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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ost: 09-Sep-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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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촌 김학수(金學 洙,1919년~2009년) 화백은, 400m 길이로 40년에 걸쳐 완성한 1,300리의‘漢江全圖’ 를 그린‘한국역사 풍 속화가’로기독교성 화를 많이 남겼다. 김 학수는 1919년 평양 하수구리 서문통에서 필방을 운영하는 김석찬과 신인명의 장 남으로 태어났다. 1930년 사립소학교 신 흥학원을 졸업하고 개척군 성경구락부에 서 3년간 수학하였다. 1936년 김유탁의 문하에 들어가 사군자를 배우기 시작했 다. 1942년 서울로 상경하여 김은호 문 하에 들어가 2년간 사사하였고, 1944년 다시 평양으로 돌아간 뒤 평화야간중학 교와 성화신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한 국전쟁이 발발하자 홀로 피난을 내려와 1955년 변관식 문하에서 사사하였다. 이승규 장로가 준비한 신세계화랑에 서 1966년 첫 개인전인「혜촌 김학수 한 국풍속화」전을 열었고 이후 평생을 한 국의 역사풍속화와 기독교 성화(聖畵)를 그리는 거장으로 활발히 활동하였다. 한 국기독교미술인협회를 창설하고 회장 과 고문을 역임하였고, 이후 사비를 내 어 혜촌 미술상(후에 한국기독교미술상 으로 개명)을 제정하였다. 1984년 한국 기독교 전래 100주년 기념, 기독교역사 화 전시회를 개최하고 99점의 전 작품을 연세대학교와 용인의 한국기독교순교 자기념관에 기증하였다. ‘위키백과’에 의하면 혜촌 작품의 특 징은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 도 화면 전체에 웅장하고 활달한 힘이 넘 친다. 또 역사를 근거로 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귀중한 작품들이다. 통일 신라부터 조선시대까지 세종대왕, 황희, 성삼문, 신윤복, 안중근 등과 관련된 일 화를 한 토막씩 보여 주는 화백의 기록화 를 통해 위인들이 생활 속에서 생생히 살 아 움직이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그의작품으로‘한강전도’를비롯해 ‘세종대왕 일대 기’ , 연세대학 의‘예수님 일 대기’성화, 성 균관대학의‘공 자님 일대기’ , 숭실대학의‘한 국기독교역사’ 화, 경민대학의 ‘한국 충효위인 도’ , 인제대학의 ‘한강도 성화풍속화’ , 용인 순교자기념 관의‘기독교전래100주년역사화, 등이 있으며, 역사풍속화가로서 평생을 바쳐 온 역작으로 모두 기증된 작품들로도 유 명하다. 1992년 한국기독교미술인상과 대한 민국문화훈장을 수상하는 등, 수많은 수 상기록과 작품 기증 기록을 남겼다. 2003년 김해 인제대학교에 작품 및 평 생을 모은 소장품 800여 점을 기증하여 '혜촌 김학수기념박물관'이 설립되었고, 2007년 의정부 경민대학의 '혜촌선생기 념관'에는 충효위인도 150점이 기증 전 시되어있다. 개관 이후 그의 작품을 통 해 학생들과 국내외 방문객들이 한국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학수 장로는 평생을 재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았으며, 그는 피난민 고아와 제자들 40여 명을 지원하여 그중에 이승 만 목사(전 미국 NCC회장) 이승규 장로 (전 롯데무역상사 대표이사) 등을 비롯 해 목사와 교계 지도자로 육성했다. 혜 촌의 지인들은, 혜촌의 고매한 인품과 신앙과 열정 넘치는 창작 혼과 인간 사 랑을 말한다. 가까웠던 지인으론 인제학 원 설립자 백낙환 박사, 제주 MBC 대표 이사 차인태, 윤병상 연세대 명예교수 차영민 병원장 등 많다. 이들은“혜촌, 그분은 고결한 인격자요 우리 모두의 스 승이셨다.”입을모은다. 김학수 장로는 우리 민족의 남북분단 의 희생자로서 어려운 시대에 예수님의 마음을 소유했던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었다. 〈끝〉 제490호 교단 2020년 8월 15일 토요일 특별 기고- 한국교회 지도자들에 대한 추억 <73> 김헌곤 목사 (한국순교 유적지연구회장) 성화로 전도자의 삶을 산 김학수 장로 400m의 漢江全圖를 그린 풍속화가 화백 김학수 장로 1900년 토마스를 기념하여 세운 평양조암리교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앙고백서 및 교 리문답서 발간위원회(위원장 송창원 박 사)가 지난 7월 23일 총회본부에서 첫 모 임을 열어 구체적인 진행 일정 등에 대한 조율에 들어갔다. 이날 위원회는 타 교단이 신앙고백서 를 통하여 교리교육의 체계화를 이룬 것 에 착안하여 기성 교단만의 사중복음의 색깔이 분명한 신학적 정체성을 확립하 기 위한 것으로 총회장 한기채 목사의 공 약사항이다. 이날 모임의 참석자들은 교단 신학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신앙고백서와 교리 문답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전문 성 있는 연구와 현장목회의 필요성에 근 거하여 전문위원을 위촉하기로 했다. 전문위원은 △오주영 목사(엘림교회) △이동명 목사(함께하는교회) △서울신 학대학교의 오성현· 오성욱·정병식· 박창훈·윤철원 교수 등이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활발한 연구진행의 작업을 위해 △ 확대회의(발간위원, 전문위원) △전체회의 (발간위원) △실무회의(집필진) 등으로 구 분하여 구체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이날 회의에 방 문, 위원장에게 연구비 1000만원을 전달 했다. 신앙고백서 및 교리문답서 발간위원회 위원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송창원 목사 △위원: 장병일 (강변교회)·윤학희(천안교회)·임석웅 (대연교회)·류승동(인후동교회)목사, 정 진화(검단우리교회)·이성범(제천동신교 회)·하수근(온천중앙교회)장로, 서울신 학대학교 총장 황덕형 박사를 비롯한 조 기연·최인식 교수 등. 박지현 편집국장 기성, 신앙고백서·교리문답서 발간위 첫 미팅 한기채 총회장, 연구비 1000만원 전달 김학수 작품: 1866년 토마스선교사 순교. 한국기 독교순교자기념관에 기증 ※ 그동안 애독해 주신 독자 여려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기독교대한 성결교회(당 시 총회장 박 현모 목사)가 2013년도에 문준경 전도 사 순교기념 관 건축위원 회(위원장 이 재완 목사)의 결사적인 노력으로 완공함에 따라 기념 관운영위원회를 조직하고 운영위원 15 명을 공천하여 임명했다. 이로 인해 신안군 증도를 중심으로 문 준경 전도사의 순교를 추모하며, 30여 년간 추모예배를 드리면서, 숙원사업으 로 추진해온 신안군 섬 교회들의 소원이 성취되었던 것이다. 그 후 만 7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러 장구한 발전과 전국규모의 추모객들이 몰려와서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신앙을 전수해 가고 있으며, 1년 평균 약 8만여 명에 이르는 성도들이 찾아와서, 말세에 순교정신을 함양하여 교회에 미치는 영 향이 크고, 그 효과가 교회와 사회에 나 타나 증명하고 있어 소문이 자자하다. 이로 인해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위 상은 한국교회에 영향력을 나타내고 있 으며, 한국교회의 순교자 3대 인물로 평 가받아, 문재인 대통령도 국가조찬기도 회석상에서“많은 사람을 대신하여 북 한공산당에게 목숨을 내어준 믿음의 어 머니”라고 존경하는 인물로 평가하게 되었다.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정신은 초교파 적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선교사들 을 통해서 사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여러 국가에서 신앙심을 고취시 키고 있음은 자타가 공인하는 바이다. 더러는 문준경 전도사의 선교영향을 받아 훌륭하게 된 저명인사들(김준곤, 이만신 등)의 묘지를 증도로 이장해서 합동공원묘지로 만들어 한곳에서 신 앙적인 교훈을 삶자고 제안하는 목소 리가 점점 더해가고 있는 시점에 이르 렀다. 다른 한편으로는 전남도와 신안군의 정책적인 지원과 신안군지역출신 서삼 석 국회의원까지도 최대의 관심지역으 로 증도의‘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을 생각하고, 문화, 교육, 관광 등의 예산 을 하례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시점에 지난 1월부터‘코로나 19’사태로 인한 여행이 금지되어 찾아 오는 교회와 교인들이 줄어들었고, 전국 교회들의 재정사항으로 인한 후원이 어 렵게 되자 자연스럽게 기념관운영에 빨 간불이 켜졌으며, 설상가상으로 운영위 원들의 교체와 지난 7월 말일자로 관장 (김헌곤 목사)이 임기만료가 되어 퇴임 하자 급박한 사태가 벌어졌다. 이러한 때 중요한 것은 기념관운영과 적자해소의 기술적인 해법이 필요한데, 여기서 관장 인선을 전국 교회에 수소문 하여 공채를 하되 당분간 무 임금으로 봉사할 그리고 타교단과 기성교단에서 도 인정할 만한, 더 나아가서 순교정신 으로 헌신할 거물급 목사를 인선해서 하 루빨리 긴급히 수습해야 한다. 교단의 전례로 성결원 사태 같은 위험을 염려하 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혹시 위원회 측에서 정치적으로 인맥 을 통해서, 일부 금전투자에 의해, 휴양 삼아서 오겠다는 사람을 인선한다면 엄 청난 화를 자초할 것이 눈에 뻔히 보인 다는 것을 위원들은 명심해야 한다. 누가 관장을 맡아야 전국교회들의 지 원을 받을 수 있고, 정부기관과 교섭할 능력이 있을지 생각하고 선임해야 하며, 또한 운영위원회의 선임을 받았을 때 거 물급 인사라 할지라도 누구든지 헌신을 각오하고 응해주어야 한다는 사실도 당 부하고자 이글을 올리게 되었다. 특별기고 / 하문수 장로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 운영 자립 필요 해남땅끝 공해없는 청정지역 에서 유가네농장 3부자 가 정성들여 직접지은 농산물 년중 판매 합니다 해남땅끝 공해없는 청정지역 에서 유가네농장 3부자 가 정성들여 직접지은 농산물 년중 판매 합니다 해남땅끝 공해없는 청정지역 에서 유가네농장 3부자 가 정성들여 직접지은 농산물 년중 판매 합니다 해남땅끝 공해없는 청정지역 에서 유가네농장 3부자 가 정성들여 직접지은 농산물 년중 판매 합니다 해남땅끝 공해없는 청정지역 에서 유가네농장 3부자 가 정성들여 직접지은 농산물 년중 판매 합니다 해남땅끝 공해없는 청정지역 에서 유가네농장 3부자 가 정성들여 직접지은 농산물 년중 판매 합니다 해남땅끝 공해없는 청정지역 에서 유가네농장 3부자 가 정성들여 직접지은 농산물 년중 판매 합니다 해남땅끝 공해없는 청정지역 에서 유가네농장 3부자 가 정성들여 직접지은 농산물 년중 판매 합니다 해남땅끝 공해없는 청정지역 에서 유가네농장 3부자 가 정성들여 직접지은 농산물 년중 판매 합니다 해남땅끝 공해없는 청정지역 에서 유가네농장 3부자 가 정성들여 직접지은 농산물 년중 판매 합니다 해남땅끝 공해없는 청정지역 에서 유가네농장 3부자 가 정성들여 직접지은 농산물 년중 판매 합니다 해남땅끝 공해없는 청정지역 에서 유가네농장 3부자 가 정성들여 직접지은 농산물 년중 판매 합니다 해남땅끝 공해없는 청정지역 에서 유가네농장 3부자 가 정성들여 직접지은 농산물 년중 판매 합니다 해남땅끝 공해없는 청정지역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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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촌 김학수(金學洙,1919년~2009년)화백은, 400m 길이로40년에 걸쳐 완성한1,300리의‘漢江全圖’를 그린‘한국역사 풍속화가’로 기독교 성화를 많이 남겼다. 김학수는 1919년 평양하수구리 서문통에서

필방을 운 하는 김석찬과 신인명의 장남으로태어났다. 1930년사립소학교신흥학원을졸업하고개척군성경구락부에서 3년간 수학하 다. 1936년 김유탁의문하에 들어가 사군자를 배우기 시작했다. 1942년 서울로 상경하여 김은호 문하에 들어가 2년간 사사하 고, 1944년다시 평양으로 돌아간 뒤 평화야간중학교와성화신학교에서교편을잡았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홀로 피난을 내려와1955년변관식문하에서사사하 다. 이승규 장로가 준비한 신세계화랑에

서1966년첫개인전인「혜촌김학수한국풍속화」전을 열었고 이후 평생을 한국의역사풍속화와기독교성화(聖畵)를

그리는거장으로활발히활동하 다.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를 창설하고 회장과 고문을 역임하 고, 이후 사비를 내어 혜촌 미술상(후에 한국기독교미술상으로 개명)을 제정하 다. 1984년 한국기독교 전래 100주년 기념, 기독교역사화전시회를개최하고99점의전작품을연세대학교와 용인의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에기증하 다.‘위키백과’에 의하면 혜촌 작품의 특징은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도화면전체에웅장하고활달한힘이넘친다. 또 역사를 근거로 한 교육 자료로활용할수있는귀중한작품들이다.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까지 세종대왕, 황희,성삼문, 신윤복, 안중근 등과 관련된 일화를한토막씩보여주는화백의기록화를통해위인들이생활속에서생생히살아움직이는모습을엿볼수있다. 그의 작품으로‘한강전도’를 비롯해

‘세종대왕 일대기’, 연세대학의‘예수님 일대기’성화, 성균관대학의‘공자님 일대기’,숭실대학의‘한국기독교역사’화, 경민대학의‘한국 충효위인도’, 인제대학의‘한강도 성화풍속화’, 용인 순교자기념관의‘기독교전래100주년역사화, 등이있으며, 역사풍속화가로서 평생을 바쳐온역작으로모두기증된작품들로도유명하다. 1992년 한국기독교미술인상과 대한

민국문화훈장을수상하는등, 수많은수상기록과 작품 기증 기록을 남겼다.2003년 김해 인제대학교에 작품 및 평생을 모은 소장품 800여 점을 기증하여'혜촌 김학수기념박물관'이 설립되었고,2007년 의정부 경민대학의 '혜촌선생기념관'에는 충효위인도 150점이 기증 전시되어있다. 개관 이후 그의 작품을 통

해 학생들과 국내외 방문객들이 한국의역사를이해하는데크게기여하고있다. 김학수 장로는 평생을 재혼하지 않고

독신으로살았으며, 그는피난민고아와제자들40여명을지원하여그중에이승만목사(전미국NCC회장) 이승규장로(전 롯데무역상사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목사와 교계 지도자로 육성했다. 혜촌의 지인들은, 혜촌의 고매한 인품과신앙과 열정 넘치는 창작 혼과 인간 사랑을말한다. 가까웠던지인으론인제학원설립자백낙환박사, 제주MBC 대표이사 차인태, 윤병상 연세대 명예교수차 민 병원장 등 많다. 이들은“혜촌,그분은고결한인격자요우리모두의스승이셨다.”입을모은다. 김학수 장로는 우리 민족의 남북분단

의 희생자로서 어려운 시대에 예수님의마음을 소유했던 진정한 그리스도인이었다. 〈끝〉

제490호 교 단 2020년 8월 15일 토요일

특별기고- 한국교회 지도자들에 대한 추억 <73>

김헌곤 목사(한국순교

유적지연구회장)

성화로전도자의삶을산김학수장로

400m의 漢江全圖를 그린 풍속화가

화백 김학수 장로

1900년 토마스를 기념하여 세운 평양조암리교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앙고백서 및 교리문답서 발간위원회(위원장 송창원 박사)가 지난 7월 23일 총회본부에서 첫 모임을 열어 구체적인 진행 일정 등에 대한조율에들어갔다. 이날 위원회는 타 교단이 신앙고백서

를 통하여 교리교육의 체계화를 이룬 것에 착안하여 기성 교단만의 사중복음의색깔이 분명한 신학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총회장 한기채 목사의 공약사항이다. 이날 모임의 참석자들은 교단 신학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신앙고백서와 교리문답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전문성 있는 연구와 현장목회의 필요성에 근거하여전문위원을위촉하기로했다. 전문위원은 △오주 목사(엘림교회)

△이동명 목사(함께하는교회) △서울신학대학교의 오성현· 오성욱·정병식·박창훈·윤철원 교수 등이 동참하기로했다.또한활발한연구진행의작업을위해△

확대회의(발간위원, 전문위원) △전체회의(발간위원) △실무회의(집필진) 등으로 구분하여구체적으로운 하기로했다.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이날 회의에 방

문, 위원장에게 연구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 신앙고백서 및 교리문답서 발간위원회

위원은다음과같다.

△위원장: 송창원 목사 △위원: 장병일(강변교회)·윤학희(천안교회)·임석웅(대연교회)·류승동(인후동교회)목사, 정진화(검단우리교회)·이성범(제천동신교

회)·하수근(온천중앙교회)장로,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황덕형 박사를 비롯한 조기연·최인식교수등.

박지현 편집국장

기성, 신앙고백서·교리문답서 발간위 첫 미팅한기채총회장, 연구비1000만원전달

김학수 작품: 1866년 토마스선교사 순교.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에 기증

※ 그동안 애독해 주신 독자 여려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당시 총회장 박현모 목사)가2013년도에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건축위원회(위원장 이재완 목사)의결사적인 노력으로 완공함에 따라 기념관운 위원회를 조직하고 운 위원 15명을공천하여임명했다. 이로인해신안군증도를중심으로문

준경 전도사의 순교를 추모하며, 30여년간 추모예배를 드리면서, 숙원사업으로추진해온신안군섬교회들의소원이성취되었던것이다.그 후 만 7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러

장구한 발전과 전국규모의 추모객들이

몰려와서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신앙을전수해 가고 있으며, 1년 평균 약 8만여명에이르는성도들이찾아와서, 말세에순교정신을 함양하여 교회에 미치는향이 크고, 그 효과가 교회와 사회에 나타나증명하고있어소문이자자하다.이로 인해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위

상은 한국교회에 향력을 나타내고 있으며, 한국교회의 순교자 3대 인물로 평가받아, 문재인 대통령도 국가조찬기도회석상에서“많은 사람을 대신하여 북한공산당에게 목숨을 내어준 믿음의 어머니”라고 존경하는 인물로 평가하게되었다.문준경 전도사의 순교정신은 초교파

적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선교사들을통해서 사모하는사람들이늘어나고있으며, 여러국가에서신앙심을고취시키고있음은자타가공인하는바이다.더러는 문준경 전도사의 선교 향을

받아 훌륭하게 된 저명인사들(김준곤,이만신 등)의 묘지를 증도로 이장해서합동공원묘지로 만들어 한곳에서 신앙적인 교훈을 삶자고 제안하는 목소리가 점점 더해가고 있는 시점에 이르다.다른 한편으로는 전남도와 신안군의

정책적인 지원과 신안군지역출신 서삼석 국회의원까지도 최대의 관심지역으로 증도의‘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을생각하고, 문화, 교육, 관광등의예산을 하례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는 것을확인할수있었다.이러한 시점에 지난 1월부터‘코로나

19’사태로 인한 여행이 금지되어 찾아오는교회와교인들이줄어들었고, 전국교회들의 재정사항으로 인한 후원이 어렵게 되자 자연스럽게 기념관운 에 빨간불이 켜졌으며, 설상가상으로 운 위원들의 교체와 지난 7월 말일자로 관장

(김헌곤 목사)이 임기만료가 되어 퇴임하자급박한사태가벌어졌다.이러한 때 중요한 것은 기념관운 과

적자해소의 기술적인 해법이 필요한데,여기서관장인선을전국교회에수소문하여 공채를 하되 당분간 무 임금으로봉사할 그리고 타교단과 기성교단에서도 인정할 만한, 더 나아가서 순교정신으로헌신할거물급목사를인선해서하루빨리 긴급히 수습해야 한다. 교단의전례로성결원사태같은위험을염려하지않을수가없다는것이다. 혹시 위원회 측에서 정치적으로 인맥

을 통해서, 일부 금전투자에 의해, 휴양삼아서 오겠다는 사람을 인선한다면 엄청난 화를 자초할 것이 눈에 뻔히 보인다는것을위원들은명심해야한다. 누가 관장을 맡아야 전국교회들의 지

원을 받을 수 있고, 정부기관과 교섭할능력이있을지생각하고선임해야하며,또한운 위원회의선임을받았을때거물급 인사라 할지라도 누구든지 헌신을각오하고 응해주어야 한다는 사실도 당부하고자이 을올리게되었다.

특별기고 / 하문수 장로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운 자립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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