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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Title: 사탄의 가면을 벗기다 (Satan Unmasked) Subtitle: 거짓 이면에...

Date post: 18-May-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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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 · 2 Title: 사탄의 가면을 벗기다 (Satan Unmasked) Subtitle: 거짓 이면에 숨겨진 실상 (The Truth behind the Lie) Author: Dr. James B. Richards Translator: 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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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사탄의 가면을 벗기다 (Satan Unmasked)

Subtitle: 거짓 이면에 숨겨진 실상 (The Truth behind the Lie)

Author: Dr. James B. Richards Translator: Dr. Sung-Hwan (Sam) Jung

------------------------------------------- Title: 사탄의 가면을 벗기다: 거짓 이면에 숨겨진 실상

사탄은 진정 누구인가? 너무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사탄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믿음과는 달리, 그는 능력이 있는 영적 존재가 아니다! 그는 패배한 적이며, 예수님은 모든 능력과 권세를 그에게서 빼앗았다. 사탄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무지가 문제이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이 우리를 상하게 한다. 우리가 진리를 알 때,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이사야서는 우리가 사탄을 완전히 놀란 눈으로 보면서, 말하기를 “이자가 세상을 놀라게 했던 자인가?” 라고 할 때가 올 것을 가리킨다. 리차드 박사가 사탄에 대한 진실과 소위 사탄의 능력에 대하여 폭로할 때, 그의 깊은 이해의 과정에 동참하시라. 당신은 과거의 전통적인 것들이 얼마나 예수님의 완성된 일의 능력에 대하여 적의 능력을 왜곡되게 나타냈는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어떤 믿음의 사람도 사탄을 두려워하며 하루라도 보낼 이유가 없다. “사탄의 가면을 벗기다” 는 당신이 이제까지 읽은 어떠한 것보다도 당신을 도전시키며, 자유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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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1장. 전통과 진리 ............................................................................................................................ 8 2장. 찬양 리더에 대한 신화 ......................................................................................................... 11 3장. 사탄적인 음악 신화 .............................................................................................................. 13 4장. 이원론의 신화 ...................................................................................................................... 16 5장. 인간에 대한 사탄의 탁월성의 신화 ..................................................................................... 18 6장. 사탄은 눈먼 자 ..................................................................................................................... 20 7장. 사람은 뛰어난 존재 .............................................................................................................. 23 8장. 사탄의 타락 .......................................................................................................................... 26 9장. 접근이 거부됨 ...................................................................................................................... 29 10장 모든 권세 ............................................................................................................................... 31 11장 예수님 안에서의 안전함 ........................................................................................................ 34 12장. 참소로부터의 자유 ................................................................................................................ 38 13장. 전적인 승리 .......................................................................................................................... 41 14장 완전히 습득한 장치 ............................................................................................................... 44 15장. 의식 변용 상태 ..................................................................................................................... 47 16장. 불안정에 의한 도발 .............................................................................................................. 50 17장. 시달림과 고통 당함 .............................................................................................................. 53 18장. 하나님은 당신의 위로자 ....................................................................................................... 56 19장 압력을 받음과 격리됨 ............................................................................................................ 58 20장. 사망의 권세가 깨어짐 ........................................................................................................... 61 21장. 사탄의 비밀 무기 .................................................................................................................. 63 22장. 정죄함: 영적인 암 ................................................................................................................. 67 23장. 거짓 이면에 숨겨진 실상 ..................................................................................................... 71 24장. 영적 전쟁: 이전과 현재 ........................................................................................................ 74 25장. 영혼의 전쟁을 이김 .............................................................................................................. 77 26장. 자제력: 실제적인 전쟁 .......................................................................................................... 82 27장. 마귀와 당신의 마음 .............................................................................................................. 85 28과 당신의 도시에서 영적 전쟁 ................................................................................................... 91 29장. 마귀의 자석 .......................................................................................................................... 95 30과 마귀를 대적함 ........................................................................................................................ 98 31장. 요점 정리 ............................................................................................................................ 100 저자에 대하여 ...............................................................................................................................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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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문 1790년대 초기 어느 한 밤중에, 누가 나의 방문을 두드렸다. 나는 침대에서 나와 아래층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우리 집 현관에 병적으로 흥분되어 있는 한 여인과 그의 남편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마치 누구에게 쫓기는 듯이 어깨 너머로 계속 주위를 살폈다. 그들의 모든 행동이 두려움을 나타내었다. 그들의 행동이 또한 나를 두렵게 하였다. 짧은 순간이지만 나 역시 그러한 감정에 사로잡힌 것이다. 그녀의 눈은 울어서 부어 있었다. 그리고 그의 남편은 어떠한 순간이라도 숲에서 누군가가 나타나서 그를 공격할 것 같이, 계속 어깨 너머로 뒤를 보면서 알아듣기 힘든 짧은 문장을 이야기 하였다. 나는 길거리를 살펴보았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찬 기운이 나의 등골에 오싹하게 느껴졌다. 나는 그들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어떤 것이 우리 모두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재빨리 그들을 거실에 들이고 문을 닫았다. 그들은 누구나 도망가서 숨고 싶은 유혹을 일으킬 정도의 기이한 경험을 털어 놓았다. 공교롭게도 이 모든 것이 그들이 영적 전쟁에 대한 세미나에 참석한 초 저녁에 일어났던 것이다. 그날 저녁 세미나에서 사역은 아마도 사탄의 힘의 지나친 과장으로 끝이 났던 것이다. 이 부부는 예수님의 완성된 일에 대한 제한된 지식을 가지고 여러 해 동안 신앙생활을 해왔다. 그래서 지금 세미나를 들은 후에 그들의 삶을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사탄의 힘에 상대할 수 없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이러한 지식이 새로운 위협으로 그들을 위협한 한 것이다. 그날 저녁은 개인 사역의 시작과 예수님의 완성된 일을 가르치는 주간되었다. 그날 저녁은 또한 나에게 우리의 패배한 적인 사탄의 실제적인 면을 보기 위하여 성경을 찾도록 한 날이었다. 그날은 또한 거짓말 뒤에 있는 진리의 면을 알지 못하는 선한 사람들을 위한 수백 번의 강연의 첫날이기도 하였다. 1970년대 초기에 교회는 사탄을 새롭게 인식하기 시작하였다. 논쟁할 여지없이, 우리는 사탄과 그의 전력을 보다 더 잘 알아야 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사탄에 대한 진리는 거짓말 속에 다소 가려진 것 같다. 사탄과 그의 힘에 대한 우리의 관점이 너무 과장되어서, 십자가에서 완성된 진리와 경쟁하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다. 그날 저녁의 그 부부처럼 많은 사람들이 사탄에 대한 세미나에서 두려움과 혼란으로 자리를 떠난다. 그들은 예수님을 그들의 구주로 그리고 보호자로 신뢰하지 않는다. 그들은 사탄을 의식하고 하나님을 의식하지 못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거짓말과 진리를 알지 못하고 두려움과 염려의 시기를 겪었다. 또한 사탄에 대한 극단적인 어떤 것에 생각이 잡혀 있었다. 그러나 마음 한구석에 항상 다음과 같은 질문을 계속하였다. “만일 예수님이 성경이 말하고 있는 것을 정말 하셨다면 어떻게 이러한 것이 사실일 수 있을 까?” 세계 도처를 여행하면서, 주술로 병을 고치는 사람에서 사탄숭배자까지 여러 형태를 접하면서,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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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을 전한 여러 해 후에, 나는 사탄에 대하여 우리가 믿어왔던 대부분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탄은 모든 거짓말의 아비이다. 계속되는 가장 큰 거짓말은 사탄과 사탄의 힘에 대한 것이다. 그 중에서 가장 큰 거짓말은 아주 교묘하게 가장되어 있다. 그것은 그 거짓말을 도전하는 것이 진리를 도전하는 것 같이 보이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들은 부활사건 이전에 사탄을 묘사하기 위하여 성경을 사용한다. 그리고 현재도 그가 그러한 지위에 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묘사는 한때 사실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그것이 아니다. 사탄을 한 때 추종했던 사람들의 증언을 통하여 사탄을 이해해보도록 하자. 진리와 거짓이 뒤엉켜 있기 때문에 양날 가진 하나님의 말씀만이 그것을 둘로 분리시킬 수 있다. 현재 인정되는 사탄에 대한 믿음의 대부분이 예수님의 죽음과 장사 지냄과 부활과 대치되는 종교적인 신화들이다. 그것들은 우리들에게 믿음을 주는 대신에 우리의 믿음을 빼앗아 간다. 신뢰를 주는 대신에 우리를 두렵게 하고, 놀라게 한다. 그러나 복음은 우리를 결코 두렵게 하거나 부적절하게 하거나 위협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딤후1: 7) 라고 하였다. 다음의 책 내용들은 사탄에 대한 모든 질문에 대답을 주지는 않겠지만, 우리들에게서 신뢰감과 평화와 능력을 훔쳐왔던 많은 종교적인 신화를 드러낼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우리의 초점을 예수님과 그의 완성된 일에서 멀어지게 해왔으며, 우리의 주의를 사탄에게 두게 했었다. 책의 내용들을 읽으면서, 당신은 사탄의 힘에 대한 거짓말 뒤에 숨겨진 진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당신은 사탄을 다시 두려워하지 않게 될 것이며, 사탄이 만든 것에 메이지도 않을 것이다. 당신은 그가 있어야 할 자리, 바로 당신의 발아래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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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서문 인생에서 작은 만남은 새로운 여정에 한 문을 여는 것과 같다. 하나님의 은혜로, 2008년 7월말부터 1년간 미국 중부에 있는 UMKC (University of Missouri at Kansas City)에 교환교수로 오게 되었다. 많은 선택과 어려움 끝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극적으로 이곳에 오게 되었음을 고백한다. 우리 가족은 미주리주, 캔사스시티 (Kansas City) 남쪽에 집을 얻고, 하이웨이 71번을 타고 학교를 오가면서 생활하게 되었다. 미국에 도착한지 얼마 안되어서 캔사스시티 남쪽에 있는 그랜뷰 (Grandview) 라는 작은 도시의 한 스케이트보드 공원에서 새로운 만남이 있었다. Faith Ministries World Outreach Center 교회에서 마침 청소년을 위한 사역을 이 공원에서 하고 있었다. 우리 부부는 둘째 아들 동명이가 좋아하는 스케이트보드에 대하여 궁금하여 그 장소에 갔던 것이다. 친절한 메를린과 빌 (Marlyn and Bill) 부부를 그 시간에 그 공원에서 만나게 되었다. 우리가 이곳에 처음 와서 낯선 것을 알고, 친절한 이 부부는 우리에게 사람들을 소개하여 주었고, 교회의 소그룹 모임 (Home Uplift Group)마다 열심히 참석하도록 우리를 도와주었다. 한번은 이 책의 저자인 리차드 박사 (Dr. James Richard)의 교회방문 소식과 함께, 그의 저서 중에서 중요한 것들을 소개해 주면서, 여러 나라 말로 번역되었으니, 한글로 번역된 것을 한번 구해 보겠노라고 하였다. 그러다가 한글로 번역된 것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네가 한번 번역해 보면 어떻겠니?” 라고 제안을 하였다. 주어진 연구와 외국생활 등등을 생각하니, 그리 선뜻 시작할 것이 아니었다. 그러다가 원서를 구하여 읽는 중에 그 내용이 너무나 신앙에 중요한 것들이어서 번역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되었다. 그러던 중에 마침내 리챠드 박사가 Faith Ministries World Outreach Center 교회를 방문하게 되었다. 그와 대화하는 중에 그로부터 흔쾌한 번역의 허락을 받았고, “평화의 복음 (Gospel of Peace)” 을 시작으로, 한글로 번역된 책들이 나오게 된 것이다. 본문에 나오는 성경구절은 생명의 말씀사에서 나온 “개역 개정판”을 사용하였음을 밝힌다. 그리고 다음은 역자가 번역을 하면서 각 책들에 대하여 느낀 나름대로의 간단한 소감들이다. “평화의 복음 (Gospel of Peace)” 오늘날 복음이 여러 통로를 거쳐서, 다양한 사람들에 의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전 세계에 전해지고 있다. 대부분 기본적인 내용은 잃어버린 영혼을 다시 찾아오자는 의도이다. 그러나 복음의 진정한 의도와는 달리 잘못 전달 또는 이해됨으로써 혼란이 오거나 복음의 능력이 일부 제한되고 있다. 진정한 평화의 복음을 다시 확인함으로써,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에게나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나 확신 있게 기본적인 핵심인, 믿음으로 의롭게 됨 (Faith Righteousness)의 본질을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었다. “사탄의 가면을 벗기다 (Satan Unmas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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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신앙 생활에서 이것, 저것 부분적으로 사탄에 대한 설교와 이야기들을 들었지만, 솔직히 생각해 보면 일부 두려움을 만들어 내는 부분도 있었다. 말씀을 근거하여 다시 이 부분들을 재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영적 전쟁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에 대하여서도 재확인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무엇보다도 유익하였다. “사람을 세우는 리더쉽 (Leadship that builds people)” 대학 교수의 한 사람으로서, 대학생선교 단체의 지도교수, 신앙 세계에서 구역장, 혹은, 목장장 등등의 생활을 하면서, 어떠한 것이 기본적인 리더쉽의 모습인지 깊이 생각해 보지 못하고 오랜 세월을 한 리더로서 생활하였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복음에 근거한 진정한 리더쉽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교계의 리더뿐만 아니라 가정, 직장, 사회의 크고 작은 단체의 리더들도 꼭 읽어보아야 할 리더쉽의 핵심적인 내용으로 생각된다. 전문서적들은 여러 권 저술도 하고, 번역도 일부 하였지만, 신앙 서적을 번역하는 것은 역자의 일생에 처음 있는 일이다. 혼자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하여 읽는 것과 책을 실제로 번역한다는 것은 확연히 다르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 다소 서투른 표현과 저자의 문장스타일에 따라서 직접 번역을 하다 보니, 결과적으로 매끄럽지 못한 부분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독자들께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어색한 번역 문장에서 행간의 뜻을 읽어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 이국 땅에서 안식년의 이른 아침시간들을 쪼개어 어색할 수 있는 번역을 처음으로 하였지만, 이것이 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신앙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만남과 번역의 환경을 제공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 초벌 번역을 하고, 어색한 문장을 다듬어준 사랑하는 아내, 안인실님에게 감사 드리며,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그랜뷰에서 처음 만난 메를린과 빌 (Marlyn & Bill), Faith Ministries World Outreach Center 교회의 데니스와 데니즈 (Dennis & Denise Capra) 목사님 부부와 여러 성도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또한 이 번역된 내용을 웹사이트에 e-Book으로 만드는데 수고한, 콜로라도에 있는 Nancy Mock에게 감사한다. 그리고 캔사스선교교회 (KMC)의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 다음 사진은 아내가 리차드 박사가 왔을 때 찍은 사진이다. 무엇보다도 이 모든 일의 시작과 끝을 알고 계시고, 주관하고 계셨던 우리 영광스런 주님께 찬양과 감사를 올려드린다. - D.S.G.

2009년 7월 4일 –미국 캔사스시티에서, 역자 정성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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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전통과 진리 관습은 강력한 도구이다. 사실, 예수님은 관습이 너무나 강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당신의 삶에 영향력을 미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을 말씀하셨다 (막7: 9-13). 전통이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우리의 믿음 시스템에 한 부분이 될 때, 이러한 효과가 일어난다. 전통은 자주 반복되어 와서 사실로 받아들여진 생각과 인식의 산물이다. 일단 이것이 일어나면 이것은 성경말씀 자체처럼 우리들에게 중요하게 여겨진다. 전통은 그것에 대하여 우리가 수동적인 어떤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지키고, 유지하고, 방어하려는 어떤 것이다. 그것은 우리 존재의 한 부분이다. 우리들은 우리의 전통을 통하여 자신들을 이해한다. 따라서, 우리들은 이것들을 지키려고 한다. 전통은 간단한 정신적인 과정을 거쳐서 우리의 감정적인 것의 한 부분이 된다. 일단 우리가 어떠한 견해를 받아들이면, 마음은 평정 상태를 유지하려고 움직이기 시작한다. 즉, 당신이 어떤 것을 사실로 믿으면, 마음은 그것이 사실인 것을 증명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어떤 것이 거짓이라는 것을 결정하지 않았고, 끊임없이 그 생각 혹은 행동에 자신을 노출시킨다면, 어느 때가 되면 그것을 받아들여질 만한 사실인 것으로 여겨진다. 이것이 속임의 미묘함이다. 이것은 단순히 감정적인 수준에서 일어나는 어떤 것이 아니다. 당신의 마음은 당신의 믿음과 당신의 실제에 대한 감각이 균형 잡힐 때까지 움직인다. 우리의 두뇌에 Reticular Activating System 이라는 신경들이 자리하고 있다. 우리가 어떤 것을 받아들이거나 판단을 하게 되면, 두뇌의 이 부분의 활동이 우리의 사고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 그것을 사실로 설정하기 위하여 우리의 두뇌에서 신경학적인 과정이 시작된다. 이것은 우리가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을 바꾼다. 이것은 우리가 그것을 믿는 대로 그것을 보게 만든다. 나는 이것을 선택적 추론 (selective reasoning)이라고 부를 것이다. 선택적인 추론 과정에서 우리는 사물들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을 멈추고, 우리가 믿기로 선택한 것을 증명하려고 한다. 예를 들면, 그것은 마치 당신이 한 단어를 보고, 그것이 말 (horse) 이라고 생각한다. 당신은 문장을 여러 번 읽는다. 그리고 결국은 그것이 집 (house) 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당신은 처음에 그것이 “horse” 로 보였다고 말한다. 왜 그렇게 보였는가? 그것은 당신의 마음이 그렇게 보이도록 결정을 했었기 때문이다.

당신의 전통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력하게 하는가?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에 힘을 갖게하려면, 다스려야 할 적으로서 전통을 지적하셨다. 그분은 바리세인들이 전통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하였다고 하셨다. NIV 성경에 이렇게 되어 있다.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 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Thus you nullify the word of God by your tradition that you have handed down)” (막7: 13). 그들의 전통은 그들의 삶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무력하게 혹은 적어도 희석시켜 버렸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지만 효과가 없는 셈이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완전히 섬기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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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전통과 관련된 문제를 가진 사람들을 생각할 때, 수백 년 된 프로그램에 다소 빠져있는 종파적인 사람들을 머리에 떠올리는 경향이 있다. 혹은 기독교 신앙에 아주 보수적인 사람들을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동일하게 같은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전통들은 오래된 것이 아닐 것이지만, 보다 오래된 종파에 속한 사람들의 것만큼이나 제한적일 수 있다. 우리의 전통은 우리가 본 것을 주장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새로운 패러다임이 설정되는 순간, 우리는 새로운 전통을 형성하기 시작한다. 우리가 우리와 다른 어떤 것에 눈이 어둡게 되는 것은 바로 이 순간부터가 되는 것이다. 일단 그것이 진리로 받아들여지면, 다른 관점을 받아들일 수 없을 때까지 의문을 갖지 않고 반복과정을 시작한다. 바리세인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를 들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교리가 옳다고 주장하였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의 관점에 사로잡혀 있어서, 성경이 실제로 말하는 것을 볼 수가 없었던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진리를 거절할 뿐만 아니라 진리를 가져온 분을 십자가에 못박았다. “바리세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요9: 40~41).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을 주장하는 것은 맹인이 되어, 전통으로 가는 길에 있는 것이다. 일단 어떤 것이 사실로 받아들여지면, 더 이상의 생각이나 질문 없이 행하여 진다. 우리가 정말 보아야 하는 모든 것은 정직하게 다른 가능성을 생각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것에 대하여 우리가 우리의 마음을 닫을 수 있는 수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가 그것을 보는 것은 어렵게 된다. 우리들은 자신을 방어하는 데 에너지를 너무 소모하여, 바리세인들과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자유를 가져다 주려는 사람들을 못박을 수 있다. 우리들은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욕구에서 자신을 자유롭게 하여야 한다. 자신이 옳다는 것에 자신의 가치를 너무 두지 말아야 한다. 어떤 것에 대하여 내가 보고 있는 것은 옳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그것은 오류로 가득할 수도 있고, 진리로 가득할 수도 있다. 옳은 것이나 틀린 것이나 모두가 예수님 안에 있는 나 자신이나 내가 사역하는 사람들 앞에서의 나의 위치를 바꾸지 못한다. 우리들은 의롭게 되려는 필요성에 너무나 많은 강조를 두지만, 섬기고 세우려는 필요성에 대하여는 강조를 거의 두지 않는 경향이 있다.

사탄에 대한 진리를 찾아내기 사탄을 있는 그대로 보기 위하여, 우리들은 성경을 보아야만 한다. 그런데 우리들은 종종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을 잡으려고 하거나, 때로는 심지어 알기 위한 수단들을 가지려 하기도 한다. 우리들은 확실한 것에 집중하여야 하며, 추정에서 사실을 분리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모르는 것에 대한 교리를 만들 필요가 없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모르는 것이다. 비록 우리가 모든 해답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우리의 하나님이시다. 만일 성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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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문제에 대하여 분명하지 않다면,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그것은 우리가 애써 고민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느끼지 않으신 것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애쓰시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에게도 그러한 것이다. 첫 참조 (first reference)의 법칙은 어떠한 진리를 발견하는데 중요하다. 우리들은 진리를 발견하기 위하여 가능한 한 시간상 멀리 뒤돌아 가야 할 것이다. 사탄의 시작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가장 최초의 참조를 보아야만 한다. 그리고 현재의 사탄이 누구인지를 이해하기 위하여, 우리들은 예수님께서 그의 죽음과 장사 지냄, 그리고 부활을 통하여 성취하신 것을 보아야 한다. 현재 사탄에 대한 교리적인 개념들의 대부분이 사실로 시작한다. 그러나 그들은 재빨리 추측의 영역으로 들어가고, 급기야는 예수님의 완성된 일과 충돌을 일으키는 곳까지 나아간다. 다음 장들의 내용에서, 우리는 일반적으로 용납되고 있는 사탄의 정체에 대한 신화 (myth)를 다루게 될 것이다. 가장 파괴적인 오류는 완전히 거짓으로 들어난 것이 아니다. 즉, 가장 사탄적인 속임은 그 거짓말이 감시 레이더 스크린을 들키지 않고 통과할 정도의 진리를 일부 포함하고 있거나 혹은 사람들이 의문을 품지 않는 경우의 것이다. 각각의 신화 속에 일부의 진리가 포함되어 있다. 이것을 가려내는 도전적인 일은 결국 일부 진리가 포함된 신화의 지지를 구분해 내고 거절하는 것이 된다. 진리를 찾기 위하여, 우리는 어떻게 사탄이 존재하게 되었는가 에서부터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성경의 이러한 구절들에서 진리 뒤에 숨겨진 거짓말을 밝힐 것이다. 이렇게 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사탄이 누구인가에 대한 보다 성경적인 개념들을 얻게 될 것이다. 사탄의 기원을 이해하는 것은 그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결국 어떻게 우리의 삶에 역사하려는 가에 대한 통찰력을 우리에게 줄 것이다. 많은 학자들은 이사야 14장과 에스겔 28장을 사탄의 타락을 이해하기 위한 근본적인 자료로서 받아들인다. 우리들은 이러한 구절들을 살펴보고, 우리들이 받아들여야 할 것을 분명히 구분해 보도록 하자. 또한 우리는 사실과 함께 받아들이고 있는 추측들과 그에 따른 전통들을 밝혀 보도록 할 것이다. 이렇게 하는 과정에서 우리들은 사탄에 대하여 부풀려진 개념을 만들도록 원인을 제공한 전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는 우리들이 사탄의 타락을 보고, 그가 어떤 존재였으며, 그의 타락으로 오늘날 그가 어디에 있는지를 이해하기를 원한다. 우리들에게 볼 수 있는 눈과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질 수 있도록 먼저 함께 기도하자. 예수님의 완성된 일을 통하여, 사탄을 있는 그대로만 볼 수 있도록 결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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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찬양 리더에 대한 신화 사탄에 대하여 가장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이론들 중에 하나는 찬양 리더 이론이다. 잘못된 다른 추정과 같이,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도적질하고, 사람의 존엄성을 도적질한다. 이 이론은 사탄이 타락하기 이전에 하늘에서 찬양 리더였다고 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타락이전의 사탄이 누구인가 그리고 그의 기능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장황하게 설명하려고 시도한다. 이 이론은 다음의 구절을 바탕으로, “너는 기름부음을 받고 지키는 그룹임이여… (You were anointed as a guardian cherub…)” (겔28:14), 다음과 같이 비약한다. “사탄은 하나님의 보좌를 커버한다.”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이 추정은 성경 어디에도 지지하는 구절이 없다. 그러나 모든 추정들과 마찬가지로 일단 진리로 받아들여지면, 그 추정들은 우리들이 다른 것을 보는 것에도 영향을 준다. 에스겔 28장 13절,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tablets)와 비파(pipes)가 준비 되었도다”, 이곳이 바로 이러한 추정이 생겨난 곳이다. 소고와 비파는 악기들이기 때문에, 그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하여 존재하는 살아있는 악기였다는 추정인 것이다. 이 이론을 수용한 사람들은 여기로부터 사실 이상으로 추론하기 시작한다. 나는 사람들에게 이 구절들은 그의 아름다움에 대한 것이라고 상기시키고 싶다. 이 구절은 그를 덮고 있는 보석들을 묘사하기 위하여 길게 서술하고 있다. 본문에 나오는 “소고(tablets)”와 “비파(pipes)”는 둘 다 보석들을 고정시키는 세팅 (settings)을 서술하기 위하여 사용될 수 있는 단어들이다. 단어 tablets 는 일반적으로 “timbrel (tambourine)” 로 변역 된다. 그러나 이 문맥에서 보면, 오히려 이 단어의 두 번째 뜻인 보석을 받치는 세팅으로 사용될 수 있다. 따라서 문맥적인 것을 취하게 되면, 사탄이 살아있는 악기였다는 이론은 논리를 잃기 시작한다. 이 찬양 리더 이론은 다음의 구절로 인하여 더욱 발전한다. “기름부음을 받고 지키는 그룹임이여”. 그가 찬양 리더였다는 추정의 시작은 다음과 같이 다른 성경구절들을 해석하는 관점이 된 것이다. 즉, 만일 그가 찬양 리더였다면, 그는 반드시 하나님의 보좌를 덮어서야 한다. 이 두 가지 가정은 이러한 구절에 대한 의문에 답이 된 것 같이 보인다. 즉, 이전에 받아들여진 이론에 비추어, 그것은 이치에 닿는 것 같이 보인다. 이 찬양 리더 이론은 천상의 어떤 존재보다 하나님 가까이 가게 만든 사탄의 형상을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이 이론은 우리가 하나님에 대하여 알고 있는 것과 일치하지 않는다. 요한복음 1장 1절에, “태조에 말씀(Word)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라고 하였다. 여기서 “말씀 (word)”은 예수님을 가리키며, 그분이 하나님과 가장 가까이 있었다는 것이다. 예수님 보다 하나님께 가까이 있는 존재는 없다. 사탄은 하나님께 가장 가까이 있었던 존재가 아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보좌에 가장 가까이 있었던 존재가 아닌 것이다. 사탄을 하나님과 가장 친밀한 관계에 놓는 것은 결과적으로 예수님을 보좌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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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사탄이 천상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 리더였다는 것은 하나의 신화인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성경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사탄에 대하여 우리가 믿고 있는 다른 신화인 것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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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사탄적인 음악 신화 음악은 교회 초기 역사로부터 논쟁이 되어 왔던 이슈이다. 음악을 둘러싼 많은 교리가 사탄이 찬양 리더라는 전통에서부터 나타난다. 찬양 리더 신화로부터 시작된 교리의 개발은 이 모든 것을 논리적으로 보이게 만든다. 그러나 우리가 사탄이 찬양 리더라는 추정을 제거한다면, 이 모든 개념은 성경적인 논리를 잃게 된다. 음악의 힘에 대한 설명은 종종 사탄에 대한 이 전통에서 나온다. 만일 그가 찬양 리더였다면, 그는 분명히 음악을 강력하게 사용하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들은 어떠한 비트 (beats)는 사탄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하는 정도로 까지 멀리 간다. 어떤 이들은 하모니가 멜로디보다 우세하다면, 그것은 사탄에 관한 것이라고까지 말한다. 어떤 이들은 심지어 음악을 모두 거부하기도 한다. 어떤 이들은 음악이 사탄에 관한 것인지 알아보려면 우리가 음악을 거꾸로 들어 보아야 한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은 성경적으로 유효한 것이 아니다. 사탄은 음악을 만들지 않았다. 사실, 그는 어떤 것도 만들지 않았다. 그는 창조적인 능력이 없다. 하나님께서 이모든 것을 만드셨고, 그분이 선을 위하여 이모든 것을 창조하셨다. 사람이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을 왜곡하였다. 창조된 것은 어떤 것도 그 안에 악한 것이 없다. 단지 사악한 마음이 사악한 어떤 것을 만들 수가 있다. 디도서 1장 15절에,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그들의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 라고 하였다. 내가 기름부음의 음악과 사탄적인 음악의 차이를 설명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그것은 항상 취향과 선호의 문제로 보인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은 무엇이든지 기름부음의 음악이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개인적인 취향에 대하여 관용이 그리 없는 것 같이 보인다. 또한 우리들은 우리 개인의 선호에 대하여 영적인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정당화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하나님에 대한 것이라는 것을 우리가 증명할 수 있다면 어떤 것을 즐기는 것은 정당화 될 수 있다고 느낀다. 어떤 사람은 한 스타일을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은 또 다른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이 사실이다. 스타일이 아니라 음악의 서정 (lyrics)이 그 것이 좋은 것인지 악한 것인지를 결정한다. 오늘날의 신학적인 정의에 따라, 시편들 중에 어떤 것은 뉴에지(New Age)적인 것, 중도적인 것, 사탄적인 것이 될 수도 있다. 시편은 최초의 현대적인 가스펠 음악을 포함하고 있다. 시편기자는 하나님에 대한 영감을 받고 시편을 기록하고, 그것을 그 당시에 알려진 곡조에 맞추었던 것이다. 시편 84편에 대한 소개를 The Amplified Bible에 보면, “음악 리더에게, 팔레스타인 현악기(lute)에 혹은 특정 Gittite 선율에 맞추시오. 고라 자손의 시” 라고 되어 있다. 이 문장에서 보면,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노래를 기록하고, 팔레스타인들이 술집서 노래하였던 선율에 그것을 반주하였다. 다른 말로 이야기하면, 기자는 다른 사람이 만든 인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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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세상적인 선율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아서, 그것이 재빨리 사람들에게 수용되도록 한 것이다. 우리의 오래 동안 사랑 받은 많은 찬양곡들이 작자가 영감을 받은 말씀을 놀랍게도 심하게 말하면,그때 당시 선술집 음악에 접속한 것들이다. 그러나 오늘날 그것들은 거룩한 것들로 생각된다. 그것은 단지 우리의 문화와 전통이 될 정도로 계속적으로 노출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시편의 많은 부분이 동시대 적인 것들이다. 따라서, 나의 개인적인 취향은 그 노래가 사탄적인지 혹은 기름부음의 것인지 결정하지 않는다.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은 문제가 없는 것이다. 교리의 관점에서 우리의 선호를 유효한 것으로만 해야 할 필요도 없고, 우리의 싫어하는 것을 정당화할 필요도 없다. 바울이 이방인 신자들에게 말한 것 같이, 만일 어떤 것이 당신의 양심을 거스른다면 하지 말라. 그러나 그것을 다른 사람을 위한 의로움의 표준이나 교리로 만들지 말라. 만일 성경이 분명히 말하고 있지 않다면, 당신의 양심을 따르라. 만일 우리가 너무 감동이 오지 않아서, 그것을 이해하기 위하여 혹은 그것의 근원을 결정하는 비트를 분석하기 위하여 노래를 거꾸로 연주해야 한다면, 우리는 이미 전쟁에서 패배한 것이다. 노래의 근원을 밝히는 것은 간단하다. 그 가사를 들어보라. 메시지는 무엇인가? 어떤 이들은 이렇게 말한다. “가사는 좋습니다, 그러나 비트가 너무 관능적입니다.” 그러면 나는 당신에게 “당신은 개인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 라고 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의 문제의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항상 전가시키려는 전형적인 의존적, 율법적인 사고이다. 사탄은 음악을 만들지 않았다. 그는 어떠한 것도 창조하지 않았다. 어떤 것이 곡해 될 때,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곡해된다. 사악한 마음을 다루기보다는 우리는 음악을 곡해하려고 한다. 찬양 리더들과 음악가들은 “루시퍼 영 (Luciferian spirit)” 의 이론으로 두들겨 맞아 왔다. 나는 어떤 설교자들이 이렇게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여러분들은 음악가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루시퍼의 영이 그들에게 있을 것입니다. 루시퍼는 천상의 찬양 리더였습니다.” 음악가들의 내적인 문제들은 실제적인 문제를 다룸으로써 효과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 정죄하고 파괴하기만 하는 그러한 또 다른 영적인 개념을 만들어 내는 것은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이다. 만일 찬양이 잘되지 않는다면, 그것이 잘되지 않고 있는 것뿐이다. 만일 찬양 리더가 그의 음악과 관련하여 내적인 문제가 있다면 그것을 (예를 들면, 태도의 문제) 있는 그대로 다루도록 하라. 음악에 특정한 사탄적인 존재는 없다. 오히려 음악은 사람의 영혼에 영향을 끼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강력한 도구인 것이다. 음악은 사람들에게 좋게 혹은 나쁘게 영향을 줄 수 있다. 다윗은 사울 왕의 영혼을 달래기 위하여 음악을 연주하였다. 다윗이 그렇게 했을 때 악한 영은 사울 왕을 떠났다 (삼상16: 23). 음악은 각 세대에 있어서 찬양과 경배를 위한 중요한 요소가 되어왔다. 역사는 찬양과 경배를 보다 동시대적으로 만든 특정한 사람들이 그 세대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대중들에게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나타낸다. 음악은 사탄적으로 조정된다는 말은 신화에 불과하다. 당신의 취향에 맞는 음악의 형태를 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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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이단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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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이원론의 신화 사탄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잘못된 개념들 중에 하나는 사탄이 하나님과 세상에 대하여 사생결투를 아직 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들은 결과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모든 사람의 영혼은 중간에 걸려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것은 진리와 전혀 다른 것이다. 사람의 영혼은 자신들의 결정에 달려 있는 것이고, 예수님이 부활하여 사탄으로부터 모든 권세를 빼앗았을 때, 하나님과 사탄의 싸움의 결과는 결정되었다. 우리들은 사탄이 과거에는 오늘날의 그와 달랐다는 것을 안다. 그는 과거에 형제들의 참소자가 아니었고, 하나님을 대적하려는 자가 아니었다. 그는 천사 (cherub) 이었다. 성경은 이렇게 묘사한다. “너는 기름부음을 받고 지키는 그룹임이여…” (겔28: 14). 사탄의 타락과 그에 대한 현재의 존재, 그리고 타락이전에 그가 한 것에 대하여 많은 이론들이 있다. 사탄의 정체성에 대하여 받아들여진 이론들의 많은 부분이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십자가를 무의식적으로 부인하고 있다. 사탄교리에 있어서 공통적인 결함은 창조주로서의 하나님을 무의식적으로 축소시키고, 사탄을 적수가 되는 창조자로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 잘못된 전제가 하나님과 사탄이 인간의 운명을 결정짓기 위하여 거의 대등하게 싸우는 이원론의 개념을 만들었다. 사탄과 하나님은 힘에 있어서 동등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이 필수적이다. 힘에 있어서 거의 비슷한 정도로도 생각 할 수가 없다. 하나님과 사탄은 비교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창조자이시고, 사탄은 피조물이다. 사탄은 과거에 높은 지위에서 떨어진 천사였다. 그는 실패자이다. 그가 전에 가지고 있었던 영광과 지배권은 이제 잃은 것이다. 그러므로 사탄은 패배한 적이다. 그의 세상에 대한 유일한 통로는 속임을 당한 마음을 통해서 혹은 그들의 삶에 사탄에게 자리를 내어준 타락한 사람들을 통해서이다. 우리의 전통에서, 사탄은 강력하고, 질서 정연하며, 지혜로운 적수로 무력하게 서 있는 우리들을 대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즉, 우리들은 충분한 믿음과 권위 그리고 걸출한 목소리로 예수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으면, 무력하게 서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탄은 지혜롭지 않다. 영원한 하나님을 안 이후에, 그분의 왕국의 전복을 시도했었다. 이것은 지혜를 표시하는 것이 아니다. 수천 년 동안 계속 있었던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을 유발하였으며, 결국은 그것이 그의 최종적인 패배를 가져오게 하였다. 역사는 그의 어리석음을 기록하였고, 그는 결코 이기지 못하였다. 그리고 이제 그가 이길 수도 없음을 그 자신이 자라 알고 있다. 사탄의 성품을 조사해 보면, 우리들은 그가 자만심, 두려움, 시기심, 그리고 투쟁심에 의하여 눈이 멀었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서열에는 무질서가 있고, 그의 왕국은 난잡하다. 그는 질서를 유지할 수가 없다. 그의 왕국에 속한 자들은 서로 죽인다. 사탄은 그의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을 알기에 당황하고 있다 (계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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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원론의 신화를 뒤이어서, 어떤 이들은 사탄을 지옥의 주인으로 표현해 왔었다. 그들은 지옥을 사탄이 지배하는 장소로 보고 있는 것이다. 이 이론은 십자가 처형 이후에 지옥에서 예수님을 고문한 존재로서 사탄을 표현한 정도로 멀리 나가 있다. 사탄은 어떤 것의 주인도 아니다. 그는 지옥 (hell)에 있지 않다. 그가 지옥에 가게 될 때면, 그는 결코 그곳에서 나올 수 없을 것이다. 그는 지옥의 고통을 주는 자가 될 수 없다. 그는 오히려 최후의 고통을 경험하는 자가 될 것이다. 피조물이 창조자를 전복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의 그 자신의 어리석음이 들어날 것이다. 이원론으로 계속 전개되면 최종적인 결론으로서, 이원론의 개념은 하나님과 사탄과의 싸움을 나타내고, 인간은 두 초 능력자 간에 갇힌 도움을 받을 수 없는 희생자로 남게 된다. 그것은 사탄을 너무 높이고, 하나님을 축소시킨다. 그리고 예수님의 완성된 일을 거부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지위를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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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인간에 대한 사탄의 탁월성의 신화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떤 관념들은 사람을 하나님에게 필요 없는 존재로 혹은 중요하지 않은 존재로 본다. 이러한 관념들이 놓친 것은 하나님의 사람을 향한 극진한 가치와 사랑이다. 그분은 사람을 가치 있는 존재로 보신다. 우리들은 그분의 큰 애정의 대상들인 것이다. 많은 사탄에 대한 교리들이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관점을 분명히 축소시키고 있다. 우리들은 찬양 리더 이론으로부터 시작하여, 사탄에 대한 많은 불안정하고, 비성경적인 개념들로 비약하였다. 이제 이 비약들을 다시 검토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에스겔 28장 14절에, “너는 기름부음을 받고 지키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불타는 돌들 사이에 왕래하였도다” 하고 하였다. 우리는 사탄이 어떤 것을 지키고 있었다는 것을 안다. 문제는 그가 무엇을 지키고 있었는지는 모른다. 불행하게도 추정들이 우리로 하여금 그가 하나님의 보좌를 지키고 있었다고 믿도록 이끈다. 그러나 이 구절은 그가 무엇을 지키고 있었는지를 말하지 않는다. 즉, 지키고 있는 것을 가리키지 않는다. 그것은 단순히 무엇을 그가 지키고 있었는지를 언급할 뿐이다. 만일 그가 하나님의 보좌를 지키고 있었다고 우리가 가정한다면, 여러 개의 잘못된 추정들이 즉시 나타나게 된다. 첫째 잘못된 추정은 그가 찬양 리더였다는 것이다. 둘째는 그가 하나님의 보좌를 보살핀다는 추정이다. 셋째는 그가 어떠한 존재보다도 하나님과 가까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논리를 따르다 보면, 우리가 하나님에 대하여 알고 있는 것과 완전히 불일치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우리는 우리의 교리적인 믿음의 어떤 부분이 믿음의 다른 부분들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가 사탄에 대하여 믿고 있는 것이 결국은 내가 하나님에 대하여 믿고 있는 것에 영향을 준다. 만일 내가 사탄에 대하여 믿고 있는 것이 하나님에 대하여 믿고 있는 것과 불일치 한다면, 나는 이러한 믿음들을 재검토 해야 할 것이다. 생각은 꼬리를 물고 계속되어, 이러한 심한 추론까지 몰고 간다. 즉, 사탄은 타락한 찬양 리더였기 때문에, 하늘에서 이를 대치할 존재가 필요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타락한 찬양 리더를 대신하기 위하여 사람을 창조하셨다 라고 추론한다. 다시 이것은 하나님에 대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진리를 거스른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이시다. 그분의 모든 행동은 사랑의 동기를 가지고 계신다. The Amplified Bible은 하나님의 사랑을 자기희생 (self-sacrificial) 으로 번역하였다. 이 아가페 사랑은 다른 사람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을 항상 찾는다. 그것은 이기적인 야망이나 필요에 의하여 동기가 부여되지 않는다. 이기적인 것이나 자기 중심적인 것은 죄의 마음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필요에 의하여 사람을 만드셨다면, 그분은 그분의 본성과 어긋나게 행하신 것이 되고, 그분은 죄를 범한 꼴이 된다. 신약성경은 하나님의 인간 창조에 있어서 동기는 “사랑”으로 표현하였지 “필요”로 표현하지 않았다. 이러한 추정 이론들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실제로 하나님을 자신의 이기적인 필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저당물로서 인간을 사용하는 자기중심적인 폭군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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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탄이 인간을 대신하였다는 이론, 이것 또한 지상에서 그의 권위에 대한 많은 의문을 낳는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지상의 지배권을 주셨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사탄의 대치물이라면, 이러한 가능성으로 간다. 즉, 지구는 사탄에게 속하고, 그는 타락이전의 그가 정당하게 가졌던 권리를 다시 요구하려고 시도할 것이다. 모든 사탄의 신화들 중에 가장 파괴적인 것은 사탄이 지상에서 어느 정도의 권세를 가지고 있다는 이론이다. 권세란 권리에 대한 것을 말한다. 이 이론은 우리가 죄를 범하였을 때, 사탄에게 권세를 넘겨 주었다는 권리박탈 (dis-empowering) 이론을 나타낸다. 이 교리보다 인간을 율법주의 에 쳐 넣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서 멀어지게 하는 교리는 없다. 예수님께서 무덤에서 나오셨을 때, “…하늘과 땅의 모든 (all)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마28:18) 라고 말씀하셨다. 이 명확한 선언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어떤 (some) 권세가 아니라 모든 (all) 권세이며, 우리가 죄를 범하지 않았으면, 모든 권세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다. 우리의 행동은 죽음과 장사 지냄과 부활에 의한 그분의 승리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분께서 모든 권세를 가지고 계신다. 따라서 사탄은 권세가 없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한 우리가 “사탄에게 넘겨줄 권세”도 남아 있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을 믿기를 거절한다. 우리는 사탄의 공격을 합법적인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사탄이 우리와 심지어 잃어버린 자들에 대하여 권세가 없다는 것이다. 무지와 불신과 전통이 우리를 사탄의 고통으로 이끌게 허용한 수단이 된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이 글을 읽으면서, 오늘 그 모든 것을 멈출 수가 있다 오늘날까지 당신이 믿고 있었던 교리 중에 어떠한 것이 도전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아마 당신은 화가 날지 모른다. 그러나 이제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의 지위”를 확인할 준비가 된 것이다. 만일 당신이 그렇게 마음을 먹으면, 당신은 그렇게 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불행히도 만일 당신이 이미 이전의 것을 고집한다면, 당신은 그것을 볼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이 책의 끝 부분에 이르게 되면, 당신이 알지 못했던 정도로 영향을 받았던 사탄의 두려움에서 자유하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당신은 새로운 차원에서 주 예수님 안에서 기쁨과 평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또한 사탄에 대하여 혼돈이 끝나는 교리의 일관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는 이 조언에 대하여 당신이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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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사탄은 눈먼 자 어떤 것을 알기 위해서는, 우리가 사실로 알고 있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사탄과 그의 타락에 대하여 우리가 갖고 있는 분명한 많은 사실들이 있다. 이러한 사실들이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추정으로부터 출발한다면, 그 추정을 증명하기 위하여 성경을 잘못 인용할 수가 있다. 우리 신학교에서는, 성경해석에 대한 기본적인 규칙들을 알려준다. 먼저, 애매한 것으로부터는 결코 출발하지 말라는 것이다. 명확한 것으로부터 출발하여, 애매한 것이 명확한 것을 지원하는지 어떤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중요한 기본원리는 어떤 것이 사실일 것이라고 추정하는 것보다는 알지 안는 것이 좋다. 만일 우리가 추정을 하게 되면, 우리는 우리자신을 끊임없이 우리의 추정을 증명하고 보호하려는 위치에 우리를 두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결국 혼동과 실수로 이끌게 된다. 열려있는 마음 (openness)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학생들을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즉, 우리가 확신할 수 없는 것이나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다른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다. 어떤 믿음을 받아들이거나 혹은 다른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은 가르침의 가능성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절대적인 것임을 잘 안다. 그러나 우리는 말씀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사탄에 대하여 절대적인 것을 발견하기 위하여 성경을 보도록 하자. 우리가 사탄의 존재와 그의 기능 그리고 그의 타락에 대하여 이해하기 위한 출발점을 발견할 수 있는 지를 알아보자. 우리의 눈을 열어서, 우리가 추정하여 그가 그러하리라고 추정하는 대신에 그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도록 하자.

자만심이 사탄의 타락의 원인 디모데전서 3장은 직분자의 기능을 할 사람에 대한 성품의 특성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이러한 것은 그 자신과 그를 따르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하다. 6절에는 직분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 (condemnation)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딛전3: 6) 와 같지 않아야 한다고 한다. 여기서 “정죄 (condemnation)”란 단어는 많은 가능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그 중에서 한 해석은 결정 (decision) 이라는 뜻으로 볼 수 있다. 비록 다른 의미의 가능성이 있지만, 여기서 이 단어의 문맥적인 의미에서의 뜻을 결정 (decision) 으로 보도록 하자. 그러면 이 문장은 다음과 같은 의미이다. 사역을 하기 원하는 사람은 처음 믿는 자가 아니어야 한다. 자만심 (pride) 혹은 교만으로 높아져서 마귀가 받은 판단에 떨어지는 자가 되지 않도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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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한다. 당신이 그 뜻을 정죄 (condemnation)로 그냥 하여도 좋다. 중요한 것은 자만심이 사탄으로 하여금 정죄로 떨어지게 했다는 것이다. 그의 자만심이 그가 나름대로의 합리적 판단을 하게 한 방법을 확정했다는 것이다. 그의 자만심의 결과로 그는 현재의 정죄, 그 상태에 있는 것이다. 7절에 계속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딛전3: 7) 라고 하였다. 자만심은 사탄으로 하여금 넘어지게 한 요인이다. 자만심은 그의 의사결정 이면에 있는 동기인 것이다. 이것은 추정이 아니라 사실이다. 자만심이 그의 판단을 망쳤고, 그로 인하여 사탄은 넘어졌다. 비록 자만심이 많은 파괴적인 성품과 결과를 가지고 있지만, 그의 눈을 멀게 한 최종적인 것이다. 자만심은 자신을 사고과정에 중심에 놓는 뒤틀린 패러다임을 만들어 낸다. 자신을 중심에 둠으로써, 진리와 결과들에 대하여 아주 혼돈하게 된다. 나 자신 중심의 사고 체계는 나 중심적이고 하나님 중심적이 아니다. 그것은 나의 보는 능력을 왜곡시키고, 건전한 결정을 방해한다. 사탄은 우리가 이제껏 추정으로만 알고 있었던 아주 지혜로운 통치자라기 보다는 사실, 그는 그의 자만심으로 눈이 어두워지고 광적으로 속임을 받은 자이다. 그는 너무 눈이 어두워져서, 천사들이 하나님을 알듯이 하나님을 안 이후에, 그는 자신이 하나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사탄의 문제는 그의 자만심 혹은 교만에 있는 것이다.

자만심 자세히 보기 우리가 자만심을 생각하고 그것의 가지들을 보기 위하여, 시편 31편을 보도록 하자. 20절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주께서 그들을 주의 은밀한 곳에 숨기사 사람의 꾀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비밀히 장막에 감추사 말 다툼에서 면하게 하시리라” 라고 하였다. 우리는 자만심이 다툼을 일으킨다는 것을 안다. 당신이 어느 누구와 다투고 있다면, 어느 한쪽 혹은 양쪽 다가 자만심에서 행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다툼을 그치기 위하여 어느 한 사람이 자만심에서 행하는 것을 멈추고, 사랑가운데 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편 36편 11절은 “교만한 자의 발이 내게 이르지 못하게 하시며 악인들의 손이 나를 쫓아내지 못하게 하소서” 라고 하였다. 자만심은 파괴적인 힘을 가지고 있으며, 수동적이다. 당신이 삶에서 자만심을 갖고 있을 때, 당신 자신이 다른 사람을 대항하거나 공격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당신은 당신 자신의 잘못된 감정을 위협하는 사람을 공격할 것이다. 자만심은 불안정에 의하여 더 거세어지며, 불안정한 자존감을 가진 사람들이 쓰고 있는 마스크인 것이다. 불안정한 사람의 특징 중에 하나는 자만심에 따라 행하는 것이다. 우리들은 판단에 대한 두려움으로서 불안정을 생각한다. 그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불안정을 나타내는 것이다. 불안정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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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표시는 자신이 항상 옳고 완전하게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은 질문이나 도전을 하게 되면 쉽게 위협을 받는다. 자만심은 위협을 받았을 때 다른 사람에 대항하여 나오는 것이다. 그것은 항상 격렬하게 나타난다. 당신은 불안정한 사람들이 겉보기에 옳게 보이게 하기 위하여 공격하고, 싸우고, 논쟁하고, 시도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시편 73편 6절에, “그러므로 교만이 그들의 목걸이요 강포 (violence) 가 그들의 옷이며” 라고 했다. 우리는 자만심이 격렬하게 된다는 것을 안다. 사탄에 대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특성 중에 하나는 격렬함이 발견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강포는 진정한 리더의 반대 편에 있는 것이다. 강포는 자만심의 사탄적인 열매인 것이다. 잠언 8장 13절에, “여호와를 경외 (fear)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라고 했다. 히브리 말에 “경외 (fear)” 라는 단어는 하나님을 공경하여 사랑하고 경배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이 구절은 “하나님을 공경하여 사랑하며 경배하는 것은 악과 자만심… 을 미워하는 것이다” 라고 읽을 수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자만심을 미워하는 이유는 자만심은 사탄의 특성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자신을 중심에 두는 것이다. 자만심에는 거만함 (arrogance), 완고함, 혹은 진리를 말하지 않는 비뚤어진 입술과 혀를 예로 들 수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 순복하지 않는다. 또한 자만심은 하나님보다 자신을 높이고, 자신을 자신의 세계의 신으로 만든다. 잠언 11장 2절에는,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라고 했다. 자만심의 사람은 항상 부끄러움을 갖게 한다. 자만심은 눈을 멀게 하여 진리를 발견할 수 없게 한다. 자만심은 진정한 승리의 길을 보지 못하게 한다. 자만심을 가진 마음은 승리와 힘의 환상에 사로잡혀서 현실을 볼 수 없게 된다. 자만심의 눈으로 진리를 볼 수 없게 되면, 실패와 부끄러움으로 인도된다. 사탄은 자만심과 실패와 부끄러움의 최종적인 모델인 것이다. 잠언 13장 10절에 이르기를,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권면을 듣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라고 하였다. 이 구절은 흥미 있는 대조를 이루는 구절이다. 자만심이 있는 사람은 다툼을 가진다. 충고를 듣는 자는 지혜를 가진다. 그러나 자만심의 사람은 결코 충고를 듣지 않는다. 왜냐하면 겉모양에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모든 것을 이해한 것처럼 한다. 예수님은 바라세인들에게 그들이 볼 수 있는 것만을 고집하므로 그들의 눈이 멀다고 했다. 자만심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지혜를 받지 못하게 한다. 우리가 본 것만을 주장할 때, 우리는 하나님 혹은 다른 사람의 음성을 듣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만일 어떤 사람이 가르침을 받으려면, 그는 먼저 가르침의 필요를 인정해야 한다. 자만심은 그 필요를 인정하지 않는다. 사탄은 전적인 지혜로운 존재가 아니다. 오히려 그는 눈이 먼 어리석음의 전형이다. 이러한 전형을 따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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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사람은 뛰어난 존재 하나님과 관련하여 우리자신을 어떻게 보는가가 다른 존재들과 관련하여 우리 자신을 보는 데에 영향을 준다. 즉,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이해함에 따라서 다른 피조물과 우리들의 관계도 바르게 설정된다는 것이다. 다른 피조물들과는 달리, 우리는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다는 것은 우리들의 탁월함을 확실하게 말해준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상속을 받을 자들이다. 예수님이 대신 죽은 것은 천사들을 위함이 아니라 우리들을 위함이다. 하나님의 관심의 중심에 우리를 둔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인 것이다. 만일 우리가 다른 사실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앞의 이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가 사탄보다 열등하지 않다는 것을 일 수 있다. 이것은 현재도 그렇고 이제까지도 그러했다는 것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성경은 이러한 사실을 지원하는 많은 증거들을 가지고 있다.

사탄은 인간보다 열등하다. 사탄과 우리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그가 만일 타락하지 않았다면 우리와의 관계가 어떠했을 지 한번 보도록 하자. 히브리서 2장 6절은 말하기를, “그러나 누구인가가 어디에서 증언하여 이르되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라고 하였다. 다른 말로” 하나님, 인간은 당신에게 어떠한 존재입니까?” 7절에서 계속 된다. “그를 잠시 동안 천사 (angel)보다 못하게 하시며,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시며”, 이 구절은 원래 시편 8장에서 인용된 것이다. 여기서 단어 “천사 (angel)”는 히브리어로 하나님을 가리키는 “Elohim” 에서 번역된 것이다. 시편 8장 5절을 보면, 이 구절은 인간은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창조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사탄은 항상 사람보다 열등한 존재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탄이 찬양 리더였고, 하나님의 보좌를 지키고 있었다고 할지라도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성경은 사람은 하나님 보다 조금 못하게 창조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다. 우리는 사탄이 결코 알지 못하는 방법으로 하나님을 안다. 우리의 탁월함은 천사들 중에 어떠한 존재보다도 크다. 여기에서 많은 이들이 인간은 그의 지위에서 넘어졌다는 것을 재빨리 지적할 것이다. 그러나 사탄도 그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보자. 히브리서 1장 14절에 천사에 대하여 말하기를,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을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라고 하였다. 루시퍼는 천사, 아마도 천사장이었다. 그는 인간을 위하여 섬기는 천사들의 우두머리였을 것이다. 그는 인간 위에 군림하지 않고, 인간을 섬기도록 되어 있다. 높은 영광의 지위에 있고, 비록 그가 타락을 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그의 모든 하는 일은 섬기는 자인 것이다. 사탄과 인간은 둘 다 넘어졌다. 하지만 인간은 구속되었다. 우리는 의롭게 되었다.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현재 지위는 아담이 가졌던 것에 못지 않다. 그 것은 아담에 대해서 보다 탁월하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그분의 살 중에 살이다. 그리고 우리는 왕족들이다. 한편 사탄은 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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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도록 만들어진 타락한 천사인 것이다. 이것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며, 사탄은 쫓겨난 천사라는 것을 의미한다.

사탄은 권세가 없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죽음과 지옥에 대하여 승리하셨다는 것을 안다. 우리는 그분께서 죽음과 지옥의 열쇠를 가지셨다는 것을 안다. 우리는 그분께서 현재 모든 권세를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안다. 이것은 사탄은 어떠한 권세도 어떠한 권리도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에베소서 1장 21절~23절에, 예수님의 지위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성경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 (in Christ)”에 있다고 가르친다. 그것은 우리를 어디에 두었다는 것인가? 우리는 모든 통치, 권세, 능력 위에 그리스도와 함께 위치하고 있는 것이다. 골로새서 3장 1절에서 3절은 이러한 것을 가르쳐 준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의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았고, 우리의 옛 죄인은 죽었다. 우리는 그분 안에 감추어졌다. 그곳이 우리가 마음과 생각과 사고를 두는 곳이다. 우리는 이러한 천상의 관점으로 자신들을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고, 사탄 위에 있기 때문이다. 사탄은 우리의 발 아래에 있다. 사탄은 우리 위에 없으며, 우리에 대한 권세도 가지고 있지 않다. 사탄에 대한 현재 시제의 실제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편의상 다음을 언급하고 마무리 하려고 한다. 비록 사탄을 다양한 수준의 정사와 권세를 가진 초 전략적인 존재로 나타내지만, 성경은 실제로 상당히 다르게 서술하고 있다. 에베소서에서 사탄의 정사와 권세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그러나 이 구절은 골로새 사람들이 예수님의 부활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관점에서 이 구절을 우리는 이해하여야 한다.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골2: 15) 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정사 (통치자)와 권세를 무력화하셨다. 그리고 사탄의 왕국의 구조가 어떠하였던 간에 승리하셨고, 정복하셨고, 무장해제하셨고, 제거하셨다. 다음 장에서 이것을 보다 자세히 다룰 것이다. 이 시점에서, 전략적이고 조직적인 사탄의 왕국에 대한 우리의 개념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 같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예수님께서 지상을 떠나실 시간이 가까워 졌을 때, 그분께서는 제자들에게 많은 실제들을 가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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셨다.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그분께서는 그들에게 적대적인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 필요한 도구를 주셨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많은 것들 중에, 가장 중요한 것들 중에 하나는 요한복음 17장 22절에 있다.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예수님께서는 지상에서 인간의 탁월함에 대하여 의문의 여지를 남기지 않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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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 사탄의 타락 사탄의 타락을 이해하는 것은 그의 성품의 약점과 그의 계속된 전략에 대한 통찰력을 어는 정도 우리에게 제공한다. 또한 이것은 같은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를 보호해 줄 수도 있다. 모든 씨앗은 그와 같은 것을 생기게 한다는 것은 영적인 원리이다. 사탄이라고 다를 것이 없다. 자신을 파괴했던 같은 독으로 다른 존재를 파괴한다. 그의 높은 지위에서 어떻게 그가 떨어졌는가에 대한 과정을 밝힘으로써, 우리가 같은 과정을 따르고 있을 때, 우리는 깨달을 수 있다. 사탄의 타락을 서술하는 성경의 인정되는 구절로 가서, 이 특별한 사건에 대하여 통찰력을 얻어보자. 우리가 이전에 보았듯이, 자만심이 사탄으로 하여금 타락을 가져온 의사결정 과정으로 이끌었다. 자만심은 시기와 질투로 가득하다. 사탄은 시기와 질투에 여러 가능성들을 가졌다. 그는 영광의 하나님을 시기하였을 수 있다. 그는 그 자신이 다소 하나님보다 우월할 수 있다고 상상하였다. 그는 또한 주 예수님을 시기하였다. 결국은 그는 모든 영원한 목적의 중심이 되고자 했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상을 상속하고 자녀의 권리를 가진 인간을 시기하였을 수 있다. 시나리오를 생각해 보자. 사람은 지상을 다스리기 위하여 창조되었다. 인간은 전적인 권세를 받았다. 사탄은 그렇지 않았다. 사탄은 하나님의 마음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새롭게 창조된 인간의 섬기는 자로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창조되었을 때, 사탄이 최고조에 있었을 때 보다 더 탁월한 존재로서 이 땅에 보내지게 된 것이다.

사탄은 사람을 섬기기 위하여 이 땅에 있었다.

사탄의 인간과의 관계를 좀더 자세하게 보도록 하자. 에스겔 28장 14절은 “너는 기름부음을 받고 지키는 그룹임이여…” 거의 모든 학자들이 이 구절이 사탄의 타락을 말하고 있다고 동의한다. 앞의 장들에서 생각해 보았듯이, 많은 사람들이 추정하는 것과는 달리 사탄이 하나님의 보좌를 지킨다고 보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설명하였다. 12절부터 14절까지 자세히 보면, 사탄은 에덴 동산에 있었다. 에덴 동산은 지상에 있었지 하늘에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사탄은 에덴 동산에 있으면서 하늘에 접근을 하였다. 하늘은 그의 영역이 아니다. 지상이 그의 영역이다. 그러나 그는 하늘에 접근하였다. 나의 추론으로는 그는 하늘의 보좌를 지키는 그룹이 아니라 지상을 지키는 그룹인 것이다. 그가 지키는 영역은 지상이지 하늘이 아니다. 그는 지상을 지키도록 지상에 놓여졌지만, 도적이 되었다. 그래서 지상의 상속자를 지키는 대신에 지상의 상속자를 파괴하기 위하여 공격하였다. 히브리서 1장 7절에,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라고 하였다. 사탄은 천사였고, 천사는 사역자나 섬기는 자로서 살고 있는 영적인 존재이다. 만일 사탄이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영원히 인간을 섬기는 자로서 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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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을 보내었을 것이다. 그는 결코 섬기는 자 이상의 지위에 오르지 않았다. 이것은 사탄의 시기, 질투의 보다 논리적인 개념을 보여준다. 그는 하나님, 주 예수님, 그리고 인간보다 열등한 존재이었다. 사탄이 에덴 동산에 있는 아담과 이브에게 왔을 때, 왜 그는 그들을 죽이지 않았는가? 그는 진정 무엇을 원하였는가? 성경은 사탄을 이세상의 신으로 신분을 밝히고 있다. 따라서 그는 인간의 통치 아래에 있으면서 지상에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사탄은 인간을 지배하기 원하였다. 사탄은 스스로 속임과 반역 그리고 파괴의 판단을 내렸다. 그는 자신의 아름다움, 광채와 화려함을 보고, 이것을 그의 판단과 합리화의 기초로 사용하였다. 에스겔 28장 17절에,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 이여 내가 너를 던져 왕들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라고 했다. 사탄은 영광이 넘치는 존재였다. 그러나 그는 그가 가진 모든 것을 그를 위하여, 그리고 자신의 생각의 관점에서 보기 시작하였다. 이 작은 생각이 지혜의 믿을 수 없는 잘못된 씨앗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우리 자신에 대한 올바른 것을 결코 보아서는 안 된다. 사탄은 추론하기 시작하였고, 그의 추론을 통하여 그는 자신의 지혜를 부패하게 만들었다. 이것에 대한 원어를 보면 분명하다. 그가 한 추론의 과정은 실제적인 사실에서 시작한다. 대부분의 속임과 마찬가지로, 그것은 사실을 기본으로 시작한다. 사탄은 자신에 대하여 사실을 보고 이렇게 한 것이다. “나에 대한 사실에 근거하여, 나는 행동들을 정당화 할 수 있다. 나는 영예를 얻을 만한 존재이다. 나는 최고를 가질 만한 자이다. 나는 이 땅을 상속받아야 마땅하다.” 당신의 업적을 바탕으로 당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시작하는 순간, 당신은 당신의 지혜를 부패하게 만들고 있다. 지혜를 부패하게 만드는 것은 항상 올바른 것을 기반으로 시작한다. 당신은 자신에 대한 진실을 보고 말하기를, “이것 때문에 나는 그것을 추구하는 것이 정당하다. 이 모든 올 바른 것을 했기 때문에, 나는 당신에게 이 영역에서 당신에게 잘못을 하는 것은 정당하다.” 다시 말하면, 당신은 진리에서 시작하여 진리를 벗어날 때까지 계속 이론을 세워나간다. 진리를 벗어날 정도로 추론을 하는 때면, 이미 당신은 진리를 부패하게 만든 것이다. 사탄은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었던 기름부음을 받은 천사였고, 놀라운 존재였다. 그는 자신을 보고서 시기와 질투심이 생겼다. 사탄이 에덴 동산에 왔을 때, 사람을 죽이려고 온 것이 아니다. 그는 사람을 다스리기를 원하였다. 그는 사람과 지상에 대하여 신이 되고 싶었다. 그는 시기와 질투로 마음이 동하였다. 비록 알지 못하는 것이 많지만, 사탄의 지배는 하늘이 아니고 지상이었다는 것을 안다. 우리는 또한 그의 자만심이 그로 하여금 비정상적인 것을 정당화 하도록 하였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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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기껏해야 그는 사람을 섬기도록 되어있었다는 것을 안다. 그가 어찌되었던 간에, 우리는 하나님의 상속자들인 것이다. 우리들은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들이다. 우리는 하나님과 더불어 다스리게 될 것이다. 사탄은 영광의 지위로부터 타락한 속임의 존재에 불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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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 접근이 거부됨 사탄이 사용하는 유일한 도구는 거짓말과 속임이다. 그는 그 외에 다른 것을 갖고 있지 않다. 사탄은 어느 누구의 삶 속에서도 일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지 않다. 한 사람에 대하여 기회를 만들어 내는 것은 권리가 아니다. 그것은 그 한 사람의 무지와 불신 때문에 상대적으로 생긴 것이다. 사탄이 가진 그 기회라는 것도 사람이 사탄에게 내어준 것이다. 사탄은 사람을 고소하기 위하여 하늘에 왔다. 욥기에 보면 사탄이 하나님의 존 전에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욥기 1장 6절에서 7절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 온지라.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 사탄은 천사들 가운데 있지 않았다. 그는 그들 가운데로 막 온 것이다. 즉, 그는 그의 주거지인 지상으로부터 온 것이다. 그는 욥을 고소할 목적으로 하나님 앞에 온 것이다. 사탄의 이름의 의미는 “고소자 (accuser)” 이다. 구약성경에서, 우리는 형제들을 고소하기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난 사탄의 모습을 분명히 보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 이후에 구약에 있었던 사탄에 대한 사실들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알지 못하고 있다. 구약에서 신약으로 넘어오면서 달라진 것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연약하여 꿋꿋함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고, 우리 삶에서 하나님을 제한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많은 변화를 가져 오셨다. 천국에 사탄이 접근 금지된 것은 가장 놀라운 것 중에 하나이다. 우리는 구약에서 고소자로서의 사탄의 실체를 신약으로 가져왔다. 그리고 사람의 영혼에 대하여 예수님과 사탄의 논쟁의 그림을 묘사했던 것이다. 새 언약에서는 사람의 영혼에 대하여 의문의 여지가 없다. 즉, 예수님께서 의로우심을 이루셨고, 그것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다. 우리의 옛사람은 죽었고,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다. 따라서 사탄은 우리에 대하여 고소의 근거를 가질 수 없다. 우리는 일으켜 세워졌고, 의롭고 거룩하게 되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감춰져 있으며, 심판에서 자유롭다. 사탄의 초기 타락 (루시퍼에서 사탄으로의 타락)이 그가 가진 타락의 전부가 아니다. 그 타락 이후에도 그는 하나님의 보좌에 접근을 했었다. 율법을 사용하여 사탄은 사람들을 그들의 행위에 대하여 하나님께 고소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사탄의 현재의 위치가 얼마나 변화되었는지를 알게 되면 놀라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약 2000년 전에 놀라운 선언을 하셨다. 요한복음 12장 31절에, “이제 이세상에 대하여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하고 하셨다. 예수님께서는 그 순간에 이세상의 임금이 쫓겨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이것은 사탄이 이세상에서 쫓겨난다는 말씀인가? 아니다. 우리는 사탄이 여전히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을 안다. 오히려, 예수님의 부활을 통하여 사탄이 하늘에서 영원히 쫓겨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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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계12: 7-10). 동시에 구원이 이루어졌다. 밤낮 하나님 앞에서 형제들을 참소하던 사탄이 내어쫓긴 것이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죽음이전에 사탄이 내어쫓길 것을 말씀하셨다. 계시록은 바로 이 사건을 묘사한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거룩한 성소에 들어가시고, 그의 피로 성결하게 하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을 때 구원이 왔다. 그리고 그 구원이 완성되었다는 것을 나타내시었다.

접근이 거부됨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순간 이후부터, 사탄은 하늘에서 쫓겨났다. 사탄은 더 이상 우리를 정죄하거나 고소하기 위하여 하나님 앞에 들어갈 수가 없다. 그는 하늘에 접근이 금지된 것이다. 대신에 우리의 중보자 되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계시며, 그분 안에서 우리의 의로움을 선언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당신이 예수님께 온 날 이후로 당신에 대하여 고소를 들어보시지 않았다. 하나님은 당신을 의롭게 한 예수님을 통하여서만 당신을 아신다. 계시록 12장 12절에,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 내어 너희에게 내려 갔음이라 하더라” 라고 기록되어 있다. 하늘이 즐거워하는 동안, 땅에 거하는 우리들은 승리의 길을 따라가야만 한다. 즉,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완성된 일에 신뢰를 가져야 한다.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양의 피와 자기들의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계12: 11) 라고 하였다. 어떤 면에서는 아직 이것은 사탄의 마지막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의 마지막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의 영원한 운명은 정하여졌다. 처음부터 그의 결말이 정하여졌던 것이다. 그는 패배하고 우리는 승리한다. 그리스도는 더 이상 사탄과 전쟁을 하시지 않는다. 그 전쟁은 이미 이기셨다. 우리가 보게 되지만, 우리의 전쟁은 사탄과의 전쟁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과의 전쟁인 것이다. 이제 적에 대한 두려움을 모두 떨쳐버릴 시간이 되었다. 사탄을 낙담시키려는 헛된 시도를 버리고, 우리의 구세주 예수님의 손에 사탄의 완전한 패배를 받아들이자. 예수님 안에서 기뻐하며 즐거워하자.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완전한 구원을 주셨다. 죽음의 힘을 가졌던 사탄, 그리고 형제들을 하나님 앞에서 참소하던 사탄을 정복하신 예수님의 완성된 일로 인하여 즐거워하자. 예수님께서 사탄의 모든 지위와 능력을 박탈하셨음을 즐거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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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모든 권세 놀랍게도 우리는 몇 개의 잘못된 추정으로 시작하여, 사실이 아닌 어떤 것에 대한 신학을 우리가 개발할 가능성을 보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일은 실제로 일어났었으며, 결국 이것은 사탄이 공작하는 방법이다. 사탄은 진실 이면에 거짓말을 감추기에 적합한 정도의 진실만을 유지하는 일에 수완이 있다. 따라서 그 거짓말은 실제로 거의 도전을 받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는 것은 진리에 도전하는 것과 같이 보이기 때문이다. 사탄이 이세상에 한 요소임은 사실이다. 그러나 사탄은 우리가 상상했던 그러한 정도의 요소는 아니다. 우리가 사탄과 그의 전략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무너뜨리는 전략)을 잘 알지 못했기 때문에 그에 대하여 효과적인 전략을 우리가 구사하지 못했었다. 그 거짓말을 믿음으로써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성취하신 승리를 사탄은 우리에게서 빼앗아 갔었다. 그러나 이제 우리에게 그 거짓말이 들어난 것이다! 사탄에 대한 오해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초대 교회도 많은 잘못된 오해가 있었다. 대부분의 잘못된 개념들은 옛 언약으로부터 나온 것들이다. 예수님의 부활 이후 현재까지, 교회는 구약을 신약에 억지로 결합하려는 경향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불행하게도 그렇게 하는 것은 우리 삶에서 새 언약의 능력을 전적으로 위축시키는 꼴이 되었다.

새 언약은 바로 새로운 것이다. 옛 언약 하에서는 만일 사람이 죄를 범하면 그는 율법의 저주를 생각해야 한다. 그는 그가 행한 일을 근거한 하나님과의 언약을 가지고 있다. 그 언약의 약속은 그 사람의 순종의 능력에 달린 것이다. 즉, 약속은 순종하는 자의 것이며, 저주는 그렇지 못한 자들을 향한 것이었다. 그러나 새 언약은 아주 다르다. 이것은 훨씬 좋은 것이다. 히브리서 8장 6절에, “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 라고 했다. 우리는 이제 더 좋은 약속의 더 좋은 언약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새 언약에 대한 불신과 오해는 우리로 하여금 계속적으로 앴 언약을 되돌아 보게 만든다. 거의 모두가 육적인 마음의 산물인 추론과 합리화, 즉 사탄의 방법에 우리가 굴복한다면 우리 삶에 새 언약이 역사하는 장소에서 멀어지게 된다. 그러면 결국 그 새 언약이 약속만큼 좋은 것인가를 믿는 것이 어렵게 된다. 즉, 하나님이 그렇게 좋으신 분인가를 믿기가 어렵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좋으신 분이시다. 문제는 우리가 그것을 믿는가? 우리의 생각이나 상상을 뛰어넘는 새 언약에 근거한 신학을 개발할 것인가? 아니면, 우리 육적인 추론에 맞는 신학을 개발하기 위하여 옛 언약을 사용할 것인가? 새 언약은 하나님과 성도 개인 간에 맺어진 것이 아니다. 이 새 언약은 하나님과 예수님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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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어진 것이다. 갈라디아서 3장 16절에,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시라” 라고 했다. 옛 언약은 유효성을 유지하기 위하여서 각 개인의 능력에 의존하였다. 그러나 새 언약은 유효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한 사람의 능력에 근거하고 있다. 그 사람은 바로 예수님이시다. 그분은 율법의 모든 의로움의 요구를 만족시키셨다. 자신의 죽음으로써 보증함으로 그분께서는 언약을 확실하게 하셨다. 또한 모든 약속이 시행되는 것을 보증하기 위하여 부활하셨다. 그것은 바뀔 수가 없다. 따라서, 하나님은 우리의 행함의 능력을 근거하여 그분의 언약을 유지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예수님을 근거로 한다. 이것이 바로 바울이 모든 생각을 예수님의 순종으로 가져오도록 우리들을 권한 이유이다. 우리는 우리의 분노를 잠잠하게 하기 위하여 우리의 순종을 보지 않는다. 우리는 그분의 순종을 본다. 그분의 믿음과 순종을 통하여 그분은 새 언약을 받았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다. 그분 안에 있기 때문에 공동 상속자이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님이 받은 약속에 참여하게 된다.

새 언약이 어떻게 작용하는가? 새 언약의 주요한 제공은 보호이다. “구원 받음 (saved)” 라는 단어는 그리스어 “sozo”에서 왔다. 이것은 다시 태어남, 치유됨, 구출됨, 축복 받음, 번성함, 구분됨, 온전하게 됨, 보호됨 등의 포괄적인 뜻을 가진 단어이다. 따라서 이 단어 “saved”는 실제로 예수님께서 그의 죽음, 장사 지냄과 부활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을 말한다. 마귀로부터 보호는 하나님과 평화의 삶을 위하여 필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다. 우리들은 그분 안에 숨겨져 있기 때문에 악한 자로부터 우리는 보호된다. 믿음으로 우리는 다른 여러 가지 유익들에 참여하게 될 뿐만 아니라, 보호에도 우리는 참여하게 된다. 여기서의 믿음은 예수님께서 모든 권세를 가지고 계신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의 완성된 일이 초자연적인 보호를 우리에게 제공할 정도로 충분하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이는 믿음은, 내가 모든 것을 잘 하고 있는 동안만 보호를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옛 언약의 개념이다. 불행히도 우리는 옛 언약으로부터 새 언약을 이해하고 해석하려고 해왔던 것이다. 만일 우리가 옛 언약의 용어를 수용한다면, 자연히 우리는 새 언약의 용어를 거절하게 되는 셈이다. 만일 그렇게 되면, 우리는 계명을 지켜야 한다. 그리고 하나라도 실패해서는 안 된다.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야2: 10) 라고 하였다. 만일 어떤 약속에 대하여 우리의 희망이 우리의 행함에 근거한다면, 우리는 험 없는 완전한 삶을 살아야 한다. 만일 우리가 그러한 높은 목표에 도달할 수가 있다면, 예수님을 우리의 구세주로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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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념은 우리가 실패했을 때, 우리는 사탄에게 우리의 삶에 일하도록 권리를 준다고 가르친다. 어떤 것을 하는 권리란 의미는 우리가 그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의 실패로 그 권리를 사탄에게 준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비록 이 추론이 논리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이것은 새 언약과 상반된다. 우리는 우리의 권리가 아닌 것을 줄 수는 없다. 실제로 권리는 우리에게 속한 것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을 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마28: 18). 라고 하셨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계속하여 말씀하시기를 “이제 내가 이 권세를 너희에게 주노라” 라고 상상한다. 그러나 그분은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셨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권세를 사용하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담대하게 그분의 이름으로 행하라고 하셨다. 우리는 그분이 가진 권세의 범위 내에서 행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그분이 그 권세를 우리에게 넘겨 주었다고 하시지 않았다. 따라서 그 권세를 우리가 다시 넘겨줄 수도 잃을 수도 없는 것이다. 예수님은 죽음에서 부활하시면서, 나는 어떤 (some) 권세를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시거나 우리가 죄를 짓기 전까지 권세를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시지 않았다. 그분은 “모든 (all) 권세가 나의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다. 그것을 생각할 때 우리가 사탄에게 어떤 권세를 넘겨 줄 수 있다는 것은 예수님의 주권을 빼앗는 것과 같은 셈이다. 예수님의 사명은 성공하셨으며, 사탄을 정복하셨다. 그분은 모든 권세를 가지고 부활하셨다. 사탄은 더 이상 하나님 앞에서 사람을 고소할 권리나 권세가 없다. 만일 당신이 죄를 범하면 회개하고 죄를 다루어라. 하나님께로 가서 필요한 도움을 구하라. 그러나 당신의 죄가 하나님과 예수님과 이루신 언약을 파기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감사하게도 예수님은 여전히 우리의 주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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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 예수님 안에서의 안전함 초대 교회의 교리를 부식시킨 (erode) 두 가지 주요한 영향력이 있었다. 그 중에 하나는 “Judaizers” 라 불리는 유대교화 하는 집단이었다. 이들은 예수님은 믿지만, 모세의 가르침에 매달려 있을 길을 찾으려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옛 언약과 새 언약의 혼합에 주요한 영향력을 끼친 사람들이다. 바울 서신의 많은 부분이 이 부류의 사람들의 율법적인 영향력에 대항하기 위하여 쓰여진 것이다. 바울은 두 언약을 혼합하는 것은 성도들을 하나님의 능력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고, 행한 일로 의로움을 받는 쪽으로 향하게 만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Judaizer 들은 예수님이 메시아인 것을 믿었다. 그들은 구원을 받기 위하여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그들은 또한 의롭게 되고, 축복을 받고, 구원을 유지하려면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가르쳤다. 만일 당신이 율법을 지키지 않고, 일로써 의로움을 유지하지 못하면, 당신은 새 언약의 유익을 잃어버린다고 그들은 가르친다. 거의 모든 신약성서가 이러한 합리적이고, 선하게 보이지만 예수님의 성취하신 모든 것을 거절하는 잘못 된 가르침을 바로잡기 위하여 쓰여졌다.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일로써 의롭게 되는 이러한 개념이 오늘의 교회에서도 여전히 존재하고 우세하게 보이기도 한다.

바울이 행함으로 의롭게 되는 것을 반박하였다. 사도 바울은 당신이 죄를 지으면 사탄에게 문을 열어주고 당신을 공격할 권리를 그에게 준다는 잘못된 가르침을 특별히 반박할 목적으로 골로새서를 썼다. 골로세서 2장 4절에,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beguile) 못하게 하려 함이니” 라고 했다. 단어 “beguile” 잘못된 계산 혹은 추론으로 속이는 것을 의미한다. 사탄은 속이는 자 (beguiler) 이다. 그는 항상 그럴듯한 어떤 것을 사용한다. 그는 항상 진리로 시작하여 교묘하게 거짓을 숨기기 위하여 그것을 이용한다. 이 추론의 관점에서 우리는 실제 이상으로 추론을 하게 된다.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에서 벗어나게 우리를 스스로 속게 만든다. 우리는 열렬하게 진리를 붙잡는 반면에 육적인 논리로 어떤 것을 맞추려고 하다가 진리를 놓친다. 가장 인간의 마음에 유혹적인 논리는 행함으로 의롭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에게 의미가 있어 보인다. 우리는 그것을 이해할 수 있다. 그것은 육적인 (자연적) 마음에 호소한다. 만일 바울이 행함으로 의로움을 전하였다면 그는 처형을 받지 않았을 것이다. 인간의 마음은 거저 주는 선물로서의 의로움의 개념을 생각하기 힘 든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기 보다는 우리의 추론에 맞는 논리를 신뢰한다. 아무도 율법 아래에서 하나님의 약속에 이르지 못한다. 유대인들이 이것을 수 천년 동안 하려고 하다가 실패하였다. 율법은 아무도 율법을 지킴으로 의롭게 되지 못한다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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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게도 그것이 의로움에 대한 우리의 개념에 맞기 때문에 그것에 머물러 있다. 골로새서 2장 6절에,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라고 하였다. 예수님께 처음 당신이 왔듯이, 당신이 예수님 안에서 행하는 것이다. 즉,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이후로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다. 7절에 말하기를,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라고 하였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완성된 일 밖에서는 결코 성장할 수가 없다. 8절에, 왜 우리가 이렇게 해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spoil)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라고 하였다. 단어 “spoil” 은 빼앗아 끌고 간다는 의미를 가진다. 골로새 사람들은 오늘날 전세계에 퍼져있는 것과 유사한 교리를 받았었다. 이 교리는 judaizer 들에 의하여 교회로 들어온 것이었다. 한 학자 (Lenski 주석 참고)는 말하기를, “골로새에서 judaizer 들은 악영들 (정사와 권세)이 여전히 크게 힘을 행사하고 있으므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이 제공하는 규칙과 전통을 지켜서 그것을 대항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 메시지는 사도 바울에 의하여 분명히 반박되었지만, 안타깝게도 오늘날 건전한 교리로서 이것이 교회에서 공개적으로 설교되고 용납되고 있다. 비록 성경이 선한 일들과 선한 삶을 지지하지만, 일 중심의 믿음의 체제를 지원하지 않는다. 이것은 일 혹은 행위로 의롭게 되는 것이 예수님으로 의롭게 되는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제공한다는 개념을 지원하지 않는다. 바울은 일로 의롭게 되는 메시지를 강하게 반대하였다. 그는 우리는 당연히 선하게 살아야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믿음의 근거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쳤다. 바울은 또한 사탄과 그의 졸개들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을 대항할 정도로 강력하다는 개념을 반박하였다. 바울은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골2: 9) 라고 했다. 이 말은 하나님의 모든 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다는 의미이다. 즉, 삼위일체 – 성부, 성자, 성령과 그분들이 가지신 모든 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몸의 형태 (bodily form)로 거하신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탄이나 천사나 혹 사람도 더 한 능력과 권세를 가지고 있지 않다! 바울은 10절에서 계속한다.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초기 신도들은 율법이 그들을 완전하게 만든다는 생각에 유혹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논리는 만일 율법이 나를 온전하게 한다면, 율법이 또한 나를 보호할 것이라는 논리이다. 그러나 당신을 완전하게 하고, 적으로부터 안전하게 하는 유일한 것은 예수님이 당신 안에 있고 당신이 예수님 안에 있다는 사실이다.

당신 안에 있는 그리스도, 영광의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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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창세 이래로 감추어졌던 가장 신비스런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선언해야 할 신비스런 것이다. 즉, “..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시라” (골1: 27). 이 진리는 율법의 논리를 믿고 있는 마음을 움찔하게 만든다. 나의 행한 일이 나의 영광의 소망이 아니다. 어떤 것도 그리스도를 대치할 수 없다. 나를 완전하게 만들기 위하여 필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내 안에 있는 그리스도 만이 영광의 소망이시다. 당신이 그분 안에 있기 때문에, 당신은 모든 정사 (principality) 위에 있는 것이다. 골로새서는 첫 장에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고 언급하면서 시작한다. 그리고 예수님이 모든 정사들과 권세들을 그분께서 만드셨다고 한다. 그들이 타락하기 이전에도 그분이 그들에 대하여 뛰어나셨고, 지금도 확실히 뛰어나시다. 바울은 모든 피조물들에 대하여 그리스도의 우월성을 설정하면서 이 편지를 시작하였다. 그는 예수님을 초월적 권세로서 나타내었다. 여기서 “정사와 권세들 (principalities and powers)” 반드시 악령들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단어 “principality”는 기본적으로 지위나 계급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단어 “power”는 우리가 권위 (authority)로 알고 있는 그리스어에서 나왔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지위, 계급, 그리고 권세를 포함하여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 그분이 이모든 것보다 뛰어 나시다. 바울은 정사와 권세들이 창조자, 그리스도 예수님과 대적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우리가 충분히 알기 원하였다. 골로새서 1장 20절에, 이 체계적인 논리를 계속하면서, 하나님은 예수님의 피를 통하여 우리와 평화를 이루신 것을 설명하였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이 모든 정사와 권세의 창조자이었음 알 수 있다. 모든 정사와 권세 위에 뛰어나신 그분 안에서 우리는 완전하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와 평화를 이루셨다. 우리는 하나님과 완전히 화해되었다. 우리 안에 있는 그리스도가 영광의 소망이시다. 바울은 우리가 이 생각으로부터 떠나 우리자신을 현혹하지 않도록 경고하였다. 골로새 사람들은 여러 모양으로 현혹되어 있었다. 그들은 그들을 완전하게 하는 것에 대하여 현혹되어 있었다. 당신의 일은 삶의 수평적인 관계에서 가치가 있고, 이세상과 관계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당신의 일이 당신을 완전하게 하지 못한다. 예수님께서만이 그렇게 하실 수 있다. 당신의 일들은 당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하다는 실제에서 흘러나와야 한다. 그러나 그것들이 당신을 완전하게 만들려는 시도로부터 흘러나와서는 안 된다. 당신의 일들은 당신의 중대한 실수로부터 당신을 지켜줄 수 있다. 그러나 당신의 일이 사탄에게 당신의 삶에서의 어떤 권리를 결코 줄 수는 없다. 당신의 개인적인 죄책감으로부터 나온 불신이 사탄에게 기회를 줄 수는 있지만, 결코 그에게 권리를 줄 수는 없다. 바울은 어느 누구도 정사와 권세에 대한 가르침으로 여러분들을 속이지 못하게 경고하였다. 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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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당신을 공격할 권리를 줄 수 있다는 가르침을 믿지 말라. 당신은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분이 당신 안에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충만함이 당신 안에 있다는 의미이다. 당신은 예수 안에서 안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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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장. 참소로부터의 자유 새 언약에서는 하나님께서 인간에 대한 사탄의 참소 (accusation)의 기반을 제거하셨다. 만일 우리가 연속적인 두려움에 자신을 묶어두는 정죄의 집중 공격을 계속 받는다면, 우리는 풍성한 삶을 경험할 수가 없다. 왜 그리고 어떻게 하나님께서 인간과의 관계에서 율법의 사용을 멈추셨는지는 큰 신비이다. 율법은 구원이 보내질 때까지 선한 목적으로 주어졌다. 율법은 긍정적인 기능들을 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죄성을 가진 인간의 마음에 있어서, 우리들에게 반대로 작용하는 파괴적인 힘이 되었었다. 예수님께서는 율법의 의로운 요구를 다 충족하셨다. 그분은 모든 것을 순종하셨다. 이것은 그분으로 하여금 우리 구원의 주가 되게 하였고, 새 언약의 수령인이 되게 하셨다. 그분의 죽음과 장사 지냄과 부활을 통하여, 율법에 근거한 언약을 끝내셨다. 그분은 의로움을 얻으셨고, 그것을 사람에게 선물로 주셨다. 일단 율법의 언약이 끝났으면, 사탄은 우리를 비난하기 위하여 더 이상 우리의 실패를 사용할 수가 없다. 골로새서 2장 14절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것을 하셨는지를 설명한다.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된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박으시고” 라고 하였다. 우리는 우리 죄를 십자가에 못박는 예수님의 정신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그분이 십자가에 못박은 것이 아니다. 예수님 자신이 우리의 죄가 되시고, 우리 죄에 대한 처벌을 지고, 음부로 가셨다. 예수님이 못박은 것은 당신의 죄가 아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죄를 무덤으로 가져 가셨다. 그분이 십자가에 못박은 것은 율법이었다. 율법은 우리들에 대하여 있는 명령들을 쓴 것들이다.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라” (롬3:20).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고전15:56) 라고 하였다.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느니라” (롬4: 15). 새 언약이 효과가 나타나도록 되어서, 사람은 하나님과 평화 가운데 살수 있게 된 것이다. 예수님이 율법을 십자가에 못박은 것을 강조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골로새서 2장 15절에,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 (spoil)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라고 하였다. 바울은 이 골로새서 초기에 사로잡히게 되는 위험에 대하여 경고를 하였다. 성경은 사람들이 당신을 사로잡아서 포로로 끌고 가지 않도록 하라고 했다. 마찬가지로 십자가에서 사로잡힌 것은 사람이 아니다. 모든 정사들과 권세들이다. 예수님이 그 모든 것을 무력화시켰다. 그분이 그들에게서 빼앗은 것은 무엇인가? 그것이 무엇이건 간에 드러내셨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지위, 계급, 권세의 창조자이시다. 사탄과 그의 졸개들이 타락 전에는 그들이 어떤 지위에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지상에서 섬기는 권세가 주어졌었다. 따라서 인간의 삶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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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기회가 그들에게 주어져 있었다.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예수님이 그들에게서 그것을 빼앗아 드러내셨다. 예수님께서 타락한 천사들에게서 빼앗으신 것은 그들의 지위이다. 그들의 영역은 한때 아주 질서 정연하였다. 그러나 십자가에서 그 모든 것이 끝이 났다. 그들은 영적 세계에서 그들의 지위를 잃었다. 예수님께서 정사 혹은 지위와 권세를 빼앗으셨다. 그들의 질서 정연한 영역은 그들의 왕국이 아니었다. 그들은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이었다. 그러나 십자가에서 그 모든 것을 그들은 잃었다. 사탄의 세계는 우리가 이전에 생각했던 질서 정연한 그러한 왕국이 아닌 것이다. 그것은 일전에 사실이었던 어떤 것에 숨겨있는 또 다른 속임이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를 대항하여 있는 명령을 쓴 율법을 벗기셨다. 십자가 이전에는 사탄이 인간들에 대하여 사용할 도구, 즉 명령을 쓴 율법을 가지고 참소 할 수 있었다. 율법은 우리를 대항하여 사용하려고 의도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의 육체의 연약함으로 인하여, 우리는 율법과 그 요구를 지킬 수 가 없었다. 율법은 중요하며, 그것은 메시아의 길을 준비시킨다. 그것은 지상에서 작용하기 위한 하나님의 지혜였던 것이다. 그러나 율법은 우리를 의롭게 만들 수가 없었다. 사탄은 형제들의 참소자이다. 율법은 사탄에게 형제들을 참소할 근거를 주었다. 사탄이 당신의 잘못을 가리킬 근거를 가지고 있는 한, 당신을 고소할 권리를 가진다. 그가 지위와 권리를 가지고 있는 한, 참소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접근할 수 있었던 것이다.

율법의 제거 예수님께서는 참소의 근거를 제거해야만 하셨다. 로마서 4장 15절에, “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느니라” 라고 하였다. 참소의 근거를 제거하는 유일한 길은 범법의 기회를 제거하는 것이다. 범법함이 없는 유일한 길은 옛 언약을 제거하고, 그것을 선물로 의로움을 제공하는 새 언약으로 대치하는 것이다. 고린도후서 3장 14절에서, 당신은 율법의 제거가 사물들을 바르게 보게 한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사탄을 있는 그대로 보게 한다. 율법은 그 언약 아래 있었던 자들의 눈에 덮인 수건 (veil) 으로 성경은 보고 있다. 수건이 벗어지는 것은 하나님을 있는 그대로 보게 하고, 영광에서 영광으로 변화되게 한다. 율법이 제거되었을 때, 우리는 또한 사탄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 우리는 사탄이 조직된 왕국의 리더가 아니라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는 타락하였으며, 어떤 계급이나 권리를 가지고 있지도 않다. 그는 우리를 대적하는 유일한 도구인 율법을 갖고 있는 험담하는 거짓말쟁이에 불과하다. 이제 그는 더 이상 우리에 대하여 힘을 갖고 있지 않다. 만일 우리가 여전히 율법으로써 의롭게 되려고 한다면, 사탄은 고소와 정죄의 기반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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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우리의 의로 받아들이는 것은 율법을 멀리서 조망 (perspective)하게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지혜로 그것을 이해 할 수가 있다. 율법의 계명들에서 의로움을 발견하려는 헛된 시도에서 우리는 이제 자유롭게 되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우리의 의로움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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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장. 전적인 승리 사탄에 대한 이원론의 관점은 사탄을 하나님과 맞먹는 힘이 있는 존재로 나타낸다. 이것은 사람들이 영혼에 대하여 막상막하로 전쟁을 벌이는 것을 상상하게 만든다. 이것은 사탄의 힘을 너무 과장하고 사람들의 마음속에 두려움을 주입시킨다. 이것은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축소시키고, 우리의 믿음을 무너뜨린다. 또한 십자가를 부인하게 하고, 우리에게서 사탄에 대한 전적인 승리를 빼앗아 간다. 골로새서 2장 15절에, 예수님은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셨다고 하였다. 이 구절의 용어들은 특별한 군사적인 승리를 묘사한다. 그것은 “개선의 행진 (triumphal procession) “ 이라고 할 수 있다. 개선의 행진은 완전한 승리가 있을 때에만 일어난다. 만일 당신이 전쟁에 나가서 부분적인 승리만을 얻었다면, 당신은 고향으로 돌아와서 개선의 행진을 할 수가 없다. 즉, 당신은 전쟁에서 이겼을 수 있다. 그리고 적들을 쫓아내었을 것이다. 그러나 개선의 행진은 없을 것이다. 다른 어떤 식으로 승리를 기념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개선의 행진은 아닐 것이다. 당신은 전투 (battle)에서 이겼겠지만, 전쟁 (war)에서는 아니다. 부분적인 전쟁에서의 승리에는 아직도 어디엔가 적이 있을 수 있다. 적이 군대를 모아서 다시 쳐들어 올 수 있다. 적군들은 여전히 빼앗고, 죽이고 파괴시킬 수 있다. 당신의 왕국 사람들은 완전한 승리를 할 때까지 아직 안전하지 않다. 그러나 전적인 승리는 개선의 행진으로 축하할 만하다.

예수님께서는 국부전 (battle)에서 혹은 전쟁 (war)에서 승리를 하셨는가? 우리는 예수님께서 부분적인 승리를 하셨는지, 혹은 전적인 승리를 하셨는지 믿기를 결정하여야 한다. 현대 신학의 일부는 예수님께서는 국부전에서 승리를 하셨고, 우리의 일을 통하여, 우리는 전체적인 전쟁에 승리를 해야 한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사탄을 높이고 십자가의 일을 시시한 것으로 만드는 셈이다. 즉,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제한적인 승리에로 인해 의로움, 보호, 구원에 이르기 위하여 우리의 역할을 추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 당신은 십자가를 있는 그대로 보아야 한다. 당신은 예수님의 전적인 승리를 알아야 한다. 예수님의 완성된 일이 당신의 믿음의 기초임에 틀림이 없다. 왕이 전쟁에 나가서 전적인 승리를 했을 때, 그는 개선의 행진을 하면서 온다. 만일 왕이나 그의 군대가 적군의 왕을 죽였다면, 그들은 적군의 왕의 머리나 시체를 가지고 온다. 그들은 그들의 적이 정복되었다는 것을 보기 위하여 증거물을 원한다. 그들은 적에 대한 모든 두려움을 제거하고 그들의 왕을 전적으로 신뢰하기 원한다. 만일 적의 왕이 포로가 되었다면, 승리한 왕의 시민들 앞에 보이도록 그를 끌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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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에게 있어서 가장 최악은 포로로 잡히는 것이다. 고문과 치욕은 참기 어렵다. 예로서, 사울 왕이 포로의 고문과 치욕을 겪는 것보다 왜 자결했는지에 대해 우리는 알 수 있다. 적군의 왕이 포로로 잡혔을 때, 승리한 편은 종종 포로의 엄지 손가락과 엄지 발가락을 자른다. 이것은 포로가 다시 칼을 잡거나 전쟁에 설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를 벗겨 치욕을 주며, 그와 그의 포로 잡힌 군대를 끌고 전리품을 가지고 시내를 행진한다. 승리한 왕은 말을 타고 종종 그 뒤에 적을 끌고 다닌다. 포로가 지나가면 여인들과 아이들은 적에게 침을 뱉거나 돌이나 막대기로 때린다. 아무도 더 이상 적의 왕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들은 전적으로 정복당한 적을 볼 수 있다. 개선의 행진이 있을 때, 이것은 다시 이적이 당신을 대항하여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리고 다시 우리의 도시나 마을을 습격하지 못하며, 우리의 아이들을 다치게 하거나 우리의 생명을 파괴시킬 수 없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다시 적을 두려워하여 침대에서 웅크리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적은 살아서 도망을 칠 수도 있지만, 그러나 결코 다시 전체 나라를 떨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사탄의 권세를 파하시고 개선의 행진을 하셨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사탄에게 율법을 빼앗고 개선의 행진을 이끄셨다고 말한다. 이것은 그의 엄지 손가락과 발가락을 자른 것과 같다. 사탄은 더 이상 무기를 잡을 수 없다. 그는 사자처럼 울지만 사자가 아니다. 예수님은 유다 지파의 사자이시다. 예수님께서는 실제이시고, 사탄은 사기꾼이다. 사탄은 권세를 빼앗겼고, 치욕을 당하고, 패배하였다. 이것이 에배소서 4장 8절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 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He led captivity captive” 부분에서 예수님께서는 패배한 적에 대하여 개선의 행진을 이끄셨다. 이 행진은 당신과 내가 다시 전쟁을 하러 가야 할 때가 없을 것을 보증한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전쟁이 끝났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우리의 적이 비록 살아 있지만, 자격을 빼앗겼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사탄은 칼을 들고 나에게 얼굴과 얼굴을 대고 서지 못한다는 말이다. 사탄은 소문들을 퍼뜨리고 나에게 하나님에 대한 거짓말을 말하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개선의 행진을 놓치지 않았다면, 왜 내가 사탄의 말을 믿어야 하는가? 우리들 비록 성안에서 개선이 행진이 있었지만, 성벽 바깥에 사는 사람들과 같다. 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서 밤에 바깥에 나가기를 두려워하여 우리는 여전히 숨어 있는 것이다. 우리는 적이 권세를 빼앗기고 패배한 것을 보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는 여전히 사탄이 강하고 능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문제는 이 강한 적이 우리의 마음에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완성된 일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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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불신이 우리의 두려움에 대한 기초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사탄을 있는 그대로 보도록 하자. 그러면 우리의 모든 두려움은 사라질 것이다. 우리의 왕 대신 예수님께서 승리하셨다. 그분께서는 죽음과 지옥의 열쇠를 가지시고 승리로 나타나셨다. 그분의 사탄의 일을 파하셨다. 그분은 모든 왕 중에 왕이시며, 주 중에 주이시다. 그분께서는 승리의 주님이시다. 나는 이러한 깨달음이 30여 년 전에 왔었다. 나는 그때 서서 이렇게 큰 소리로 외쳤다. “사탄아, 너는 패배한 적이다. 나는 다시 너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전쟁은 끝이 났다!” 그 순간 이후로 나는 예수님의 전적인 승리를 가지고 있고, 사탄의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롭다. 이 시간 당신의 승리를 선언하고 두려움을 끝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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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장 완전히 습득한 장치 바울이 고린도전서에서, 사탄의 덫을 피하라는 중요한 가르침을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풍성한 삶에 어떻게 참여하는 가를 보여주는 일련의 가르침이다. 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이것을 기록하였다. 바울은 고리도후서에서 다시 가르쳤다. 고린도후서 2장 9~11절에, “너희가 범사에 순종하는 지 그 증거를 알고자 하여 내가 너희에게 이것을 썼노라 너희가 무슨 일에든지 누구를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이는 우리로 사탄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그 계책을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라고 했다. 바울은 용서치 않는 마음이 바로 사탄이 우리를 속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냈었다. 그는 우리가 사탄의 계책을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불행히도 현재 우리의 사탄에 대한 패러다임이 그의 계책에 대하여 우리의 눈을 멀게 하고 있다. 교회는 사탄이 무엇을 하려고 하는 지를 알고 있지만, 우리는 사탄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잘 모르고 있다. 우리는 그의 계책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의 적에 대하여 그리고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아는 것만으로 충분치 않다. 승리를 유지하기 위하여 우리는 그의 계책을 알아야만 한다. 이것은 권세와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이해의 문제이다. 나는 사탄이 나를 속이게 버려둘 수 없다. 분명히 예수님의 완성된 일을 알고 믿는 것이 승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예수님 안에서 우리의 정체성이다. 승리를 유지하기 위한 세 번째는 믿는 행동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속지 않도록 정결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다.

사탄의 전략을 인식 모든 죄와 마찬가지로 용서치 못함은 우리 삶에서 사탄이 일할 권리를 주는 것이 아니다. 불법을 행한 자인 사탄이 권리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죄가 사탄에게 기회를 주는 것과 같다. 이제 죄는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의 보호를 멈추게 할 수가 없다. 그러나 현실에 대하여 우리를 눈멀게 하는 어떤 것이 있다. 죄는 항상 우리의 영혼에 영향을 미친다. 즉, 정신적인 감정적인 능력에 영향을 준다. 죄는 하나님에 대한, 사탄에 대한, 우리의 정체성과 모든 삶의 실제와 관계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왜곡시킨다. 죄는 파괴와 고통 쪽으로 우리의 문을 제한시키는 도구이다. 그것은 삶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음성에 대한 우리의 귀를 막게 한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을 딱딱하게 하여 하나님을 느끼기에 어렵게 만들고, 파괴의 기회를 만들어 낸다. 당신에 대하여 나쁘게 이야기하기를 원하는 적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당신은 이 적에 대하여 그렇게 염려하지 않는다. 방어를 위한 준비도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며, 밤에 모든 소리에 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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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있지도 않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에 당신을 죽이기를 원하는 적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다른 이야기이다. 대량 살상을 한 살인자에 대하여 당신이 증언을 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당신은 상상할 수 있겠는가? 그를 대적하는 모든 사람은 살인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당신이 증언을 할지라도 당신은 완전한 보호를 받게 된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이야기로 설명이 된다. 경찰이 말하기를 “만일 당신이 이 범인에 대하여 증언을 할지라도, 염려하지 말라. 우리는 그를 가두어 둘 것이다. 그는 종신 동안 감옥에 있을 것이다. 당신은 염려할 필요가 없으며, 당신은 안전하다.” 그래서 당신은 내키지 않지만 동의를 하고, “좋습니다. 내가 증언을 하지요” 라고 말을 한다. 그리고 당신은 법정으로 가서 이 범인에 대하여 증언을 한다. 그는 감옥 형을 확정 받고, 이 모든 것이 끝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음날, 당신은 그 범인이 도망을 갔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러면 당신은 잠을 편히 잘 수가 없다. 당신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전략을 개발하기 이전까지는 당신은 쉬지 못할 것이다. 당신이 적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 자신을 보호하는 전략의 주요 부분은 그의 전력을 파악하는 것이다. 우리 군대의 장군들은 적의 전략을 알기 위하여 적에 대하여 연구를 한다. 장군들은 적의 정신력, 사고방식, 전투방법 등을 연구한다. 만일 그들이 전쟁을 한다면, 그들은 적의 전략을 알기 원한다. 만일 당신이 당신의 적의 전략을 안다면, 그를 앞지를 수 있다. 대부분의 교회들이 사탄의 전력을 아는 것 같이 보이지 않는다. 교회는 사탄의 장비들에 대하여 잘 모르는 것 같다. 이것으로 인하여, 우리들은 계속적으로 사탄의 손에 떨어진다.

우리의 전략을 바꾸자 우리는 전쟁을 하고 있다. 그러나 불행히도 우리의 전략은 신화, 전통이나 미신에 근거하고 있다. 우리는 마치 눈이 먼 사람이 전쟁에 가는 것과 흡사하다. 우리는 적의 소리를 듣고 적을 안다. 그리고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우리는 적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모든 방향으로 우리의 칼을 휘둘렀다. 그러나 허사이다. 우리의 공격은 결과가 없다. 우리는 바울이 언급한 허공을 치는 사람과 같다. 우리는 허공을 때리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서 전쟁에 대한 구절을 읽는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패러다임은 결코 바꾸지 않는다. 우리기 계속 전쟁에 나가지만 우리는 약간의 실망과 지쳐서 돌아온다. 우리는 너무나 전통과 신화에 취하여, 만일 다른 결과를 보려면 우리의 전력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다. 단지 바보만이 다른 결과를 기대하면서 같은 것을 반복한다. 새로운 전략으로 바꾸자! 우리는 우리가 이전에 믿었던 것과 같이 사탄이 대단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앞에서 입증하였다. 그는 우리가 생각하였던 만큼 지혜롭거나 전력적이지 않다. 그는 권세나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내가 배워야 하는 것은 어떻게 내가 “타락에 대한 장치 (setup for the fall)” 를 아는 가이다. 즉, 나를 파멸의 자리로 밀어 넣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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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배소서 4장 25절~27절은,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사탄은 우리가 그러하리라고 생각하는 재간꾼이 아니다. 사탄은 사람을 속이고 능가하는 천재적인 존재도 아니다. 그는 다만 우리가 그에게 준 기회를 잡는 자이다. 예수님께서 사탄에 대하여 전적인 승리를 이루셨다. 나는 사탄의 함정에서 자유롭게 되기 위하여 사탄과 싸울 필요가 없다. 사탄에게 기회를 주지 않기 위한 첫 단계는 진리를 아는 것이다. 다음은 죄로 인하여 눈이 어두워지는 삶에서 떠나서 사는 것이다. 나는 항상 우리 아이들에게 강도를 당하거나, 다칠 수 있는 장치가 될 만한 장소나 상황에서 피하라고 가르쳤다. 예로서, 상가의 어두운 곳에 주차하지 말아라. 어떤 곳에 혼자 가지 말아라. 다른 말로 하면, 그 장치에 걸리지 말라. 당신은 그 장치에 대하여 알기 때문에 다시 그 장치에 걸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당신은 이제 사탄의 제한성과 전략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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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장. 의식 변용 상태 사탄은 약간의 전략을 가진 타락한 존재이다. 그리고 이 전략은 우리가 잘못된 마음의 틀 안에 있을 때에 만이 사탄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에베소서에 따르면, 우리가 화를 내고 있을 때 우리는 사탄에게 기회를 주는 마음의 틀 안에 있게 된다. 물론 화를 내는 것은 한 의식 변용 상태 (altered state of consciousness)의 한 예이다. 우리를 취약하게 만드는 많은 다른 태도나 감정들이 있을 수 있다.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게 하는 어떠한 마음의 상태도 우리가 진리를 깨닫고 행동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다. 빌립보서 4장 5절에,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리라” 라고 하였다. 관용 (moderation)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중요하다. 극단적인 감정들은 눈을 멀게 한다. 극단적인 도취감은 또한 극단적인 디프레션 만큼 눈을 멀게 한다. 이 둘 다 삶에 대한 우리의 인지력을 약하게 만든다. 극단적인 갈망들은 눈을 멀게 한다. 에서는 빵 한 조각으로 인하여 그의 장자권을 팔았다. 사람들은 배가 고플 때 음식을 위하여 영혼을 판다. 다른 이들은 외로울 때 죄를 향하여 영혼을 판다. 관용의 개념은 다음의 구절을 이해하는데 필요하다. 누가복음 21장 34절에,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라고 했다. 이 구절은 우리로 하여금 깨닫지 못하게 하는 의식 변용 상태에 대하여 경고하고 있다. 성경은 알코올 중독에 대한 것 보다는 감정적으로 술 취한 것과 같은 것에 대하여 많이 말하고 있다. 실제로 술 취하게 되면 당신의 감정을 바뀌게 되며, 모든 형태의 죄에 대한 기회를 줄 수 있다. 술 취함의 죄는 이것이 알코올이기 때문이 아니다. 그 것은 우리 마음과 인지력 그리고 판단력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당신이 온전한 마음의 상태에 있지 않는 어떤 순간도 당신은 포로 될 위치에 있는 것이다. 당신의 감정과 인지력이 왜곡되어 있을 때 당신은 술 취한 것과 같은 것이다. 어떤 사람은 탐욕으로, 어떤 사람은 정욕으로, 어떤 사람은 화로, 어떤 사람은 권력으로 술 취하여 있다. 당신이 감정적으로 술 취해 있을 때 당신의 마음의 상태는 취약하다. 성경은 이세상의 염려로 술 취하지 말라고 한다. 그래서 환난 날이 당신에게 들이닥치지 않도록 하라고 한다. 당신은 환난이 다가 오는 것을 분명히 볼 수 없고 감지 할 수 없는 삶을 살기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누가복음 21장 36절에,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라고 하였다.

방심하지 말라 성경은 우리에게 방심하지 말 것을 이야기한다. 나태한 사람에 비하여 방심하지 않는 사람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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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주위에 대하여 조심성이 있다. 당신이 이기적인 야심, 이기적인 욕망, 정욕, 탐욕, 모든 다른 자기중심적인 감정에 사로잡혀 있을 때에는 당신 주위에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주의 깊은 상태가 되지 못한다. 당신의 주의를 내부에 집중 시킬 때, 당신은 외부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사탄이 지혜롭기 때문에 혹은 사탄이 능력이 있기 때문에 당신이 전쟁에서 지는 것이 결코 아니다. 당신이 전쟁에 지는 것은 당신이 방심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자기 중심적인 것에 주의를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당신에게 일어나는 것에 대하여 당신이 인식할 수가 없는 것이다. 사탄은 당신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한다. 그리고 그는 당신이 만든 그 기회를 이용한다. 마태복음 26장 41절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셨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이것은 기도와 삶에 있어서 깨어 있을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기도는 모든 환경에 대하여 현실을 인식하게 만드는 장소이다. 어떤 것도 우리를 방심하게 만들도록 버려두어서는 안 된다. 우리가 기도하기 위하여 육신의 눈을 감는 동안,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상황에 대하여 보여 주시는 것을 보기 위하여 마음의 눈을 열어야 한다. 기드온의 군사들이 샘에서 물을 마시기 위하여 무릎을 끓었을 때, 개처럼 무릎을 끓은 사람들은 집으로 보내졌다. 그리고 손으로 물을 떠서 마신 사람들은 선택되고 전쟁에 나가서 승리하였다. 그들은 주님 안에서 영적인 양식을 먹는 동안 끊임 없이 경계를 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갑작스런 공격에 당하지 않는다. 그들은 방심하지 않았다! 만일 내가 세계 헤비급 참패언과 복싱을 하게 된다고 하자. 큰 싸움의 날이 다가 온다. 나는 가망이 없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나는 전략을 이렇게 구상한다. 상대방에 가서 싸움 직전 날 저녁에 저녁을 같이 하지고 한다. 그리고 저녁을 먹을 때, “저녁 식사와 같이 술을 한잔 하면 어떨까요?” 하고 권한다. 그는 나와 싸우게 될 것이므로 염려하지 않는다. 그리고 술을 하겠다고 한다. 나는 웨이터에게 술을 많이 그에게 부어 주라고 부탁한다. 술이 떨어지면, 한잔 더하시겠느냐고 묻는다. 나의 목표는 그를 취하게 하는 것이다. 비록 크고 강하지만, 만일 내가 그를 충분히 취하게 할 수 있다면, 나는 그를 이길 수도 있다. 나는 나의 힘과 능력에 근거하여 그를 이길 수는 없다. 나는 그 순간에 그의 부족한 약점에 근거하여 그를 이긴다. 나는 그를 의식 변용상태로 만들고 기회를 포착한다. 이것이 바로 사탄이 믿는 자들에게 하는 수법이다. 사탄은 우리가 세상의 염려로 취할 때까지 단순히 기다린다. 그런 다음에 공격을 한다! 우리는 그가 오는 것을 결코 보지 못한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든 권세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우리가 취하게 되면, 우리의 적에게 지게 된다. 비록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힘을 사용할 권리와 권세가 있다고 해도, 우리가 감정적으로 취하여 있게 되면, 우리는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하는 기능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의 적은 우리의 상태를 이용하여 우리를 이긴다. 그러나 슬픈 것은 우리가 왜 지게 되었는 지를 설명하는 신학인데, 이 소위 “상황 신학 (circumstance theology)”이 교회가 받아들인 전통이 되었고, 실제적인 것으로 이것이 계속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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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내려오고 있다. 욥과 같이 우리는 우리 자신의 책임보다 하나님이 책임을 지도록 만드는 교리를 개발하였다. 욥기 34장 17절에, 하나님께서 욥에게 다음과 같이 물으셨다. “…의롭고 전능하신 이를 그대가 정죄하겠느냐?” 욥은 그의 환란에 대하여 그의 책임을 받아들이기를 원치 않았다. 그는 그의 환경을 하나님의 이상한 시험으로 돌리기를 원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지식 없는 말로 인하여 자신을 어둡게 한 것이라고 나중에 말씀하신다. 욥의 “상황 신학”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그가 볼 때까지 그를 패배하게 만들고 있었다.

욕망이 아니라 하나님께 소모된 삶 사탄은 기회자이며, 반대자이다. 반-예술가 (con artist)는 그의 목표의 욕망에 완전히 의존하는 자이다. 목표가 욕망으로 되어있지 않다면, 그는 분명히 놓여 있는 올가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른 모든 사람이 그것을 보지만, 그의 탐욕이 그의 눈을 가린다. 그는 그의 죄 너머에 있는 것을 보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의식 변용 상태에서 우리의 눈은 어둡다. 우리는 우리가 쉽게 정복할 수 있는 약하고 패배한 적에게도 눈이 멀게 된다. 유혹은 욕구에서 시작된다. 야고보서 1장 14절에,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라고 하였다. 유혹은 사탄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나로부터 시작된다. 그것은 나의 욕구로부터 시작된다. 욕구 자체는 악한 것이 아님을 기억하자. 그러면 어디서 욕구가 악하게 되는 가? 욕구를 채우기 위하여 하나님 아닌 다른 근원으로 향할 때 악하게 되는 것이다. 즉, 우리의 욕구를 채우기 위하여 죄를 선택할 때이다. 우리는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 모든 욕구는 선하고 성경적인 방법으로 채워질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만족을 주실 것이라는 것을 믿지 않을 때, 우리는 욕구에 의하여 소모된 삶을 살게 된다. 이러한 눈먼 상태에서 우리는 죄의 올가미에 떨어지게 된다. 우리의 불신앙과 욕구가 결합되어 우리를 패배한 적에게 떨어지게 만드는 의식 변용 상태로 가게 한다. 베드로후서 1장 4절은 하나님께서 예수님 안에서 약속을 우리에게 주셔서, 욕구로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할 것을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욕구를 채우실 것을 알 때, 나는 나의 욕구에 소모되지 않고 하나님께 소모된다. 그러면 나는 사탄과 싸울 필요도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나는 단순히 하나님께서 주신 공급을 신뢰하면 된다. 그리고 나는 결코 취약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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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장. 불안정에 의한 도발 사탄의 활동 역학 (dynamics)과 사탄이 어떻게 전략을 구사하는 지에 대하여 많은 의문들이 있다. 불행히도, 절대적인 정보가 없는 관계로, 우리는 성경에 의하여 분명하게 설명하지 않는 교리의 입장을 가정하고 추정하여 왔다. 그러나 바울은 고린도후서 2장 11절에, 용서하지 않는 문제에 대하여 경고한 이후에, 사탄의 계략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가리켰다. “이는 우리로 사탄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그 계책을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라고 하였다. 아마도 우리는 사탄의 힘에 대한 우리의 과장으로 인하여 그의 계략을 너무 복잡하게 만들었다. 유혹과 사탄적인 사로잡힘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밝히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관찰해 보면 우리에게 데이터를 제공해 준다. 그러나 우리는 외부에 일어나는 것만을 볼 수 있다. 우리는 미묘하고 종종 숨겨진 마음의 내부적인 활동들을 볼 수는 없다. 비실제적인 가정으로 바로 가기 보다는, 우리가 사탄에 대하여 아는 것에 대하여 살펴보면 어떤가? 사탄에 대하여 몇 개의 직접적인 참고가 있다. 각 참고들을 살펴본 후에, 그의 계책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의 책략은 바뀔 수 있다. 환경적인 왜곡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약간의 겹침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결국은 사탄의 전략은 제한되고 창조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가 앞에서 알아보았듯이, 사탄은 기회주의자이다. 그의 제한된 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우리자신을 눈멀게 하도록 이기심 또한 죄악 된 동기와 태도의 형태로 그에게 기회를 제공하여야 한다. 우리가 만든 기회를 떠나서는 사탄은 인간에게 접근할 길이 없다. 따라서 유혹에 대하여 우리가 물어야 할 질문은 다음과 같다. “내가 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시리라고 믿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떠나서, 성취를 위하여 내가 무엇을 찾고 있는가?” 우리가 이 질문에 대답할 때, 사탄에게 열어 준 기회를 우리는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사탄은 다윗을 유혹하였다 역대상 21장 1절에, 사탄이 이스라엘에 대항하여 다윗을 충동하여 백성을 계수하게 하였다. 총인구를 조사하거나 특별 헌물을 드리려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왕이 백성을 계수하는 것을 법이 금하고 있었다. 다윗이 이 말씀에 대한 순종을 하지 않는 것은 이 상황에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의 장수들 중의 하나인 요압 조차도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그를 만류하였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제공하시리라고 믿지 않는 그가 필요한 무엇이 있었다. 나는 하나님께서 백성을 계수하는 것을 원하시지 않는 모든 이유를 알지 못한다. 그러나 마음에 첫 번째로 와 닫는 것은 신뢰의 문제이다. 하나님은 크고 작은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지도자들이 이스라엘 하나님의 힘과 전능하심을 신뢰하기를 원하셨다. 이스라엘의 안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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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여 다윗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단어 “선동 (provoked)”은 유혹, 꾐, 설득의 의미를 가진다. 우리가 욕구를 가질 때 유혹이 온다는 것을 안다. 욕구 자체는 잘못된 것이 아니다. 그러나 비성경적인 방법으로 그것을 성취하고자 하는 유혹은 우리를 죄로 이끈다. 불신앙이 하나님 아닌 다른 근원으로 우리를 이끄는 사이에 욕구가 우리를 유혹한다. 다윗은 전쟁으로부터 안정을 원했을 것이다. 만일 그렇다면 군대의 힘 대신에 하나님 안에서 그가 그것을 발견했어야 했다. 다윗은 불안정의 시기를 맞이 했을 수도 있다. 그러면 그는 시글락 (Ziklag)에서 그가 했던 것처럼 하나님 안에서 자신을 격려했어야 했다. 환경이 어떠하든지 간에 다윗은 하나님을 떠나 독립적으로 행동하려고 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것이다.

사탄은 예수님을 헛되이 유혹하였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시험을 당하셨을 때 그것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보여 주셨다. 마태복음 4장 1절에, “그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라고 하였다. 단어 “시험 (tempted)” 은 문자적으로 “tested, tried, scrutinized or proved” 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야고보서 1장 13절에,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라고 했다. 성경이 모순이 아니라면, 성령은 예수님을 이끌어 성부 하나님과 대화를 위하여 광야로 가게 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단순한 시험의 목적으로만 그곳에 가신 것이 아니다. 그분은 앞으로 있을 공적인 사역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로 그곳에 가셨다. 일반적인 의견과는 달리, 하나님께서는 어려운 환경으로 사람을 시험하지 않으신다. 또한 사람을 악한 유혹의 환경에 밀어 넣지 않으신다. 사람의 유일한 시험 (test) 은 믿음의 시험이다. 믿음의 시험은 하나님이 우리에 대하여 약속하신 것과 우리가 그 약속을 믿을 것인지에 관한 것이다. 그 약속은 우리가 할 것을 보기 위하여 주어진 것이 아니다. 그 약속은 하나님께서 하실 것을 우리가 알게 될 것을 위하여 주어진 것이다. 때가 되어 예수님께서 공공 사역을 시작하실 시점에, 그분은 선한 욕구에 의하여 동기가 되었고, 어려운 환경을 만나게 되었다. 그분은 세상에 자신이 메시아 라는 것을 선포할 준비를 하고 계셨다. 그 상황에서 되어야 할 믿음의 단계가 어떠한지를 상상해 보라! 40일 금식 후에 음식의 욕구는 자연스런 것이다. 이 욕구가 적에게 기회를 제공하였다. 예수님은 돌을 떡으로 만들도록 유혹을 받으셨다. 얼른 보면, 이것은 해로울 것이 없는 것 같다. 그러나 더 깊은 차원에서 무엇인가가 일어나고 있었다. 유혹은 “만일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면”라는 질문에 은폐 되어 있었다. 사탄은 하나님을 믿는 대신에 그의 신분을 기적으로 증명하도록 예수님을 충동질 했다. 결국은 그분은 배가 고팠지만, 그분은 메시아가 되도록 되어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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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는 달리,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면서 결핍과 불안정한 감정에 굴복하지 않으셨다. 모든 유혹의 마음에는 필요와 결핍과 불안정의 감정이 있다. 예수님처럼,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우리 자신이 누구인가를 알 때, 하나님으로부터 우리를 멀어지게 이끄는 자각의 부족으로부터 우리는 자유롭게 된다. 즉, 우리는 적의 계략의 올무로부터 자유롭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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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장. 시달림과 고통 당함 귀신들림 (demon possession)에 대한 논쟁은 예수님 시대부터 계속되어 왔다. 그것을 불분명하게 만드는 한 가지는 용어의 정의이다. 우리는 이제까지 사로잡힘 (possession) 문제를 효과적인 문제 대신에 지리적인 위치에 대한 문제로 생각해 왔다. 귀신이 어디에 있는 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사람에 대하여 그것이 가지고 있는 효과와 무엇이 사람을 취약하게 만드는가, 그리고 어떻게 그 효과를 차단할 것 인가이다. 단어 “사로잡힘 (possessed)”은 “악마에게 씜 (demonized)”으로 번역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Thayer의 Greek-English 사전에는 이것을 “귀신의 힘 아래에 있음 (to be under the power of a demon)”으로 번역하였다. 우리가 이전에 보았듯이, 이것은 우리가 자신들을 취약하게 만들 때 유일하게 새 언약의 신자들에 일어 날 수 있는 것이다.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영향력이 그의 삶을 제어할 때, 그 사람이 귀신에 잡혀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 단어 “possessed” 는 “속이 탐 (vexed), 짜증나는 혹은 성냄”을 의미할 수도 있다. 한 사람이 속이 타면, 부정적인 혹은 긍정적인 생각으로 그는 감정적으로 소모가 된다. 그러나 그러한 생각이 긍정적이건 부정적이건 간에 그 결과들은 같다. 사람이 감정적으로 소모가 되면 그는 눈이 멀게 된다. 그의 추리력은 그가 생각하는 대상에 의하여 변경 상태로 된다. 그는 한 가지 생각, 욕구, 혹은 중요한 정보의 배제에 대한 두려움에 집중하게 된다. 만일 당신이 운전하고 있는 동안 일에 대한 염려로 소모되면, 신호들을 인식하지 못하고 달리다가 죽을 수도 있다. 그 것이 일어나도록 하기 위하여 귀신이 당신 안에 살 필요가 없다. 도움에 대하여, 당신이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면 두려움이 오고, 이것이 당신의 초점을 잃게 만든다. 그 결과는 당신과 당신 가족에게 파괴를 가져올 수 있다.

속이 탐은 집착을 이끈다 다윗은 욕구에 의하여 속이 탄 전형적인 인물이다. 지붕에서 거니는 동안, 아름다운 여인이 목욕을 하는 것을 보았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의도한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일단 그녀를 보자, 그가 본 것에 의하여 집착하게 되었다. 그의 머리 속의 그림으로 고통 당하고 시달리게 되었다. 사람이 속이 타게 되면, 본 장면은 너무나 강하고 강요적이어서 하나님이 주신 욕구를 자극하게 된다. 그러나 불건전한 방법으로 그 욕구를 추구하는 것은 죄와 파괴로 이끈다. 사람이 속이 타게 되면, 감정적 고통이 그로 하여금 모든 다른 정보를 무시하게 만든다. 그는 강한 욕구의 강요에 의하여 그의 모든 행동을 추론하고 정당화시킨다. 그러한 사람은 속탐에 의하여 사로잡힌 사람이다. 귀신이 어디에 있는가 혹은 귀신이 간접적으로 관여되어 있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그 사람은 귀신에게 떨어진 희생물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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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의로운 사람이지만, 롯은 소모 (consumed)가 되었고, 대가로 그의 삶을 거의 지불하게 되었다. 롯의 경험은 다윗의 것과는 다르게 보인다. 그는 처음에 그를 충동한 어떤 것을 보았다. 그러나 그는 그가 본 것에 의하여 괴롭힘을 당하였다. 베드로후서 2장 8절에, “이는 이 의인이 그들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이 상함이라” 라고 했다. 롯이 보고 들은 것은 너무나 그의 정신 생활을 소모시켜, 그것이 거의 그를 파괴시켰다. 롯이 죄를 범할 욕구로 괴로움을 당했는지 혹은 그가 된 것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할지에 의하여 괴로움을 당했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Thayer의 Greek-English 사전은 단어 “vexed” 에 대하여 보다 완전한 정의를 제공한다. 이것은 시금석에 의하여 시험하는 것, 고문함으로써 심문하는 것, 쓰라린 고통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것, 시달리고 괴롭힘을 당하는 것, 혹은 정신적 고통 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이 시달리게 되면, 그 마음에 일어나고 있는 고통과 시달림으로 그는 사로잡힌다. 그 고통은 욕구, 부끄러움, 매스꺼움, 분노, 혹은 마음과 감정을 지배하는 어떤 생각이나 감정이 될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고통을 중화시키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는 방법을 우리에게 보이셨다. 우리가 우리의 고통을 중화시키지 않으면, 우리의 삶은 마비될 것이다. 즉, 귀신에 사로 잡히게 되는 것을 보여준다.

영향력 아래에서 에베소서 2장 1~2절에서 바울은 사탄의 역사함에 대하여 우리들에게 놀라운 계시를 주었다.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때 너희는 그 가운데 행하여 이세상 풍조를 따랐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우리가 불순종 가운데 있을 때, 사탄이 우리 안에 있건 없건 간에, 우리는 사탄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이 세상의 풍조를 따를 때, 우리는 사탄의 영향 아래에 있는 것이다. 우리를 싫증나게 하는 것들이 우리를 괴롭힌다. 많은 절망적인 사람들이 나에게 상담하려 온다. 그들은 어떤 유혹들로 어떻게 이끌려왔는지를 자신들이 이해할 수가 없다. 그러한 사람들 가운데 동성애에 빠진 사람이 있었다. 그녀는 싫증이 났고 감정이 상했지만, 그녀의 마음에서 그것을 제거할 수가 없었다. 그녀가 본 것으로 인하여 그녀는 감정이 소모되어 버린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우리의 생각에서 확대된다. 시간이 흐르면 우리는 그것에 빠지게 된다. 몇 년이 지나면, 자신이 보았고 싫어했던 바로 그 행동을 자신이 하고 있은 것을 발견한다. 만일 그녀가 하나님의 말씀 선포의 능력과 진리에 생각을 다시 집중하는 것을 알았더라면, 그녀는 괴롭힘의 능력을 깨뜨릴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고통에 사로잡힐 때까지 소모가 되었던 것이다. 우리의 상상이 좋건 나쁘건 간에 우리의 마음에 가지고 있는 생각의 그림에 우리는 빠지게 된다. 나는 아버지를 미워하고 저주하면서 자랐다. 아버지가 한 것을 결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맹세하면서 나는 젊은이로서 자랐다. 그러나 나는 마음속에 아버지에 대한 그림을 가지고 있었다.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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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내가 술에 취하여 격노의 발작을 할 때, 같이 있던 한 여자가 내가 결코 들으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말로 나에게 종알댔다. “당신은 당신 아버지와 꼭 같군요.” 아버지에 대한 미움의 마음이 내 마음을 괴롭혔다. 결국 집착은 내가 미워하는 행동으로 나를 이끈다. 진리가 나를 괴롭힘으로부터 진정한 자유를 준다. 예수님 안에서 나에 대한 진리를 나는 마음에 믿을 필요가 있다. 나는 예수님이 완성된 일을 받아들여야 한다. 사탄이 나에 대하여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교리들을 거부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선하신 방법으로 나의 욕구를 채우실 것이라는 사실에 나 자신을 위탁해야 한다. 나는 채움을 받기 위하여 죄를 지을 필요가 없다. 괴롭힘이 왔을 때, 실제적인 질문은 “사탄을 나에게서 좇아 낼 필요가 있는가?” 가 아니다. 실제적인 질문은 “내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걷고 있는가?, 예수님의 주권 하에 순복하는가?” 이다. 고통은 나에게 들어와서 나를 파괴로 이끄는 세상의 원리들을 적용하게 한다. 따라서 나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전적으로 순복함으로써 자유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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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장. 하나님은 당신의 위로자 미태복음 13장 39절에서 예수님은 밀 가운데 가라지를 심은 원수에 대한 비유를 말씀하신다. 결실을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가라지는 밀과 아주 닮았다는 것을 기억하라. 우리의 마음을 땅으로 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밀로 본다면, 가라지는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지 않는 믿음들을 가리킨다. 이것들은 경건하게 보이고, 의롭게 보일 수도 있지만, 결국 그것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믿음에 영향을 쉽게 받는다. 불행히도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설득의 힘에 둔다. 메시지를 전하는 자의 설득력에 따라 대게는 우리가 받아들일지 말지를 결정하게 한다. 우리는 이쪽 아니면 저쪽을 생각하는 이분적인 사고를 갖기가 쉽다. 즉, 메시지를 들으면, 즉시 믿음을 받아들이든지 거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개인적인 위험을 실제 당하지 않고 믿음을 시험해 보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다른 믿음들을 시험하는 방법 신약 성경은 고린도 교회에 다른 믿음을 시험하는 방법을 생생하게 제시하였다. 고린도 교회에는 아볼로의 가르침에 쫓아서 바울의 복음을 거절한 많은 신자들이 있었다. 그들이 아볼로의 가르침을 들을 때 그는 요한의 세례를 가르치고 있었다. 그는 예수님의 죽음에서 부활하심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바울보다 더 우아한 설교자였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영향력 있는 설교자의 말에 근거하여 복음을 거절하였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실제로 행할 때 어떤 것이 진리인지를 말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실천하고 자유를 경험할 때 진리를 알 수 있다. 사람의 설득을 통하여 우리는 잘못을 받아들인다. 그것이 우리 삶에서 열매를 맺지 못한다. 그러면 우리는 문제가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안다. 어떤 사람들은 결코 역사하지 (work) 않는 이상적인 복음을 살아보려고 하면서 일생을 소비한다. 교리의 시험은 그 열매를 보는 것이다. 내가 믿는 것이 역사하지 않는다면, 단지 몇 가지의 가능성이 있다. 아마 내가 믿고 있는 것이 진리가 아닐 수 있다. 아니면 그것은 진리이지만 내가 마음으로 그것을 믿고 있지 않을 수 있다. 그것이 진리인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나는 그것을 시험하여야 한다. 진리를 알아보기 위하여 가야 할 첫 번째 장소는 예수님의 삶이다. 이것이 그분이 사람을 다루었던 방법과 일치하는 가? 그리고 또한 물어 보아야 한다. 이것이 그분의 메시지와 일치하는가? 마지막으로 이것이 예수님의 죽음과, 장사 지냄, 그리고 부활과 일치되는가? 만일 그것이 십자가의 메시지를 거부한다면, 그것은 비 진리이거나 진리를 잘못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 밭은 종종 가라지로 심겨져 있다. 우리들은 진리가 아닌 것들을 들었을 수 있다. 우리들은 문화적인 전통을 가지고 있다. 우리들의 마음 밭에 가라지를 뿌리도록 하는 기회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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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졌었다. 가라지들은 좋아 보이고,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그것들은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 대신에 이러한 가라지 믿음은 비생산적이고 파괴적인 결정으로 우리를 이끈다. 잡초들과 마찬가지로 이것들은 정원에서 좋은 씨들을 압박한다. 바울은 이것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전5:6). 우리는 우리의 마음에 가라지가 자라게 버려 둘 수는 없다.

가라지의 전략 사탄의 가장 큰 전략 중에 하나는 가라지 전략이다. 마가복음 4장 15절에 예수님께서 가라지 효과에 대하여 비유를 말씀하셨다. “말씀이 길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사탄의 주요 전략 중에 하나는 말씀을 훔치는 것이다. 그가 당신 안에 있기 때문에 말씀을 훔치는 것이 아니다. 그는 당신의 마음을 조정할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오히려 그는 어려움, 핍박, 세상의 염려, 부유함의 현혹, 그리고 다른 것에 대한 정욕으로 말씀을 훔치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많은 신자들이 사탄의 이 전략을 하나님의 일로 혼동하고 있다. 너무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환경은 우리들을 시험하고, 가르치고, 성숙을 개발하기 위하여 하나님께로부터 온다고 생각한다. 잘 알려진 이 생각과는 반대로, 예수님께서는 어려움과 핍박과 세상의 염려가 당신으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훔친다고 하셨다. 이러한 것들은 당신을 강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약하게 만든다. 종종 사람들은 어려운 환경을 통과하고 강하게 나타난다. 그들이 강하게 나타나는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을 신뢰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 대신에 움직이시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하나님을 그들의 구원자로 경험하였다. 그들을 파괴하도록 보내진 것이 그들이 하나님을 경험하는 정도로 자라게 만든 것뿐이다. 외부의 관찰로부터 우리는 추론한다. “그들은 어려운 환경을 직면하였고, 그래서 그들이 보다 강하게 되었다. 그들이 보다 강하게 되어 나왔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을 자라는 것을 돕도록 하기 위하여 어려움을 보낸 것이 틀림없다.” 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논리는 그럴 듯하게 보이지만, 진리 이면에 숨겨진 거짓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신뢰하고 따를 때,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실 수 있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저주의 근원이 아니시다. 우리들은 대적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 대적은 우리의 파괴자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괴롭히는 분이 아니시다. 그분은 우리의 위로자 이시다! 이 잘못된 믿음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하나님에 대하여 적의를 품게 되었다. 해답을 찾지 못하고 고통의 여러 해를 지나게 된 이후에, 이러한 어려움에 그들을 처넣은 하나님에 대하여 격분하게 된다. 그 순간에 사탄의 전략은 작동되는 것이다. 어려움은 우리로 하나님을 떠나게 만든다. 슬프게도 하나님에 대하여 우리의 등을 돌리도록 만든 것은 어려움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에 대하여 잘못된 믿음인 가라지인 것이다. 즉, 우리 문제의 근원이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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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님은 당신의 문제가 아니다!

19장 압력을 받음과 격리됨 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에 노트에다가 버튼 그림을 그린적이 있다. 그리고 그 버튼 아래에 이렇게 썼다. “공포의 버튼, 누르기 전에 두 번 생각하라.” 비롯 그것이 장난이기는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종종 그것을 생각해 본다. 그 공포의 버튼은 당신이 더 많은 문제를 원할 때 당신이 누르는 것이라고 나는 깨달았다. 서둘러 행동하는 것 보다 생각하는 것이 항상 좋은 것이다. 누가복음 8장 29절에, 예수님의 귀신에 대한 기사가 있다. “이는 예수께서 이미 더러운 귀신을 명하사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귀신이 가끔 그 사람을 붙잡으므로 그를 쇠사슬과 고랑에 매어 지켰으되 그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was driven) 광야로 나갔더라.” 이 구절에서 받을 교훈이 있다. 먼저 단어 “driven”에서 생각할 수 있는데, 이것은 문자적으로 “push (밀다)”의 의미를 가진다.

무엇이 당신을 미는가? 당신이 밀림을 당한다고 생각할 때, 그것은 대부분 두려움이다. 두려움은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도구가 아니다. 밀림을 당하는 느낌은 환경, 생각, 감정들을 다룰 수 없는 우리의 한계에서 나온다. 긴박감이 우리 마음에 생겨난다. 많은 사업과 사역들이 위기관리 정신에서 운영된다. “소리가 나는 바퀴가 기름을 얻게 된다 (The squeaky wheel gets the grease)” 와 같은 표어가 사람들이 그것에 의하여 살고 일하는 좌우명이 된다. 그러나 순간적인 압력에 의하여 움직여지는 사람들은 결코 우선순위에 의하여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상황의 긴박성 때문에 하나님과 그분의 계획을 따를 수 없다. 그들은 삶을 이끌기 보다는 그들의 긴박한 결정에 어쩔 수없이 밀리게 된다. 불행하게도 이러한 사람들은 삶에서 중요하고 필수적인 것들을 구분하지 못한다. 그들은 생존하기에 급급하거나 그들이 생존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는 정도이다. 위기적인 삶의 환각은 우리가 긴급한 것을 다루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긴급한 것이 항상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알지 못한다. 중요하고 필수적인 것은 항상 있다. 만일 그것이 중요하다면 내일에도 그것이 중요할 것이고, 일년 후에도 중요할 것이다. 그러나 긴급한 것은 당신이 그것을 지금 하도록 소리를 지른다. 당신의 우선순위에 상관없이 그것은 당신이 바로 행하도록 당신을 민다. 우리는 삶과 시간을 긴급한 것에 맞추어 살기 때문에,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을 소홀히 하는 일이 많다. 이러한 형태의 의사결정은 대립, 손실, 실패의 증가로 이끈다. 따라서 우리는 다시 파괴된다. 우리는 사탄의 힘에 의하여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 삶의 필요한 영역에서의 부지런함의 부족으로 파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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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일은 중요하다. 그러나 당신의 가정도 중요하다. 당신의 일의 긴급함으로 여러 해를 보낸 후에야, 당신은 가장 중요한 것을 무시해 왔음을 알게 될 것이다. 당신이 항상 일의 압박에 응답해 왔기 때문에 당신의 가족을 잃어 버렸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항상 긴급한 일에 동참하도록 그분을 압박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중요한 것을 계속하셨다. 나사로가 병 들었을 때 그분은 가시지 않으셨다. 그분은 우선순위에 충실하셨다. 예수님은 긴급한 필요를 돕기 위하여 길을 가다 멈추기는 하였지만, 긴급한 필요를 따라 길을 떠나시지는 않았다. 우리가 압력을 받을 때, 우리는 재평가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행동을 해야만 하는 소위 공포의 버튼을 누르기 전에 두 번 생각하라. 긴급하고, 압박하고, 강요하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거의 오지 않는다. 필요가 사실이지만, 그것이 우리의 우선 순위를 바꾸지 못한다. 우리의 잘못된 가치관과 낮은 자존감이 긴급한 것으로 우리를 이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의 필요를 만족하도록 요청을 받는다. 그러나 결국, 우리는 하나님을 무시하고 삶에 더 중요한 것들을 무시하게 된다. 만일 어떤 것이 당신의 우선순위에 맞는다면, 그것이 당신의 마음 속에 긴급하게 되도록 허용하라. 다른 사람의 일에 당신의 인생을 소비하지 않도록, 다른 사람의 우선순위에 의하여 이끌려 가지 말라.

격리된 삶 감정적으로 압력을 받고 있는 사람들은 항상 외로움으로 끝이 난다. 위치적이거나 감정적이건 간에 압력을 받고 있다는 느낌은 우리를 격리로 몰고 간다. 이것이 악령에 이끌리는 사람에 대하여 나타나는 두 번째 것이다. 그는 압력을 받아 격리되는 것이다. 우리가 압력을 받을 때 사람들과 연결할 시간을 갖지 못한다. 비록 우리가 사람들을 위하여 어떤 것을 하고 있지만, 우리는 거의 그들과 연결되어 있지 않다. 우리는 단지 긴급의 압력에 반응하고 있을 뿐이다. 사탄의 강력한 전략 중에 하나는 당신을 물리적으로 감정적으로 사람들에게서 차단시키는 것이다. 물질의 남용, 상호의존, 다른 형태의 기능장애에 관련된 일들을 오랫동안 한 후에, 나는 사회적인 장애가 항상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러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은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를 갖고 있다. 즉, 의미 있는 관계를 개발하거나 유지하지 못한 사람들은 거의 생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격리는 공상과 외로움과 모든 종류의 부정적인 상상력을 만들어낸다. 이이들이 사춘기를 겪을 때 식구들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킨다. 그들의 욕구의 괴로움으로 인하여 자신들을 격리시킨다. 이 격리 속에서 자신들의 새로운 욕구에 대하여 상상을 한다. 이러한 격리가 죄의 온상이 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부끄러움, 비행, 집착 등으로 시달릴 때, 그들은 격리되기 쉽다. 우리들은 사회적이며, 감정적이며, 관계 중심적인 존재이다. 우리는 건강한 관계에서 기능하도록 만들어진 존재들이다. 비록 모두가 어느 정도 혼자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격리는 우리가 사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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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경고의 신호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우리는 파괴적인 경향의 기회를 만들어 내게 된다. 당신이 압박을 받을 때, 브레이크를 밟으라! 즉, 긴급의 요구에 끌려가지 말라. 또한 당신의 삶에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결정하라. 그리고 그 우선순위에 따라 살아라. 긴급한 것이 하나님의 평화와 약속으로 당신의 삶을 인도하는 관계와 서약들로부터 당신을 밀어내도록 허용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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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장. 사망의 권세가 깨어짐 많은 사람들은 사탄이 그들을 마음대로 죽일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사탄을 두려워한다. 무서운 공포영화를 보라. 그러면 악마가 당신을 죽일 수가 있지 않을까 염려하면서 잠자리에 들어 가게 된다. 히브리서 2장 14절~15절에, “자녀들은 혈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 평생 매여 종 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라고 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사명을 완수하셨다. 따라서 사탄은 우리의 삶을 취할 권세가 없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도적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10: 10) 라고 하였다. 비록 사탄이 이러한 목적을 이룰 권리와 힘이 없지만, 그는 여전히 교묘한 것을 부분적으로 행하고 있다. “사탄이 힘도 권세도 없는 데 어떻게 그가 할 수 있는가?” 라고 당신이 물을 수 있을 것이다.

잘못된 영향력에 굴복함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은 사탄의 완전한 올무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준다. 사도행전 5장 3절에,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filled)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의 얼마를 감추었느냐” 라고 하였다. 단어 “filled”는 감정적인 영향력을 언급하는 만큼 물리적인 것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마음에 가득하다는 말은 영향력에 굴복한다는 뜻이다. 당신이 성령으로 가득 차면 당신은 마음에서 성령의 영향력에 굴복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 비교를 에베소서 5장 18절에서 보게 된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라고 하였다. 술 취하는 것은 술의 영향력 아래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성령으로 충만한 것은 성령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선택으로 마음의 영향력에 굴복하여야 한다. 강제로 우리에게 강요할 수는 없는 것이다! 성령의 영향력에 우리가 굴복 할 수 있듯이, 우리는 또한 사탄의 영향력에 굴복할 수가 있다. 이것이 바로 아나니아와 삽비라에게 일어났던 것이다. 그들은 영향력에 굴복하였다. 어떤 사람들은 사탄이 이 부부를 죽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이 성령에 대하여 거짓말을 하였기에 죽이셨다고 믿는다. 그러나 원어는 아주 다른 어떤 것을 보여주고 있다. 사도행전 5장 5절은 이러한 말을 듣는 것이 너무 영향을 미쳐서 아나니아와 그의 아내가 현장에서 죽었다 라고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그리스 원어는 아나니아가 외부의 자원에 의하여 죽지 않은 것을 분명히 이야기한다. 하나님이나 사탄이 그를 죽인 것이 아니라, 자신의 믿음의 결과로서 그가 죽은 것이다. 사탄은 당신을 죽일 수 없지만, 당신은 당신을 죽일 수 있다. 아나니아는 범죄함과 정죄를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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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이 여전히 두려움을 주입시키는 도구인 율법에서 갓나온 사람이었다. 이 부부는 어떠한 죄에 대하여서도 자비와 용서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였다. 교회는 유아기에 있었다. 바울이 아직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과 예수님 안에서 우리의 정체성에 대한 서신서를 쓰지 않았던 때이다. 그들은 불경에 대하여 죽음을 요구하는 믿음 시스템에서 왔다. 그들의 마음은 가라지로 가득하였다. 사탄은 그들 부부가 마음에서 굴복한 영향력이었다. 베드로가 지식의 말씀을 제시하면서 그들의 죄에 직면하였을 때, 그들은 그들의 죄를 회개할 수 있었고 다룰 수 있었다. 만일 그들의 마음이 성령의 영향력에 굴복하였다면, 그러한 것들이 일어났었을 것이다. 대신에 사탄이 그들에게 영향력을 주고 그들이 굴복한 것이다. 그들의 믿음에 의하여 생겨난 두려움 때문에 자신들의 마음이 그들을 실패하게 한 것이다. 최신의 연구는 우리 마음에 우리가 믿고 있는 모든 것을 우리 몸의 세포들이 알고 믿고 있다고 한다. 생물복제 과학이 몸의 각 세포에서 방대한 지식을 나타낸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몸의 각 세포들은 우리의 믿음을 수행하도록 일할 것이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그들이 마음에 굴복한 존재 때문에 그들이 죽어야 한다고 믿었다. 따라서 그들의 몸이 그렇게 한 것이다!

잘못된 믿음이 지배를 낳는다 사도행전 10장 38절에, “ 단어 “oppressed”는 강제로 조정하는 것 혹은 지배하는 것을 의미한다. 마귀는 가혹한 지배자이며, 사람을 통하여 그것을 한다. 가혹한 지배는 사탄적이다. 폭력은 하나님의 왕국에 사용될 수 없다! 어떤 사람이 당신을 지배할 때 당신 안에 귀신을 가질 필요가 없다. 지배는 잘못된 믿음의 산물이다. 우리 삶의 필요를 채우기 위하여 어떤 사람을 찾고 있을 때 우리는 지배될 수 있다. 또한 우리가 두려워할 때, 혹은 낮은 자존감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도 그럴 수 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가 어떠한 존재인가를 받아들이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을 우리의 자원으로 삼는 것이 다른 사람의 통제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핵심인 것이다. 그러나 우리 마음의 믿음 시스템이 이미 사탄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다면 (딛전4: 1), 우리는 통제와 힘에 굴복되고 있는 것이다. 사탄의 가르침은 당신으로 하여금 사탄에 대한 의식적인 숭배로 이끄는 가르침들이 아니다. 그것들은 단순히 예수님의 완성된 일에서 멀어지게 하는 가르침들이다. 데살로니가전서 2장 18절에, “그러므로 나 바울은 한번 두번 너희에게 가고자 하였으나 사탄이 우리를 막았도다” 라고 하였다. 사탄이 방해를 하였지만,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방해한 것이 아니다. 그는 이세상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통하여 방해를 한다. 바울의 사역 계획을 방해한 것은 사람이었다. 개인적인, 종교적인 일정을 가지고 있는 악한 사람들이 투옥이나, 핍박 그리고 반대로 그를 방해하였던 것이다. 바울의 핍박의 대부분은 그가 하나님의 방향을 따르는 데 실패한 것 때문에 온 것이라는 것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하나님께서는 이방인에게 그를 보내셨다. 그러나 그는 유대인에 대한 그의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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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과 그들의 필요의 긴박성이 그의 우선순위를 조정하게 만들었다. 유태인에게 먼저 가야겠다는 그의 시도는 바울에 대한 주된 핍박이 되었다. 그의 불순종이 그를 해롭게 하는 길로 가게 만든 것이다. 만일 그가 하나님께서 주신 우선순위를 따랐더라면, 그는 사탄의 방해의 주된 것들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소망이 더디 이루어지면 그것이 마음을 상하게 하거니와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은 곧 생명 나무니라” (잠13: 12). 당신의 꿈과 목표로 향하는데 방해되거나 나아갈 수 없다면, 당신의 마음은 병이 든다. 즉, 그것은 역기능을 얻게 된다. 마음은 사랑, 믿음, 그리고 모든 감정의 자리이기 때문에, 건강하게 마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병든 마음은 꿈의 성취를 위하여 하나님을 믿을 수 없는 것이다. 병든 마음은 당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변경시킨다. 그것은 당신의 몸에 각 세포에 영향을 준다. 병든 마음은 우리를 파괴로 이끌고, 마음속으로 하나님을 원망하게 한다. 사탄의 활동의 역학에서 우리의 역할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영역으로 이끈다. 우리는 더 이상 우리자신을 힘있는 적에 대항하여 무력하게 서있는 희생자로 보지 않아야 한다. 대신에 우리는 사탄을 있는 그대로 희망이 없고 무력한 거짓말쟁이로 보아야 한다.

21장. 사탄의 비밀 무기 각 페이지를 읽어 감에 따라 당신은 사탄의 제한된 힘을 알게 될 것이다. 사탄은 권세가 없는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그의 올무에서 빠져나가는 것은 당신의 개인적인 책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처음으로 당신은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나는 그의 계책에 대하여 이제 무지하지 않다.” 당신은 사탄이 당신을 결코 속일 수 없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그러나 사탄의 가장 큰 무기는 죄 자체가 아닐 수 있다. 오히려 죄에 대하여 우리를 취약하게 만드는 그가 사용하는 도구일 수 있다. 의로움 (righteousness)이란 단어에 대한 미성숙한 이해가 완전한 승리에 이르지 못하게 한다. 이것이 바로 사탄이 반란을 일으키는 곳이다. 이것이 바로 복음에 대하여 넘어지게 하는 돌인 것이다. 사탄은 그의 가장 효과적인 비밀 무기를 몰래 교회 뒷문으로 가지고 들어오지 않는다. 이단이 어둠의 장막에서 비밀스럽게 우리에게 다가 오지 않는다. 그것은 사악한 자의 어두움의 방에서 꾸며지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설교단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그것을 선언 할 수도 있다. 그것은 매주일 박수를 받으며 화답될 수도 있다. 그것은 바로 일로써 의롭게 된다(work righteousness) 는 메시지인 것이다. 하나님의 자비에 대한 신뢰 없이, 율법은 하나님의 자녀들로 하여금 “바로 그리고 좁게 (straight and narrow)” 걸어가도록 만들기 위하여 교회가 사용하는 도구가 되었다. 율법에 대한 순종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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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움에 대한 빈 약속을 제공한다. 율법의 저주의 두려움은 주제 넘게도 성령을 의지하는 것을 대신하는 구동력이 되었다! 전세계의 지도자들에게 실망스럽게도, 율법주의는 반대효과를 나타내었다. 사람들을 죄에서 끌어내는 대신에, 사람들을 죄로 더 깊이 몰고 갔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촉진하는 대신에,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만들었다. 동료들이 살수 있는 기회에 죄와 정죄를 가져다 주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하나님의 자비로부터 분리시키고, 우리를 무능력하게 만들었다.

우리 자신의 일은 우리를 넘어지게 한다 요한일서 5장 18절에,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라고 하였다. 범죄하지 않는다는 개념은 우리에게 낯선 것이다. 그러나 죄를 범하지 않는 첫째 키는 충만한 삶을 사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부족하지 않다면 탐욕을 갖지 않을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께서 약속의 모든 것을 채우신다는 것을 믿을 때, 자유로운 상태로 살 수 있다. 또한 그는 예수님 안에서 약속에 대하여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만일 이것이 우리의 믿음의 시스템이라면, 왜 우리가 죄를 범하겠는가? 삶과 선함에 관련된 내가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면, 세상의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자유롭게 유지하기가 쉽다. 세상은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어떤 것도 제공할 수가 없다! 성경은 계속해서 다음 구절에서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이 구절은 성경 중에서 무시되는 구절들 중에 하나이다. 이 구절을 인용했다고 나에게 화를 낸 사람들이 있었다. 아주 개인적인 책임에 대한 생각이 어떤 사람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 이상으로 될 수 있다. 즉, 이 구절은 나에게 만일 내가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안다면, 악한자가 나를 만지지 못한다는 것을 말한다. 내가 “The Prayer Organizer”를 저술하고, 미국에서 처음으로 팔리기 시작했을 때, 독자로부터 이 구절이 책에 포함된 것에 대하여 많은 비난을 받았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죽거나, 병들거나, 재난을 당한 사람들이 이것을 그들의 의로움에 대한 도전으로 생각하였다. 비난의 편지들은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은 치료될 만하다”는 것을 언급하고 있었다. 이러한 생각은 나의 입장을 증명하였다. 우리는 개인의 성취한 일을 근거하여 구원된 것을 기대한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개인적인 의로움 때문에 우리가 지켜지는 것이 아니다. 그분의 의로움을 믿는 믿음으로 지켜지는 것이다. 우리의 보호는 우리의 일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완성된 일에 대한 우리의 믿음에 근거하여 지켜지는 것이다. 죽음과 파괴는 죄를 통하여 나타난다. 죄는 율법을 통하여 나타난다. 고린도전서 15장 55~57절에,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라고 하였다. 율법을 떠나서 죄는 힘을 쓰지 못한다. 일로 의롭게 되는 것은 우리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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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은혜에서 멀어지게 만든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로 의로움에서 살도록 능력을 주신다. 우리가 보았듯이, 죄는 사탄이 우리를 파괴로 이끌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죄는 우리가 일로 의롭게 되려는 시도 하에 살 때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바울은 로마서 7장 8절에서, 그의 개인적인 삶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속에서 온갖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율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라.” 바울은 죄가 그에 대하여 권세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죄는 바울이 준 기회를 잡았다. 그가 준 기회는 의로움에 대하여 율법으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죄는 율법을 이용한다 죄는 우리가 율법아래 있는 정도에 따라 힘을 갖는다. 앞의 구절에서 그것은 “모세의 율법 아래 (under the Law of Moses)” 라고 하지 않는다. 이 구절에서는 율법이란 어떠한 법의 영역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우리의 율법들은 우리가 받아들인 종교적, 문화적인 전통의 산물이다. 특정 종파에 속해있던 그렇지 않던 간에 모든 집단들은 자체의 율법을 가지고 있다. 각 집단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위해 그것이 적합할 것이라고 믿는 것을 가지고 있다. 복음의 가장 기본적인 것은 죽은 일 (dead work)들에서 회개하는 것이다(히6: 1). 죽은 일들이란 음주, 흡연, 거친 삶, 간음 등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죄인 것이다. 더 말한다면, 죽은 일이란 스스로 의롭게 되기 위하여 당신이 행하는 일들이다. 그것들은 당신이 하나님의 축복을 얻기 위하여 행하는 것들이다. 그것은 예수님의 완성된 일보다도 당신이 더 신뢰하는 일들이다. 바울은 율법으로 말미암아 죄가 생긴다고 했다. 왜냐하면 율법이 없이는 죄가 죽은 것이기 때문이다. 로마서 6장 14절에,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라” 라고 하였다. 당신의 삶에서 죄의 지배를 가져오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것보다도 당신이 더욱 신뢰하는 법인 것이다. 바울은 그의 삶에서 개인적으로 갈등해야만 했던 것을 묘사하였다. “전에 율법을 깨닫지 못했을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롬7: 9) 라고 하였다. 이것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바울도 죄에서 자유롭게 되는 것이 무엇과 같은 것을 경험하였다. 바울은 구원받기 이전까지는 율법을 떠나서 살수 없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어떤 시점에서, 그는 율법주의로 돌아가야만 했었다. 그래서 그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만 하였다. 나는 이것이 그가 14년 동안 애매함 속에서 걸어갔던 과정으로 생각한다. 그가 그의 마음에서 이 문제를 해결했을 때, 그는 성령에 의하여 세상에 이 은혜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도록 보냄을 받은 것이다. 율법 아래 사는 사람은 항상 두려움 속에서 산다. 그는 자신의 힘으로 인생을 살아 간다. 그는 항상 그의 힘보다 더 클 것 같은 전쟁을 두려워하고 있다. 그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하여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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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지 모르지만, 실제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지 못한다. 그가 아는 전부는 하나님을 위하여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을 하는 것이다. 그것은 완전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희망으로, 끝이 없는 삶의 도덕적 항목들을 관리하기 위해 매일 피곤한 노력을 하는 것이다. 이 사람은 사탄을 두려워한다. 사탄에 대한 그의 교리는 그의 믿음, 그의 일, 그의 권세 등등에서 맴돈다. 예수님이 그의 희망과 신뢰가 되는 대신에, 그 자신이 유일한 신뢰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사탄에 대항하여 그가 맞서는 신뢰는 그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그의 능력을 근거로 하고 있다. 이러한 형태의 사고는 거절의 삶과 자신의 의로움의 삶을 조장한다. 이러한 사람은 항상 그의 행동이 올바르게 되어야 한다. 실수하는 것은 사탄에게 문을 여는 것이다. 슬프게도, 그는 예수님 안에서 완전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율법에서의 자유로움은 율법 안에 있는 가치들을 거부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불경건하게 살아도 된다는 구실도 아니다. 바울은 이러한 형태의 속임에 대하여 경고하였다. 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죄를 범한 사람은 항상 용납되어야 한다. 율법에서 자유로움은 율법과 관계없이 우리가 의로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의로움은 예수님의 완성된 일을 근거로 한다. 그것이 얼마나 논리적으로 보일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우리 자신의 의로움을 위하여 하나님의 의로움을 결코 거절해서는 안 된다. 로마서 3장 21~22절에서,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라고 하였다. 이 구절은 모든 율법주의자 가까이에 그저 맴돌고 있다. 그러나 이 구절은 우리의 비난자의 얼굴에서 우리의 유일한 신뢰의 희망이다. 우리의 의로움이 행한 일에 근거하지 않을 때, 우리는 비난하거나 정당화시킬 필요가 없다. 비난의 냉담함을 느낀 때, 우리는 단순히 두려움 없이 회개하면 된다. 의도가 얼마나 순수했는가와 상관없이 행한 일로 의로움을 추구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의로움을 거부하는 것이다. 그 사람은 모든 비난에 취약한 것이다. 그는 모든 실패에 어찌할 줄 모른다! 바울은 로마서 10장 3~4절에서,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의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라고 하였다. 예수님의 의를 믿으라 그리고 사탄의 가장 치명적인 계책으로부터 탈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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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장. 정죄함: 영적인 암 예수님께서는 풍성한 삶을 우리들에게 주시기 위하여 죽으셨다. 풍성함이란 죄에 대한 가장 강력한 억제 수단들 중에 하나이다. 만일 내가 필요한 모든 것을 충족했다면 어떻게 유혹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 나는 어떠한 부족도 없다. 풍성함은 부족함의 반대편에 서있는 것이다. 목자로서 예수님을 내가 따를 때, 나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풍성한 삶에 참여하기 위하여, 나는 사랑의 감정적인 기반을 가져야 한다. 우리의 감정적 기반은 우리 감정의 기초이다. 그곳으로부터 우리의 모든 감정이 도출된다. 따라서 기반 감정은 다른 모든 감정들에 영향을 준다. 사랑이 우리의 기반 감정이 될 때, 우리는 건강하고 건전한 감정으로 자라게 된다. 우리는 이 기반 감정으로부터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수백 가지의 긍정적인 감정들을 구분할 수가 있다. 사랑이 우리의 기반 감정일 때, 나타날 수 없는 한 가지 감정을 알아 두는 것은 유익하다. 그 감정은 바로 두려움이다! 두려움은 고통과 관련이 있다. 두려움과 사랑은 공존할 수가 없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확정하고 경험하는 정도에 따라 두려움은 쫓겨나게 된다. 이것은 빛과 어둠과 같은 원리이다. 빛은 어두움을 항상 쫓아낸다. 우리가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의 경험 없이 풍성한 삶을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고통은 사탄의 일이다. 일반적으로 믿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사탄적이 되기 위하여 사탄에 사로잡힐 필요가 없다. 우리가 해야 하는 모든 것은 어떤 믿음을 품는 것이다. 우리에게서 하나님의 사랑을 빼앗아가는 믿음 혹은 불신이 바로 우리로 하여금 사탄적이 되게 한다. 나를 두렵게 하는 어떠한 믿음도 사탄적이 되는 것을 경험하도록 나를 이끈다. 내가 잘못된 신앙을 일단 갖게 되면, 나의 존재의 모든 수준에서 영향을 받는다. 잘못된 신앙은 하나님과 나의 관계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감정적인 충돌과 기능 장애를 갖게 만든다. 부정적인 감정의 환경에서 병까지도 나타날 수도 있다.

죄책감과 정죄감 사람이 일로 의롭게 되려는 헛된 삶을 추구하면서 그의 삶을 살 때, 자연적인 결과는 죄책감과 정죄감이다. 죄책감과 정죄감은 율법의 자연적인 산물이다. 율법은 의로움에 대하여 힘을 갖지 못한다. 그것은 사람을 자유롭게 하지 못한다. 그것은 단순히 우리의 잘못을 깨닫게 한다.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라” (롬3:20) 라고 하였다. 사실 율법은 정죄의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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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은 우리가 어떤 잘못을 저질렀을 때 경험하는 부정적인 감정이다. 죄책감은 우리 양심의 소리인 것이다. 그러나 죄책감은 우리가 마음을 굳게 함에 따라 약해지게 된다. 정죄는 심판과 형벌의 기대인 것이다. Thayer의 Greek-English 사전에는 그것을 판단의 저주스런 결정 (damnatory sentence of judgment)으로 번역하였다. 정죄 하에 있는 사람은 나쁜 것이 일어날 것을 기대한다. 그러나 그의 부정적인 것은 단순한 비관론을 초월한 것이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그의 부족한 것에 대하여 벌을 기대한다. 불행하게도 정죄는 불에 기름을 끼 얻는 고통을 주는 목소리들을 만들어 낸다. 우리가 실패하고 삶에서 일이 잘 되지 않을 때, 우리의 부족을 재빨리 상기시키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지금 벌하고 계시거나 벌 주실 것이라는 두려움을 상기시켜 준다. 변함없이 그들은 하나님께서 벌을 주고 있거나 사탄으로 하여금 우리에게 벌 주도록 허용하신다는 것을 확신시킬 것이다. 사탄은 종종 잘못되게도 하나님의 앙갚음의 도구로서 묘사된다. 진리 이면에 숨겨진 거짓말에 따르면, 만일 하나님께서 보호를 제거하시면, 우리는 악한 자에 대하여 무방비한 상태라는 것이다. 비록 이것이 부분적으로 맞을지 모르나, 이것은 새 언약에 어긋나는 것이다. 만일 하나님에 대하여 고통을 불평하면, 그들은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가르치시기 위하여 그것을 행하시고 계신다는 것이다. 만일 사탄에 대하여 고통을 불평하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허용하셨다고 주장한다. 이 두 가지 잘못된 믿음은 십자가와 정반대의 길에 서있는 것이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라고 하였다. 왜 하나님께서 우리를 저주에서 속량하시고 나서, 다시 저주를 우리에게 놓으시겠는가? 그분께서는 그렇게 하시지 않으셨다! 히브리서 10장 26~27절에,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라고 하였다. 이 구절이 많은 사람들의 두려움과 고통의 근원이 되었다.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모든 죄는 하나님의 공급과 약속을 믿지 않는 직접적인 결과이다. 로마서 13장 23절에 따르면,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 것은 죄라고 하였다. 모든 죄가 의도적으로 선택한 것은 아니지만 제 생각대로 한 것이다. 우리는 죄의 속박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었다. 우리는 모든 상황 속에서 선택의 자유를 가지고 있다. 앞의 히브리서의 히브리인들은 죄로부터 자유를 위하여 율법을 떠나 예수님을 바라보았다. 이제 그들은 다시 율법을 바라보게 되었다. 그것은 예수님의 완성된 일을 거부하는 것이 된다. 예수님은 죄에 대한 최종적인 해결책이기 때문에 돌아 볼 어떤 것도 없는 것이다. 더 나은 언약도, 더 나은 약속도 없는 것이다. 이것이 최상의 것이다. 그러나 죄에 대한 희생이 더 이상 없기 때문에 우리는 심판을 기대하기 시작한다. 율법주의 자들의 합리성은 모세와 율법을 반대했던 자들에게 일어났던 현실을 근거로 하고 있다. 그것은 이것이 우리가 받을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것은 이것이 우리가 기대하기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것이 판단의 기대인 정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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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속에 있는 멸망과 우울함의 음성은 하나님의 음성이 아니다. 그것은 정죄의 음성이다. 정죄의 음성은 마귀가 당신에게 말하는 음성이 아니다. 그것은 당신의 잘못된 믿음을 이야기하는 당신 자신의 음성인 것이다. 항상 그렇듯이 이 잘못된 믿음들은 거짓을 숨기기에 충분한 진리를 가지고 있다. 당신이 죄를 범할 때 성령께서 당신을 뉘우치게 하신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고통을 주시지 않는다. 그분은 위로자이시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나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우리를 하나님께로 다시 인도하신다. 그분은 우리를 격려하고 인도하신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의롭다는 것을 상기시키신다. 그분께서는 우리를 십자가로 주의를 돌리게 하신다. 우리의 마음을 때리는 것은 우리의 양심이다. 우리의 양심은 우리가 믿는 것을 말한다! 우리의 마음이 사랑에 근거하지 않으면, 우리의 마음은 항상 두려움과 정죄를 말할 것이다. 이것이 우리를 정죄하는 잘못된 믿음이다.

죄와 심판 생리학적으로 사람의 마음은 그 사람이 믿고 있는 것이 일어나도록 시도한다. DNA 가 우리가 믿고 있는 것이 일어나도록 함께 일한다는 것을 들은 바 있다. 다시 말하면, 마음에서 어떤 것을 믿을 때, 몸의 모든 세포가 이것이 실현되도록 함께 움직인다는 뜻이다. 만일 당신이 처벌을 기대한다면, 당신은 처벌을 경험할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로서 온 것이 아니며, 그것은 고통이 될 것이다. 통계적으로 재난은 가장 기회가 큰 순간에 온다는 것이다. 이것은 우연의 일치인가? 아니다! 이것은 사탄의 일인가? 직접적으로 아니다! 이것은 잘못된 믿음과 정죄에서 온 것이다. 죄책감은 당신이 무엇인가 잘못된 것을 행하였다고 말한다. 정죄는 이것이 당신이 받을 벌이라고 말한다. 당신의 결정이 어떠하리라고 무엇을 믿든 간에, 또한 당신의 죄의 대가가 무엇이라고 믿든 간에, 당신의 마음은 당신이 그것을 지불하도록 하며, 모든 몸의 세포가 협력을 한다. 어떤 이들은 자신들이 좋은 것을 받을 만하지 못하다고 믿고, 어떤 이들은 자신들이 행복할 만하지 못하다는 것을 믿고 있다. 여전히 다른 이들은 자신들이 아파야 마땅하다고 믿고 있다. 당신의 형벌의 기대가 무엇이든 간에 당신의 마음은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일할 것이다. 정죄가 우리를 파괴하는 또 다른 방법은 우리의 삶이 우리가 받으리라고 믿고 있는 정도를 넘기 시작할 때 이다. 이러한 일이 일어났을 때, 우리의 마음은 우리가 받아야 마땅하다고 느끼는 수준으로 우리를 위축시킨다. 이것이 바로 많은 사람들이 은퇴 후에 바로 죽는 이유이다. 그들은 일하지 않으면 살만한 가치가 없다고 느끼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파괴시키는 이유이다. 그들이 사랑과 행복과 성취에 대한 그들의 가장 큰 기회를 가졌을 때, 그들은 결과적으로 그것을 못쓰게 만든다. 우리는 우리자신의 정죄로 인하여 사탄적이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삶은 정죄의 마침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8장 1~2절에서,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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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라고 하였다. 예수 안에 있다는 것은 우리는 의롭게 되었고 우리 안에 있는 성령으로 인하여 능력을 부여 받았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육체 안에 있다는 것은 우리가 자신의 일로 의롭게 되려고 시도하고 있을 때이다. 당신이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용서를 받아들일 때, 당신의 삶에서 고통은 끝이 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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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장. 거짓 이면에 숨겨진 실상 진리는 간단하다. 그러나 진리를 붙잡기 위한 우리의 능력은 도전을 요구한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세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요9:41). 우리가 진리를 본다고 주장하는 것은 다른 가능성을 못 보게 한다. 진리를 붙잡는데 갈등하는 주된 것은 우리의 사고방식 때문이다. 우리는 선형적인 사고를 하는 경향이 있다. 모든 것이 이것 아니면 저것이다. 우리는 역설 가운데서 사고하는 훈련을 하지 못하였다. 진리와 현실은 역설로 가득하다. Heart Physics의 법칙들 중에 하나는 반대적인 현실의 양극단 가운데 모든 것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자연의 모든 것들은 이 물리의 법칙을 떠나서 존재할 수 없고, 어떠한 진리도 그러하다. 모든 진리 속에 존재하는 역설을 붙잡는 것은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진리 가운데 존재하는 실제를 놓치게 된다. 모든 진리와 마찬가지로 자유도 역설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경계 (boundary)를 피하는 것이 아니면 자유가 될 수 없다. 사람은 자신의 개인적 책임 수준 이상의 자유를 경험할 수 없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죄로부터 자유, 일로 인한 의로움으로부터의 자유를 주시기 위하여 죽으셨다. 그러나 경계로부터 자유가 아니다. 경계를 떠나면 우리는 다시 노예가 된다. 비록 우리의 그리스도안에서의 자유가 일과는 무관하지만, 책임이 없는 것이 아니다. 사탄은 패배한 적이다! 전쟁은 끝이 났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이 이루신 실제 속에서 믿고 걸어가야 할 책임을 가지고 있다.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전쟁은 나의 것이다” 라고 하셨다. 그러나 사람들은 여전히 전쟁을 하여야만 한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 역설을 기술 하였다.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히4: 11). 따라서 당신이 얻을 수 없는 안식이 없지만, 당신은 그곳에 이르기 위하여 힘써야 한다. 예수님의 전체적인 메시지도 이 상태의 개념을 말씀하신 것이다. “자유 속에 살기 위하여 나에게 순종하라” 반대적인 진리들 간에 존재하지 않는 실제는 없는 것이다. 책임 있는 삶은 승리를 유지하기 위하여 필수적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책임을 율법주의로 바꾸려는 경향이 있다. 책임은 말하기를, “이렇게 하는 것이 지혜롭기 때문에 나는 이 단계를 취한다. 이것은 나를 나의 목표에 이르게 할 것이다.” 반면에 율법주의는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행하시도록 하기 위하여 나는 이 단계를 취한다.” 취한 행동 자체는 선한 것도 악한 것도 아니다. 그러나 그 행동을 취한 동기가 성공과 파괴에 대한 예고가 될 수 있다.

사탄은 사자인체 한다 사탄이 우리를 파괴하려고 한다는 것에 대하여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우리가 믿음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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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두려움을 가져오는 대응책을 만들지 않도록 사탄의 계략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탄은 흉내를 잘 내는 존재이다. 그는 그의 힘의 환상 속에 우리를 가두어 두기 위하여 우리의 불신앙을 이용한다. 먼저, 베드로전서 5장 8절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라고 하였다. 사탄은 당신을 파괴할 방법을 찾고 있다. 그는 약탈자 사자의 흉내를 내고 있다. 아프리카에 머무는 동안 밤에 사자의 음성을 듣는 것이 어떠한 가를 경험하였다. 그것은 두려움을 주는 소리였다. 그것은 수마일 떨어져 있어도 들을 수 있었다. 비록 사자들이 밤새도록 어르렁 거렸지만 나는 두려움 없이 잘 잤다. 왜 그것이 가능할까? 나는 그 사자들이 동물원에 감금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만일 내가 그들의 영역 안으로 들어가면 그들은 나를 죽일 것이다. 그러나 그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자유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어디에 갈 것인지, 어디서 잠을 잘 것인지를 결정할 자유를 가지고 있다. 어떠한 선택이든지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는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만일 내가 어리석게 사자 굴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을 선택한다면, 나는 죽을 것이다. 사탄에 관계된 것도 이와 같은 것이다. 뱀의 이빨을 제거하면 더 이상 그 뱀은 위협이 되지 않는다. 사탄의 경우에도, 사탄은 이미 이빨이 제거 된 것이다. 우리는 사탄의 실제를 보기 위하여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한다. 그러면 우리에게 완전한 자유를 줄 대책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 계시는 일순간에 우리가 이전에 알았던 것 이상으로 우리의 자유와 책임을 조명하여 준다.

사탄을 있는 그대로 보기 이사야 14장 16절은 사탄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될 날을 예언하고 있다. “너를 보는 이가 주목하여 너를 자세히 살펴 보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열국을 놀라게 하며” 라고 하였다. 놀라고 당황스러운 상황이 아닌가! 그날에 우리는 전적인 불신 가운데 있는 사탄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질문 할 것이다. 그가 세상을 요란케 했던 자인가? 이자가 나를 두려움으로 위축되게 만들었던 자인가? 이 놀라운 실제는 우리가 그를 있는 그대로 보게 되면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다. 어떻게 이렇게 약하고 패배한 존재가 온 지상에서 특별히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파괴를 가져올 수 있었던가를 수긍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모든 약한 상태와 드러난 상태에 있는 그를 보기 위하여 미래의 어떤 때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우리는 다만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 장사 지냄, 부활, 승리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 부활의 능력과 완성된 것을 알리는 하나님 오른편에 그리스도의 높으심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영원 속에서 십자가의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것은 사탄의 부풀려진 허상으로부터 우리를 구출할 것이다. 사탄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은 예수님의 완성된 일에 대한 우리의 믿음으로 귀착된다. 위조 화폐를 구별하기 위하여 사람들은 실제 화폐를 연구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당신은 거짓을 알기 위하여 실제를 알아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의 완성된 일에 대한 분명한 그림을 먼저 확립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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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사탄에 대하여 많은 시간을 집중해 왔다. 사탄은 그의 능력과 권세를 박탈당하였다. 우리는 사탄보다 여러모로 우위에 있다. 하나님과 함께한 우리의 입장은 사탄의 어떠한 것보다 우월하다. 누구의 말을 당신은 믿을 것인가? 거짓 이면에 숨겨진 진리는 파악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다. 진리는 이것이다. 사탄은 살인자이다. 거짓은 이것이다. 사탄은 당신을 해할 어떠한 능력도 가지고 있지 않다. 역설 안에 있는 진리는 다음과 같다. 만일 당신이 세상의 시스템에 맞추면, 사탄의 손도 아니고 하나님의 손도 아닌 사도행전 5장의 아나니아처럼 바로 당신의 손에 의하여 파괴를 보게 될 것이다. 만일 당신의 믿음을 하나님의 실제와 맞춘다면 당신에게 손을 댈 사람이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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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장. 영적 전쟁: 이전과 현재 영적 전쟁에 대하여 말한다면 웃음이 나오는 것부터 시작하여 두려움을 자아내는 것까지 방대한 범위의 내용을 마음 속에 그리게 한다. 많은 신자들이 영적 전쟁에 대하여 그리고 그것이 어떠하여야 하는지에 대하여 강한 의견들을 가지고 있다. 강한 의견에 대하여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그것을 보기 이전에 다른 가능성에 대하여 우리는 열려 있어야 한다. 불행하게도 영적 전쟁에 대한 많은 개념들이 사탄에 대한 잘못된 믿음을 근거로 하고 있다. 사탄이 누구인지에 대한 비성서적인 믿음으로부터 우리가 사탄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잘못된 믿음으로 이끌게 된다. 우리가 갖고 있는 다른 믿음들과 마찬가지로, 영적 전쟁에 대한 우리의 관점이 성서적인 일관성, 내용, 문맥적인 견지에서 면밀히 조사되어야 한다. 우리는 문맥적인 관점에서 영적 전쟁에 대한 모든 성경 구절들을 다시 보아야 한다. 우리는 종종 문맥에서 구절만을 꺼내어서 그것이 이야기하고 있지 않는 어떤 것을 만들고 있다. 영적 전쟁에 대한 우리의 많은 교리들이 성서의 문맥과는 맞지 않는 미리 결정된 믿음을 근거로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구절의 해석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완성된 일에 대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어긋나지 않는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우리의 해석이 우리가 십자가에 대한 사실로 알고 있는 것과 어긋날 때, 우리는 우리의 입장을 다시 생각하여야 한다. 교회는 실제로 십자가의 일을 거부하는 많은 교리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모든 교리에 대한 시험이 다시 시도되어야 할 것이다. 영적 전쟁에 대한 현재의 관점들 중에 여러 가지 잘못된 전제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들이 있다. 첫째 것은 타락이전의 사탄에 대한 너무 과장된 개념이다. 둘째, 타락 이후에 사탄에 대한 비현실적인 개념이다. 이 잘못된 패러다임으로부터 십자가의 일을 완전히 무시하고, 사람들은 구약성서를 본다 그리고 신약에서는 존재하지도 않는 영적 전쟁의 교리를 개발한다. 영적 전쟁에 대한 두 가지 큰 비극은 먼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완전히 새로운 언약을 이루셨다는 사실에 대하여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이 사탄에 대하여 완전하고 전적인 승리를 하셨다는 것에 대하여 고려함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죽음과 장사 지냄과 부활을 부인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또한 신약성경의 영적 전쟁에 대한 구절이 쓰여진 문맥에 대하여 고려가 없다는 것이다.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에 말씀하신다 영적 전쟁의 중요한 기본은 다니엘서에 나온다. 다니엘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로 마음을 결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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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는 응답이 올 때까지 21일간 기도와 금식을 하였다. 천사가 메시지를 전하려고 하지만, 파사의 왕자 (the prince of Persia)가 천사를 막았다. 천사장, 미카엘이 와서 파사의 왕자와 싸웠다. 그 결과, 메시지를 전하는 천사가 그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 다니엘서 10장 12~13절에,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응답 받았으므로 내가 네 말로 말미암아 왔느니라 그런데 바사 왕국의 군주가 이십 일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 왕국의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가장 높은 군주 중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 주므로” 라고 하였다. 이것은 사실 이야기 이다. 만일 당신이 2천년 전에 살고 있었다면 이 구절로부터 영적 전쟁을 이해하는 것이 완전히 유효할 것이다. 이 시나리오는 예수님의 죽음, 장사 지냄, 부활 이전에 만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날에는 완전히 불가능한 일이다. 어떻게 내가 그렇게 말할 수 있는가? 한 가지는, 우리는 그의 마음에 성령님을 모시고 있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구약성서 때의 신자들은 거듭나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천사, 예언자, 표적과 같은 것들을 통하여 말씀하셔야만 했다. 신약성경 시대의 신자들이 오히려 이러한 구약성경 때의 경험을 찾고 있는 것을 보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을 통하여 인간에게 내주하시기 위한 기회를 위하여 많은 것을 지불하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특권에 대하여 그렇게 많이 알지 못하는 것 같다. 우리는 우리 마음 속에 하나님의 음성을 무시하고 있다. 우리는 성령의 사역을 거부하며서, 선지자를 찾고 있고, 마치 그 선지자의 말이 우리 마음에 우리가 듣고 있는 말보다 더 확신하고 있는 것 같다. 히브리서 1장 1절에, “옛적에 선지자를 통하여 여려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라고 하였다. 과거에는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말씀하셨다. 오늘날은 그분이 말씀하여야 하는 모든 것은 아들을 통하여 말씀하신다. 이것이 이전의 구약시대보다 더욱 낫다. 이것이 다니엘이나 엘리아가 기다렸던 것이다. 예수님께서 지상을 떠나실 준비를 하셨을 때, 그분께서는 제자들에게 어떻게 하여야 할 것을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가르치시고 말씀하실 방법들을 알게 하셨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14: 26) 고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천사들을 통하여 사람에게 말씀하시지 않는다. 그분은 그분의 성령을 우리 가운데 살게 하시고, 가르치고, 상담하시고, 위로하시기 위하여 보내셨다. 따라서 하나님으로부터의 메시지가 하늘의 영역에서 사탄에 의하여 지연될 수는 없다. 메시지는 하늘의 영역을 거쳐서 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성령에 의하여 우리 마음으로 직접 말씀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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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 있는 사탄은 문제가 안 된다 하늘의 영역에 대한 다른 추정이 있다. 이 악한 영들이 하늘에 여전히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추정이다. 도시들 위에 지배 계급의 교리는 정사와 권세들 (Principalities and powers) 이란 단어로 돌아다닌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정사와 권세를 박탈하시고 그들을 포로로 잡으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골2: 15).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그들에 대하여 밝히 드러내 보이셨다. 그리고 절대적 승리에 대한 승전 행진이 있었다. 둘째로, 공중에서 사탄을 쫓아내려고 하는 신약에서의 시도가 없었다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바울은 일전에 완전히 사탄적인 도시에 있었고, 전체 도시는 우상에게 주어졌었다. 바울은 사탄을 공중에서 쫓아냄으로써 그 도시를 치유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 대신에 바울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사탄을 제거하기 위하여 복음을 전파하였다. “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장터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행17: 16~17) 라고 하였다. 초대교회가 투옥이나 매맞음의 지경까지 반대를 직면했을 때, 그들은 결코 사탄을 공격하기 위하여 목소리를 높이지 않았다. 오히려 담대하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힘을 달라고 기도하였다.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 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가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행4: 29~31). 공중에 있는 마귀들은 사람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 사실 진리를 믿지 않는 것이 인간이며, 죄 가운데 있어서, 마귀의 영향 아래 있는 것이 인간이다. 공중에 있는 마귀는 해를 끼칠 수 없다. 우리는 마귀가 공중에 있고, 손실을 줄 수 있는 사람 속에 있지 않기를 원한다. 악마들은 그들의 파괴적인 생각과 믿음에 굴복하는 사람을 발견할 때 까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리가 싸워야 할 전쟁은 악마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진리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것이다. 사람이 진리를 믿을 때 그 자신을 더 이상 악마의 속임에 주지 않는다. 우리는 신약 성경을 다시 보아야 하며, 영적 전쟁에 대한 교리와 방법들을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질문해 보아야 한다. “이것은 예수님의 완성된 일을 근거로 하는 것인가?” 그에 대한 대답은 명확하게 나올 것이다. 오늘날의 영적 전쟁은 예수님의 부활이전에 하였던 것과는 같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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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장. 영혼의 전쟁을 이김 영적 전쟁이 하늘에서 일어나지 않는다면 어디에서 일어나는가? 만일 공중에서 마귀와 싸우지 않는다면 우리는 어디에서 그와 싸우는 것인가? 잘못된 질문을 물을 때마다 우리는 잘못된 대답을 발견하게 된다. 사탄은 이미 패배한 적이다. 따라서 우리는 그와 싸울 필요가 없다. 우리는 그를 대적한다. 그러나 우리는 존재하지 않는 전쟁에 끌려들 필요가 없다. 그리스도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실 때, 구원이 완성되었다는 것을 알리셨다. 전쟁은 이미 이긴 것이다. 우리 주, 우리 왕께서 죄와 죽음과 사탄에 대하여 승리의 개선 행진을 이끄셨다. 우리가 여전히 전쟁을 하는 것은 유혹과 생각과 욕구와 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가끔씩 압박을 느낀다. 우리는 적의 음성을 안다. 전쟁은 있다. 그러나 그 전쟁은 사탄에 대한 것이 아니다. 전쟁터는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전쟁은 우리의 믿음과 생각과 감정과 관련되어 있다. 전쟁터는 우리의 마음에 있는 것이다.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와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벧전2: 11) 라고 하였다. 우리는 유혹당하고 두려울 때, 마음과 감정에 싸움이 있다. 죄로 우리를 이끄는 능력은 사탄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욕구이다. 여러 해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감정 개발에 있어서 가장 공통적인 법칙 하나를 어겨왔다. “다른 결과를 기대하면서 같은 일을 계속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우리는 효과가 없는 방법들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 우리는 같은 전략 사용하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 어떤 사람이 달리 해보라고 제안하는 것에 마음이 상한다. 우리는 맹목적으로 이번에는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같은 일을 계속하고 있다. 한번은 내가 모임을 인도하고 있을 때, 한 젊은이가 갑자기 일어나서 진행을 중단시켰다. 그는 사탄이 우리의 문제가 아니라는 단순한 제안에 감정적으로 통제를 벗어난 것이다. 자리에 앉아주기를 요청했을 때, 잠시만 따를 뿐 다시 모임을 방해하였다. 다른 주제보다 이 주제에 대하여 사람들이 더 열정적이 되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당신이 이러한 열정적인 사람과 대화할 때, 그들은 평화를 거의 가지고 있지 않고, 그들의 노력으로부터 성공과 긍정적인 결과가 거의 없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계속 그렇게 하고 있다. 우리 모두는 가끔 우리가 관여하였던 영적 전쟁에 대한 극단적인 것들에 대하여 약간의 어리석음을 느낀다. 예를 들면, 사람들이 비행기를 전세 내어 영적인 영역에서 전쟁을 하기 위하여 도시들 위에 날아갔다. 다른 이들은 여러 날 동안 괴상한 불침번을 섰다. 한 사람은 밤에 그의 지하로 내려가서 모든 하키 장비를 입고, 전쟁을 한 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는 모두가 군사 복을 입고 와서 예배를 드리는 것을 보았다. 비록 나는 이들과 같은 극단으로 결코 가지는 않았지만, 나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지금 잊고 싶은 것들을 행하였던 사람이다. 어느 날 밤에 우리의 도시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는 동안, 이러한 질문이 마음에 떠올랐다. “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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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마귀에 대하여 권세를 가지고 있다면, 그것이 효과를 발할 때까지 몇 번이나 그들을 묶어야 하는가?” 그리고 나서 나 자신에게 이렇게 물었다. “만일 그것이 효과를 발한다면, 왜 마귀는 속박을 받지 않고 계속 자유를 가지고 있는가? 이러한 질문과 다른 질문들이 나로 하여금 영적 전쟁에 대한 성경 구절들을 다시 검토하도록 만들었다. 결과는 새로웠으며, 승리를 가져다 주었다.

우리 자신의 믿음이 우리를 억제하게 할 수 있다 신약 성경에서 영적 전쟁과 관련하여 모든 구절을 조사해보면서, 문맥적으로 그에 대한 부분을 읽을 때마다 자제력과 생각 그리고 감정의 문제를 다루는 것을 발견하였다. 나는 여러 해 동안 사탄에 대하여 소리를 지르는 것에서 내가 볼 수 있는 것보다도 사람들의 마음을 새롭게 하라는 가르침으로부터 훨씬 더 많은 결과들을 보아왔다. 사탄의 활동에 대하여 이야기 할 때, 나는 “사로잡힘 (demonized or taken)” 이란 단어를 사용하기를 좋아한다. 사로잡힘의 패러다임이 우리로 하여금 실제로 일어나고 있을 것을 이해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성경이 마귀에게 사로잡힘에 대하여 이야기 할 때, 그것은 거의 당신의 마음과 생각에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그 단어에 대한 언어적인 문헌들은 사람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영향을 받는 방법에 대하여 참고를 하고 있다. 사실 사로잡힘에 해당하는 단어 중의 하나는 “echo” 란 단어인데, 그것은 “억제하다 (hold back)”란 뜻을 가지고 있다. 사로잡힌 어떤 사람에 대하여 이야기 할 때, 이 단어가 사용된다. 사로잡혀 있다는 것은 사람이 그 결과에 대하여 영향을 받는 곳에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마귀의 활동의 뿌리는 마음, 믿음, 그리고 감정의 문제인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한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사로 잡힌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아들이지 않는 믿음으로 자신을 억제한다. 건강 염려증 환자는 사로잡힌 사람이다. 그는 병으로 행복 혹은 위안을 찾을 수 있다는 믿음에 의하여 억제되어 있다. 경제적으로 부족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믿음에 의하여 사로잡힌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치되는 어떠한 믿음도 헛된 상상이며, 이것은 사람을 사로잡히게 하며, 억제하며, 제한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악한 것을 고치시니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마4: 23~24) 라고 하였다. 이 구절은 병에 사로잡힌 자들을 언급한다. 사람들은 먼저 그들의 믿음에서 사로잡혔기 때문에, 병으로 사로잡힌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우리는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 먼저 하나님의 왕국에 대하여 진리를 전파하여야 한다. 그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고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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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전역에 병으로 사로잡힌 사람들이 있다. 문제는 그들의 몸보다 그들의 믿음에 있다. 임상적으로도, 장기적으로 병들고, 치료에 반응이 잘 안되거나 재발하는 사람들은 그가 개선되기 이전에 그의 믿음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발견하였다. 장기적인 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서 우리는 항상 잘못된 믿음 시스템을 발견한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나님께 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이들은 자신들이 건강할 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이들은 죄책감에 시달려 그들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그들의 문제에서 나오기 위하여 하나님의 왕국의 메시지를 들어야만 한다. 바울은 고린도후서 10장 3~5절에서,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나니” 라고 하였다. 모든 제한된 믿음은 헛된 상상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완성된 일을 조장하고 지원하지 아니하는 모든 생각은 헛된 상상인 것이다. 헛된 상상은 스스로 하나님과 그의 말씀보다 높이는 생각들이다. 영적 전쟁의 첫 번째 실제적인 장소는 바로 당신의 믿음 시스템에 있다. 성경은 로마서 12장 2절에서 우리에게 말한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 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라고 하였다. 너무나 오래 동안, 우리는 개인의 죄 된 생각을 극복하는 것으로서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을 보아왔다. 비록 그것이 사실이지만, 그러한 생각들을 생각하고 있을 필요가 없다. 그것은 열매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믿음 시스템이 열매의 뿌리인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완성된 일을 받아들일 때 성장과 발전을 경험한다. 당신의 개인적인 믿음 시스템이 당신의 패러다임을 결정한다. 당신의 패러다임은 당신이 보는 것, 듣는 것, 그리고 경험하는 모든 것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를 조정한다. 잘못된 패러다임은 항상 어떤 개인적인 문제에 뿌리를 두고 있다. 내가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신다는 것을 믿는다면, 나는 안전할 것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는다면, 나는 자존감을 가질 것이다. 내가 예수님의 완성된 일로 인하여 모든 약속에 대하여 자격이 있는 것을 확신할 때, 나는 믿음으로 충만하게 된다. 만일 내가 나의 전체적인 믿음을 다룰 때, 개별적인 문제들은 해결될 것이다. 비록 우리가 당연히 개별적인 믿음들을 다루어야 하겠지만, 영적 전쟁의 첫 장소는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관점들과 견해들인 것이다.

모든 전쟁을 이기는 길 당신이 바로 영적 전쟁의 첫 장소이다.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나니“ (고후10: 5). 라고 하였다. 새 신자들로서, 우리는 새로운 믿음들의 기반을 개발하여야 한다. 그로 인하여 우리의 다른 믿음들이 운행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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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하나님의 지혜를 믿고 그분의 관점으로 우리의 관점을 바꾸는 것은 하나의 몸부림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 영혼의 전쟁이며, 우리의 삶의 결정들을 해왔던 이러한 평생의 믿음들을 떠나 보내는 것은 도전인 것이다. 앞의 성경 구절은 모든 생각을 사로잡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것은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나니” 라고 하였다. 우리는 너무 자주 이 구절을 나쁜 생각을 멈추어야 한다는 것으로 번역하였다. 그것은 이 구절이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그것을 사로잡아야 한다! 만일 당신이 그것을 멈추려고 노력한다면, 당신은 어떤 것에 대하여 생각을 멈추는 것이 실제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유혹에 대한 생각으로부터 나 자신을 멈추기 위하여, 나는 그것에 대하여 생각하여야 한다. 그것은 헛된 고통스런 노력이다. 이러한 실험을 해보자. 어떤 물체이든지 하나를 선택하고, 그것을 바라보아라. 그리고 그것을 생각하라. 그리고 그 물체를 보이지 않게 하라. 자신에게 그것에 대하여 생각하지 않기로 말하라. 당신은 생각을 멈출 수가 없다. 당신이 생각을 멈추려고 하는 한, 당신은 멈출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는 고린도후서의 명령을 오해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멈추는 것이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그것을 말하고 있지 않다. 그것은 그것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도록 사로잡으라고 말한다. “이 생각이 나를 복종하게 만들 수 있는가?” 이것은 잘못된 질문이다. 질문은 “예수님이 이 문제를 그분의 복종 안에서 다루셨는가?” 이어야 한다. 예로서, 당신이 유혹을 받고 있다고 하자. 당신 자신에게 물어라. “예수님께서 그분의 죽음, 장사 지냄, 그리고 부활로 이 죄를 정복하셨는가?” “그렇다!” 만일 예수님께서 이것을 정복하셨다면, 이것은 나에 대하여 힘을 행사하지 못한다. 그분의 복종 속에서 이 문제가 다루어졌기 때문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복종으로 그 생각을 사로잡아 오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기 때문에 우리는 구원을 경험한다고 성경은 말한다. 이 원리를 적용함으로써 모든 의문, 다툼, 그리고 유혹을 물리칠 수가 있다.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살아 났을 때 이 문제를 정복하셨는가?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 신가? 이것이 모든 문제를 정리해 줄 것이다. 바울은 유혹을 다룰 때 해야 할 일을 말하였다.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에 대하여는 살아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reckon).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롬6: 11~14)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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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reckon”은 그렇게 생각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우리가 죄에 대하여 죽었기 때문에 우리는 단순히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죄를 거부하는 방법이다. 우리가 마귀에 대하여 소리를 지르고 죄에 대하여 꾸짖을 때, 우리는 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즉, 나쁘게도 우리가 이 죄에 대하여 취약하고 살아있는 자신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있는 그대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 만일 우리가 죄에 대하여 죽었고 하나님에 대하여 산 자로 여긴다면, 믿음의 마음에서 나오는 의로움에 순종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항변할 것이다. “그것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그런 식으로 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은 혼에서 전쟁 중에 있는 사람이다. 그는 예수님의 완성된 일에 대하여 그의 믿음과 느낌에서 전쟁이 있는 사람이다. 마귀와 싸우는 것은 당신의 개인적인 믿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그것은 마귀로 당신을 점령하게 만들어서, 당신이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게 한다. 현시점에서 사람들은 자주 마귀에 대하여 소리를 지르고 문제에 대하여 기도한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단순히 문제를 키울 뿐이다. 그것은 궁극적으로 두려움과 패배감을 조장한다. 당신이 소리 지른 것은 잠시 동안 당신의 감정과 생각에 효과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들은 그들을 바꾸지 못한다. 마귀에게 소리를 지르고 잠시의 안도를 느끼는 것은 실제로 잘못된 믿음 시스템을 강화시키는 꼴이 된다. 만일 당신이 그것을 더 많이 한다면, 이것은 더 오래 지속될 것이다. 예수님께서 이미 마귀와의 전쟁을 이기셨다. 그분은 마귀를 무장 해제시키고 포로로 잡으셨다. 사탄은 패배한 적이다. 그는 당신의 삶에서 일할 권리가 없다. 당신의 전쟁은 마귀와의 전쟁이 아니라 당신의 믿음 시스템과의 전쟁인 것이다. 만일 당신이 소리 지를 필요를 느낀다면, 그것도 좋지만,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당신은 옛 생각과 믿음 시스템을 벗어버리고 예수님의 완성된 일에 당신의 신뢰를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 만일 당신의 생각들을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로 포로 잡아 온다면, 당신의 삶은 다른 차원에 있게 될 것이다. 만일 당신의 모든 믿음 시스템이 예수님께서 당신을 위하여 하신 일에 기반한다면, 예수님이 당신의 삶에 중심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의 완성된 일을 신뢰할 때, 은혜와 평화와 즐거움으로 가득 차게 될 것이고, 전쟁은 끝이 난 것이다. 더 이상 내부적인 싸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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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장. 자제력: 실제적인 전쟁 예수께서 거라사 해변 가까이에서 만나신 귀신들린 자는 밤낮 무덤을 배회하며, 자신을 상하고 있었다. 그는 우리가 미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눅8: 26~28). 만일 이 사람을 묘사하는 어떤 문구가 있다면, 그것은 “통제를 벗어난 (out of control)” 상태라고 말할 것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귀신들린 자의 기본적인 그림은 자신의 제어권을 다른 이에게 준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한편 자제력 (self-control)은 성령의 열매 중에 하나이다. 그것은 평화와 승리와 성공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다. 잠언 25장 28절에,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 라고 하였다. 성벽이 없는 도시는 공격에 무방비 상태이다. 마찬가지로, 자제력이 없는 사람은 무방비한 상태인 것이다. 그는 사탄을 위하여 기회의 환경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맞설 준비를 하라 에베소서 6장 10~12절에서,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라고 하였다. 전쟁을 위하여 무장한 군인들로 자신들을 바꾸는 것이 이 구절의 최종 목적이 아니다. 이 예의 중요한 교훈은 철저한 준비이다. 목적은 전쟁에 나가는 것이 아니고, 악한 자의 계략에 맞서는 것이다. 계략은 속임과 함정 혹은 숨어 있음을 나타낸다. 사탄은 속이는 자이다. 그는 힘이나 능력이 없다. 그는 완전히 속임에 의존한다. 속임에 맞서는 방법은 전쟁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주의를 그에게 집중하는 것이 최종적인 속임인 것이다. 속임에 맞서는 방법은 진리에 굳게 서는 것이다. 바울은 우리가 정사와 권세들에 대하여 씨름을 한다고 말하였다. 여기서 구절 “against principalities and powers”는 “in regards to principalities and powers”로 읽어야 한다. 이 것은 혈과 육에 대하여 싸우다 할 때의 “against flesh and blood” 와는 다른 것이다. 단어 “principalities and powers” 는 지위, 계급, 권리를 의미한다.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사탄에게 권세를 넘겨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하여 갈등하였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예수님께서는 마귀, 사탄의 지위와 권세에 대하여 무엇을 하셨는가? 그분은 그들에게서 모든 지위와 계급과 권세를 빼앗았다. 마태복음 28장 18~20절에서, 그분이 죽음에서 살아나셨을 때, “모든 권세가 내게 주어졌으니” 라고 하셨다. 우리의 싸움은 사탄에 대한 것이 아니라, 사탄의 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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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힘과 권세에 관한 우리의 믿음에 관련된 것이다. 에베소서 6장 13절에,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라고 하였다. 여기서 “모든 일을 행한 후” 라는 말은 “모든 것을 극복한 후 (having overcome all)“라는 의미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모든 것을 정복하였기에 우리는 서게 될 것이다. 예수님의 죽음, 장사 지냄 그리고 부활을 통하여 모든 것을 극복하였으므로 우리는 서는 것이다! 14절은 당신에게 서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그런즉 서서 진리의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라고 하였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의이시다. 호심경은 당신의 심장을 보호한다. 당신의 마음을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사실에 굳건히 하라. 15절은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라고 표현했다.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 그분께서는 율법의 모든 저주를 가져가셨다. 그 결과,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다. 기반은 평화의 복음에 관한 마음의 준비인 것이다. 문제가 올 때, 우리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평화가 있다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다면, 적합한 기반을 갖지 못하고 넘어질 것이다. 16절은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라고 하였다. 우리가 믿음을 모든 것 위에 행한다! 믿음은 단순히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진리라고 믿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믿음을 갖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예수님 안에서 당신을 위하여 행하신 것을 당신은 믿을 수가 없다. 만일 우리가 그것을 믿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은 우리에게 별효과가 없을 것이다. 17절에,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라고 표현하였다. 전통적으로 우리는 성령의 검을 마귀를 죽이기 위하여 사용하는 무기로 보아 왔다. 나는 여러 해 연구를 통하여, 성경이 성경을 해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을 발견하였다. 그래서 이 검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기 위하여 성경을 보았을 때, 나는 꽤 다른 것을 발견하였다. 히브리서 4장 12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라고 하였다. 주님의 검은 속임으로부터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나의 생각들과 의도들에 대하여 내가 사용하는 것이다.

허공을 치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다 고린도전서 9장 24~26절에서 바울을 말한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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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라고 한 이 구절은 영적 전쟁에 대하여 우리의 현재의 시도를 적절하게 묘사하고 있다. 허공을 치는 것은 그림자를 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림자 복싱은 그 자리에 없는 적을 향하여 당신이 주먹을 휘두르는 것이다. 그림자는 실제 같이 보이지만 그것은 실제가 아닌 것이다. 그것은 당신을 해롭게도 할 수 없다. 그림자 복싱을 하는 것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이다. 그 활동은 당신에게 성취감을 줄지 모르지만 그것은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는 것이다. 허공을 치는 대신에 바울은 그의 노력을 열매 맺는 곳에 투자하기로 결심하였다. 27절에 그는 말한다.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바울은 마귀를 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승리를 얻기 위하여 자신을 지킨다고 말하고 있다. 바울은 그의 몸이 통제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성경은 당신이 자제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딤후1: 7) 라고 하였다. 승리의 삶은 절제하는 것이다. 어떻게 바울이 버림을 당하지 않도록 하였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바울은 이것을 마귀와의 싸움을 통하여 하지 않았다. 그는 절제의 삶과 승리의 삶을 살기 위하여 그의 믿음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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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장. 마귀와 당신의 마음 만일 우리가 개인적인 영적 전쟁을 더 알기 원한다면, 우리가 다루어야 할 영역은 우리의 생각이다. 고통스런 생각의 근원에 대한 많은 다른 개념들이 있다. 생각의 근원에 대한 우리 자신의 믿음들이 자주 고통을 더한다. 다니엘서 2장을 보도록 하자. 다니엘은 바벨론의 포로로 있었다. 느부갓네살 왕은 자신을 어렵게 하는 꿈을 꾸었고, 그것을 기억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는 박수와 술객들을 불러서 그의 꿈을 그에게 말해주고 해석해 주기를 명령했다. 어둠의 세계에서 능숙한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그들의 재주에서 세상의 엘리트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의 재주로 느부갓네살 왕에게 그의 꿈이나 그 해석을 말해 줄 수가 없었다. 다시 말하면, 사탄은 느부갓네살 왕의 마음을 볼 수가 없었다. 우리가 성경을 통하여 볼 때, 사탄이 우리 마음의 생각을 알 수 있다고 말한 한 곳은 어디에도 없다. 이것은 우리가 믿고 있는 것과는 달리, 사탄은 우리 마음에 접근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다니엘서 4장에서 사탄은 왕의 꿈을 해석할 수도 없었다. 이 모든 것은 사탄은 우리의 생각을 알 수 없고, 또한 생각을 안다고 하더라도 그는 해석할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해준다. 의심할 여지없이 사탄은 볼 수 있고, 들을 수 가 있다. 그러나 다만 그가 보고 들을 수 있는 것은 우리의 말과 행동이다. 나는 우리가 말하고 행동하기 이전에는 우리 마음에 있는 어떤 것을 사탄이 안다고 믿지 않는다. 따라서 나의 말과 행동에 대하여 나는 개인적으로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예수를 처음 믿었을 때, 나는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기도하기 시작하였다. 나는 그것을 기도라고 불렀지만, 그것은 실제로 하나님에 대하여 불평하는 것이었다. 내가 이야기하기 시작하였을 때, 성령께서 나의 마음에 말씀하는 것을 느꼈다. 그분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말하려는 것을 말하지 말라” 라고 하셨다. 당신이 입으로 내뱉는 정보는 당신을 대적할 전략의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성경에 있는 개념을 연구하고 난 이후에, 나는 사탄이 나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가지지 않았다. 이것은 다시 이러한 의문을 갖게 하였다. “만일 사탄이 나의 생각을 읽을 수 없다면 그는 생각들을 내 마음에 넣을 수 있는가?” 이것은 적법한 질문이다. 이것은 우리가 완전한 답을 얻을 수 없는 질문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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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기 위하여 성경을 찾아 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추측의 영역으로 들어가서 단순히 이론에 근거한 공교한 교리들을 만들뿐이다.

사탄은 우리의 마음에 영향을 줄 수 있는가? 우리는 사탄이 사람의 마음에 무엇을 집어 넣는 것에 대하여 단 하나의 참고 구절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유다의 경우이다. 요한복음 13장 2절에,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라고 하였다. 우리는 유다가 반역자인 것을 안다. 우리는 또한 그가 가끔씩 그 자신을 위하여 공금을 사용한 것을 안다. 즉, 유다는 돈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그의 탐욕은 마귀에게 취약하도록 만든 기회적인 환경을 만들게 되었다. 제사장들이 그에게 예수를 팔면 은 삼십을 주겠다는 제안을 하였다. 우리는 그것이 배반 이전이었다는 것을 안다. 왜냐하면 제사장들을 다시 만나서 예수님을 배반하기 위하여, 최후의 만찬장을 떠났기 때문이다. 결국 그의 탐욕이 그를 취약하게 만들었다. 어떻게 사탄이 이것을 그의 마음에 넣었는가? 사탄이 유다에게 직접 이야기 한 것인가? 사탄은 유다의 마음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요한복음 13장 27절에, “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라고 하였다. 우리는 이 구절에서 여러 가지를 볼 수 있다. 첫째, 우리는 사람의 마음이 먼저 자신을 그러한 상황에 놓을 때까지는 사탄은 사람에게 들어갈 능력이 없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사탄이 유다의 마음에 직접 이야기 했는지, 혹은 유다의 마음의 조건과 결합된 모든 환경들이 사탄이 유다의 마음에 그것을 넣을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었는지 알지 못한다. 다시 말하면, 유다는 그가 취약해지기 이전에 탐욕을 통하여 자신을 먼저 그러한 자리에 놓았다는 것이다. 만일 사탄이 그의 마음에 직접 말했다면, 그것은 마귀에게 사로잡힌 마음의 결과이다. 따라서 당신이 자신을 사탄에게 넘겨주지 않는 다면, 사탄이 직접 당신의 마음에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의문이 간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경우에 있어서, 바울은 사탄이 그들의 마음을 채웠다고 말하였다. 그것을 다시 한번 우리는 생각해 보아야 한다. 사탄이 직접 그들의 마음에 이야기 했는가? 아니면, 원어가 가리키듯이, 그들은 단순히 죄 된 생각의 영향력 아래 있었는가? 유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완전한 답변이 없는 질문과 결론이 우리에게 남는다. 유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아나니아와 삽비라도 그들 자신의 마음이 그들을 죽일 정도로 죄에 굴복된 것이다. 사탄이 직접 그들의 마음에 이야기를 했는지 혹은 그들이 불선한 유혹에 굴복되었는지 우리는 알 수 없다. 우리가 아는 것은 의도적인 선택으로 그들은 죄와 탐욕에 자신들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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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주었다는 것이다. 이 두 구절을 조사하고 나서, 사탄이 직접 그들의 마음에 이야기했는지를 우리는 알지 못한다. 우리는 그 가능성을 생각하는 반면에, 또한 생각의 근원에 대한 보다 성서적인 관점을 취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가 우리의 생각을 만들어 낸다 성경은 우리의 생각의 근원이 마음(heart)과 생각(mind)이라고 가리킨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의 생각들은 사탄적으로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성경을 부인하고, 진리를 반대하고, 우리 자신을 제한시킨다. 그러나 마귀가 이러한 생각들을 우리의 마음에 넣지는 않는다. 우리가 “마귀에 대한 교리” (딛전4: 1)를 믿기 때문에 우리 자신들이 그곳에 생각을 넣는 것이다. 디모데전서 4장 1절에,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라고 하였다. 우리의 생각은 우리의 기억과 상상에서 나온다. 기억으로 우리는 과거를 볼 수 있다. 우리의 상상으로 우리는 미래를 볼 수 있다. 우리의 상상은 우리의 바램과 믿음에서 나오는 경향이 있다. 또한 우리의 상상으로 우리는 미래를 개척해 나간다. 우리는 새로운 믿음들을 마음에 쓰는 것이다. 상상은 믿음이나 죄를 품을 수 있다. 우리가 상상을 악하게 만들지 않는다면, 상상은 나쁜 것이 아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 우리의 정욕에 상상을 맡긴다면, 우리는 상상을 악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상상을 믿음과 신뢰를 이루어 가는데 사용할 수 있다. 상상으로 우리는 새롭고 능력이 있는 믿음을 우리의 마음에 쓸 수 있다. 그리하면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우리는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것이다. 우리 마음의 음성에 가장 큰 근원은 실제로 우리의 기억이다. 기억들은 우리의 파괴적인 혹은 건설적인 믿음의 부분인 것이다. 기억에 대하여 많은 논의가 있을 수 있지만, 나는 우리 현재의 생각에 미치는 기억의 역할에 대해서만 논의를 제한하려고 한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긍정적인 방법으로 기억을 사용하기를 원하신다. 그분께서는 이스라엘 자녀들에게 자주 어떤 장소에 돌무더기를 두도록 말씀하셨다. 그들의 자녀들이 이 돌무더기 기념비의 목적을 물을 때,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기억하고, 자녀들에게 가르치도록 하였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녀들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그들 또한 그것과 관련된 것을 다시 기억할 수 있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경 구절을 벽에 쓰고, 옷 술에 붙이고 다니고, 장식품으로 차고 다니게 하였다. 이것 또한 마찬가지로 기억을 되새기고 그에 대한 관련성을 기억나게 하였다. 이처럼 기억은 중요하다. 그러나 이 기억들과 당신의 관련성은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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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특별한 사건을 기억할 때, 우리는 단지 사건만을 기억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 사건과 관련된 우리의 경험들을 기억하게 된다. 우리가 어떤 상황을 생각할 때 마다, 신경학적 처리과정은 그 사건과 관련된 데이터를 가져온다. 나는 어릴 때로부터 어떤 사건들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고, 또 그 당시에 있었던 향기를 맡을 수도 있다.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사건들이 있고, 그에 대한 물리적인 감각을 가질 수도 있다. 내가 집을 떠나 나의 아내에 대하여 생각할 때, 나는 물리적인 경험을 갖는다. 나는 그녀를 그리워하며 함께 있기를 원한다. 꿈은 많은 관련된 경험을 동반한 생각인 것이다. 유사한 사건을 환기시킬 수 있는 어떤 사건을 사람들이 만날 수 있다. 이 사건이 일어났을 때, 우리의 생각은 그 사건에 관련된 기억의 신경학적인 길들을 통하여 전개되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 당신이 과거 사랑에 대하여 좋지 않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하자. 그리고 이제 당신은 새로운 사람을 만났다고 하자. 상황은 실제로 이전과 다르다. 당신에게 완전한 사람을 당신이 만나고 있는 것이다. 이 사람이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을 존경한다. 그러나 당신은 이 사람과 있을 때 과거에 좋지 않는 경험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을 갖게 될 수도 있다. 이처럼 당신이 경험한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은 관련성을 갖고 있다. 당신은 현재의 사랑을 과거의 부정적인 경험과 관련 지우고 있는 것이다. 당신은 현재의 경험과는 일치하지 않는 생각들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에 대하여 영적인 해석을 붙이는 사람들은 이 생각과 감정들이 사탄의 공격에 기여한다고 말할 수 도 있을 것이다. 사실은 이러한 생각과 감정들은 단순히 관련성을 갖는 것이다. 마귀와 싸우는 것이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그러나 새로운 관련성을 만들어 내는 것은 당신에게 원하는 결과를 줄 수 있다. 생각과 감정은 같이 간다. 이것 들은 연속선 상에서 작동한다. 성경은 각 씨앗은 그 자신은 닮는다고 하였다. 여기에도 이 원리가 적용된다. 당신이 무엇을 생각하는 가는 “유사한 감정”을 만들어 낸다. 마찬가지로 당신이 어떠한 감정을 느끼는 가는 “유사한 생각”을 만들어 낸다. 만일 당신이 전쟁을 하고 있는 나라에 산다면, 적의 공격을 경고하는 사이렌 소리를 들을 것이다. 이 소리를 들을 때 마다, 당신은 지하 대피소로 가서 숨을 것이다. 사이렌은 적이 공격할 것이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다. 이제 당신이 전쟁이 없고 평화로운 나라로 옮겼다고 생각하자. 어느 날 당신이 사이렌 소리를 들을 때, 당신은 놀라서 대피소로 달려가려고 할 것이다. 이것은 과거의 모든 감정들이 즉시 나온 것이다. 그러나 이 나라에서 사이렌 소리는 화재 진압을 위한 자원 봉사자들을 소집하는 소리인 것이다. 관련성은 매우 강력할 수 있다. 우리가 경험하는 생각들은 우리의 말과 같이 들릴 수도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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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나 이것들은 우리의 생각들이다. 이것은 마귀가 우리의 마음에 하는 것이 아니다. 영적 전쟁에 돌입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어떤 시도도 새로운 두려움과 염려를 만들어 낼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사탄을 꾸짖음으로 그들이 경험하는 안도감은 이러한 생각들 이면에 마귀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추정한다. 그러나 사실은 우리들이 평상시와 아주 다른 어떤 것을 행할 때, 우리는 마음이 나아가려고 하는 신경학적인 패턴에 제동을 걸게 된다. 그 결과, 우리의 부정적인 생각이 멈추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잠시 동안 안도감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나 그 이후에 고통스런 생각이 다시 되돌아 오게 된다. 어떤 이들은 “내가 마귀를 대적하였더니, 그는 더 강해져서 돌아 오더군요” 라고 말한다. 나는 이 말을 유효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 왜냐하면 야보고서 4장 7절에,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라고 하였다. 이것은 마귀가 더 강하게 우리를 대적할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마귀는 도망할 것이라고 하였다. 되돌아 오는 것은 마귀가 아니다. 그것은 방금 언급한 당신의 멈추었던 생각들이 되돌아 온 것이다.

치료를 발견하기 성경은 이러한 문제를 다루는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나는 이것을 “벗고-입기 (put off-put on)” 이라고 부를 것이다. 골로새서 3장 8~10절에,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 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라고 하였다. 성경은 도둑질을 멈추고 일을 하라고 한다. 그리고 거짓말을 멈추고 사랑의 진리를 말하라고 한다. 모든 파괴적인 행동을 멈추기 위하여, 우리는 생명을 주는 행동 혹은 믿음을 행하여야 한다. 생각의 영역에서 패턴을 멈추는 길은 부정적인 생각을 벗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면 질문은 “그 생각을 당신이 어떻게 바꿀 것인가?” 이다. 만일 내가 나의 안전에 대하여 두려워한다면, 나의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그 생각의 패턴을 멈추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다른 패턴으로 대치하여야 한다. 이곳이 바로 우리가 성경적인 기반의 믿음을 입어야 하는 곳이다. 이곳이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나의 보호를 약속한 구절이나 문구를 가져와야 할 곳이다. 이것은 고침 (fix)이지, 치료 (cure)가 아니다. 이것은 현재의 상황에서 안도감을 가져다 줄 것이다. 그러나 생각이 되살아 나는 것을 방지하지는 못한다. 이 부정적인 두려운 감정의 되살아남을 방지하기 위하여, 나는 나의 마음에 새로운 어떤 것을 써야 한다. 어떤 상황과 관련하여 내가 가지고 있는 두려움의 관련성은 정보와 강한 감정과 함께 나의 마음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의 패턴을 바꾸기 위하여, 나는 하나님의 약속을 묵상하여야 한다. 나 자신이 하나님의 약속, 제공, 보호를 경험하여야 한다. 나는 그것을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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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 있으면, 나는 새로운 관련성을 만들어 낸 것이다. 만일 내가 하나님의 약속을 생각하면서, 강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가질 때까지 그것을 경험해 본다면, 나는 새로운 관련성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묵상이라고 하는 것이다. 내가 이 새로운 관련성을 만들어 내었을 때, 그것은 내가 위험의 상황에 있을 때 자동적인 반응이 될 것이다. 나는 자신이 패배하지 않고 극복하는 것을 본다. 또한 나는 신뢰감과 승리를 느낄 것이다. 진리를 믿고 또한 그것을 마음에 새기는 것은 의심, 두려움 그리고 파괴의 목소리를 멈추는 유일한 길이다. 당신이 듣는 목소리들은 당신 자신의 믿음들이다. 그것들은 당신이 믿음들을 바꿀 때 바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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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과 당신의 도시에서 영적 전쟁 영적 전쟁에서 다음의 단계는 당신의 도시와 관련이 있다. 달란트 비유에서 예수님은 “…내가 되돌아 올 때까지 장사하라 (occupy till I come) (눅19: 13)” 라고 하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왕국을 위하여 우리의 재능을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우리는 우리 가족, 도시, 그리고 세상 가운데서 이익을 끼치고 사회를 유지하도록 되어 있다. 일부 교회들에서 “occupying” 이라는 단어를 교회의 벽안으로 제한하여 해석하여 왔다. 이것은 예수님이나 사도행전의 교회에서 보인 본이 아닌 것이다. 사도행전에서는 그들이 하나님께 기도하고 세상을 복음화하려고 하였다. 그들은 마귀에 대하여 소리지르지 않았다. 영적 전쟁에 대한 신약적인 패턴은 기도하고 나아가는 것이다. 잠언 11장 11절에,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으로 말미암아 무너지느라” 라고 하였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둠을 저주하지만 촛불을 거의 켜지 않는 사람들이 되어 왔다. 저주의 목소리가 되는 것은 등대가 되는 것보다 쉽다. 축복은 상황에 대하여 좋게 말하는 것이다. 저주는 부정적으로 말하는 것이다. 당신이 죽음, 파괴, 부정주의, 잘못 찾기, 비판주의를 말할 때 저주는 있는 것이다. 이러한 말들은 잠재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이 그것을 듣고 믿을 때 그와 같은 열매를 맺게 된다. 예수님께서 무화과 나무에 대하여 부정적인 말씀을 하셨을 때, 그 결과, 그 나무는 시들어 죽었다. 축복된 말의 부족과 저주의 가득함으로 우리 나라가 시들고 죽어가고 있다. 저주는 스스로 이루어지는 예언과도 같다. 우리가 나쁜 저주를 선언할 때, 사람들이 듣고 그것을 믿고 그리고 그렇게 살아간다. 우리는 운명과 우울에 기초한 사회에 살고 있다. 우리가 뉴스 프로그램을 보고, 기도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 그러나 우리는 기도한 후에도, 그것이 얼마나 나쁜지를 우리는 계속 이야기 한다. 우리는 우리의 입술로 우리의 도시를 저주하고 있는 것이다. 어두움 가운데 서고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믿음과 사랑이 필요하다. 만약 세상이 그것을 우리들 안에서 발견한다면, 아마도 그들은 우리가 가진 것을 원할 것이다. 대부분의 세상에서는 교회가 반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 선하지 않는 자들을 위하여 기다리는 심판을 안다. 그러나 세상의 소수만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안다. 또한 비록 그들이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을 그들이 듣는다 할지라도, 우리의 행동들이 그것을 부인하게 만든다. 최근에 나는 어떤 그리스도인 그룹들과 함께 분류되는 것에 대하여 부끄러워한 적이 있다. 그 그룹들이 동성애와 다른 죄에 대하여 전쟁을 하는 것을 뉴스에서 보았다. 그 결과는 사람들이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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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고 자유롭게 되는 것이 아니었다. 그 결과는 분노와 폭력의 반응이 있을 뿐이었다. 이러한 모임의 결과는 그 도시의 동성애자들이 교회가 그들을 반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뿐이었다.

진정한 전쟁은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다 우리는 공중에 마귀에 대하여 소리지르는 것을 멈추고, 주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저주를 멈추고 축복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 이것에 대한 가장 좋은 예가 사도행전 17장 16절에 나온다. “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회당에서는 유대인들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장터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행17: 16~17) 라고 하였다. 바울은 사람들을 공격하지 않았다. 공중에 사탄을 쫓아내기 위하여 전쟁을 하지 않았다. 그는 그들의 우상 때문에 그들을 공격하지 않았다. 대신에 그는 복음을 전파하였다. 바울은 우상이 가득한 도시로 들어갔다. 그들을 저주하는 기회로 이것을 사용하는 대신에, 그는 23절에 언급된 일을 하였다.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 에게 알게 하리라” (행17: 23). 그는 기회를 잡았던 것이다. 그는 그들을 저주하지 않았고, 그들이 얼마나 불쌍한지를 말해 주었다. 바울은 출발점을 발견하였고, 그것을 복음 전파를 위한 기회로 사용하였다. 그는 그들의 필요를 알아내었고, 그들에게 그 필요를 만족시킬 실제적인 길을 보여주었다. 만일 영적 전쟁이 필요한 도시가 있다면, 그것은 사도행전 4장에 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향한다는 것을 사두게인들이 들었을 때, 시기가 나서 그들은 복음을 전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결정하고 지도자들을 옥에 가두었다. 사도행전 4장 6~7절에,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랙산더와 및 대제사장 문중이 다 참여하여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라고 하였다. 베드로는 이것을 복음 전하는 기회로 바꾸었다. 초대교회는 그들의 시선을 마귀에게 돌리는 대신에 그들의 시선을 하나님께 두었다. 사도행전 4장 23~24절에,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료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알리니 그들이 듣고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이르되 대 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요” 라고 기록하고 있다. 사람들은 위협을 받을 때, 그들은 힘의 원천인 하나님께로 향하였다. 그들은 마귀와 싸우려고 하지 않았다. 그들은 기도하고 성경을 인용하였다. 29~30절에,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옵시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라고 하였다. 그들은 회당으로 물러가지 않았다. 그들은 더 많은 능력으로 나아가려고 하였다. 그들은 사람들이 죽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치료하시기를 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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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바로 그것이 내가 기도하고 있는 것이요” 라고 말할지 모른다. 그러나 당신은 무언가를 놓치고 있다. 만일 당신이 계속 읽어 간다면 수 천명의 사람들이 구원을 받은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기도하고 난 이후에 나가서 복음을 전한 것을 의미한다. 도시를 취하기 위한 영적 전쟁의 패턴은 담대하게 기도하고, 또한 계획에 대하여 기도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도시에 들어감으로써 그 계획을 실현하는 것이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의로움을 일으켜 세워라. 의로운 자들이 정치가들이나 지도자들이 될 수 있다. 또 그 의로운 사람들이 재정적으로나 개인적으로 교회에 대한 부름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복음이 선포되는 장소에서 조차도, 우리가 계획의 나머지 부분을 따르는데 실패하므로 기반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즉,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한 이후에, 그들을 훈련시킬 필요가 있다. 그들은 도시의 지도자들이 되기 위하여 갖추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의로운 사람들이 지도자가 되어서 길을 이끌어야 한다.

일어난 것은 책임 있는 자에 달려있다 잠언 성경은 하나님의 실제적인 지혜의 말씀이다. 당신이 믿고 있는 영적인 모든 것을 취할 수 있고, 잠언의 책을 통하여 실제적인 적용을 그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잠언 10장 16절에는, “의인의 수고는 생명에 이르고 악인의 소득은 죄에 이르느니라” 라고 하였다. 번성하는 의인은 그들의 성공을 생명과 의로움을 촉진하기 위하여 사용한다. 그러나 악인이 번성하였을 때, 그들은 그들의 부와 영향력을 죄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사용한다. 세상에서 가장 불경스런 것은 악인의 부함과 의로운 사람의 가난함이다. 가장 부하고 영향력이 있는 사람은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부에 대한 헛된 상상 때문에, 우리는 세상의 부를 악인에게 주어왔다. 교회는 이 간단한 원리를 이해하는데 실패하였다. 악인들이 모든 돈을 가질 때, 그들은 그 돈으로 포르노그라피, 매춘, 알코올, 마약, 그리고 모든 다른 악을 촉진하기 위하여 사용할 것이다. 도시에서 악인이 번성할 때, 더 많은 죄가 있을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부를 타락을 유도하기 위하여 사용할 것이다. 악인들은 우리가 의에 대하여 하는 것 보다 더 그들의 악에 대하여 더 전념하는 것 같다. 악인들은 그들의 가치관과 믿음을 전파하기 위하여 영향력을 사용한다. 의인들은 악인들이 믿음과 가치관을 전파하기 위하여 헌신하는 것만큼 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영적 전쟁의 한 형태는 도시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하여 당신의 풍부를 나누어 주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자원을 하나님의 왕국을 위하여 의미 있는 무엇을 하기 위하여 사용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재능을 잃을까 두려워하여 땅에 묻어 두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심는 자에게 씨앗을 주신다. 즉, 부를 심기로 선택한 사람들에게 그것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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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1장 10절에, “의인이 형통하면 성읍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패망하면 기뻐 외치느니라” 라고 하였다. 우리는 악인의 핍박은 불평하지만, 의인의 동기(the causes)에 대해서는 거의 지지하지 않는다. 의인들이 사업과 정부에 있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국가와 도시를 운영하는 법과 정치에 영향력을 가져야 한다. 잃어 버린 자들에 대하여 비난의 기초로 믿음을 사용하기 보다는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므로써 그들을 축복하여야 한다. 우리는 사회와 환경의 문제들에서 길을 이끄는 입장이 되어야 한다. 또한 우리는 모든 대의명분에 앞장서 있어야 한다. 우리는 모든 사람의 삶의 질에 유익을 주는 문제들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것이 실제적인 차이를 만들 영적 전쟁인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잃어버린 자들에 대한 가치를 거의 생각하지 않는 것 같이 보인다. 왜 잃어버린 자가 그리스도인이 정치인이 되기를 원하겠는가? 우리들은 우리와 같이 믿는 자들이 아니면 그들의 가치를 거의 가지고 있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이 정치에 있지 못하는 이유일 수도 있다. 또한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이 권력의 위치에 있지 않는 이유일 수도 있다. 그러나 만약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의로운 사람이 권력의 위치에 있다면, 도시는 더 잘되어 갈 것이다. 그러므로 도시에서 영적 전쟁을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는 기도로 우리의 마음을 준비해야 한다. 복음으로 기반을 얻고, 사회 전반에 걸쳐서 의로운 지도자들을 일으킴으로써 기반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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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장. 마귀의 자석 “마귀의 자석 (devil magnetics)” 이라는 단어는 당신이 성경에서 찾을 수 있는 용어가 아니다. 이것은 계속적인 위기 가운데 살고 있고, 그것을 마귀 때문이라고 불평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내가 만든 용어이다. “마귀의 자석”은 불행한 운명과 나쁜 환경을 끌어 당기는 것같이 보이는 사람들에 관하여 붙인 이름이다. 만일 환경이 나쁘게 간다면 그것은 그를 위하여 나쁘게 간 것이다. 그는 어떤 종류의 공격 아래에서 항상 살고 있다. 이러한 환경 가운데 사는 사람들은 대게 마귀의 능력에 대한 신화들을 끊이지 않게 믿는 사람들이다. 마치 영적으로 들리는 그들의 환경을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그 사람들에 대하여 아는 한 방법인 것 같다. 이 사람들의 문제는 실제적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완성된 일에 비추어 그들의 문제들을 보지 않으려는 그들의 생각이 더 큰 문제인 것이다. 우리의 환경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나타난 잘못된 교리가 종종 우리를 그 환경 가운데 가두는 것이다. 소위 “환경 신학 (circumstance theology)” 은 나의 환경을 설명하기 위하여 내가 만든 것이다. 이것은 비현실적이고 비성서적인 기초이며, 이것으로부터 나의 많은 실제적인 문제가 나타난 것이다. 이 환경 신학은 실수하게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로부터 오지 않았다. 그들은 구원을 받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선한 삶을 산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환경을 정당화한다. 나는 그들이 저주가운데 있다고 믿는 사람들을 상담한 적이 있다. 그들은 사탄이 마음대로 공격할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그들은 그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그들은 마귀에 대한 영적인 신화를 끊임 없이 이어간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지식이 없어서 망한다고 말하였다. 이러한 환경 신학은 우리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지식에 대하여 우리의 눈을 멀게 하고, 하나님과 왕국에 대한 신비적인 개념들을 만든다. 시간이 지나면 우리는 충돌하는 교리의 입장을 갖게 된다. 진리는 환경 신학이라는 신비적인 미궁 속에서는 이해되지 않는다. 오래 전에, 바울은 이것을 골로새서 2장 19절에 언급하였다. “…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느니라” 하나님의 지혜는 아주 실제적이다. 만일 믿기만 하면, 그것은 이해하기 쉽다. 모든 이해는 믿음에 뒤따른다. 만일 당신이 진리를 믿지 않는다면, 그것을 우리의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식으로 우리는 이해할 수가 없을 것이다. 새 언약은 신비가 아니다. 이것은 계시인 것이다. 이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사람에 대한 완전한 계획을 나타낸다. 이것은 어떻게 예수님께서 율법의 저주에서, 죄의 권세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는 지를 잘 나타낸다. 이것은 어떻게 우리가 풍성한 삶을 살수 있는 지를 나타낸다.

무엇을 당신은 기꺼이 하려고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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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은 질문은 여전히 남게 된다. “사람들은 왜 그들의 삶에서 많은 것들이 잘못되는가?” 대답이 간단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그것은 종종 그들이 그렇게 되는 것을 개의치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그들이 잘못되기를 원하였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다만 그들이 잘못되어 가는 것을 개의치 않았다고 말할 뿐이다. 예수님의 사역 아래에서 고침을 받았거나 그렇지 못한 많은 사람들은 마음의 의향 (willingness) 문제를 다루어야 했다. 킹제임즈 판에서는 그것이 아주 분명하지 않지만, 원어에서는 아주 분명하다. 하나님은 당신의 의지 (your will)를 침해하시지 않으신다. 만일 당신이 그것을 선택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당신에게 강제로 하시지 않으실 것이다. 한번 이상 예수님이 어떤 사람을 보고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라고 한 마가복음 10장 51절이 한 예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의향을 예수님께 요청할 때 사용한 같은 용어는 다음과 같 것이다. 즉, “만일 당신이 원하시면, 저를 온전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고침을 받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을 고칠 수 없기 때문에 “네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라고 질문하였던 것이다. 왜 어떤 이들은 고침을 받을 의향이 없거나 혹은 그들의 삶의 문제에 끝을 보려고 하지 않는가? 마태복음 19장 16_22절에, 그의 행한 일로 천국에 들어가기를 원하는 한 사람이 예수님께 왔다. 그러나 그가 해야만 하는 것을 들었을 때 그는 슬픈 얼굴로 떠나갔다. 그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원하는 것보다도 그의 부를 더 원하였던 것이다. 파괴적인 상황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그들이 원하는 어떤 것을 얻고 있는 것이다. 간음하는 자는 그의 연애사건에서 어떤 것을 경험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그는 그의 가족을 잃기를 원하지 않는다. 간음을 저지르는 때 그는 말한다. “나는 나의 가족이 대혼란에 빠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아무도 경제적인 압박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 모두는 다발의 청구서들이 날라 오는 것을 막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의 소비를 통제하는 것을 의미한다면 그렇지 않다. 아무도 그들 환경의 고통을 원하지 않지만, 그들은 어떤 다른 것을 원한다. 부정적인 환경은 바로 그들이 포기하기를 원하지 않는 어떤 다른 것의 열매인 것이다. 성경은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사1: 19) 라고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면 그들은 순종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으로부터 한 말씀을 받으려고 밤낮 기도하는 바로 그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이미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인 어떤 것을 언급할 때, 하나님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취하고 그분의 원리를 적용하려 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무작정 기다리는 것은 그분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에 대한 불신인 것이다. 우리는 그분이 이미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에 대하여 다시 말씀하시게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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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을 받아들이다 우리들의 태도에 따라 우리가 어떤 것을 끌고 온다고 말하는 삶의 우주적인 법칙이 있다. 예수님은 마가복음 4장 25절에,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 까지도 빼앗기리라” 라고 말씀하셨다. 다른 말로 하면, 당신이 무엇을 가지든지 가지고 있으면 더 많이 가질 것이요. 당신이 무엇이 던지 가지고 있지 않다면 계속 잃게 된다는 뜻이다. 마귀의 자석은 피해자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책임을 두려워한다. 그들은 비난과 책임 사이의 차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들은 책임을 받아들이기 보다는 하나님, 교회, 혹은 마귀에게 책임을 전가한다. 책임은 비난 받을 사람에게 속한 것이 아니다. 책임은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에게 속한 것이다. 욥은 그의 문제에서 그의 책임을 받아들이기를 원하지 않았다. 그가 그의 상황에 대하여 하나님을 원망하는 동안에, 그는 그것에 대하여 어느 것 하나도 할 수가 없었다. 잘못된 것에 대한 비난을 멈추고 그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는 순간, 그의 상황은 바뀌었다. “네가 나의 공의를 부인하려느냐 네 의를 세우려고 나를 악하다 하겠느냐” (욥40:8) 라고 하였다. 당신이 가지고 있지 않을 문제를 당신은 해결할 수가 없다. 그것이 바로 요한일서 1장 9절에서 우리에게 이야기 하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자백하는 것은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자백은 죄가 나의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것은 비난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것이 아니라, 이것은 책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문제를 끌어 당기는 사람은 하나님의 왕국의 원리를 거부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마귀에게 공격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다. 이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자신을 위탁하는 개인적인 책임을 받아들이기를 두려워하는 사람이다. 그의 불신이 문제를 만들어내는 근원이 되는 것이다. 그는 날마다 마귀에게 소리를 지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왕국의 원리에 자신을 위탁할 때까지 생명을 경험하지 못할 것이다. 그 삶은 마귀를 쫓아내려고 하는 그러한 전쟁에 지치고, 어려운 과정이 될 것이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완성된 일을 신뢰할 때 환경을 바꿀 수가 있다. 단순히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결심하는 것만이 우리 삶의 대혼란을 끝낼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죽으셨고, 그 결과, 우리는 풍성한 삶을 가질 수가 있다. 만일 당신이 풍성한 삶을 경험하고 있지 않다면, 당신의 삶의 자원인 예수님께로 돌아가라. 그분께서는 당신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모든 약속을 갖도록 하실 수 있고 그렇게 하시기를 원하신다. 당신은 그렇게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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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과 마귀를 대적함 마귀에 대하여 가장 우리를 격려하는 성경 구절 중에 하나는 야고보서이다. 야고보서 4장 7절에,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라고 하였다. 우리가 마귀를 대적하면 마귀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도망갈 것이다. 어떤 유행하는 가르침은 우리가 마귀와 투쟁하는 것을 가르친다. 우리의 믿음이 충분한 열정에 이를 때까지 반복적으로 예수의 이름으로 호소하면, 마귀는 잠시 동안 떠나갈 것이다 라고 가르친다. 앞의 성경 구절은 “마귀를 꾸짖으라 그리하면 도망할 것이다” 라고 하지 않았다. 그것은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도망할 것이다” 라고 하였다. 마귀를 꾸짖는 것은 초점을 마귀에 대한 공격에 두는 것이다. 그러나 마귀를 대적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때 언제나 일어난다. 우리는 어떤 생각이나 주의를 마귀에게 주지 않고, 그를 대적할 수가 있다. 베드로는 그것을 이렇게 말하였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resist)…” (벧전5: 8~9). 베드로는 믿음 가운데서 확고하게 마귀를 대적하는 것을 말하였다! 단어 “resist”는 대항하여 서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자신을 정렬할 때 우리는 마귀를 대항하여 서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 그분의 말씀의 신뢰를 기반으로 결정이나 입장을 취할 때, 우리는 마귀와 그의 입장에 대항하여 서는 것이다. 마귀는 그의 거짓말이 들어나므로 도망간다. 마귀는 진리에 대하여 방어할 어떤 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

결과에 상관없이 믿음으로 에베소서에서,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엡6: 16) 라고 하였다. 하나님 말씀을 믿는 것은 마귀의 불화살을 소멸시킨다. 물이 불을 끄고, 빛이 어둠을 정복하듯이 거짓말은 정복될 수 밖에 없다. 내가 하나님과 그의 말씀을 믿을 때, 사탄의 모든 무기는 파괴된다. 그러면 사탄은 내 앞에서 도망할 것이다! 믿음은 어떤 이들이 생각하는 것 같이 어려운 것이 아니다. 믿음은 단순히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대하여 믿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종종 실제적인 영적 전쟁의 중심에 우리를 두는 것이다. 즉 마귀와 싸우는 곳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의견, 욕망, 그리고 이기적인 마음과 싸우는 곳에 우리를 둘 수 있다. 나의 욕망이 “나의 길로!” 라고 소리치며 그것을 하기 원할 때, 믿음은 “나는 하나님의 길을 따르겠다!” 라고 하면서 싸움을 한다. 그분의 말씀을 믿을 때, 어떤 것이 나의 길에 올지라도 나는 승리 할 것을 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결정을 할 때마다, 나는 마귀의 반대 방향으로 나 자신을 놓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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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나는 마귀가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접근하지 못하는 영역에 자신을 둔다. 이것이 하나님의 왕국이다! 하나님의 왕국은 내가 각각의 결정을 가지고 들어 갈 수 있는 영역이다. 마찬가지로, 세상의 시스템은 내가 쉽게 들어갈 수 있는 영역이다. 나의 결정들을 인도하는 원리와 동기들은 나를 하나님 혹은 마귀와 일치되게 나를 둔다. 그 결정들은 그 어느 한쪽과 반대되게 나를 두게 된다. 중간 지대는 없는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믿는 자들로 혹은 제자들로 부르셨다. 만일 우리가 풍성한 삶에 참여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가르침과 원리에 근거하여 결정을 하여야 한다. 기도하고 마귀를 꾸짖을 지, 혹은 말지 하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만일 우리가 이기적이고 비성경적인 결정을 한다면, 나는 자신을 마귀와 세상과 정렬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러하면, 나는 마귀의 잘못된 논리의 열매로 이끌리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다른 것에 근거하여 결정하는 것은 나의 삶에 마귀를 초대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다행히도, 마귀에 대하여 우리 자신들이 염려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모든 상황에서 마귀를 고려할 필요가 없다. 예수님의 헌신된 제자로서 나는 온 마음을 다하여 그분을 신뢰한다. 나는 내 삶의 모든 면을 그분의 말씀에 일치하려고 해야 한다. 그분의 가르침과 원리 위에 나의 삶을 세워나가야 한다. 그러면 나는 마귀에게 잠시도 틈을 줄 필요가 없다. 나는 믿음의 방패를 들어올려서, 마귀를 대적한다. 마귀는 항상 패배하여 도망가고, 내가 하나님을 믿을 때 마귀는 나를 두려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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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장. 요점 정리 우리는 우리들의 삶을 살아가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갈 수 있다. 우리는 두려움이나 패배한 적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사탄에 대한 두려움에 근거하여 어떤 제한됨을 즐길 필요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삶에 관련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다. 그분의 부활은 모든 약속들을 우리들에게 주셨다.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는 정복자 이상으로 된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숨겨져 있다. 우리의 삶에는 부족함이나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 이사야 42장 6~7절에,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 라고 하였다. 우리는 모든 사로잡힘에서 자유롭게 되었다. 예수님 자신이 우리를 빛으로 인도하셨다. 율법의 가림이 제거되어, 우리는 하나님을 그대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예수님께서 마귀를 정복하셨기에 우리는 마귀를 있는 그대로 보게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고, 그로 인하여 우리가 그분 안에 있는 우리 자신을 볼 수 있다. 어떠한 환경도 우리를 잡아 놓을 수는 없다! 우리가 만일 마귀에 대한 두려움으로 눌려 있다면, 우리가 신령한 목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그분의 사명을 이루셨다는 것을 신뢰할 수 있다. 요한일서 3장 8절에,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라고 하였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며, 말씀하시기를, “다 이루었다!” 라고 하셨다. 우리는 그분의 완성된 일 가운데서 안전하게 쉴 수 있다! 히브리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고 있다.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 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히2: 14~15) 라고 하였다. 예수님께서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를 멸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두려움에 살 필요가 없다. 마귀와 계속 전쟁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우리의 감정과 영적인 건강을 해치는 반면에 마귀를 기대 이상으로 높이는 꼴이 된다. 우리들은 예수님 안에서 자유롭게 되었다. 우리들은 죽음, 죄, 그리고 마귀로부터 자유롭게 되었다. 요한복음은 이것을 잘 이야기 한다.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요8: 36)라고 하였다.. 완전히 자유로운 삶을 살라. 당신의 꿈들을 성취하라! 전심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라. 예수님의 완성된 일에서 안식하라!

Page 101: €¦ · 2 Title: 사탄의 가면을 벗기다 (Satan Unmasked) Subtitle: 거짓 이면에 숨겨진 실상 (The Truth behind the Lie) Author: Dr. James B. Richards Translator: 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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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 대하여 제임즈 리차드 박사는 한 마디로 “개척자”로 표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1972년 이후에 그는 실제적, 쉼을 주면서 간단한, 그리고 능력을 주는 메시지를 전하여 왔다. 그의 개인적, 혁신적, 그리고 가끔은 터무니 없는 사역의 형태를 통하여, 전세계의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그들의 개인적인 관계에서 사랑과 회복의 관계를 발견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로 들어왔다. 베스트 셀러 저자, 성공적인 교사, 신학자, 그리고 사업가로서 리차드 박사는 사업가들, 목회자들, 그리고 정치적인 지도자들에게 연사로서 개인적인 조언자로서 요청이 많았다. 여러 해 동안의 고통과 기능장애, 그리고 깊은 쓰라림으로부터 일어선 개인적인 과정이 그에게 삶과 사역 그리고 사업에서 성공을 가져다 주었다. 비록 그가 신학, 인간 행동, 그리고 의학에 학위가 있지만, 그의 가르침은 간단하며, 이해하기 쉽고, 적용하기가 쉽다. 그 결과는 거의 30년 동안 개인적, 전문적, 그리고 임상적인 적용에 증명이 되어왔다. 리차드 박사는 또한 Impact of Huntsville (IOH)의 원로 목사이다. IOH는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까지 교회의 경계를 넘어서 접근하는 지역 교회이다. 잃어버린 영혼을 연결하기 위하여 혁신적인 전도와 복음의 적응적 멀티미디어, 초자연적인 능력을 통하여, 매년 IOH에 예수님께 예배하기 위하여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몰려 온다. 오늘도 제임즈 리차드 박사는 지난 30년간 그를 거리에 잡아 두었던 열정을 가지고 여전히 살고 있다. 그의 교회에 대한 메시지는 다음과 같이 간단하다. “세상이 교회에서 하나님을 볼 때, 그들은 우리 교회의 자리들을 채우고 하나님을 알기 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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