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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아들’ 강성훈 2주 연속 ‘톱10’ 영주고 단체전 2위 입상…이주열...

Date post: 31-Aug-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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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16년 3월 1일 화요일 제21368호 스포츠 최근 미국프로골프(PGA) 투 어에서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제주의 아들’ 강성훈(29·신한금 융그룹)의 세계랭킹이 수직 상승 했다. 강성훈은 29일 발표된 세계남 자골프랭킹에서 0.93점을 받아 지난주 228위에서 191위로 무려 37계단이나 올라섰다. 2주 연속 톱10 진입한 것이 랭 킹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 강성훈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 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7158야드)에 서 끝난 PGA 투어 혼다 클래식 에서 1언더파 279타로 공동 10위 를 차지했다. 지난주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 서 공동 8위를 차지한 데 이어 2 주 연속 톱10안에 들었다. 국가대표 출신인 강성훈은 2011년 PGA 투어에 출전했지만 우승 없이 2부 투어와 정규 투어 를 오갔다. 데뷔 첫 해인 2011년 10월 열 린 칠드런스 미러클 네트워크 호 스피탈 클래식에서 거둔 공동 3 위가 지금까지 강성훈의 최고 기 록이다. 2부 투어의 힘든 생활을 극복 하고 2015-2016 시즌 다시 PGA 투어에 모습을 드러낸 강성훈은 지난달 12일 개막된 AT&T 페블 비치 프로암(총상금 700만 달러) 에서 공동 17위를 차지하면서 존 재감을 알렸다. 2라운드에서 무려 11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에 나섰던 강 성훈은 PGA 투어 데뷔 후 첫 우 승까지 넘봤으나 4라운드 부진 으로 10위권 진입에는 실패했지 만 올해 전망을 밝게 했다. 세계랭킹 1∼3위는 지난주와 변동없이 조던 스피스(미국), 제 이슨 데이(호주), 로리 매킬로이 (북아일랜드)가 차지했다. 한편,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에 데뷔한 전인지 (22·하이트진로)도 세계랭킹을 한껏 끌어올렸다. 전인지는 29일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5.38점을 받아 지난주 10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는 2위 박인비 (28·KB금융그룹), 5위 김세영 (23·미래에셋) 다음으로 높다. 세계랭킹 1위는 지난주와 변동 없이 ‘제주의 딸’ 리디아 고(19)가 자리를 지켰다. 김명관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의 아들’ 강성훈 2주 연속 ‘톱10’ PGA 혼다클래식 공동 10위…랭킹 191로 상승 LPGA 리디아 고 1위 ‘고수’…전인지 순위 6위로 메이저리거 박병호(30·미네소 타 트윈스)가 요즘 영어만 배우 는 게 아니다. 기본적인 스페인어 도 배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팀 동 료 미겔 사노(23)한테서다. 둘은 서로한테 한국어와 스페인어를 가르쳐준다. 사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플 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 있는 미네소타의 스프링캠프지 해먼드 스타디움에서도 박병호한테 배운 “배고파”를 입에 달고 다녀 한국 취재진에 큰 웃음을 줬다. 사노는 박병호에 대해 “굉장히 나이스 가이(Nice Guy)”라며 “나 처럼 파워히터로 팀에 분명히 기 여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사노는 “박병호는 지난해 (한 국에서) 53홈런, 146타점을 기록 했다”고 정확하게 짚어내 한국 취재진을 놀라게 했다. 한편, 박병호는 이날 톰 켈리 수비코치로부터 특별 훈련을 받 았다. 훈련을 마친 박병호는 “굉장히 디테일하게 말씀하시더라”면서 “기본적인 거지만 자세히 가르쳐 주고 싶으셨나 보다”며 흘러내리 는 땀을 닦았다. <연합뉴스> 한국에도 봄이 성큼 다가왔다. 추위를 피해 미국, 일본 등으로 떠난 한국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3∼5일 사 이 귀국한다. 각 구단 사령탑 모두 아쉬움을 안고 스프링캠프를 마친다. 부족한 부분은 오는 8일부터 시작하는 시범경기에서 채운다. 한화 투수 쪽에 보직을 확정하 지 못했다. 디펜딩챔피언 두산 베어스와 정상 탈환을 꿈꾸는 삼성 라이온 즈도 퍼즐을 완성하지 못했다. 두산은 5선발과 불펜 승리조, 외야수 한 자리의 주인공을 찾고 있다. 삼성은 해외원정도박 파문으 로 방출한 마무리 임창용의 대체 자원을 찾아야 하고, 불펜 승리 조에서도 새 얼굴이 필요하다. 미국에서만 스프링캠프를 치 른 NC는 ‘FA(자유계약선수) 박 석민 효과’를 극대화하려 한다.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 즈는 오키나와 캠프에서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박진두는 무릎 부상으로 조기 귀국하긴 했지만 이번 캠프에서 ‘차세대 4번타자’로 주목받았다. LG 트윈스는 ‘신구 조화’를 스 프링캠프 테마로 삼았고 실험을 이어갔다. SK 와이번스는 최승준과 김동 엽을 활용한 ‘거포 군단으로 변 화’를 꾀한다. 스프링캠프에서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롯데 자이언츠 신임 사령탑 조 원우 감독은 ‘기본’을 강조하며 자신의 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는 FA 시 장에서 유한준, 2차 드래프트에 서 이진영을 영입하며 패기 위에 노련미를 더했다. 각 구단이 스프링캠프에서 추 구한 변화는 3월 8일 시범경기에 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 서 활약하는 구자철(27)이 교체 선수로 나선 아우크스부르크가 승점 1을 챙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9일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열린 2015- 2016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3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 흐와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구자철은 후반 시작과 함께 얀 모라베크를 대신해 교체 선수로 나왔지만 후반 33분에 다시 크리 스토프 얀커와 교체돼 벤치로 물 러났다. 구자철은 33분간 뛰면서 슈팅 을 세 차례나 시도하며 활발한 몸놀림을 선보였으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다시 교체됐다. <연합뉴스> “나이스 가이 박병호 파워히터로 팀 기여” 미네소타 동료 미켈 사노 호평 조예나(영주고 2)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전남 강진 군 일원도로에서 열린 제63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에서 개인 종합1위 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조예나는 여자 고등부에 출전해 5시간 3분 4 초를 기록, 이가람(대전체육 고‧5시간 3분 9초)을 5초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최우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조예나는 여자고등부 대회 첫째 날인 지난달 24일 79㎞ 도로 1경기에서 2시간 32분 24초를, 둘째 날 52㎞ 도로 2 경기에서 1시간 46분 12초를, 마지막 날 25㎞ 크리테리움경 기에서 44분 28초를 기록했다. 영주고는 조예나와 정재현, 김 효원, 오은수가 출전한 단체 경 기에서 15시간 17분 08초를 기 록해 전북체육고(15시간 15분 22초)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이주열 영주고 코치는 최우 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전남 강진군이 주최하고 (사)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240여 명이 참가했다. 김명관 기자 [email protected] 조예나(영주고), 3·1절 강진투어 사이클 MVP 차지 영주고 단체전 2위 입상…이주열 코치 최우수지도자상 사진 왼쪽부터 오은수, 김효원, 조 예나, 정재현 대전 중앙초와 경남 남해초, 서 울 대동초, 경기스킬스톰FC가 2016 칠십리 춘계 전국유소년축 구연맹전 U-12경기에서 각각 그 룹별 정상에 올랐다. 한국유소년축구연맹 주최로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서귀 포 강창학 경기장과 효돈구장에 서 열린 이 대회에서 A그룹 대전 중앙초는 경기 부양초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 남해초는 B그룹 결승에 서 서울 광장초를 만나 7-1 완승 을 거두며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서울 대동초와 경기스킬스톰 FC는 각각 C‧D그룹 결승에서 순 천 중앙초와 울산현대유소년클 럽을 1-0으로 눌렀다. 최우수선수상은 노영찬(대전 중앙초)과 박선웅(경남 남해초), 이정환(서울 대동초), 이현서(경 기 스킬스톰FC)에게 각각 돌아갔 다. 김명관 기자 [email protected] 칠십리 유소년축구리그 성황리 폐막 대전 중앙초·경남 남해초 등 그룹별 정상 차지 일본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 마와 일전을 하루 앞둔 FC서울 최용수 감독은 29일 “특별한 3.1 절에 좋은 경기를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선전을 다짐했다. 최 감독은 1일 오후 2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히로 시마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2차 전을 하루 앞두고 가진 이날 기자 회견에서 ‘미니 한·일전’에 임하 는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초반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야 한다”며 “선수들이 좋 은 결속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 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히로시마는 지난해 J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4년 동안 3번의 우승컵을 거머쥔 강팀이다. 최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이 런 분위기를 계속 유지하는 게 중요하지만, 자칫 방심은 절대 피 하고 싶다”며 “우리 선수들이 잘 대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시즌 홈 첫 경기이기도 시 즌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그는 “우리는 K리그를 이끄는 선구자 입장이 돼야 하고, 올 시즌 도 전북과 좋은 분위기 속에서 시 작해 흥행 요소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연합뉴스> 미니 한일전 축구팬 기대 FC서울 - 히로시마 격돌 오늘 아챔 조별리그 2차전 프로야구 계절이 왔다…8일부터 시범경기 구자철 후반 교체 출전 팀은 묀헨과 2-2로 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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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16년 3월 1일 화요일 제21368호 스포츠

최근 미국프로골프(PGA) 투

어에서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제주의 아들’ 강성훈(29·신한금

융그룹)의 세계랭킹이 수직 상승

했다.

강성훈은 29일 발표된 세계남

자골프랭킹에서 0.93점을 받아

지난주 228위에서 191위로 무려

37계단이나 올라섰다.

2주 연속 톱10 진입한 것이 랭

킹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

강성훈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

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7158야드)에

서 끝난 PGA 투어 혼다 클래식

에서 1언더파 279타로 공동 10위

를 차지했다.

지난주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

서 공동 8위를 차지한 데 이어 2

주 연속 톱10안에 들었다.

국가대표 출신인 강성훈은

2011년 PGA 투어에 출전했지만

우승 없이 2부 투어와 정규 투어

를 오갔다.

데뷔 첫 해인 2011년 10월 열

린 칠드런스 미러클 네트워크 호

스피탈 클래식에서 거둔 공동 3

위가 지금까지 강성훈의 최고 기

록이다.

2부 투어의 힘든 생활을 극복

하고 2015-2016 시즌 다시 PGA

투어에 모습을 드러낸 강성훈은

지난달 12일 개막된 AT&T 페블

비치 프로암(총상금 700만 달러)

에서 공동 17위를 차지하면서 존

재감을 알렸다.

2라운드에서 무려 11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에 나섰던 강

성훈은 PGA 투어 데뷔 후 첫 우

승까지 넘봤으나 4라운드 부진

으로 10위권 진입에는 실패했지

만 올해 전망을 밝게 했다.

세계랭킹 1∼3위는 지난주와

변동없이 조던 스피스(미국), 제

이슨 데이(호주), 로리 매킬로이

(북아일랜드)가 차지했다.

한편,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에 데뷔한 전인지

(22·하이트진로)도 세계랭킹을

한껏 끌어올렸다. 전인지는 29일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5.38점을 받아 지난주 10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는 2위 박인비

(28·KB금융그룹), 5위 김세영

(23·미래에셋) 다음으로 높다.

세계랭킹 1위는 지난주와 변동

없이 ‘제주의 딸’ 리디아 고(19)가

자리를 지켰다.

김명관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의 아들’ 강성훈

 2주 연속 ‘톱10’

PGA 혼다클래식 공동 10위…랭킹 191로 상승

LPGA 리디아 고 1위 ‘고수’…전인지 순위 6위로

메이저리거 박병호(30·미네소

타 트윈스)가 요즘 영어만 배우

는 게 아니다. 기본적인 스페인어

도 배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팀 동

료 미겔 사노(23)한테서다. 둘은

서로한테 한국어와 스페인어를

가르쳐준다.

사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플

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 있는

미네소타의 스프링캠프지 해먼드

스타디움에서도 박병호한테 배운

“배고파”를 입에 달고 다녀 한국

취재진에 큰 웃음을 줬다.

사노는 박병호에 대해 “굉장히

나이스 가이(Nice Guy)”라며 “나

처럼 파워히터로 팀에 분명히 기

여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사노는 “박병호는 지난해 (한

국에서) 53홈런, 146타점을 기록

했다”고 정확하게 짚어내 한국

취재진을 놀라게 했다.

한편, 박병호는 이날 톰 켈리

수비코치로부터 특별 훈련을 받

았다.

훈련을 마친 박병호는 “굉장히

디테일하게 말씀하시더라”면서

“기본적인 거지만 자세히 가르쳐

주고 싶으셨나 보다”며 흘러내리

는 땀을 닦았다. <연합뉴스>

한국에도 봄이 성큼 다가왔다.

추위를 피해 미국, 일본 등으로

떠난 한국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3∼5일 사

이 귀국한다.

각 구단 사령탑 모두 아쉬움을

안고 스프링캠프를 마친다.

부족한 부분은 오는 8일부터

시작하는 시범경기에서 채운다.

한화 투수 쪽에 보직을 확정하

지 못했다.

디펜딩챔피언 두산 베어스와

정상 탈환을 꿈꾸는 삼성 라이온

즈도 퍼즐을 완성하지 못했다.

두산은 5선발과 불펜 승리조,

외야수 한 자리의 주인공을 찾고

있다.

삼성은 해외원정도박 파문으

로 방출한 마무리 임창용의 대체

자원을 찾아야 하고, 불펜 승리

조에서도 새 얼굴이 필요하다.

미국에서만 스프링캠프를 치

른 NC는 ‘FA(자유계약선수) 박

석민 효과’를 극대화하려 한다.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

즈는 오키나와 캠프에서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박진두는 무릎 부상으로 조기

귀국하긴 했지만 이번 캠프에서

‘차세대 4번타자’로 주목받았다.

LG 트윈스는 ‘신구 조화’를 스

프링캠프 테마로 삼았고 실험을

이어갔다.

SK 와이번스는 최승준과 김동

엽을 활용한 ‘거포 군단으로 변

화’를 꾀한다. 스프링캠프에서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롯데 자이언츠 신임 사령탑 조

원우 감독은 ‘기본’을 강조하며

자신의 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는 FA 시

장에서 유한준, 2차 드래프트에

서 이진영을 영입하며 패기 위에

노련미를 더했다.

각 구단이 스프링캠프에서 추

구한 변화는 3월 8일 시범경기에

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

서 활약하는 구자철(27)이 교체

선수로 나선 아우크스부르크가

승점 1을 챙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9일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열린 2015-

2016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3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

흐와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구자철은 후반 시작과 함께 얀

모라베크를 대신해 교체 선수로

나왔지만 후반 33분에 다시 크리

스토프 얀커와 교체돼 벤치로 물

러났다.

구자철은 33분간 뛰면서 슈팅

을 세 차례나 시도하며 활발한

몸놀림을 선보였으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다시 교체됐다.

<연합뉴스>

“나이스 가이 박병호

 파워히터로 팀 기여”

미네소타 동료 미켈 사노 호평

조예나(영주고 2)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전남 강진

군 일원도로에서 열린 제63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에서 개인 종합1위

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조예나는 여자

고등부에 출전해 5시간 3분 4

초를 기록, 이가람(대전체육

고‧5시간 3분 9초)을 5초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최우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조예나는 여자고등부 대회

첫째 날인 지난달 24일 79㎞

도로 1경기에서 2시간 32분

24초를, 둘째 날 52㎞ 도로 2

경기에서 1시간 46분 12초를,

마지막 날 25㎞ 크리테리움경

기에서 44분 28초를 기록했다.

영주고는 조예나와 정재현, 김

효원, 오은수가 출전한 단체 경

기에서 15시간 17분 08초를 기

록해 전북체육고(15시간 15분

22초)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이주열 영주고 코치는 최우

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전남 강진군이 주최하고 (사)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240여 명이 참가했다.

김명관 기자 [email protected]

조예나(영주고), 3·1절 강진투어 사이클 MVP 차지

영주고 단체전 2위 입상…이주열 코치 최우수지도자상

사진 왼쪽부터 오은수, 김효원, 조

예나, 정재현

대전 중앙초와 경남 남해초, 서

울 대동초, 경기스킬스톰FC가

2016 칠십리 춘계 전국유소년축

구연맹전 U-12경기에서 각각 그

룹별 정상에 올랐다.

한국유소년축구연맹 주최로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서귀

포 강창학 경기장과 효돈구장에

서 열린 이 대회에서 A그룹 대전

중앙초는 경기 부양초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 남해초는 B그룹 결승에

서 서울 광장초를 만나 7-1 완승

을 거두며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서울 대동초와 경기스킬스톰

FC는 각각 C‧D그룹 결승에서 순

천 중앙초와 울산현대유소년클

럽을 1-0으로 눌렀다.

최우수선수상은 노영찬(대전

중앙초)과 박선웅(경남 남해초),

이정환(서울 대동초), 이현서(경

기 스킬스톰FC)에게 각각 돌아갔

다. 김명관 기자 [email protected]

칠십리 유소년축구리그 성황리 폐막

대전 중앙초·경남 남해초 등 그룹별 정상 차지

일본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

마와 일전을 하루 앞둔 FC서울

최용수 감독은 29일 “특별한 3.1

절에 좋은 경기를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선전을 다짐했다.

최 감독은 1일 오후 2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히로

시마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2차

전을 하루 앞두고 가진 이날 기자

회견에서 ‘미니 한·일전’에 임하

는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초반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야 한다”며 “선수들이 좋

은 결속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

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히로시마는 지난해 J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4년 동안

3번의 우승컵을 거머쥔 강팀이다.

최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이

런 분위기를 계속 유지하는 게

중요하지만, 자칫 방심은 절대 피

하고 싶다”며 “우리 선수들이 잘

대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시즌 홈 첫 경기이기도 시

즌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그는 “우리는 K리그를 이끄는

선구자 입장이 돼야 하고, 올 시즌

도 전북과 좋은 분위기 속에서 시

작해 흥행 요소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연합뉴스>

미니 한일전

축구팬 기대

FC서울 - 히로시마 격돌

오늘 아챔 조별리그 2차전

프로야구 계절이 왔다…8일부터 시범경기

구자철 후반 교체 출전

팀은 묀헨과 2-2로 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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