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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의미있는 날, 교류 확대 기대 · 파티피플이 할로윈데이를 즐기는 법...

Date post: 15-Jul-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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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 회)가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막을 올 렸다. 시진핑 집권 2기의 시작을 알리는 이 번 당대회에서 ‘시진핑 사상’의 당장(堂章∙ 당헌) 삽입 여부와 신임 상무위원, 왕치산 유임 등에 외신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인민일보(人民日报)가 19대 주요 의제 및 진 행 일정에 대해 17일 보도했다. 19차 당대회는 18일 9시 베이징 인민대회 당에서 개막한 뒤 오는 24일 당장 개정안 처 리를 끝으로 폐막한다. 당대회의 주요 의제 는 △18기 중앙위원회의 보고 청취 및 심사 △18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공작보고 심의 △중국공산당 당정 개정안 통과 심의 △19 기 중앙위원회 선출, △19기 중앙기율검사 위원회 선출 등 총 5가지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19대 보고서 초 안 작성조의 조장으로 중앙 관련 부서와 지 방 정부의 책임자, 전문가들과 함께 중앙정 치국, 중앙정치국위원회의 직접 지도 하에 19대 당 보고서 초안을 작성할 예정이다. 19대 보고서에서 확정된 중점 이론과 중 대한 전략사상은 당 헌법 성격의 ‘당장’에 기록되게 된다. 앞서 중국공산당 중앙정치 국회의는 이번 당대회에서 당장을 수정하 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마르크스 주의의 중국화에 최신 성과를 반영하고 18 대 이후로 시진핑이 제창한 ‘치국이정(治国 理政) 신이념∙신사상∙신전략을 실현하려는 목적이다. 이번 당대회에는 전국 각계층에 퍼져있는 당 대표 2280명이 참석한다. 대회 첫날인 18 일 오전 9시 시 주석의 지난 5년 간의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19차 당대회는 본격 시작 된다. 이어 19~23일까지 각 세부 분야별 토 론과 심의 의결이 이뤄지며 당장 개정안 처 리를 끝으로 24일 폐막한다. 당대회 폐막 후 25일 19기 1중전회와 중 앙기율검사위원회 1차 전체회의가 열려 상 무위원 7명, 정치국 위원 25명이 결정된다. 시진핑과 리커창을 제외한 5명의 상무위 원이 교체대상인 만큼 대체되는 신임 상 무위원의 얼굴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 고 있다. 새로운 중앙정치국위원회와 상무위원은 회의가 끝난 직후 기자회견장에 서열에 따 라 차례로 입장할 예정이다. 이민희 기자 ’2017년 제4349주년 개천절 기념 리셉션’ 이 지난 18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쉬 쿤린(许昆林) 상하이시 부시장, 리커신(李克 欣)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 가오샤오란(高 小兰) 정치협상위원회 부주임, 판위페이(范 宇飞) 상하이시 외사판공실 부주임 등 중 국 정부인사와 상하이 주재 외국 총영사관 관계자, 기관 단체, 교민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르네상스호텔에서 진행됐다. 변영태 상하이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중 국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가 시작되 는 날에 개천절 기념 리셉션을 진행하게 돼 양국이 각각 중요한 행사를 축하하게 된 의 미 있는 날”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양국 이 그 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제반 분야에서의 교류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 고 밝혔다. 또한 이번 리셉션 참석자들이 앞 으로 4개월 후 개최될 평창 동계올림픽에 적극 관심을 가지도록 홍보했다. 이어 퓨전 음악단 ‘한음사이’의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의 포토존을 설치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한 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조해 김치, 삼계탕, 포도, 유자차, 전통주 등 한식품 홍 제4349주년 개천절 기념 리셉션 개최 · 상하이시 부시장 등 400명 참석 주간이슈 3 CONTENTS 2017 10 21 일 토요일 05 상하이뉴스 08 인터뷰 18-19 맛집 이색 플레이스에서의 이색 요리 12-13 테마 9-11 핫이슈 자전거는 사랑을 싣고 ‘톈아이루( 甜爱路)’ 상하이공항 보안검색 강화 상하이진로멘토단 김인호 회장 파티피플이 할로윈데이를 즐기는 법 韩中 의미있는 날, 교류 확대 기대 당대회 개막, 25일 새지도부 발표 “자녀의 꿈과 끼, 행복을 찾아 주세요” 상하이진로멘토단 브라질 레스토랑 BOTECO 당대회 기간 25일까지 보 부스를 운영해 주목을 끌었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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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

    회)가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막을 올

    렸다. 시진핑 집권 2기의 시작을 알리는 이

    번 당대회에서 ‘시진핑 사상’의 당장(堂章∙

    당헌) 삽입 여부와 신임 상무위원, 왕치산

    유임 등에 외신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인민일보(人民日报)가 19대 주요 의제 및 진

    행 일정에 대해 17일 보도했다.

    19차 당대회는 18일 9시 베이징 인민대회

    당에서 개막한 뒤 오는 24일 당장 개정안 처

    리를 끝으로 폐막한다. 당대회의 주요 의제

    는 △18기 중앙위원회의 보고 청취 및 심사

    △18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공작보고 심의

    △중국공산당 당정 개정안 통과 심의 △19

    기 중앙위원회 선출, △19기 중앙기율검사

    위원회 선출 등 총 5가지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19대 보고서 초

    안 작성조의 조장으로 중앙 관련 부서와 지

    방 정부의 책임자, 전문가들과 함께 중앙정

    치국, 중앙정치국위원회의 직접 지도 하에

    19대 당 보고서 초안을 작성할 예정이다.

    19대 보고서에서 확정된 중점 이론과 중

    대한 전략사상은 당 헌법 성격의 ‘당장’에

    기록되게 된다. 앞서 중국공산당 중앙정치

    국회의는 이번 당대회에서 당장을 수정하

    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마르크스

    주의의 중국화에 최신 성과를 반영하고 18

    대 이후로 시진핑이 제창한 ‘치국이정(治国

    理政) 신이념∙신사상∙신전략을 실현하려는

    목적이다.

    이번 당대회에는 전국 각계층에 퍼져있는

    당 대표 2280명이 참석한다. 대회 첫날인 18

    일 오전 9시 시 주석의 지난 5년 간의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19차 당대회는 본격 시작

    된다. 이어 19~23일까지 각 세부 분야별 토

    론과 심의 의결이 이뤄지며 당장 개정안 처

    리를 끝으로 24일 폐막한다.

    당대회 폐막 후 25일 19기 1중전회와 중

    앙기율검사위원회 1차 전체회의가 열려 상

    무위원 7명, 정치국 위원 25명이 결정된다.

    시진핑과 리커창을 제외한 5명의 상무위

    원이 교체대상인 만큼 대체되는 신임 상

    무위원의 얼굴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

    고 있다.

    새로운 중앙정치국위원회와 상무위원은

    회의가 끝난 직후 기자회견장에 서열에 따

    라 차례로 입장할 예정이다.

    이민희 기자

    ’2017년 제4349주년 개천절 기념 리셉션’

    이 지난 18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쉬

    쿤린(许昆林) 상하이시 부시장, 리커신(李克

    欣)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 가오샤오란(高

    小兰) 정치협상위원회 부주임, 판위페이(范

    宇飞) 상하이시 외사판공실 부주임 등 중

    국 정부인사와 상하이 주재 외국 총영사관

    관계자, 기관 단체, 교민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르네상스호텔에서 진행됐다.

    변영태 상하이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중

    국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가 시작되

    는 날에 개천절 기념 리셉션을 진행하게 돼

    양국이 각각 중요한 행사를 축하하게 된 의

    미 있는 날”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양국

    이 그 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제반

    분야에서의 교류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

    고 밝혔다. 또한 이번 리셉션 참석자들이 앞

    으로 4개월 후 개최될 평창 동계올림픽에

    적극 관심을 가지도록 홍보했다. 이어 퓨전

    음악단 ‘한음사이’의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의

    포토존을 설치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한

    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조해 김치,

    삼계탕, 포도, 유자차, 전통주 등 한식품 홍

    제4349주년 개천절 기념 리셉션 개최 · 상하이시 부시장 등 400명 참석

    주간이슈 3

    CONTENTS

    2017년 10월 21일 토요일

    05 상하이뉴스

    08 인터뷰

    18-19 맛집이색 플레이스에서의이색 요리

    12-13 테마

    9-11 핫이슈

    자전거는 사랑을 싣고‘톈아이루(甜爱路)’

    상하이공항 보안검색 강화

    상하이진로멘토단김인호 회장

    파티피플이할로윈데이를 즐기는 법

    “韩中 의미있는 날, 교류 확대 기대”

    中 당대회 개막, 25일 새지도부 발표

    “자녀의 꿈과 끼, 행복을 찾아주세요” 상하이진로멘토단

    브라질 레스토랑 BOTECO

    당대회 기간 25일까지

    보 부스를 운영해 주목을 끌었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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