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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GLPC e-Magazine

Date post: 26-Dec-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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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큰빛 교회 매거진 입니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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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Page 1: Edit GLPC e-Magazine

향향향향 향

교 거교 거교 거교 거 교교교교

Volume교2교회ssue교교빛Volume교2교회ssue교교빛Volume교2교회ssue교교빛Volume교2교회ssue교교빛교교교교

2011 향향향향4 향향향향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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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향향향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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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향향향 향향향향 향향향향 향향향향 향향향향 향향향향10

향향향향“ 향향향향 향향향향 향향향향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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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향향향 향향향향 23

Page 2: Edit GLPC e-Magazine

우리는 이 시대를 바로 보고 있는 것일까요?

갑작스런 지진으로 온 나라가 혼란에 빠져 있

는 일본을 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몸

부림도 제대로 치지 못하고 생명을 놓고 있는

상황인데도, 아직도 생각없는 댓글이 인터넷에

올라오는 것을 또한 보게됩니다. 한편으로 유명

한 목사님의 언급으로 많은 사람들의 비난의 글

을 또한 보게 되고, 각 신문사들이나 웹사이트

들은 자극적인 제목으로 클릭수를 높이려는 의

도를 보게 되기도 합니다. 자신이 속한 나라의

국민을 향해 죽음의 총격을 가하는 국가 원수가

있는가 하면, 자신의 정권과 가족의 계승을 위

해, 국민들이 기아로 인해 죽어가는 것도 아랑

곳하지 않는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가족승계를

지향하는 지도자를 보기도 합니다. 처처에 지진

과 기근이 팽배하고 있으며, 여기저기 나라들은

이상기온으로 엄청난 어려움을 겪었고, 또한 겪

고 있습니다.

시대마다 이상하게 느끼는 시대가 있었겠지만,

현재처럼 그렇게 갑작스러우면서도 엄청난 모습

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지 않으리라 생각합니

다. 이러한 시대의 모습을 보면서 예수를 믿는

우리들은 성경에 나타나는 “세상의 끝”, “말

세”라는 단어를 생각합니다. 성경에선 이러한

시대의 마지막을 어떻게 나타내고 있는 것일까

요?

이렇게 저렇게 찾으면 많은 모습들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몇가지의 중요점을 생각해 보면

이렇습니다. 마지막 때의 모습은 현시대의 우리뿐

아니라, 예수님이 사시던 당시에도 궁금해 했습니

다. 마태복음24:3-14에 보면,

“3,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와서 가로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때에 이런일이 있겠

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

리이까. 4,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5,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 케 하리

라. 6,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7,민

족이 민족을,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8,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

라. 9,그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

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10,그때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

로 잡아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11,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12,불법이 성하므

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13,그러나 끝까지 견

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14,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

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

이 오리라."

말세에는 좋은 징조도 있고, 나쁜 징조도 있습니

다. 좋은 징조는 천국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파는 모든 사람들이 다 믿을

때가 마지막이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세상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든지 그 복음의 기회가 주어

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나쁜 징조는 훨씬

많이 표현되고 있는 것을 봅니다. 간략하게 보면,

첫째, 예수를 믿지 못하도록 미혹하는 무리들이 많

아진다는 것입니다. 진리에 대해서 뿐 아니라, 적

그리스도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리들이 생겨나는

From pastor’s deskFrom pastor’s deskFrom pastor’s deskFrom pastor’s desk 향향향향

2향

Page 3: Edit GLPC e-Magazine

것입니다. 둘째로, 대적함이 있다는 것입니다.

민족끼리, 나라끼리 서로 대적함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세째는 자연재해가 일어남

을 말합니다. 기근과 지진등 이러한 일이 일어나

는 것은 재난의 시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넷

째로 사람들의 사랑이 식어진다는 것입니다. 사

랑의 나눔보다 다른 사람들을 죽이도록 넘겨주고,

서로 미워하는 시대를 겪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러한 모습에 대해서, 바울 사도는 더 자세하게

말하고 있는 말씀이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3:1-5에 보면,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

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

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

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

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

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

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

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사회적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

는 세상으로, 또 가정적으로 부모를 거역하고,

영적 생활에는 거룩도 없고, 하나님을 사랑하지

도 않고,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시대를 맞이

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우리 주변의 상황을 살펴보면, 참으로

시대의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는 것이 분명한데,

우리는 애써 이러한 사실을 외면하는 것은 아닌

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힘든 시기에 힘들게 하는 성경구절을 말

하는 이유는 더 힘들게 하려는 의도로 말하는 것

이 아닙니다. 오히려 시대를 바로 분별해서 나

자신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내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 날씨변화, 기근, 지진, 전

쟁, 심지어 나 개인의 죽음을 앞두고 있다고 하

더라도 이러한 문제들에 굴하지 않고, 담대한 마

음으로 이러한 상황을 맞이 할 수있는 사람은 복

음으로 무장된 사람이라 믿습니다. 인생의 근본

적인 문제가 해결된 사람은 미래와 내세의 문제

를 이미 해결한 사람이기 때문에 두려울 것이 없

으며, 이미 준비된 사람이기 때문이지요.

우리 인간은 자연재해, 사고, 사건, 전쟁 등의

외부적인 힘으로 생을 마감하기도 하지만, 질병

과 연로함으로도 생을 마침으로 세상의 종말을

맞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피할 수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이

지요. 다시 말해, 우리 모두는 시간의 차이만

있을 뿐, 개인적인 시대 마감을 누구나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심으로 세상이

마지막이 되어 죽음없이 마감하게되든, 개인적인

마지막으로 마감하게되든 중요한 것은 준비된 자

로 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시대의 어려움을 보고 있는 때에, 언제든 우리

에게도 종말이 있음을 인지하고 준비된 자로 살

아가는 지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향향

3향

Page 4: Edit GLPC e-Magazine

샬롬! 믿음 그루터기 입니다.

저희 믿음그루터기는 “스스로 그루터기 리더가

되자”는 모토 아래 수동적인 예배가 아닌, 스스

로가 인도자가 되는 예배를 위해 노력하는 소그

룹 모임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에 모임을 갖고 있

습니다. 2011년 1월부터 제가 그루터기를 섬기고

있고, 그 동안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리더들과 동

역자들을 보내주셔서 그루터기의 기초를 굳건히

해 주셨습니다.

저희 믿음 그루터기의 1년의 삶을 어떻게 쓸까

머릿속으로 그려볼 때만 하더라도 글의 제목은

"파송: 보내며 맞이하며" 였습니다. 그러나, 불

과 며칠을 사이에 두고 이제 "보내며-맞이하며-

떠나며"를 통해 다시 그려보아야 할 상황이 되었

습니다.

보내며: 유학생이 비율이 많은 교회의 특성상

저희 그루터기도 많은 분들을 파송하였습니다.

많은 그루터기 리더분들이 계시지만, 2008년부터

그루터기를 인도하여 주셨던 박철희,김유진 집사

님 가정은 작년 12월에 학위를 마치시고 샌디에

고로 가셔서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샌디에고 큰

빛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큰딸 하영이과 두 아

들 하민, 하진이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잘라고

있습니다. 또한, 늘 성실하시고 우직하게 그루터

기를 함께 섬기셨던 허재복,김지혜 집사님 가정

은 지난 2월 한국으로 교수직의 부름을 받고 떠

났습니다.

더불어 회사 업무차 오스틴에 방문하셔서 오랜

시간 동안 모임을 함께 하며 모임을 분위기를 이

끌어 주셨던 김경태,김향중 집사님 가정, 열정적

이고 강한 믿음을 보여주셨던 이정호,진경화 집

사님 가정 모두 지금은 한국으로 떠나셨습니다.

이분들이 보여주셨던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기

도의 힘으로 저희 믿음 그루터기가 지금도 믿음

의 틀을 튼튼히 하고 있습니다.

맞이하며: 현재 저희 그루터기는 일곱 가정이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한주간의 은혜를

함께 나누며 중보기도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강상욱 장로님,

강일구 집사님 가정이 지난해 8월에 오신 뒤 저

희 그루터기의 영적 기둥으로 저희들을 이끌어

주고 계십니다. 자녀들로는 장성한 두 딸 지혜,

인혜와 막내 아들 성훈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 10월 말 배신혁,배진희 집사님 가

정이 참여하고 계시고 세 아들 다윗, 바울, 이사

야의 학업과 건강을 위해 많은 기도를 하고 계십

니다. 최안나 집사님 가정이 작년 11월 말부터

그루터기를 섬기고 계시고, 이제 고등학교 입학

을 앞둔 아들 정수가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조민식,임소라 집사님 가정과 배

상태,서효영 집사님 가정이 그루터기를 함께 하

고 있습니다. 두 가정 모두 오스틴에 직장을 두

고 계십니다. 조민식 집사님 가정은 마리, 엘리

의 두 딸이, 배상태 집사님 가정은 딸 은지와 아

교교교교 교교교교 교

향향향향

4향

Page 5: Edit GLPC e-Magazine

들 준희를 두고 있습니다. 박준영 형제,김지원

자매 가정은 2008년부터 저희 가정과 더불어 믿

음그루터기 식구로 함께하고 있으며, 딸 정연이

이래 지난해 아들 정호를 출산하였습니다.

현재 저희 믿음 그루터기 식구들은 여러 모양으

로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영적으로 성장하는 모

습을 보이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을 보내주시어 저희 그루터기에 더 큰 비전

을 보여주실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떠나며: 3개월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믿음 그

루터기를 섬기면서 제 스스로 뿐만 아니라 여러

그루터기 식구들의 신앙이 자라는 것을 체험하였

습니다. 그러나, 올 5월에 손유경 집사를 비롯한

저의 가정은 주님께서 허락하신 직장을 위해 오

레건 포틀랜드로 이주하게 됩니다. 오스틴에 올

때만 하더라도 갓난아이와 같았던 저희의 신앙이

었는데, 제자대학 훈련을 마치고 어느새 그루터

기를 인도하는 가정으로 감당케 하셨습니다. 어

느 곳에 가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순수히 따르

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저희 가정이

되길 기도합니다.

그러나, 다시 돌아오길 바라며: 이 파송의 연결

고리는 아직 하나의 미지수를 더 담고 있다는 생

각이 듭니다. 그리하여 맞이함과 보냄과 떠남과

돌아옴이 수레바퀴처럼 ...

저희 믿음 그루터기는 성장과 번식이 활발한 그루

터기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

서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모임입니다. 많은 기도

의 증거들과 간증을 나누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교

회 식구들 뿐만 아니라 믿음이 없는 우리의 이웃

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일

을 감당할 동역자를 기도로 간구하고 있으며, 주

님의 사랑 안에서 같은 말을 하고 같은 마음으로

같은 뜻을 품어, 주님께서 주신 지상 명령 대로

같은 열매를 맺는 재생산 사역자를 꿈꾸는 모임으

로 성장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5향

Page 6: Edit GLPC e-Magazine

안녕하세요? 성가대에서 총무로 섬기고 있는 이

경근입니다. 성가대가 예배에 다시 서게 되면서

느끼게된 소감을 정리해 달라는 간곡한(? ) 부

탁을 받았는데, 안 쓰면 혼날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쓰게됐습니다. 이 글은 제 개인적

인 경험을 중심으로 써볼까 합니다.

유학생활과 함께 시작한 신앙생활을 했던 제 첫

교회에서 있었던 신앙 초짜(?) 때의 이야기 입니

다. 학교 직속 선배이며 성가대 지휘자였던 집사

님이 성가대에 참석하라고 강요(?)하셨고, 이제

갓 신앙생활을 시작한 나같은 사람이 그리고 성

가 경험도 없는데 서도 되나라는 생각을 잠시 하

다 정신차려보니 이미 성가대 가운을 입고 연습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더군요. 사람들 앞에만 서

면 사시나무떨듯 떨던 무대공포증과 절대음감 부

족(?)인 제가 성가대에 서고 만것이죠(-.-;;)…

시간관리를 잘 못해서 학업핑계로 토요일 저녁엔

으례 늦게까지 잠을 안자고 있다가 겨우 눈 붙이

고 다음날 교회에 와서 오후 늦게까지 성가대 연

습을 하고 있자니 연습시간에 항상 졸더군요.

그렇게 비몽사몽간에 연습을 하면서 성가대내에

서 립싱크로 유명세(?)를 더하던 어느날 희안한

일이 일어나더군요.

그날도 성가대에서 비몽사몽간에 연습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몰려오는 졸음때문에 침대에 누워

서 선잠이 들어버렸습니다. 한참 자다가 잠이 어

렴풋이 깨어 있을때 라디오에서 처음 듣는 신비

한 음악이 귓가에서 울리는 것이였습니다. 그렇

게 아름답고 평온한 음악은 처음 들어 봤습니다.

그런데 라디오는 꺼져 있더군요(0O0;;). 재미있는

건 이런 경험은 성가대 연습을 마치고 집에 돌아

오는 날에만 일어 났다는 거죠. 별의 별 생각이

다들더군요. 이런게 작곡가들의 영감같은것일까라

는 생각도 해보고 악보를 쓸줄 알았다면 적어놨으

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도 해봤었습니만 악보를 겨

우 읽을 수 밖에는 없는 관계로 아쉽게도 기록으

로 남기지는 못했네요…

아쉽게도 귓가에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경험은

더이상 계속되진 않았습니다만, 제안에 성가 혹은

찬양을 사모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귀한 경험이였

습니다. 영적으로 참 무딘 저이지만 찬양이 얼마

나 영적성장에 도움이 되는가를 느낄수 있게 해주

더군요. 성경의 기록을 보면 성가대가 전쟁에서

승리한 적이 있는데 어떤 사건인지 알고 계시나

요?

역대하 20장 21, 22절 말씀을 소개하면요.

21. 백성으로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를 택

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22.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

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산 사

람을 치게 하시므로 저희가 패하였으니

교 교 게교교 교교 교 게교교 교교 교 게교교 교교 교 게교교 교 교교교교

6향

Page 7: Edit GLPC e-Magazine

위 말씀속에서 하나님이 성가대 혹은 찬양대를

들어 쓰신것이지만, 하나님의 역사의 시작을 성

가대 혹은 찬양대가 함께하며 승리로 이끌고 있

네요.

우리의 예배나 삶속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찬양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말씀

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개인적으로도 삶속에서 지치고 힘들어 넘어질때

면 찬양을 부르며 다시 일어서곤 합니다. 정말

삶에 지쳐서 기도조차 안나올때 마음속에서 나오

는 찬양을 부르며 주님이 주신 위로와 평안을 누

린적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일예배를 드릴때에

도 예배전 성가연습을 통해 준비된 마음으로 예

배를 드리면, 간신히 시간맞춰 예배당에 도착할

때 보다도 말씀을 통한 마음의 감동이 많이 달라

짐을 경험합니다.

그러기에 많이 사모했던 성가대 봉사를 큰빛 교

회에서 다시 할수 있게됨에 감사할 뿐입니다.

비록 지금 시간적 공간적 제약때문에 성가대원들

이 많이 연습이 부족하고 음악적인 재능이 좀 부

족해서 찬양중에 삑사리(^^?)가 나더라도 하나님

의 도구로 쓰여 질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감

사 할 뿐입니다. 그리고 이글을 읽는 여러분들에

게 부탁 드리고 싶은것은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많이 미숙한 성가대를 위해 많은 기도와 응원을

해 주십사하는 것입니다. 또한 성가대 자리가 많

이 비어 있어 성가대 대원으로서의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음악적 재능이나 교

회 생활의 년수가 성가대 대원의 필수 요소가 되

지 않음을 분명히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주님께

찬양드리고 싶으시고 그 받을 은혜을 사모하시는

분이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저처럼 립싱크를

하셔도 괜챦습니다 (^^;;).

끝으로 예배를 위해 기도로 준비되고 나아갈수

있는 성가대가 될수 있도록 많이 기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향

Page 8: Edit GLPC e-Magazine

초등학교 시절에는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 때

시골에 있는 큰 집과 외갓집에 자주 갔었던 기억

이 난다. 그 곳에서 사촌 조카들과 함께 주일학

교에 다니곤 했는데 서울 집에 돌아오면 주위에

교회 다니는 사람이 없는 관계로 교회를 다녀본

적이 없었다. 게다가 친정 엄마는 절에 다니시고

점을 보러 다니시던 불교 신자였다. 우리 집은

정릉에서 가까운 돈암동이었는데 어릴 적 나는

편도가 자주 붓곤 해서 일주일이 멀다 하고 이비

인후과에 다니면서 약을 달고 살았다. 그래서인

지 엄마는 정릉에 있는 절에 갈 때마다 나를 꼭

데리고 다니셨다.

하지만 나는 절에 들어가는 게 너무도 싫었고

특히나 향냄새가 더욱 싫었다. 그래서 엄마가 불

공을 드리는 동안 나는 절 밖에 쪼그리고 앉아

공기놀이를 하고 논 기억이 난다. 친정엄마는 점

도 많이 보러 다니셨는데 신기한 점은 과거의 일

이나 앞으로 일어날 나쁜 일들은 귀신들이 잘도

맞춘다는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는 이

모든 것이 부질없고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신 듯했다.

그 후 엄마는 예수를 영접하시고 나를 또 제일

먼저 교회로 데려가셨다. 생각건대 내 성품이 우

유부단하고 몸이 약했던 탓에 엄마가 어디든 나

를 끌고 다니신 듯하다. 어쨌든 엄마는 우리 가

족들 모두를 구원시키시고 믿지 않는 주위 분들

도 많이 전도하셨다.

나의 교회 생활은 극히 단조로왔다. 엄마 따라

대예배만 참석하고 이렇다 할 교회생활을 해 본

기억이 없다. 하지만 어떤 계기였는지는 몰라도

결혼 문제를 놓고 고민할 상황에 처하게 되자 나

는 1985년 오산리 금식 기도원에 들어가 2박3일

동안 금식하며 부흥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그때

그곳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기도의 응답이라 생

각할 수 있는 마음의 평안함을 느꼈다. 결혼생활

을 하면서도 큰 믿음의 성숙은 없었고 그저 주일

성수와 유치부 교사로 봉사하는 정도였다. 성경

말씀에 대한 지식도 없었고 또 알고 싶지도 않았

다. 주일 성수와 구역예배만 잘 참석해도 내가

무슨 큰 일을 한 듯 했으니 참으로 어린 아이와

같은 신앙이었다.

남편의 직장이주로 미국에 온 후 교회에 다니면

서 성경 공부반에 들어가게 됐고 말씀에 대한 호

기심이 조금씩 생겨났다. 하지만 성경말씀에서

오는 의문이나 궁금증이 생길 때 구체적으로 설

명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는 없었다. 그러

면서도 미국 땅에서의 삶은 나에게 주님을 의지

하고 기도하며 사는 습관을 갖게 만드셨다. 주님

이 주시는 평안을 경험하며 사는 삶이 정말 복되

는 것을 알게 하신 것이다. 신앙생활을 하며 어

려운 상황에 처하기도 했고 삶의 갈등을 겪기도

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를‘큰빛교회’로

향향향향8

교 교 교 교 교교 교 교 교 교교 교 교 교 교교 교 교 교 교 교교교교

향향향향

8향

Page 9: Edit GLPC e-Magazine

인도하고자 하심이었음을 믿는다. 말씀에 갈급했

던 나에게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말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셨고 훈련받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심을 감사드린다. 언제나 기도의 중심이 내 자

녀와 남편이 전부였고 주님의 뜻을 묻기보다는

주님을 나의 종 다루듯이 수도 없이 많은 요구조

건들을 나열했던 기도생활이었다. 그러한 신앙생

활이었지만 이 또한 마다 않고 주님께서는 나의

모든 기도 제목들을 거의 다 들어주셨다.

하지만 목사님을 통해 말씀교육을 받고부터 나

의 무지함과 얕은 신앙생활에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었다. 주님께서는 참으로 오랜 시간 나를 기다

려 주셨고 나 스스로 깨닫고 일어서기를 바라셨

던 것 같다. 바른 신앙생활을 하며 주님과 교통

하는 가운데 나의 건강도 몰라보게 좋아졌고 마

음에 평강과 기쁨이 함께 함을 느낀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기도로 교통하고 내 인생의 주인되심을

늘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의 성장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예전에 내 인생의 첫 순위는 항상 나의 자녀들

이었다. 어느 부모에게 자녀가 세상에서 가장 귀

하지 않겠는가? 하지만 신앙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고 있는 현재의 나에게는 하나님이 나의 가

장 귀하신 분이시며 나의 아바 아버지 되시고 나

의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할 수 있는 참 목자요

인도자가 되셨다. 내 앞으로의 삶을 주님께서 인

도하는 대로 “아멘”하며 나아가고자 하는 소망

이 생겼다. 자녀들의 앞날도 주님께 모두 맡기고

살아가고 있다. 우리 부부는 우리 아이들의 청지

기이지 그들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주님께서 자

신의 자녀들 앞 길을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실 것

을 믿기에 우리는 다만 주님께 기도와 간구를 올

릴 뿐이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땅 끝까지 이르러 내 복음

의 증인이 되라 하신다. 하지만 아직은 어린 믿음

이라 감히 전도와 선교에 과감하게 나서지는 못하

고 있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사역을 위해 기도

와 물질로 우선은 돕고 싶다. 주님의 지상명령을

어느 누가 피할 수 있겠는가. 순종과 헌신의 삶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며 주님의 나라 확

장에 동참하는 삶을 살아보고자 하는 작은 소망의

씨를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

9향

Page 10: Edit GLPC e-Magazine

향지난 겨울 제자대학을 졸업하고 둘째 아이까지

일주일에 세번 데이케어를 보낼 수 있게 되었습

니다. 모처럼만에 맞는 조용한 아침시간… 너무

나도 기다렸던 이 시간… 언젠가 이 시간이 오면

나는 스타벅스에 우아하게 앉아 커피 한잔을 마

시리라 다짐했던 인내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박상혜집사님이 조심스럽게 이번 학기 열린 모

임에 참석할 의사가 있는지 물어 오셨습니다.

길지 않은 짧은 시간이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가

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알고 계셨고 또 권유

를 안 하면 섭섭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나에

게 의견을 물어주신 배려에 감사한 마음으로 4주

간 기도모임만이라도 일단 시작해 보겠다고 말씀

을 드렸습니다. 박상혜집사님댁에서 둘이서 모

임을 시작하게 되었고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서 강일구 집사님도 함께 모임에 참석하고 싶다

고 알려 오셨습니다. 하지만 운영하시는 가게의

직원이 급하게 일을 그만 두는 바람에 집사님이

참석하시기 위해서는 가게로 모임 장소를 옮겨야

했고 길눈이 밝지 않은 나로서는 다소 조금 부담

이 되었지만 하나님이 더 좋은 계획을 가지고 계

실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모

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델리 한켠에 탁자와 의자들을 두고 말씀을 나누

며 기도하고 동역자들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처음에는 그냥 참석하자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지

만 점점 능력의 시간으로 변해가기 시작했습니다.

열린모임을 해 오면서 기도를 하고 있는 분들이

꽤 많이 계시는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

리 자신들의 기도도 절박했습니다. 섬기고자 하

는 마음은 있지만 시간과 체력과 물질이 부족했

고 당장 살고 있는 아파트 의 재계약 문제도 어

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남편들의 사

업, 직장, 학교 일이 어떻게 인도 되어질지 막막

하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동역자들과 함께기도하

기 시작 했고 문제들이 하나둘씩 응답 되는것을

즉각적으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학생아파트에서 살 수 있는 최대 기한까지 산

저희 가정은 어디로 이사를 가게 될지 막막했습

니다. 그리고 아직 학생 신분으로 있는데 추가되

는 렌트비를 부담하기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하지만 열린모임에서 같이 기도하고 모임이 끝나

자 마자 바로 오피스에 가보고 싶다는 마음을 하

나님께서 주시고 그냥 찾아 갔는데 매니저와 한

참을 의논하더니 합당한 서류만 준비하면 바로

리뉴를 해 주겠다고 직원이 웃으면서 답해 주었

습니다. 박상혜집사님 말씀대로 하나님의 그 직

원의 마음을 움직이신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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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향

Page 11: Edit GLPC e-Magazine

박상혜집사님도 당초 뉴올리언즈로 떠나실려고

계획을 하셨다가 어스틴에 머물기로 하시면서 다

시 계약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지난 해는

시세보다 낮은 렌트비로 계약을 성사시켰는데 재

계약을 하게 되면 렌트비를 더 많이 부담해야 하

는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이 문제를 먼저 기

도했을때 지금 사시는 가격에서 10불만 더 부담

하고 계약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이사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서 그리고

물질이 부족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채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하나

님의 계획이 깨달아지게 되었습니다. 박상혜집

사님과 제가 이미 기도하고 섬기고 있던 이웃들

을 더 잘 섬길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하나님의

계획… 기도 응답은 그렇게 이루어졌다고 생각합

니다.

중보기도의 응답들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자 저

는 기도요청을 하지 못한 기도제목들을 금요일

모임 시간까지 가지고 있기가 불안 하기까지 했

습니다. 정말 내어 놓지 못하는 하나님과 나만

의 기도제목들도 있지만 내어 놓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기도제목들이 점차 늘어나게 되었고 열린

모임의 기도 시간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김지원 자매님도 함께 참여 하였으면 하는 기도

제목도 있었는데 아직 어린 두 자녀를 데리고 거

리가 먼 이 곳까지 올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습

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을 뒤로 하고 즐거움으로

참석하셨고 같이 기도하며 교제할 수 있게 되어

서 감사했습니다.

남편의 학업을 위해 함께 금요일 열린모임 시간

에 합심 기도를 했습니다. 다음 날인 토요일날

아침 그루터기 야유회에 참석하러 가는 차 안에

서 남편은 좋은 실험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말

해 주었습니다. 그루터기에서 매주 기도해주시는

동역자들과 열린모임 식구들에게 감사하게 되었

습니다.

저에게 그리고 다른 동역자분들에게도 각각의

은혜의 자리를 예비해 주신 이번 열린모임도 이

제 마무리 되어 갑니다. 특별히 저는 기도로 교

제 하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깊이 만나며 다시

향 향 향 향 향 향

향 향 .향

향다음 열린모임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저는 알 수

없지만 또 다른 은혜의 자리를 예비하고 기다리

고 계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길 소망합니다.향

11향

Page 12: Edit GLPC e-Magazine

이 책은 사역을 함에 있어서의 재정적인 문제,

특히 선교지에서의 재정적인 문제들을 어떻게 해

결해 나가느냐에 대한 내용들이며, 또한 그리스

도인들의 재정적 사고 방식에 대해 다시금 생각

하게 하는 책이었다.

다른 책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필요를 알맞은

때에 채워주신다는 경험들을 많이 접해 왔지만,

이 책에서는 조금 더 다른, 특히 개개인의 헌금

에 대한 마인드, 필요를 구함, 그리고 그들의 확

고한 믿음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말하고 있다.

YWAM 이라는 선교단체는 현재 180여개 나라에서

1000 개의 거점으로 약 18000명의 스텝을 가진

단체가 되었다. 1960년부터 시작한 그 사역이 지

금의 모습을 갖추기 까지 많은 재정적 시련들을

이 책에서는 하나하나 풀어 놓았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한편으로는 어찌 저렇게

딱딱 들어맞게 채워 주실 수 있는 지에 대해 감

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고, 또한 그렇게 채워 주

시는 하나님은 역시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

시는 분이 시라는 것 또한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사탄이 나에게 많은 질문들과

의혹을 제기 해 왔다.“정말 그 많고 정확한 금

액이 딱 그날에 모였을까? 거기에 약간의 과장이

라도 있지 않을까?”부터“모임에 모인 사람들이

기도를 하면서, 누구에게 얼마를, 누구에게 얼마

를… 이란 식으로 서로 가진 것을 꺼내어 주어

필요를 감당할 수 있었다는 것이 말이나 되는 것

이냐?”이런 식의 질문들이었다. 나 스스로도 거

기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었으나, 나중

에 끝에 가서 얻은 결론은 일반인들의 눈에는 말

도 안 되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우리 그리스

도인들에게는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이고, 방

법이라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또 한가지, 그들은 선교사들이었기에 가능했다

고도 생각을 해 본다. 그 모임에 모인 선교사들

은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공유하고 있었

기 때문에 이 모든 것들이 가능했을 지도 모른다.

이 책에서 내가 받은 감명은,

첫째, 헌금은 하나님께 드리는 신성한 것이니 헌

금의 용도에 따라 어떻게 쓰였는지에 또한 관심

을 가져라! 라는 것이다. 내가 하고 있는 선교헌

금이 어느 선교지에서 어떤 모습으로 쓰였는지를

알게 된다면, 더 많은 관심과 기도가 병행 될 것

이다.

둘째, 넉넉하게도 부족하게도 말고 적절히 구하

라.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만큼 들어 주시니,

남아서 허세 부리는 것과 자만에 빠지지 말게 하

시며, 모자라서 시험에 들지 말게 하도록 말이다.

셋째, 비록 현재 부족하더라도 하나님의 일에

합당한 방향이면 기도와 합심한 마음으로 나아간

12향

교 교교 교교 교교 교 교교

Page 13: Edit GLPC e-Magazine

다면 채워 주신다는 것이다. 가장 오해 하기 쉬

운 부분이 이 부분인 것 같다. 우리는 흔히 기도

로 간구하고 신앙생활 열심히 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채워 주시고, 더 풍성히 해 주신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그보다 앞서 나의 삶의 방향

이 온전히 그분께 맞춰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기

도로 간구한다면 채워 주시지 않음을 이 책을 통

해 알게 되었다.

되돌아 보면 나에게도 비슷한 하나님의 채워주

심을 경험한적이 있다. 나는 넉넉하지 않은 집안

형편상, 자라오면서 항상 재정적인 문제에 많이

봉착을 해왔었다. 작게는 수업료부터 시작해서,

크게는 집값까지… 20대 후반까지는 항상 그러한

문제로 인해 마음을 졸이며 살았었다. 2004년 초,

우리 부부는 결혼 준비를 하면서 둘 다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으로 인해, 양가의 도움 전혀 없

이 우리 두 사람이 결혼에 대한 모든 것을 해결

해야만 했다. 결혼식장 대여료, 식사대, 그리고

신혼여행에 대한 잔금은 부조금으로 처리를 하고,

가구는 아주 싼 것들로, 필요한 전자제품은 친구

들이 사주었다.

다른 것들은 다 해결이 되었는데, 당시 신혼 집

으로 마련을 한 전세 4000만원짜리 단칸방의 잔

금이 문제였다. 2800만원의 대출을 받고도 400만

원이라는 돈이 모자라 앞이 막막한 상태였다. 그

때 갑자기 기도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났다. 고등

학교까지 교회를 다니기는 했지만, 당시 거의 불

교에 가까웠던 나는 왠지 모르게 하나님께 기도

드려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막막한 심정에 기도

를 드렸다.“하나님, 부족한 400만원 채워만 주

신 다면…… 앞으로 정말 새로운 사람으로 살겠

습니다. 쓰레기도 함부로 버리지 않고, 남을 해

하지도 않고 살겠습니다……” 잔금 치르는 날

몇 일을 앞두고 장인께서 정확히 400만원을 주셨

다. 이유는 와이프가 그간 직장생활을 하면서 모

은 1천만원을 결혼 자금으로 쓰라고 집에 드렸다

가, 재정적으로 철저하신 아버님은 이리저리 쓰

시고 남은 400만원을 딸에게 돌려 주신 것이다.

이때 어떻게 이렇게 기가 막힌 타이밍에 기가 막

히게 딱 맞는 금액을 채워 주시는지 의아했었다.

이 경험이 앞서 책에서 말한 경험들과 비슷하리

라 생각이 든다. 결국 그러한 기도로 인해 하나

님은 저를 쓰시려고 지금은 이곳까지 인도하셨고,

하나님의 충성된 자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게 끔

하셔서 나를 변화 시키셨다.

이제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

신다는 것을 믿는다. 재정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고민하지 말고 하나님의 일에 열심을 다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채워주심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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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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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향

향소감문에 앞서, 먼저 드는 생각이 내 삶의 비전

과 영혼 구원을 위한 주님의 사명에 얼마나 충실

해 왔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제 삶의

주인공은 저 자신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내 중심

이 아닌, 내 곁의 조언자, 인도자 정도로 생각했

던 것을 고백합니다. 다만,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로 부족한 저를 채워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이제 제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으로 옮겨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그 마음이 안 믿는

사람, 주변의 소외된 이웃으로 향하고 있음에 또

한 감사 드립니다.

오스틴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제 신앙은 하나님

을 알지 못하는 형식적인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하면서도 모든 삶

의 결정은 철저히 제 자신의 몫이었습니다. 불평

과 질투가 많았고, 내가 가진 쓴 뿌리를 벗어나

지 못하는 철저히 세상 속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성경 공부와 함께 시작한 수레바퀴의 삶

은 점점 제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매일의 시작을 말씀 묵상과 함께 시작

한다는 것입니다. 이른 아침 말씀을 묵상하고 말

씀을 되새겨 내 것으로 만들며, 마음에 담아 하

루를 살아가는 시간들이 제 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말씀 읽는 재미도 붙었습니다.

묵상, 기도와 말씀을 가까이 하다 보니 일상에

감사한 마음을 주셨고, 점점 안 믿는 영혼을 돌

아볼 수 있는 기회도 많아졌습니다.

실제로 요즘은 감사의 마음이 많아 졌습니다.

복음을 누리고 사는 제 마음에 하나님은 감사의

마음을 가득 전해주고 계십니다. 제 삶의 모토가

된,‘슬럼프가 없는 신앙’이 이 세상 끝날까지

지속되기를 소원합니다. 무엇보다 가까이에 있는

영혼들을 돌아보고 담대히 하나님을 알리며, 예

수님께서 주신 사명을 실천하기 위한 강한 마음

과 계획을 주시길 소망하고 나아갑니다.

정말로 오스틴 큰빛교회를 만나기 전의 삶과 지

금의 삶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유학을 오기

전과 유학 과정 중의 시간들을 돌아보면, 하나님

께 의지하지 않았다면 견뎌내기 어려웠던 시간들

이었지만, 독실하신 장인, 장모님을 포함한 가족

의 기도가 있었기에 잘 참아낼 수 있었고, 하나님

은 제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으로 돌려주셨습

니다. 지금도 연구의 부진함과 학업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하나님께 먼저 구하여 마음의 여유

를 찾고 있으며, 지금보다 더 크게, 내가 가진 능

력보다 더 크게 쓰실 것을 믿고 의지하고 살아가

고 있습니다. 오스틴에서 4년이 좀 안 되는 시간

동안 많은 것을 얻었지만, 무엇보다 복음을 누리

며 살 수 있게 해 주셨고, 리더로 설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제자대학을 마쳤지만 이제 갓 초등학생의 모습을

벗은 저임을 고백합니다. 지속적인 영적 훈련과

하나님의 말씀을 순수히 따르는 제 생활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제가 되길 기도합

니다.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하나님만을 의지할

것이며, 기쁨이 있을 때도 하나님께 먼저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높이는 일에 저를 통하여 쓰실 줄 믿습니다.

교 교 감교 교 감교 교 감교 교 감 교교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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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향

어스틴을 복음화 할 큰빛 양육시스템

2-2. 그루터기 (소그룹:셀) 가족되기

지난 호에“새가족 섬김이 사역”을 통해서 큰빛

교회에 잘 정착하는 것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이제 교회에 정착을 시작하면서 교회 생활과 더불

어 가장 먼저해야 정착되어야 할 부분이 셀가족

즉 그루터기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먼저 저희 큰빛 교회의 셀그룹인 그루터기에 대

해서 설명을 드리면서, 그루터기 가족으로 정착되

는 과정을 설명하겠습니다. 셀그룹 모임은 보통교

회들이 구조적으로 가지고 있는 구역, 혹은 속회

개념과는 좀 다른 면이 있습니다. 구역 혹은 속회

는 교회 조직의 일부로서 구역을 관리하기 위한

형태로 운영된다면, 셀그룹인 그루터기는 교회조

직으로서 관리되는 소그룹 모임이 아니라, 작은

교회라는 것입니다. 리더들과 그루터기 식구들이

전도하고, 교회가 양육하면서 리더로 성숙된 예수

님의 제자된 분들이 새롭게 분가하면서 또 다른

그루터기로 만들어지고, 성장하도록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분할하여 만

들어지는 구역과는 다르게, 그루터기 자생적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면은 구역이나 속회는 스스로 전도하거

나 성장하는 면이 없고, 또 드려지는 예배도 참석

할 수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면, 그루터

기는 스스로 전도하고, 성장하고, 분가할 뿐 아니

라, 예배도 모든 가족들이 다 참여하여 함께 예배

드려지도록 적극적 예배의식을 중요시 한다는 것

입니다. 주일엔 대그룹 예배로 모든 분들이 한 곳

에서 드려지는 것이라면, 그루터기는 각 지역, 각

시간대에 모든 성도들이 참여된 소그룹 예배로 드

려지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소그룹인 그루터기는 6가지의 중요한 핵심을 가

지고 있습니다. 다섯 손가락과 손바닥다섯 손가락과 손바닥다섯 손가락과 손바닥다섯 손가락과 손바닥으로 표현을

합니다. 엄지 손가락엄지 손가락엄지 손가락엄지 손가락은 공동체를 의미하는데, 이

것은 모든 시스템의 상호 의존 관계를 가지고 있

습니다. 성도는 공동체 없이는 성장할 수 없고,

공동체는 헌신된 성도들이 없이는 건강해 질 수

없습니다. 새끼 손가락새끼 손가락새끼 손가락새끼 손가락은 셀 안에서 도움을 받아

야만 하는 가장 약한 부분으로 새 신자 양육을 의

향향향향

교교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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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향

함께 참여하도 좋고, 혹은 개인적으로 여러 그루

터기를 참여하면서 친분을 쌓으면서 정착해도 좋

습니다. 각 그루터기마다 다양한 특성들이 있어

서 함께 가족으로 생활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도

좋습니다. 대부분의 정착은 인도하신 분이나 새

가족 섬김이를 통해 정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미합니다.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며 돌보는 것처

럼 새 신자를 양육하며 돌보는 것입니다.

약지 손가락약지 손가락약지 손가락약지 손가락은 반지 손가락으로 불려지며 서로

책임을 지는 책임감을 보여줍니다. 셀은 서로를

위해 후원해주고 책임지는 상호책임의 시스템입

니다. 이것을 위해 매일 기도(Prayer)하기, 매주

전화나 e-mail 보내기(Phone), 매 달 음식을 같

이 하며 친교 나누기입니다. 가운데 손가락가운데 손가락가운데 손가락가운데 손가락은 다

섯 손가락 가운데 가장 키가 큰 손가락으로 셀

안에 있는 사람 중 가장 성숙한 사람인 영적인

리더의 지도력을 의미

합니다. 리더의 핵심

기준은 아버지의 마음

(눅 15:20), 재생산

(눅2:52)과 섬김(요

13:13-15)입니다.

검지 손가락은 검지 손가락은 검지 손가락은 검지 손가락은 어떤

사물을 가리킬 때 사

용합니다. 이것은 셀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으로 전도를 의미합니다. 전도의 방법으

로는 열린모임을 통해서 Best(전도 대상자)를 그

루터기로, 그루터기에서 교회로 인도하는 것입니

다. 셀(그루터기)이 복음 전파를 상실하고 내부

안에 머무르며 안주하기 시작할 때 셀(그루터기)

은 본연의 목적을 상실하고 변질되어 죽어가기

시작합니다. 마지막으로 손바닥손바닥손바닥손바닥은 예수그리스도

의 십자가 흔적입니다. 이것은 모든 그루터기는

예수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가

없는 그루터기, 교회는 상상 할 수 없는 모임인

것입니다.

이렇게 소그룹 그루터기는 신앙 생활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새가족 섬김이 사역을 통해서 교회

의 정착이 시작되면, 동시에 그루터기의 정착도

시작되어야 합니다. 새가족 섬김이가 있는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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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향

오늘도 열심히 수레바퀴 삶을 살고 계신가요?

수레바퀴 삶을 어제 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저도 부리나케 수레바퀴를 돌려 봤습니다.-.

-;; 어제는 저녁에 모임이 있어서 시간이 촉박했

던 관계로 어찌할까 고민을 하던중 갑자기 보험

회사가 생각나더군요.

자동차보험회사에 전화를 해서 뭘좀 묻는 척하

다가 예수믿냐? 고 물었더니 몇초동안 정적이 흐

르더군요... 그렇다는 대답을 듣고는 갓뿔레스융

하고 전화를 서둘러 끊었던... 참 많이 어색하더

군요... 그래도 오늘은 괜찮았습니다. HEB에 갈

일이 있어서 이번에 누구 붙잡고 이야기 할까 했

는데... 참 신기한건 차를 주차하자 마자 눈앞에

주차요원이 보이더군요. 잽싸게 내려서 다가갔더

니 저에게 다가오더군요... 호~. 이게 왠떡이냐

싶어서 말을 걸어봤습니다.

경근: 여기 몇시까지 여나?

떡 : 24시간 오픈인데,

(뭐 저도 사실 알고 있었습니당)

경근: 그럼 주차공간을 24시간 지키냐?

떡 : 뭐 거의 그렇다.

경근: 오~ 그럼 저녁에 위험하지 않냐?

떡 : 뭐 좀 그렇다...

경근: 그럼 도움이 많이 필요하겠네?

떡 : .....?

경근: 내 말은 예수님 믿냐?

떡 : 그렇다... 사실 오전에 교회도 다녀왔다.

경근: 오~ 알게돼서 기쁘다.

기도 많이 하겠구나...

떡 : (입이 귀까지 찢어지면서) 그래 기도 많이

한다. (무전기에서 신호소리가 났다)

경근: 어~ 너 일해야 되는구나... 갓뿔래스융~

떡 : 고맙당. 갓뿔래스융~

음... 준비된 떡을 보내주셔서 참 즐거웠습니다.

HEB안에서도 또 한껀을... 지나가는데 시식코너에

서 할머니가 제게 말을

걸더군요. 이때를 놓칠수 없어서~

할: 타코 맛있어 먹어볼래?

경: 그래 그럼 함 줘보세용

할: 이거 짱 맛있어

(타코를 소스와 함께 건네준다)

경: 우와 진짜 맛있다…

(진짜 맛있었음 - 옆에 누군가가 와 서있길래

맛있다고 함 먹어보라고 부추겼음)

제3자: 오호~ 주절이 주절이

(뭐라 했는지 기억안남)

할: 맛있지? 에고 여기 하루종일 있었더니 힘드네

인제 조금있으면 집에 가는데... 주절이...

경: 아~ 하루종일 많이 힘들었겠네요... 특히 일

요일날 이렇게 일하면 참 힘들죠? 교회 나가

세요?

할: (순간 당황과 함께..) 음... 오전에 교회

나가는데 요즘엔 잘 안나가서리....

(말꼬리를 흐리심)

경: 저도 교회 다녀왔는데요... 주저리주저리...

할: (위기 모면을 위해 순간 재치를 발휘하시며)

교회 멤버들한테 타코 해주면 좋겠다...

경: 오 좋은 생각인데요. 이거 어떻게 만들어요~.

할: 거기 레서피 있잖아~ 저쪽 1번 통로가면

재료있어~

경: 오~ 감사합니다. 갓뿔래스융~

할: .... 교회멤버들하고 잘 먹어~

교 교교 교교 교교 교교 교교 교교 교교 교 교교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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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향

뭐 이러다가 진짜 타코 재료를 사왔습니당...-.-

;;;

사실 성가대 아침 간식을 위해서.... 제가 함 만

들어 보고 맛있으면 시도하려고 합니당...-.-;;

전도가 어려울 것 같아서 저도 내심 걱정하고

있었는데... 성령님께서 지혜 허락하셔서 2일동

안 할수 있었네요… 사실 보험회사 전화하는것도

운동하고 샤워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거라서요...

음 나머지 5일동안은 어떻게 역사하실런지 궁금

하네용... 나머지도 성공했으면 합니당... 여러

분들도 잘 하고 계시죠?

오늘이 주일이다보니 좀 여유가 있어서 글이 길

어졌습니다.

****사모님표 치맛살 바베큐사모님표 치맛살 바베큐사모님표 치맛살 바베큐사모님표 치맛살 바베큐****

재료는…

갈비살 또는 치맛살 20파운드

간장 18온즈

설탕 18온즈

참기름 8온즈

파인애플쥬스 8온즈

양파 3개

고기를 양념에 재워 냉장고에서 하룻밤 재워 두었다가

다음날 맛있게 구워먹으면 됩니다.

****박상혜집사님표 샐러드 드레싱박상혜집사님표 샐러드 드레싱박상혜집사님표 샐러드 드레싱박상혜집사님표 샐러드 드레싱****

재료는…

사과 1개 혹은 파인애플(통조림)

올리브유 1컵

설탕 2/3컵

식초 2/3컵

간장 1/2컵

양파 1개

마늘 1통(7쪽정도)

재료들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서 냉장고에서 1달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맛있게 만들어 드세요맛있게 만들어 드세요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Q&A

Q: 향향향향 향향향향 향향향향 향향향향 …

향향향향 향향향향 향향향향 향향향향 ?

A: !!! 향향향향 향향향향 향향향향 !

Page 22: Edit GLPC e-Magazine

재학집사는 3월 6일에 최고의 커피를 판매하지

못한 것에 안타까워하며, 다음번에는 더욱 좋은

품질의 커피와 숙련된 기술로서 맛있는 커피를

판매하고자 열심히 집에서 훈련하고 있습니다.

(품질에 만족하지 못하셨던 성도님이 계시면, 다

음번에 판매할 때 와서 말씀해 주십시오. 에프터

써비스 해드립니다 ^^;;;). 최은선 선교부원도

맛있는 아이스 커피를 제조하는 일에 고심하며

레서피를 개발 중에 있으며, 박상혜집사도 아이

스크림을 표준화된 양으로, 더욱더 아름다운 모

양으로 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

으로는 다양한 맛으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펀드레이징 아이디어가 있으신 성도님들,

혹은 선교에 관심이 있으신 성도님들께서는 주저

말고 연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1년 3월 6일에 간단하게나마 선교부에서 커

피 (라테)와 아이스크림을 판매했습니다. 예년의

일일 찻집이나 바베큐 도시락 판매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소규모였지만, 많은 성도님들께서 우

리교회의 선교활동에 관심을 많이 가져 주시고,

그리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각 자신의 그루

터기 가족들을 위해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사주셔

서 성황리에 펀드레이징을 마쳤습니다. 물론 아

쉬웠던 점은, 저희가 그 주에 밥당번 혹은 주일

학교 교사 등 여러가지 활동중인 선교부원들이

많았기에, 준비도 미흡하고, 많은 관심에 당황스

럽기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종국형제님께서

보고 계시다가 안쓰러우셨는지, 팔걷어 부치고

도와주셨고 또 주변에 계신 많은 성도님들의 도

움으로 열심히 판매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벌었을까?.... 모두 궁금하시죠? *^^*

순수익 50불 예상했는데, 약 100불정도의 순수익

을 남겼습니다. 할렐루야~~!!!!! 물론, 거스름돈

안 받아가신 분들, 그냥 도네이션하신 분들도 많

이 계셨구요. 원재료를 도네이션하신 선교부원들

도 계셨습니다. 이렇게 어스틴 큰빛교회가 선교

에 관심을 가지고, 저희 선교부가 단기선교를 위

해 그리고 선교학교를 위해 펀드레이징을 하는

일에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 성도님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

는 더욱더 발전된 모습의 커피판매와 아이스크림

을 한달에 한번 정도 판매할 생각입니다. 이렇게

해서 모인 금액은, 저희교회의 단기선교와 선교

학교에 쓰일 예정입니다.

선교부에서 자체 평가의 시간을 가진 결과, 정

교교교교 를교를교를교를교 교 교교 교교 교교 교교교교교

22향

Page 23: Edit GLPC e-Magazine

23향

향 향 향 향

교 교교 교교 교교 교 교교교교

Page 24: Edit GLPC e-Magazine

Phone: 512-784-8545

E-mail: [email protected]

http://greatlightaustin.us

The Great Light Presbyterian Church

7600 Woodrow Avenue

Austin, TX 78756

향 향 향 ( ) 향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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