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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과 - 한라일보pdf.ihalla.com/sectionpdf/20170515-71107.pdf ·...

Date post: 27-Jul-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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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본부장 정순덕)는 지난 12일 렛츠런파크제주에서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건강 체험터를 운영했다. 이번 건강체험터는 조갑주름모세혈관검 사 등 평상시 생활습관과 밀접한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진 행하며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상담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라게시판 오순화씨 별세, 김창오 부인상, 김태숙 (前 감귤조합 전무, 前중앙동주민자치위 원장) 태우(남원중교사) 태희(기상청서 기관) 태형(서귀포농협 상무) 연희(자 영업)씨 모친상, 김춘생 양순우 정연희 김현정씨 모상, 강석철(자영업)씨 빙 모상 ▷발인일시 및 장소=5월16일(화) 오전7시 서귀포의료원 제2분향소 ▷장 지=서귀포시 상효동 가족공원묘지 ▷연 락처=김태숙(010-3694-0806) 김태우(01 0-2025-2940) 김태형(010-4698-298 0) 강석철(010-3690-4957) 촉란 유료입니다 문의 750 - 2828 /FAX 752 - 7448 732 - 5552 /FAX 732 - 5559 부고 람과 2017년 5월 15일 월요일 13 탐라문화제와 연계해 치러지는 김만 덕제를 별도 날짜를 정해 축제로 열 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만덕상은 남 성, 단체까지 확대하고 제주에 새로 지어지는 공항 명칭을 김만덕 국제 공항 으로 부르자는 제언도 나왔다.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김만덕기념관에서 김만덕 선양사업 재조명을 위한 전문가포럼 이 열렸 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동전(역사문 화학회장) 제주대 교수는 김만덕 선양사업의 발전적 운영방안 을통 해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먼저 김만덕제를 김만 덕 서거일(10월 22일)이나 전국화 세계화를 위해 세계빈곤퇴치의 날(1 0월 17일)에 개최하는 방안을 제시 했다. 김만덕제의 축제화 방안으로 는 축제명칭 공모를 통한 기부축제, 나눔축제, 기부왕 선발대회, 다문화 나눔축제, 김만덕 공연예술문화제 등으로 여는 내용을 언급했다. 김만 덕제 제관을 세계여성단체나 국내 거주 외국인까지 확대, 개방할 필요 도 있다고 말했다. 김만덕상에 대한 발전 방안으로는 제주포럼 개막식에서 김만덕상 시상 을 하고 봉사 경제 시민단체 등 수 상자 추천을 다양화하자고 했다. 특 히 김만덕상 확산을 위해 국제적 홍 보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정부, 국제 기구 등과 공동주최하거나 협력기관 으로 두고 수상자를 남성, 단체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김 교수는 또한 김만덕 역사인물 브랜드화의 하나로 외국의 케네디공 항, 샤를드골공항, 간디 국제공항처 럼 제주 신공항 명칭을 김만덕 국 제공항 으로 하자는 의견을 냈다. 김 만덕의 날(10월 22일)을 제정하고 만덕화장품, 만덕감귤, 만덕사랑카드 등 만덕이명칭이 제주 농수축산 물, 금융 상품 산업 전반에 활용되도 록 올해 안에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 해야 한다는 제언도 덧붙였다. 진선희기자 [email protected] 서귀포시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평가한 결과 총 48개 마을 중 하례1리와 신흥1리가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지난 5년 동안 추진된 자립마을 육성사업 49건 36개 마을 및 참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14건 12개 마을에 대 해 전문가 합동 평가단을 구성하여 사업의 공동체성, 수익 성, 공익성을 비롯한 전반적인 운영현황을 점검해 평가한 결 과 자립마을 육성사업 분야에서는 최우수 하례1리, 우수 오 조리, 동일1리를 선정하였고, 참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분야에서는 최우수 신흥1리, 우수 호근마을을 선정했다. 특히 하례1리 자립마을 육성사업은 지역의 자생식물인 소귀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생태환경 조성으로 효례천 생태 탐방로 운영사업과 연계하여 생태체험 마을로서 활성화를 모색했다. 안덕적십자봉사회(회장 강옥순)는 최근 안덕생활체육관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대상으로 밑반찬 만들기 및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돼 지고기 주물럭을 만들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하고 음식을 전달해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서귀포사무소(소장 양근 보)는 지난 12일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1리(이장 김용우)에 서 마을주민 등 20여명과 함께 깨끗한 농업 농촌 만들기 캠 페인(Clean Agriculture Campaign)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마을 도로변에 화초(메리골드) 500본을 식재하고 토산봉 탐방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농촌 마을 가꾸 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한국부 인회제주도지부가 주관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지 역 농산물 소비진 시식 행사 가 13일 제주시 방선문축제 장에서 열려 도민과 어린이 등 700여명이 지역 농산물로 제 조한 보리 떡볶이, 감귤잼 등을 맛보며 우리 농산물의 우수 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서사모(회장 김광남)는 14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랑의 헌혈운동 캠페인 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헌혈감소로 인해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희망을 주기 위해 실 시됐으며 회원 및 시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김광남 회장은 서사모는 서귀포시의 애정에 대한 일념 하나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제주관광 아카데미 1기 수료 식을 지난 13일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제주관광 아카데미 1기는 관광종사자 및 예비 관광종사자 3 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부터 10주간 제주의 자연, 역사, 문화, 관광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한편 제주관광 아카 데미는 상 하반기 각각 1회씩 진행되며 오는 10월부터 12월 까지 2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실내방방 노리파크 화북 삼양점을 운영하는 황연익 대표와 아르바이트 학생인 최정원(제주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2학 년), 김형경(한라대학교 유아교육과 1학년) 학생이 성금 108 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황연익 대표가 지난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도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실내방방 노리파크 화북 삼양점에서 하루 동안 얻은 입장료 수익금을 기부키 로 한 것이다. 황 대표의 나눔의 뜻을 전해들은 아르바이트 학생들도 일당 전액을 보태 함께 나눔에 참여했다. 황 대표는 나눔의 뜻에 함께 마음을 보태준 아르바이트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고영란 정기헌 강건철 강시남 귀덕초 교장이 제36회 스승의 날 을 맞아 교육 공로 를 인정받아 15일 학생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 근정 포장을 수상한다. 강 교장은 학생들의 음악성 계발 및 특기 신장을 포함해 제 주교육 발전에 헌신했다. 특히 우도초, 가파초 등 섬 지역 학 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를 열어 문화적으로 낙후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고영제주영지학교 교사는 장애학생의 잠재능력을 키우 는 다양한 특수교육을 실천하며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고 교 사는 특수교육 수학과 학습자료 전시회 및 국어과 교재 교구 제작 활용 및 장애 학생 지도를 위한 교수 학습 자료를 계발 하고 활용함으로써 교실 수업 개선에 기여했다. 정기헌 한림고 교사와 강건철 제주과학고 교사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정 교사는 지난 35여년간 학업성취도 제고를 위한 자기 주도적 학습 자료의 개발 및 교육과정의 정착과 개 선에, 강 교사는 학생들의 창의 융합적인 학업 능력 향상에 기여, 창의 인성 실험수업 모델 구안과 적용에 힘쓰는 등 교 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성학원총동문회(회장 이안열)가 스승의 날을 앞둬 제3 회 애국지사 최정숙 선생의 교육의 길 따라 걷다 라는 주제 의 이색 순례를 개최,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최정숙기념사업단(단장 오순덕)의 주관으로 지난 13일 제 주시내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동문과 학교 관계자 20 0여명이 참석해 선생의 나라사랑과 교육에 대한 높은 뜻을 배웠다. 특히 순례길에는 신성여고교장 송동림 신부와 신성 여중 교장 문창우 신부 등 학교 관계자가 대거 참여했다. 례길은 향사당-제주남초-옛 제주도립도서관-옛 제주농 고-옛 적십자사-시민회관-오현단-옛 명신학교-산지천-제 주북초-중앙성당을 잇는 구간이다. 참가자들은 2시간 가량 걸으면서 선생의 걸어온 발자취를 기리는 한편 학창시절을 떠올리는 추억의 시간도 가졌다. 최정숙기념사업단은 이날 이 길을 최정숙 교육의 길 로 명명하며 의미를 부여했다. 신성여고 1회 출신인 최정숙(1902~1977) 선생은 애국지 사이자 제주교육의 선구자이다. 또한 신성여중 고 교장과 제주도 초대 교육감 등을 지낸 교육자이며 의사, 사회사업 가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며 제주사회 발전에 크게 기 여했다. 한길정보통신학교는 지난 4월 8일 진행된 2017년 제1회 검정 고시에 27명의 학생이 응시해 23명의 학생이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길정보통신학교는 이번 검정고시를 위해 특별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교사 및 자원봉사자의 지도로 학생들의 시 험 준비를 도왔다. 유병택 교장은 학업 중단으로 자신의 꿈 조차 꿀 수 없었던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더해지길 바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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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람과 - 한라일보pdf.ihalla.com/sectionpdf/20170515-71107.pdf · 아르바이트학생인최정원(제주대학교식품생명공학과2학 년),김형경(한라대학교유아교육과1학년)학생이성금108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본부장 정순덕)는

지난 12일 렛츠런파크제주에서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건강

체험터를 운영했다. 이번 건강체험터는 조갑주름모세혈관검

사 등 평상시 생활습관과 밀접한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진

행하며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상담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라게시판

▶오순화씨 별세, 김창오 부인상, 김태숙

(前 감귤조합 전무, 前중앙동주민자치위

원장) 태우(남원중교사) 태희(기상청서

기관) 태형(서귀포농협 상무) 연희(자

영업)씨 모친상, 김춘생 양순우 정연희

김현정씨 시모상, 강석철(자영업)씨 빙

모상 ▷발인일시 및 장소=5월16일(화)

오전7시 서귀포의료원 제2분향소 ▷장

지=서귀포시 상효동 가족공원묘지 ▷연

락처=김태숙(010-3694-0806) 김태우(01

0-2025-2940) 김태형(010-4698-298

0) 강석철(010-3690-4957)

화촉란유료입니다

문의 750 - 2828 /FAX 752 - 7448732 - 5552 /FAX 732 - 5559

부고

사람과 사람 2017년 5월 15일 월요일13

탐라문화제와 연계해 치러지는 김만

덕제를 별도 날짜를 정해 축제로 열

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만덕상은 남

성, 단체까지 확대하고 제주에 새로

지어지는 공항 명칭을 김만덕 국제

공항 으로 부르자는 제언도 나왔다.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김만덕기념관에서 김만덕 선양사업

재조명을 위한 전문가포럼 이 열렸

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동전(역사문

화학회장) 제주대 교수는 김만덕

선양사업의 발전적 운영방안 을 통

해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먼저 김만덕제를 김만

덕 서거일(10월 22일)이나 전국화

세계화를 위해 세계빈곤퇴치의 날(1

0월 17일)에 개최하는 방안을 제시

했다. 김만덕제의 축제화 방안으로

는 축제명칭 공모를 통한 기부축제,

나눔축제, 기부왕 선발대회, 다문화

나눔축제, 김만덕 공연예술문화제

등으로 여는 내용을 언급했다. 김만

덕제 제관을 세계여성단체나 국내

거주 외국인까지 확대, 개방할 필요

도 있다고 말했다.

김만덕상에 대한 발전 방안으로는

제주포럼 개막식에서 김만덕상 시상

을 하고 봉사 경제 시민단체 등 수

상자 추천을 다양화하자고 했다. 특

히 김만덕상 확산을 위해 국제적 홍

보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정부, 국제

기구 등과 공동주최하거나 협력기관

으로 두고 수상자를 남성, 단체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김 교수는 또한 김만덕 역사인물

브랜드화의 하나로 외국의 케네디공

항, 샤를드골공항, 간디 국제공항처

럼 제주 신공항 명칭을 김만덕 국

제공항 으로 하자는 의견을 냈다. 김

만덕의 날(10월 22일)을 제정하고

만덕화장품, 만덕감귤, 만덕사랑카드

등 만덕이란 명칭이 제주 농수축산

물, 금융 상품 산업 전반에 활용되도

록 올해 안에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

해야 한다는 제언도 덧붙였다.

진선희기자 [email protected]

서귀포시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평가한 결과 총 48개 마을 중

하례1리와 신흥1리가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지난 5년 동안 추진된 자립마을 육성사업 49건 36개

마을 및 참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14건 12개 마을에 대

해 전문가 합동 평가단을 구성하여 사업의 공동체성, 수익

성, 공익성을 비롯한 전반적인 운영현황을 점검해 평가한 결

과 자립마을 육성사업 분야에서는 최우수 하례1리, 우수 오

조리, 동일1리를 선정하였고, 참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분야에서는 최우수 신흥1리, 우수 호근마을을 선정했다.

특히 하례1리 자립마을 육성사업은 지역의 자생식물인

소귀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생태환경 조성으로 효례천 생태

탐방로 운영사업과 연계하여 생태체험 마을로서 활성화를

모색했다.

안덕적십자봉사회(회장 강옥순)는 최근 안덕생활체육관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대상으로

밑반찬 만들기 및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돼

지고기 주물럭을 만들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하고 음식을

전달해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서귀포사무소(소장 양근

보)는 지난 12일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1리(이장 김용우)에

서 마을주민 등 20여명과 함께 깨끗한 농업 농촌 만들기 캠

페인(Clean Agriculture Campaign)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마을 도로변에 화초(메리골드) 500본을 식재하고 토산봉

탐방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농촌 마을 가꾸

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한국부

인회제주도지부가 주관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지

역 농산물 소비촉진 시식 행사 가 13일 제주시 방선문축제

장에서 열려 도민과 어린이 등 700여명이 지역 농산물로 제

조한 보리 떡볶이, 감귤잼 등을 맛보며 우리 농산물의 우수

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서사모(회장 김광남)는 14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사

랑의 헌혈운동 캠페인 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헌혈감소로

인해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희망을 주기 위해 실

시됐으며 회원 및 시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김광남 회장은

서사모는 서귀포시의 애정에 대한 일념 하나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제주관광 아카데미 1기 수료

식을 지난 13일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제주관광 아카데미 1기는 관광종사자 및 예비 관광종사자 3

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부터 10주간 제주의 자연,

역사, 문화, 관광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한편 제주관광 아카

데미는 상 하반기 각각 1회씩 진행되며 오는 10월부터 12월

까지 2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실내방방 노리파크 화북 삼양점을 운영하는 황연익 대표와

아르바이트 학생인 최정원(제주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2학

년), 김형경(한라대학교 유아교육과 1학년) 학생이 성금 108

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황연익 대표가 지난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도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실내방방 노리파크

화북 삼양점에서 하루 동안 얻은 입장료 수익금을 기부키

로 한 것이다. 황 대표의 나눔의 뜻을 전해들은 아르바이트

학생들도 일당 전액을 보태 함께 나눔에 참여했다.

황 대표는 나눔의 뜻에 함께 마음을 보태준 아르바이트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강시남 고영란 정기헌 강건철

강시남 귀덕초 교장이 제36회 스승의 날 을 맞아 교육 공로

를 인정받아 15일 학생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 근정

포장을 수상한다.

강 교장은 학생들의 음악성 계발 및 특기 신장을 포함해 제

주교육 발전에 헌신했다. 특히 우도초, 가파초 등 섬 지역 학

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를 열어 문화적으로 낙후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고영란 제주영지학교 교사는 장애학생의 잠재능력을 키우

는 다양한 특수교육을 실천하며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고 교

사는 특수교육 수학과 학습자료 전시회 및 국어과 교재 교구

제작 활용 및 장애 학생 지도를 위한 교수 학습 자료를 계발

하고 활용함으로써 교실 수업 개선에 기여했다.

정기헌 한림고 교사와 강건철 제주과학고 교사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정 교사는 지난 35여년간 학업성취도 제고를

위한 자기 주도적 학습 자료의 개발 및 교육과정의 정착과 개

선에, 강 교사는 학생들의 창의 융합적인 학업 능력 향상에

기여, 창의 인성 실험수업 모델 구안과 적용에 힘쓰는 등 교

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성학원총동문회(회장 이안열)가 스승의 날을 앞둬 제3

회 애국지사 최정숙 선생의 교육의 길 따라 걷다 라는 주제

의 이색 순례를 개최,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최정숙기념사업단(단장 오순덕)의 주관으로 지난 13일 제

주시내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동문과 학교 관계자 20

0여명이 참석해 선생의 나라사랑과 교육에 대한 높은 뜻을

배웠다. 특히 순례길에는 신성여고교장 송동림 신부와 신성

여중 교장 문창우 신부 등 학교 관계자가 대거 참여했다.

순례길은 향사당-제주남초-옛 제주도립도서관-옛 제주농

고-옛 적십자사-시민회관-오현단-옛 명신학교-산지천-제

주북초-중앙성당을 잇는 구간이다. 참가자들은 2시간 가량

걸으면서 선생의 걸어온 발자취를 기리는 한편 학창시절을

떠올리는 추억의 시간도 가졌다. 최정숙기념사업단은 이날

이 길을 최정숙 교육의 길 로 명명하며 의미를 부여했다.

신성여고 1회 출신인 최정숙(1902~1977) 선생은 애국지

사이자 제주교육의 선구자이다. 또한 신성여중 고 교장과

제주도 초대 교육감 등을 지낸 교육자이며 의사, 사회사업

가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며 제주사회 발전에 크게 기

여했다.

한길정보통신학교는 지난 4월 8일 진행된 2017년 제1회 검정

고시에 27명의 학생이 응시해 23명의 학생이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길정보통신학교는 이번 검정고시를 위해 특별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교사 및 자원봉사자의 지도로 학생들의 시

험 준비를 도왔다. 유병택 교장은 학업 중단으로 자신의 꿈

조차 꿀 수 없었던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더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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