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WOMANS UNIVERSITY

SCHOOL OF LAW

TEL 02 3277 2733-4 FAX 02 3277 2848·lawschool.ewha.ac.kr

04 Message from the Dean05 Professors10 Curriculum12 Personal Guidance14 Practical Training16 Global Power17 Scholarship18 Academic Societies & Clubs22 Why EWHA24 On the Bench26 Law and Order27 Climbing Corporate Ladder28 Trailblazing Legal Practice30 Non Nobis Solum31 Ewha Alumni

CONTENTS

탁월한 전문 능력과

건전한 직업윤리를 갖춘 법조인 양성

성평등 및 인간과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고

공익에 봉사할 수 있는 법조인 양성

사회의 다양한 요청에 부응하는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차세대 여성 지도자 양성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육목표

MESSAGE FROM THE DEAN

04

1886년, 버림받은 한 여자 어린이를 돌봄으로써 시작한 이화여자대학교.

130여 년의 역사는 여성의 인간화를 위한 도전과 성취의 과정이었습니다.

여성으로서 최초의 역사를 만들어 온 이화는 여성 법률전문가의 산실이 되어

최초의 여성 헌법재판관과 법제처장을 배출하였고, 2005년부터는 사법연수원

입소자 대비 판·검사 임관율의 선두에 서서 여성 법률가의 길을 개척해 왔습니다.

성평등과 생명 존중의 이념을 갖고 2009년 출발한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수준 높은 강의와 학생의 필요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통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역량을 강화하는

최적의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남녀 간의 차별 없이 공부할 수 있는 구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최고 수준의 교수진.

정성을 다하는 행정지원팀, 그리고 아름답고 문화적 감수성이 넘치는 캠퍼스는

여성 법조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도약대가 될 것입니다.

이화가 법을 통해 인간을 섬기고자

여성 법조인의 길에 들어선 당신과 동행하겠습니다.

함께 갑시다.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

강 동 범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여성법조인으로 성장하는 데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以法爲人 법을 통해 사람을 섬긴다.

EWHA WOMANS UNIVERSITY SCHOOL OF LAW

05

교수진 소개PROFESSORS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갖춘 중진과 신진의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강동범 교수 | 형사법

서울대(법학), 서울대 법학박사

경제범죄, 사이버범죄 분야의 권위자로 한국형사정책학회 회장을 역임

하였으며, 「경제형법총론」, 「신용카드범죄론」 등을 저술하였습니다.

현재,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권태상 교수 | 민법

서울대(법학), 사법연수원, 서울대 법학박사

변호사로 활동한 후 학계에서 인격권, 퍼블리시티권, 개인정보 등을

연구하여 「퍼블리시티권의 이론적 구성」을 저술하였고,

한국민사법학회 기획이사로 활동하였습니다.

김대인 교수 | 행정법

서울대(법학), 사법연수원, 서울대 법학박사

공공조달법 분야와 ‘법과개발’의 전문가로 인도네시아 공공조달개혁

관련 자문을 수행하였고, 「행정계약법의 이해」 등을 저술하였습니다.

김병선 교수 | 민법

이화여대(법학), 사법연수원, 이화여대 법학박사

변호사로 활동한 후 2007년 교수로 임용되어 민법을

연구·강의하고 있습니다.

김상일 교수 | 민사소송법

서울대(법학), 서울대 법학박사

민사소송법, 민사집행법 및 가사소송법의 비교법적 연구에 관심이

많으며, 한국민사소송법학회 연구이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김선욱 교수 | 행정법·법여성학

이화여대(법학), Konstanz Universität 법학박사

우리나라 최초의 법여성학 교수로서 여성인권보장을 위한 정책개발

과 입법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최초 여성 법제처장(제26대),

이화여대 14대 총장을 역임하였습니다.

김영석 교수 | 국제법

서울대(법학), University of Illinois LL.M., J.S.D.

외교관으로 활동하였고, 「국제법」, 「국제인도법」, The Law of the

ICC 등을 출간했으며, 런던의정서 준수그룹 부의장 등으로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유니스 교수 | 영미법

Yale University(행정학·중국학), Yale Law School J.D.

미국 변호사로 수년간 국내외에서 기업법무를 수행하였고, 한국씨티

은행 부행장, 하나금융지주 부사장, 이화여대 국제교류처장을

역임하였습니다.

권태상 교수 김대인 교수 김상일 교수 김선욱 교수 김유니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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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진 소개 PROFESSORS

김유환 교수 | 행정법

서울대(법학), 서울대 법학박사

규제와 입법, 공공갈등 관리 분야 전문가로 규제개혁위원,

법령해석 심의위원, 이화여대 학생처장과 한국법제연구원 원장을

역임하였습니다.

김인호 교수 | 민사소송법·국제거래법

서울대(법학), 사법연수원, Stanford University Law School J.S.D.

검사로 수년 재직한 후 이화여대에 부임하였고, 국제거래법 및

유류오염을 비롯한 에너지법 분야의 권위자로 국제학술지 등에

총 40여 편의 논문을 저술하였습니다.

김현철 교수 | 법철학·생명의료법

서울대(법학), 서울대 법학박사

현실에 기반한 법철학 이론에 관해 연구하고 있으며, 생명윤리법,

법교육 분야 등의 입법과 정책과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나현 교수 | 민사소송법·법률실무

서울대(법학), 사법연수원, 서울대 법학박사과정 수료

판사와 변호사로 활동한 후 민사소송의 실무와 이론을 아우르는 강의를

하고 있고, 전자소송법 제정위원으로 활동하였습니다.

도재형 교수 | 법률실무

서울대(법학), 사법연수원, 서울대 법학박사

변호사로 활동한 후 2007년부터 이화여대에서 노동법과 사회보장법을

연구·강의하면서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귀천 교수 | 노동법

이화여대(법학), Johann Wolfgang Goethe Universität 법학박사

노동법을 연구·강의하고 있고 경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 법제처 국민법제관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배현아 교수 | 의료법

이화여대(의학), 연세대 법학박사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의료법을 강의하고, 보건의료법체계와 관련

법정책 등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습니다.

김유환 교수 김현철 교수 박귀천 교수 배현아 교수도재형 교수

07

EWHA WOMANS UNIVERSITY SCHOOL OF LAW

서을오 교수 | 법제사·민법

서울대(법학), Münster Universität 법학박사

로마법과 법제사를 전공하였고 제3회 영산 법사학 우수학술상을

수상하였으며, 법무부 민법개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석인선 교수 | 헌법·환경법

이화여대(법학), University of Florida College of Law LL.M.,

이화여대 법학박사

헌법과 환경법 분야를 연구하며 「환경권론」 등을 저술하였고,

한국헌법학회와 한국환경법학회에서 부회장을 역임하였습니다.

현재 헌법재판연구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성기용 교수 | 헌법·법률실무

서울대(법학), 사법연수원, 서울대 법학박사과정 수료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으로 다년간 활동한 후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부임하였고, 이화여대 법학연구소장을 역임하였습니다.

송덕수 교수 | 민법

서울대(법학), 서울대 법학박사

민법 분야의 권위자로 다수의 논문과 저서로 학계를 선도하고 있고

(2017년 한국민사법학회 회장으로 선출됨), 이화여대 학생처장,

교무처장, 법학전문대학원장, 학사부총장을 역임하였으며,

이화펠로우입니다.

신승남 교수 | 지식재산권법·법률실무

서울대(법학), 사법연수원, Brooklyn Law School J.D.

저작권법, 엔터테인먼트법, 국제중재법, 특허법을 강의하며, 일리노이대학

금융공학(석사)을 기반으로 데이터 활용 모델링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오수근 교수 | 도산법·상법

서울대(법학·경영학), University of Michigan Law School M.C.L.,

숭실대 법학박사

우리나라 도산법을 기초한 권위자로 도산법연구회와 동아시아도산재건

협회를 창설하였고, UN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의장과

이화여대 기획처장과 법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하였습니다.

서을오 교수 석인선 교수 송덕수 교수 신승남 교수 오수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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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진 소개 PROFESSORS

오종근 교수 | 민법

서울대(법학), 서울대 법학박사

채권법과 가족법, 변호사법 분야에서 다수의 저서와 논문을 저술하였고,

민법개정위원, 변호사제도개선위원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이화여대 교무처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이화여대 감사실장을 맡고

있습니다.

옥무석 교수 | 세법·상법

서울대(법학), 한양대 법학박사

세법과 상법 분야를 강의하며 한국세법학회 회장, 한국국제조세협회

이사장, 한국비교사법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이승욱 교수 | 노동법

서울대(법학), 서울대 법학박사

노동법, 노사관계, 국제노동기준, 고용차별의 전문가로서

각종 노동정책 입안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 심판위원을 역임하였습니다.

이원복 교수 | 의생명과학법·지식재산권법

서울대(의학), 사법연수원, Harvard University Law School S.J.D.

군의관을 마친 후 기업법무 변호사로 활동하였고, 특허법,

의약품·의료기기법, 보건의료정책 등 생명과학산업의 법률

인프라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장영민 교수 | 형사법·법철학

서울대(법학), 서울대 법학박사

한국법철학회 회장, 한국형사법학회 회장과 이화여대 중앙도서관장을

역임하였으며, 형법총론(공저), 형법각론(공저), 「현대의 법철학」,

「형법이론연구」, 「법의 제국」 등의 저·역서가 있습니다.

정태윤 교수 | 민법

서울대(법학), 서울대 법학박사

불법행위법과 부당이득법의 권위자로 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민사법학회, 한국비교사법학회 등에서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현미 교수 | 형사법

이화여대(법학), Freiburg Universität 법학박사

형법, 형사정책, 소년법 등 영역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한국

형사정책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법무부 형사법개정특별분과위원회 위원,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화여대 학생처장을 역임하였습니다.

조균석 교수 | 형사법·법률실무

서울대(법학), 사법연수원, 경희대 법학석사

피해자학의 선구자로 22년간 검사로 재직하면서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최초로 설립하였고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 형사소송법개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종근 교수 이승욱 교수 장영민 교수 정태윤 교수이원복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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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HA WOMANS UNIVERSITY SCHOOL OF LAW

곽배희 교수 한국가정법률상담소/소장

김갑유 교수 법무법인(유) 태평양/변호사

김대휘 교수 법무법인 화우/변호사

김성진 교수 법무법인(유) 위민/변호사

김영철 교수 법무법인 정세/대표 변호사

김용호 교수 김·장 법률사무소/변호사

김지현 교수 법무법인(유) 태평양/변호사

박광서 교수 사법연수원/판사

박민우 교수 서울서부지방법원/판사

박용대 교수 법무법인 지평/변호사

박주형 교수 경찰대학/로스쿨 겸임교수

배인구 교수 법무법인(유) 로고스/변호사

배준익 교수 법무법인 엘케이파트너스/변호사

백제흠 교수 김·장 법률사무소/변호사

서 정 교수 창의법률사무소/공동대표 변호사

선우영 교수 법무법인 세아/대표변호사

송재섭 교수 법무법인 세종/변호사

양동수 교수 유한책임회사 더함/변호사

오승준 교수 법무법인 엘케이파트너스/변호사

오영중 교수 법무법인 세광/변호사

옥종호 교수 법무법인 시선/변호사

유현정 교수 유현정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이동필 교수 법무법인 의성/대표변호사

이영희 교수 법무법인 바른/변호사

전병남 교수 백인합동법률사무소/변호사

조숙현 교수 법무법인(유) 원/변호사

조지은 교수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검사

조희영 교수 법무법인 세종/변호사

진창수 교수 법무법인 광장/변호사

차병직 교수 법무법인(유) 한결/변호사

태지영 교수 법무법인 광장/변호사

황성욱 교수 법무법인 에이치스/변호사

겸임교수

최경석 교수 | 생명윤리법

서울대(미학), Michigan State University 철학박사

한국의료윤리학회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생명윤리법론」,

「생명의료윤리의 원칙들」 등의 저·역서가 있습니다.

최승원 교수 | 행정법

서울대(법학), 서울대 법학박사

IT 관련법의 전문가로 공법, 지방자치법, 사회복지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공법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이화여대 법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습니다.

최원목 교수 | 국제법

서울대(법학), Georgetown Law School S.J.D.

수년간 외교관으로 통상교섭에 직접 참가한 통상법의 권위자로,

Journal of International Economic Law(Oxford)의 편집위원입니다.

현재 이화여대 국제교류처장을 맡고 있습니다.

최희경 교수 | 헌법

이화여대(법학), 이화여대 법학박사

인권과 통치구조 분야에서 연구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공법학회 및

한국헌법학회 상임이사,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민 교수 | 금융·증권법

서울대(법학), 사법연수원, Cornell Law School LL.M.

김·장 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 율촌에서 변호사로 활동한 금융법 전문가로, UN국제상거래

법위원회(UNCITRAL)의 국제회의에서 정부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한민 교수조균석 교수 최경석 교수

커리큘럼CURRICU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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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체계

법학전문석사 학위과정

교양 프로그램(국제화, 가치관,

리더십)전공별 교육

사회봉사 실무수습 프로그램

미래지도자포럼

리더십훈련

법률수요별 전공 특성화 전공자기설계전공

시민을위한

법교육

리걸클리닉

법률구조실무

기업법무

공공정책법무

국제법무

공익법무

시민생활법무

젠더법생명

의료법

전공별 필수과목

실체법 기본과목 절차·실무 기본과목

기본법학·인접법학 교육 법률기본필수과목 실무기본필수과목

법학전문박사(J.S.D.) 학위과정

법학전문박사(J.S.D.) 학위과정은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의 교육목표에 따라 개별 전문법 분야의 이론과

실무에 정통한 지식을 갖춘 유능한 법률전문가 또는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전공분야 지원자격

• 노동법, 국제거래법, 조세법, 금융법, 도산법,

보건·의료법 등 22개 전문변호사 등록 분야

• 젠더법, 생명의료법, 국제법, 기초법

• 자기설계전공

3개 학기 등록으로 수료 및 학위취득 가능

• 법학석사 또는 법학전문석사 학위를 취득한 여성

• 법학 이외의 분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자로서

변호사 자격을 갖추었거나 석·박사과정 또는

학사과정에서 법학과목을 35학점 이상 취득한 여

성

• 관련 법령에 의하여 제1호, 제2호와 동등한 학력을

갖추었다고 인정되는 여성

비학위 심화연구과정 법학전문박사 학위과정 학술법학석사·박사 학위과정

전문성을 갖춘

법률전문가

양성

연구능력을 가진

학문후속세대

양성

법학전문석사 학위과정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은 풍부한 법적 지식과 뛰어난 실무능력을 겸비한 법률가를 양성하기 위해 분야별·학년별로 체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이론과 실무 교육의 균형을 갖춘 커리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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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별 커리큘럼 법률기본필수과목(4과목/12학점), 실무필수과목(5과목/8학점)을 비롯, 법학 교육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표시는 법률기본필수과목

• 기타 선택과목 (경제법, 국제거래법, 국제법, 노동법,

조세법, 지적재산권법 등)

• 기타 실무과목 (리걸클리닉, 젠더법학클리닉,

의료소송클리닉 등)

1학년 2학년 3학년

공법 공법의 기본원리*기본권론통치구조론

일반행정법행정구제법행정쟁송실무헌법소송법헌법판례세미나

공법통합행정법연습

민사법 민상법의 기초*물권법채권법총론채권법각론*민사소송법Ⅰ

민사법통합연습Ⅰ민사소송법Ⅱ물권법세미나채권법세미나법정채권회사법

민사소송법연습민사재판실무민사변호사실무

형사법 형법의 기본원리*개별범죄론

형사소송법형사재판실무검찰실무Ⅰ형법사례연습형사판례세미나

형사법통합Ⅰ형사법통합Ⅱ형사변호사실무

실무필수 법률정보의 조사법조윤리

법문서의 작성현장실습

모의재판

전공영역별 커리큘럼 5개의 법률수요별 전공, 2개의 특성화 전공과 자기설계전공별로 다양하고 전문적인 선택과목을

개설하고 있습니다.

전공영역 전공과목

기업법무 자본시장법, 산업재산권법, 지식재산권법개론, 도산법입문 등

공공정책법무 입법학, 행정법과 규제정책, 지방자치법, 공공갈등과 ADR 등

국제법무 국제인도법, 국제인권법, 국제기구법, International Trade Law 등

공익법무 평등권론, NGO와 법, 현대인권론, 사회보장법과 사회정책 등

시민생활법무 법정채권, 저작권법, 가족법, 물권법 등

젠더법 젠더법학, 판례의 젠더연구, 유엔협약과 국제여성정책 등

생명의료법 의료법, 생명윤리법론, 의료소송론, 의생명과학의 규제와 입법 등

자기설계전공 자기설계전공을 구성하고자 하는 학생이 특화된 전문분야와 관련 과목을 스스로 지정한

‘자기설계전공 제안서’를 제출하면 학사운영위원회의 승인을 통하여 확정됩니다.

승인된 자기설계전공 현황

경제법, 공공기업법무, 공공분쟁해결, 공공의료법무, 공공행정법무, 공법소송, 공익소송, 공익젠더법무, 국제

거래법무, 국제공법, 국제금융법무, 국제기업법무, 국제소송법무, 국제의료법무, 기업금융법무, 기업형사법무,

노동법, 노사정책법무, 민사법, 보건의료경제, 사회보장법무, 상사법무, 의료법, 의료분쟁해결, 의생명과학법,

조세법, 지식재산권법, 형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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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터링 프로그램PERSONAL GUIDANCE

TUTORING PROGRAM

남지윤(7기, 서울대 법학 졸)

튜터링 제도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공부한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이해했는지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법학은

혼자 공부하면 방향성을 잃고 방대한 자료들에

매몰되기 쉬운데, 최고의 민사법 교수님들께서

직접 출제해주신 문제를 여러 차례 반복 학습

하여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논점에 대해 점검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튜터링은 튜티들이 실제

작성한 답안지를 첨삭하는 방법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튜티들은 물론 튜터들도 해설 스터디를

준비하면서 내용을 더 정확하고 명료하게 정리

하고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선후배

간의 거리낌 없는 소통을 통해 공부하면서 겪을

수 있는 현실적인 고민들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격려를 나누면서 바쁘게 돌아가는 학기 중에서도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었던 보람찬 시간

이었습니다.

서지혜(7기, 이화여대 심리학 졸)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은 신입생들이 효과적으로

법학을 공부 할 수 있도록 튜터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1학기에 형법 튜터로

활동하면서 총 19명의 1학년 튜티에게 형법

총론의 주요 쟁점과 관련한 사례형 문제풀이를

지도하며, 튜티들이 작성한 답안지를 개별첨삭

하고 강평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튜티들에게

과제로 배부되는 문제들은 해당 학기에서 수업을

진행하시는 교수님들께서 직접 출제하셨던 기출

문제 또는 예상문제로 구성되어 있고, 튜터들이

진행하는 강평이나 모범답안해설 또한 교수님

들의 사전검토를 마친 뒤에 튜티들에게 제공되는

것이어서, 보다 내실 있는 튜터링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튜터링 프로그램을 통해 1학년 튜티

들은 최소한 2명(민법튜터 1명, 형법튜터 1명)의

선배를 얻게 되는 것이어서, 튜터링 과제뿐만

아니라 다른 교과목에 대한 공부방법이나 학교

생활에 대한 팁, 가인 변론대회와 같은 대외활동

및 실무수습 등에 관한 정보공유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튜터링 프로그램은 아직 생활이

낯선 1학년생들이 보다 신속하게 법학공부에 적응

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임여은(7기, 한양대 정책학 졸)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의 장점은 선배로부터 받은

도움이 후배에게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튜터링

제도가 하나의 대표적 예입니다. 저는 입학 후

공부방법, 시간 관리 등 여러 면에서 선배 튜터로

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2학년이 되어 민법튜터로 활동하며

사례 문제 풀이 등에 관한 작은 조언을 튜티들

에게 하게 되었습니다. 튜티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면에서도 튜터링이 좋음은 물론이며

튜터 활동을 하면서 튜터 본인도 책임감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어 제게도 좋은 기회가 되었

습니다. 이러한 튜터링 제도가 이화법학전문

대학원의 좋은 전통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

니다.

TUTORS

13

김에스더(8기, 이화여대 초등교육 졸)

비법학사로 입학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절대적인 공부량도 많았지만 처음 접해보는

법학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몰라서 헤맸습니다.

그러던 학기 초, 2학년 선배들이 진행해주시는

튜터링 세션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구체

적인 공부 방법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큰 틀을

보여주신 덕분에 익숙하지 않음에서 오는 두려

움을 많이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매주 답안지를

첨삭 받고 공부에 도움이 될 만한 자료들을

많이 공유 받으면서 더 높은 효율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1년 앞서 공부하고 있는 선배의

철저하고 꼼꼼한 모습은 제 자신을 가다듬는데

좋은 자극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장선우(8기, 고려대 정치외교학 졸)

비법학사 출신으로서 이화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

하고 가장 먼저 직면한 문제는 법학공부방법

모색과 사례형 문제 풀이였습니다. 많은 분량의

공부를 가장 효율적으로 input하고, 사례에 맞는

꼭 필요한 부분만 체계적·합리적으로 output해야 하는데 저는 그렇게 공부하는 법도, 사례를

쓰는 법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학기 시작하면서

진행된 튜터링 세션을 통해 많은 도움을 얻었

습니다. 2학년 튜터 선배님이 자신의 경험과

공부방법을 나누어 주셔서 이를 토대로 저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튜

터링 세션에 제시되는 문제들을 보면서 무엇이

중요한 쟁점인지 파악할 수 있었고, 매주 사례

문제를 풀면서 사례형 문제에 대한 낯선 두려

움을 지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튜티님들과

정해진 시간 안에 답안지를 작성하고, 튜터님께

첨삭을 받고, 다시 문제를 풀어 보면서 시험

때 짧은 시간 안에 빠르고 정확하게 답안지에

공부한 것들을 산출하는 법을 연습할 수 있었

습니다.

조수연(8기, 서울대 법학 졸)

학교 시험 및 변호사시험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사례형 문제 공부 방법에 대해 부담을

갖고 있었는데, 튜터링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배웠습니다. 매주 교수님의 강의 진도에 따라

부여된 새로운 사례 과제에 대해 답안을 작성

한 뒤 튜터 선배님으로부터 각자 답안의 잘 된

점과 보완할 점에 대해 꼼꼼하게 첨삭 받고

설명 듣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사례문제해결에 응용하고 구체적인

답안으로 작성해내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습

니다. 가깝게는 학교시험에 대한 효율적인 대

비가 되었고, 멀게는 변호사시험 사례형 문제를

조금이나마 간접 체험한 시간이었습니다. 튜터

선배님은 사례문제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해당

사례문제에 대한 해설 및 연계해서 생각해봐야

할 부분 등을 후배들의 눈높이에 맞게 상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비단 사례문제뿐만 아니라,

학교 생활 전반이나 공부방법과 관련해 궁금한

점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생활에

적응해나가는 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은 주요 과목에 주 1회 튜터링 세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학년 튜티들은 각 과목 수업 진도에 맞게 중요 사례 문제를 1:1로 지도 받을 수 있고 사례 문제 해결 방법을 튜터들로부터 배울 수 있습니다. 튜터들은 직전년도에 같은 수업을 수강한 2학년 학생들 중 교수님 추천을 받아 선정되며, 튜터 활동에 따른 소정의 장학금을 받습니다.

TUT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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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걸클리닉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은 학생들이 법률가에게 필요한 실무능력을 갖추어 졸업 후 법률 현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리걸클리닉, 실무수습 등 다양한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LEGAL CLINIC

리걸클리닉은 상담위원 등의 지도 하에 실제 사건의 처리 및 개별상담에 참여합니다. 이후 토론과

강평 시간에서 학생별로 지도를 받습니다. 또한 매 학기 개설되는 교과목으로 참여 학생들은 지도교수,

임상법학교육센터 자문위원, 각 법률상담소 상담위원 등의 지도 하에 실제 사건의 법률 상담 및 개별

상담에 참여합니다. 이후 토론과 강평 시간에서 맞춤식 지도를 제공합니다. 또한 개별 법률구조 소송

사건을 담당하는 외부변호사의 지도 하에 학생들은 사건 해결을 위한 리서치와 소장, 준비서면 등의

법률문서를 작성하고 법률구조에 참여합니다. 법률구조 소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이화법학전문

대학원의 선배 변호사로 이루어진 튜터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재판방청, 관련

NGO 방문, 정기 세미나에 참여합니다. 또한 이화임상법학교육센터는 이화법학전문대학원 젠더법학

연구소와 함께 여성법률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젠더법과 관련된 문제(이혼 등 가족문제,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차별 등)로 법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에게 법률상담을 실시하고, 법률상담

과정에서 소송 지원이 필요한 사건들에 대해서는 법률구조 지원을 합니다.

법률구조 사례 _

A와 B는 가족관계등록부상 모녀관계로

되어 있었는데, 이는 과거에 A가 집 앞에

버려져 있던 B를 친자식으로 호적에 올리고

양육했던 것이었습니다. B는 자라서 수녀가

되었고, 80대가 된 A는 병환 중에 있었으나

A의 친자녀들은 A의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는 처지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청에

서는 자녀로 등록되어 있는 B에게 소득이

있으므로 A가 보호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다고 하여, A는 B와의 가족관계등록부상

모녀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법률구조를 신청

하였습니다. 이 사건에서 본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법률지원봉사단은 한국가정법률

상담소 변호사와 함께 서울가정법원에 친생

자관계 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하여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리걸클리닉

가정법률 클리닉_ 이혼 및 양육비 청구 등의 가정

법률분야를 포함한 민사, 파산 사건

공익소송 클리닉_ 인권과 사회복지 관련 사건을

포함한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소송

국제상사중재 클리닉_ 국제 매매 및 중재에 대한

이해와 분석, 국제상사중재 모의 연습

민생경제지원 클리닉_ 불공정거래행위 규제,

경제적 약자 보호 법제 등 경제민주화를 위한

민생 문제 조력

법원 리걸클리닉_ 법률 이론과 절차의 구현방식

체득, 법조 실무에 대한 소통 및 이해

사회적기업법무 클리닉_ 사회적 기업을 위한

저작권, 사회보험료, 지식재산권 등에 관한

법률자문 및 소송

의료소송 클리닉_ 의료과오, 의료기관 리베이트,

의료광고 등 의료소송 및 기타 보건의료 관련 소송

젠더법학 클리닉_ 직장 내 성희롱, 다문화 가정의

이혼 등 여성 인권을 위한 구조와 소송

취약계층여성지원 클리닉_ 이주여성,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여성 등 취약계층 여성 관련 사건의

구조와 소송실무의 이해

PRACTICAL T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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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수습

국가기관, 법무법인, 기업, 공공기관, 공익단체, 의료기관 등 70여 개의 다양한 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법률가로서 사명을 느끼고 법률서비스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습니다.

INTERNSHIP

실무수습 협약기관

국가기관 등 공공단체_ 검찰, 경찰, 공군본부, 국가

인권위원회, 국방부, 국세청, 대한법률구조공단,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법무부, 법원, 법제처, 서울서부

지방법원, 서울특별시, 언론중재위원회, 육군본부,

정부법무공단, 주 네덜란드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

국제협력단(KOICA), 해군본부, 헌법재판소 등

기업_ LG디스플레이, SK건설, SK하이닉스, 네이버,

삼성, 손해보험협회, 신한은행 이화여대 지점, KDB

산업은행, 한국휴렛팩커드 등

법무법인 등_ 김·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강호,

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 덕수, 법무법인(유) 로고스,

법무법인(유) 바른, 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 세창,

법무법인 엘케이파트너스, 법률사무소 우창, 법무

법인(유) 율촌, 법무법인(유) 정률, 법무법인 정세,

법무법인 지평, 법무법인 충정, 법무법인 케이씨엘,

법무법인(유) 태평양, 법무법인(유) 한결, 법무법인(유)

화우 등

의료 관련_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려대학교 구로

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생명보험협회, 서울법의학

연구소, 을지병원, 이화여대 의과대학 부속 목동

병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등

공익인권단체 등_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공익법센터

어필, 다시함께센터, 대한적십자사 인도법연구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한국가정법률상담소,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PRACTICAL TRAINING

민지영(7기, University of

Virginia 경제학 졸)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실무수습을

하면서 실제 기록을 보고 검토보

고서를 써보며 사실인정 및 법리

적용 방법을 생생하게 배울 수 있

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공정하고

올바른 판결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

하시는 판사님들의 모습을 보며

법조인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박은솔 (7기, 이화여대 언론정보학 졸)

법무법인(유) 율촌에서의 실무수습

을 통해 로펌의 업무분야를 경험

하고 변호사님들의 생활을 체험하

였습니다. 로펌에서 실제 수행한

사건을 접하고 과제 1:1 피드백을

받으면서 학교 공부에도 동기부여가

되었고, 다양한 전문분야의 변호사

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관심분야를

탐색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정지은 (7기, 숙명여대 법학 졸)

검찰에서의 실무수습을 통해 형사

기록의 구성 및 해석방법, 공판절

차의 진행과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습니다. 또한 많은 검사님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검사의 생활이

어떠한지, 검사가 갖추어야 할 덕목

이 무엇인지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

를 들을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되었

습니다.

최은정(7기, 이화여대 스크랜튼학부·정치외교학 졸)

조지타운 로스쿨의 오닐 연구소에서

생명의료법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을 편찬하는 작업에 참여

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담배규제

및 식품규제에 관한 법적 접근 방

법에 대해 고민하고 기본권 향상에

기여하는 정책을 연구하였습니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김지현 (7기, University of Michigan 정치학·통계학 졸)

법무법인 광장의 실무수습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인턴기간 동안 지적재산권팀에 소속되어 관련

교육을 받고 과제를 수행하면서 지적재산권

변호사의 업무를 접해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

습니다. 또한 같은 팀 소속 멘토 변호사님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그 로펌 특유의 업무방식이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강나루 (6기, 서울대 법학 졸)

네이버 주식회사에서는 회사가 맞닥뜨릴 수 있는

법적 분쟁을 검토하고 지식재산권법과 관련된

사안에 대하여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출한 보고

서에 대하여 구체적인 피드백을 들으면서 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네이버 주식회사에서의 실무수습은

사내변호사의 생활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김희수 (6기, 한양대 정책학 졸)

삼성증권 주식회사에서의 실무수습을 통해 실제

기업에서 발생하는 구체적인 법률문제들을 접할

수 있었으며, 수준 높은 과제와 강의를 통해서

자본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평소에 관심 있던

진로인 사내변호사의 업무와 생활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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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프로그램GLOBAL POWER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은 국제감각을 지닌 법조인 양성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습니다. 해외 명문 로스쿨과 교환학생 및 공동학위제 등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 교환학생들과 교류하면서 국제적 역량을 키우고 있습니다.

해외대학 복수학위 프로그램

성은정(5기, 연세대 교육학·영어영문학 졸)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Indiana Maurer School of Law에서 LL.M.을 하였

습니다. 계약법, 불법행위법, 증거법, 회사법 등 미국의 기본법률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국제적 경험은 장래에

변호사로서 일할 때 깊고 넓은 시야 및 국제적 안목을 쌓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학생들이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국제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홍콩대 연수 프로그램

조연희(7기, New York University 경제학 졸)

선배님들과 김유니스 교수님의 추천을 통해 참가했던 홍콩대 연수 프로

그램은 기대했던 만큼 유익한 경험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학기 동안 지친 심신을 달래고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을 벗어나

시야를 넓힘과 동시에 공부를 계속 이어나갈 동기부여가 되었기 때문

입니다.

겨울방학을 이용한 2주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홍콩의 독특한

법체계에 대해 지적재산권,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최고의

전문가와 교수님으로부터 강의를 듣고 토론할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영국의 다국적 로펌인 Clifford Chance LLP의 홍콩

지사를 방문하여 그곳에서 근무하는 변호사들과의 대화를 나누며 한국의

법률시장 개방과 더불어 국제시장에서의 경쟁성을 갖춰야 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뿐만 아니라

타 로스쿨 학생들과의 교류를 할 수 있었던 점과 자유시간 동안 단순히

학업적인 면을 넘어 홍콩의 곳곳을 누비며 음식과 문화 등을 체험할

시간이 충분하였던 점도 홍콩대 연수 프로그램이 매력적인 이유 중 하나

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게이오대 연수 프로그램

구혜민(6기, 고려대 법학 졸)

작년 2월 처음으로 시행된 일본 게이오대 연수 프로그램은 일본법에 관

심을 두고 있는 7명의 이화법전원 학생들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게이오대학 최고의 교수님들께서 맡아주신

일본법 강의를 수강하면서, 학기 중 배웠던 한국법과 비교도 해보고 그

과정에서 일본법뿐만 아니라 한국법에 대한 이해까지도 심화할 수 있었

습니다. 강의 외에도 배심원재판(국민참여재판) 방청, 검찰청·형무소 및

대사관 견학, 간담회, 그리고 게이오 로스쿨 학생들과의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었기에,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와 많은 점이 닮았으면서도 다른

일본의 법조계를 접함으로써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현재의 자신을 돌아

봄과 동시에 법조인으로서의 목표의식을 더욱 뚜렷하게 설정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을 통해 더 넓은

세상으로 도약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Cornell Law School LL.M. 과정

장해진 변호사(4기, 연세대 법학 졸)

제가 졸업 후 LL.M.을 선택한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점점 더 국제화되는 시대에 미국법에 대한 지식을 갖추면 할 수 있는 일

들이 훨씬 더 많아질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화법학

전문대학원은 ‘메리디안 180’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코넬 로스쿨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과 전 세계적인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일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맺어진 코넬과의 관계를 통해 훌륭한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이화와

코넬을 통해 더 넓은 세상으로 도약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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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SCHOLARSHIP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동안 필요한 기본적인 경제적 여건을 비슷하게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취약 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가계 장학금

이화사랑 장학금

대상:기초생활수급대상 자녀, 차상위계층

자녀 등 가계곤란이 극심한 학생

내용:수업료 전액

이화믿음 장학금

대상:가계곤란이 심한 학생

내용:수업료의 2/3 이상

이화소망 장학금

대상:기타 가계곤란 학생

내용:수업료의 1/3 이상

면학장려금

대상:가계곤란이 극심하며 가족의 지원을

전혀 받을 수 없는 학생

내용:등록금 지원 외에 월 50만 원내에서

생활비 지급

기타 장학금

수업·연구·행정지원조교 장학금

대상:수업, 연구 및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학생

연구지원 장학금

대상:법학논집과 로리뷰 발간,

렉스코리아 운영 학생

학생회 장학금

대상:학생회장, 학생회 부회장,

학년별 대표 학생

성적 장학금

이화최우수 장학금

대상:학년별 석차 1등 학생

내용:수업료 전액, 입학금

이화차우수 장학금

대상:학년별 석차 3% 이내학생

내용:수업료의 2/3

이화우수 장학금

대상:학년별 석차 6% 이내 학생

내용:수업료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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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및 동아리

법학논집

「법학논집(Ewha Law Journal)」은 이화여자

대학교 법학연구소에서 발행하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입니다. 1996년에 창간된 이후 다양한

법학 분야의 우수한 논문을 꾸준히 발간해오고

있습니다. 학생편집위원들은 법학연구소장님,

연구원님과 함께 원고모집부터 심사의뢰, 윤문,

출판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학술지를 만드는

소중한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화 로리뷰

「이화 로리뷰(Ewha Law Review)」는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일 년에 두 번 발행하는 교내 법학

학술지입니다. 출판의 기쁨, 소수정예의 특별

함으로 이화 로리뷰 편집위원이 되어주실 멋진

후배님들을 기다립니다.

건설부동산법학회

건설법 분야를 공부하고 특화된 커리어를 쌓으며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최고 로펌 변호사님들의 특강, 선배 변호사와의

만남, 학우들 및 교수님들과의 교류 그리고 학회지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경제법학회

뉴스에 많이 등장하는 카르텔, 불공정거래행위,

기업결합 등의 굵직한 이슈에 대하여 이론에서

부터 현재 진행되는 실제 케이스까지 공부하는

학회입니다. 2015년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주최

하는 기업법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하였습니다.

공익인권법학회

당신이 생각하는 공익과 인권은? 김영란 전 대

법관님 초청 강연회를 비롯한 세미나와 영화제

개최! 전국 법학전문대학원 및 사법연수원과

정기적인 교류를 통한 연합 캠프 및 청소년 노동

인권 교육 진행! ‘사람’들과 숨 쉴 수 있는 공간

에서 당신이 정의하는 ‘답’을 찾을 수 있습니

다.

국제거래법학회

국제거래법 분야에 대한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모여 국제상사사건에서 중재제도의 운영과 기능

및 유엔국제물품매매협약의 적용과 그에 따른

이슈들을 접하고자 합니다. 특히, 외부전문가

특강 및 관련 모의재판 대회(VIS MOOT) 출전을

통해 전문적이며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고 교내

외의 인적 네트워킹을 구축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Academic Societies

ACADEMIC SOCIETIES & CLUBS

19

이화법학전문대학원에는 각 분야 교수님들의 지도 아래 세미나, 강연 등을 통하여 커리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18개의 분야별 학회, 학술지 「법학논집(Ewha Law Journal)」과 「이화 로리뷰(Ewha Law Review)」의 편집위원회, 그리고 법조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지식뿐 아니라 인성과 교양을 함께 함양하고 나누는 8개의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제공법학회

국제공법학회는 국제기구 및 외교분야 진출을

염두에 둔 학생들이 모여 간담회와 모의재판

등 유익한 만남을 이어가는 학회입니다. 국제법/

국제인도법/해양법 분야의 이슈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맛있는 식사를 즐기며 선·후배간

친목을 다지는 알콩달콩한 자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국제공법분야에 관심이 있는 누구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세요.

기업법무학회 CBLA

변호사 업무의 꽃으로 일컬어지는 기업법무

분야를 공부하는 학회입니다. 국내외 유명 변호

사님들과의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교수님과의 식사, 선배들과 함께하는 홈커밍

파티도 있습니다. 1기부터 시작되어 선배들의

지원이 든든합니다.

노동법임상학회

노동법임상학회는 청소년들이 노동력 제공의

대가를 정당하게 보장받도록 법적 조언을 제공

함으로써 그들의 ‘노동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로스쿨 재학생들이

노동법 교육을 통해 상담위원으로 거듭나고,

나아가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 중의 고민사항을

듣고 그에 따른 적절한 온·오프라인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노동법학회

지난 60여 년 동안 경제발전과 더불어 노동법은

내용적으로나 외형적으로나 심화 발전해왔습

니다. 우리 노동법학회는 노동법에 관심 있는

학회원들이 모여 노동법의 주요 흐름과 이슈들을

함께 나누고 공부하는 공간입니다. 김선수 변호

사의 노동변론기 세미나, 이은의 변호사 초청 강

연, 1박2일 가평 해고 워크샵 등의 활발한 활동

을 해왔습니다.

민사법학회

민법을 좋아하고 잘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모임! 좋은 만남 속에서 학기 중에는 판례 세미나,

방학 중에는 지도교수님의 지도 아래 실제 민사

조정에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합니다. 가인법정

대회 참여로 학교에서 배운 민법지식을 활용해

보는 기회도 갖고 있습니다.

법교육학회

법교육학회는 보호관찰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의

재범방지를 위해 상담 및 법교육활동을 하는

학회입니다. 서울서부보호관찰소와 연계되어

있으며, 학회가입과 동시에 법무부의 특별법

사랑위원으로 위촉됩니다.

생명의료법학회

생명의료법학회는 보건의료, 생명윤리,

보험, 동물복지 등 의료법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토론하고 관심을 공유하는 모임

입니다. 또한 저희 학회는 학내 생명의료법

연구소와의 연계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강점을 가진 전문법조인으로서 자랄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전공

출신 학회원들 간의 끈끈한 교류도 저희

학회만이 가진 매력입니다.

예술법학회 카페 라 루와

카페 라 루와(Café la Loi)는 예술가들이

창작활동 과정에서 부딪히는 법률문제에

관하여 법적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예술법

최신 이슈와 동향을 공부하고, 실무가들이

활동하는 학회 세미나에 참석하여 전문성을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정기

적인 모임과 단체 문화활동을 통해 관심

사를 공유하는 사람들과의 추억을 쌓아

나가고 있습니다.

일본법실무학회

일본법실무연구회는 2016년 신설된 학회로,

조균석 교수님과 김상일 교수님께서 지도를

맡아주고 계십니다. 법전원 내에서 일본

법에 관심 있는 원우들이 모여 일본법

실무와 관련된 연구 및 강연 수강, 관련

기관 방문 등을 통해 일본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게이오대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와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임상법학회(Legal Clinic)

임상법학회는 지역주민들에게 법적자문을

하거나 법률구조 지원을 돕는 등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대문

구청 법률상담 참관 및 법률 구조 참여 등을

통하여 활자로만 배웠던 법적 지식을 실

생활에 적용하는 과정을 익히고 리걸 마

인드를 함양할 수 있습니다.

젠더법학회

젠더법학회는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의 특성화

분야인 젠더법을 연구하기 위한 학회로,

일상생활에서의 젠더감수성을 함양하고자

노력하고 남성중심인 법조사회에서 여성

법조인의 지위향상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학회입니다.

중국법학회

중국법학회는 한·중 FTA에 따른 미래

법조인의 역할에 대해 연구하고 공부하는

모임으로 중국어회화 및 중국민법 스터디,

중국 관련 유명인사 초청특강을 주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공통 관심

사를 공유합니다.

형사법정책연구회

형사법정책연구회는 형사법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세미나 및 전문가 초청 특강,

각종 기관 견학 등 여러 활동을 통하여 형

사법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고

교내 선후배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해 나가고자 창립되었습니다.

LEX KOREA

렉스코리아는 국내 법령과 판례를 영문으로

국내외에 소개하는 학회입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상으로도 활동하며, 주요 이슈

및 판례를 영문으로 작성하고 편집합니다.

학회 및 동아리 ACADEMIC SOCIETIES & CL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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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bs

가톨릭기도모임

가톨릭 신자 및 예비 신자들이 매주 모여 성경

구절을 읽고 기도하고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집니다.

거침없이 하이킹

요산요수하며 배우는 운치있는 당신을 위해,

하루 종일 앉아만 있는 당신의 하체를 위해, 계속

책을 읽어 피곤한 눈을 위해 부담 없는 산행

함께해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식도락은

덤입니다.

법기독

김유환 지도교수님과 함께 이화법학전문대학원

을 섬기고, 정기예배로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

갑니다. 또한 기독법률가회에 속하여 법률가로서

참제자의 길을 모색합니다.

스쿼시부

단시간에 최대의 운동효과를 가져오는 스쿼시는

우리의 심폐기능과 순발력을 강화하고 스트레

스까지 한방에 날려버릴 최적의 스포츠입니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1년 내내 실내에서 신나

게 운동할 수 있습니다.

파이러스 앙상블

파이러스 앙상블은 음악을 사랑하고 클래식 악기

연주를 즐기는 이화법학전문대학원생들이 모여

음악을 함께 연주하는 동아리입니다. 매년 가을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며 법학 공부의 부담감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소양을 쌓는 국내 유일의

로스쿨 내 클래식 동아리입니다.

축구·농구부

학업스트레스를 운동장과 농구코트에서 원우

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해소할 수 있는 축구·

농구부는 법학전문대학원 생활의 가장 큰 활력

소가 될 것입니다! 주 1회 운동과 지도교수님이

제공해주시는 농구 코칭 등을 통해 학업 정진을

위한 체력 향상, 심폐기능 강화,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끈끈한 선·후배·동기간의 우정으로

이루어진 힐링 시간까지 모두 축구·농구부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합창부

선·후배, 동기 간의 화합으로 만들어지는 천상

의 하모니! 학업에 전혀 부담되지 않는 연습

시간과 짧은 공연을 통한 공감과 재미가 있습

니다. 합창부는 팍팍한 로스쿨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줄 것입니다.

ELTEN

이화법학전문대학원 테니스클럽 ELTEN에서는

테니스를 통해 건강과 체력을 관리하고, 학우

들과 끈끈한 친목을 다질 수 있습니다. 방과 후

레슨으로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테니스

실력을 쌓으며, 타 로스쿨과의 교류전에도 참가

할 수 있습니다.

EWHA WOMANS UNIVERSITY SCHOOL OF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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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인터뷰WHY 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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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법학전문대학원의 우수한 커리큘럼과

진취적인 여성 법조인으로 성장할 수 있으

리라는 기대로 이화여대를 선택하게 되었

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학교에서 학생들의 입장과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주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수강신

청에서 학생들의 자율을 많이 인정해주어

학생들이 자신의 계획과 상황에 맞게 수강

하는 것이 용이하고, 학생들의 건의사항도

적극적으로 수용됩니다.

그 중에서도 튜터인 선배가 튜티인 후배들

에게 공부 방법이나 답안 작성 방법 등을

알려주는 튜터링 제도가 가장 유익하였습

니다. 실제로 사례 문제를 연습하는 과정을

통해 법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들도 법학

공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선·후배가 활발하게 교류하며 친해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화법학전문대학원에서는 마치 여고처럼

동기들과 수다 떨고 서로 격려하며 즐겁게

학업에 매진할 수 있습니다.

이화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여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미국에서 다닌 비법학사로서 한국

로스쿨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까 적정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걱정에도 불구하고

제가 첫 학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님들과 선배님들의

세심한 배려, 그리고 체계적인 튜터링 시스템 덕분이었습니다.

이화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하여 느낀 점은 학생들의 학구열이 높고, 교수님과 학교가 적극

장려하며 지원해준다는 점입니다. 학우들끼리도 정보를 공유하고 스터디 등을 통해 함께

열심히 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등 면학 분위기도 좋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우수한 여성 법조인을 배출해 낸 전통으로 인해 여성 법조인으로서 정체성

확립과 젠더적 시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

젠더법 등의 특성화 과목이 개설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학우들과 교수님과의 교류를

통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첫째로 여성으로서 자기

자신을 해방시키고 더욱 큰 가능성을 심어주고, 둘째로 향후 법조인으로서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의식과 방법을 제시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게 이화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한 것은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박서영 7기, 서울대 경영학 졸 송경주 7기, Cornell University 철학 졸

조은지 8기, 동아대 석당인재학부 졸

이화법학전문대학원 입학은 최근 5년간의 저의 인생에서 가장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의 탄탄한 커리큘럼과 전폭적인 학생지원시스템은 비법학사였기에

가졌던 입학 전의 두려움과 막연함을, ‘법학공부에 대한 즐거움’과 ‘법조인의 길에 대한

확신’으로 바꿔주었습니다.

특히 각 과목별로 이루어졌던 ‘튜터링 제도’는 비법학사였던 제가 즐겁게 법학공부에 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가장 큰 버팀목이었습니다. 힘든 순간들마다 튜터 선배들님과 나눴던

대화는 ‘경쟁상황’과 ‘어려운 법학공부’라는 두 가지 난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극복하

게 해주었고, 꾸준히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어주었습니다.

튜터링 제도 외에도 모든 과목들의 족보가 공개적으로 공유되는 시스템, 지도교수님과의

다양한 소통의 기회, 수업진행과 매 학기 시간표 산정에서의 의견 수렴 등의 학생들을 위한

학교의 섬세한 배려들은 제게 큰 감동을 선사하여 학교 커리큘럼에 대한 신뢰를 형성

하도록 도와줬습니다. 이러한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의 커리큘럼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남은 학기 또한 법조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정진하려 합니다.

장우정 8기, 성균관대 글로벌경제학 졸

지난 9년간 국내외 40여개 대학(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KAIST, Cornell Univ., New York Univ.,Princeton Univ., Stanford Univ. 등)에서 법학, 경영학, 경제학, 정치외교학, 행정학, 영어영문학, 중어중문학, 광고홍보학, 사회복지학, 심리학, 약학, 의학, 치의학, 간호학, 건축공학, 산업공학, 작곡 등 다양한 학문을 전공한 학생들이 입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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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법정변론 경연대회

대한민국 초대 대법원장 김병로 선생의 호를 딴 ‘가인(街人)’

법정변론 경연대회는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통해 내실 있는

로스쿨 실무교육에 일조하고, 로스쿨 간 및 로스쿨과 법원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 2009년 로스쿨 제도가 출범한 이래 매년 대법원

주최로 열리고 있습니다. 2014년 제6회 가인 법정변론 경연대회

에서 이화법학전문대학원 6기 강현주, 김민주, 김은아 학생이 민사

부문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15년 제7회 대회에서는 이화법학

전문대학원 7기 박수영, 최이진, 최회정 학생이 형사 부문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제7회 형사 부문 우승자 인터뷰

변론에서 중점을 둔 부분

1학년으로 구성된 팀이라 형사소송법을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절차법을 다루는 일이 어려웠지만

판례를 기본으로 하면서 이론적인 것을 활용하려고 애썼습니다. 문제로 주어진 상황이 실생활에서도 많이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실제로 주어진 수임 사건이라고 생각하고 해결할 수 있는 논리를 개발하기 위해 많이 고민했습니다.

어려웠던 점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법시험 존치 이슈가 불거졌고, 동료·선후배 재학생들과 함께 단체행동에 나섰습니다.

대회에 참가하지 못할 뻔 했는데 대법원의 배려로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기회를 준 대법원에 감사하고,

법조인이 된다면 앞으로 다른 사람들이 외치는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회를 준비하는 후배들에 대한 조언

무조건 이 대회에는 꼭 나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공부 외에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토론하면서 자기 생각을 정리해보는 경험을 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또 법학 이론 지식뿐만 아니라 자료를 조사하고, 경중에 따라 논리정연하게 구성하는 것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강정아 재판연구원 서울고등법원

이화법전원 5기,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 졸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은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던 일들을 ‘할 수 있는’ 현실로 만들

어 주었습니다.

비법학사인 저는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여

처음으로 법학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입학

초기에는 법학의 양과 깊이에 놀라 법조인이

되고자 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지 두려웠습

니다. 그러나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공부 방

향을 설정하고 학우들과 진도를 맞춰가면서

점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무엇보다도 훌륭한 교수님들과 동기들이 저를

이끌어주었고 그 덕분에 매일매일 충실하게

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저는 변호사시험에 합격하여 서울고등법원

재판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후배님들도 이화법학전문대학원에서 교수님과

학우들을 믿고 함께한다면 어느새 목표했던

자신이 되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진희 재판연구원 서울고등법원

이화법전원 5기, 이화여대 법학 졸

저는 20대와 30대를 이화에서 법학을 공부

하는 것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을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바꿔준

곳이 바로 이 곳입니다. 잘할 수 있을까 불안

해하던 제가 이제는 할 수 있다고 다른 사람의

어깨를 다독여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의 장점은 최고의 실력을

갖추시고 학생들을 사랑으로 가르치시는 교수

님들과 힘들 때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해주는

동기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화법전원에는

학교의 커리큘럼을 충실히 이수하는 것만으로

변호사시험과 재판연구원 시험을 모두 대비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수업들이 많습니다. 선배

변호사들이 졸업 후에도 종종 수업자료를 찾

아본다고 할 만큼 열정적으로 수업을 준비하

시는 교수님들이 계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터디를 하며 함께 실력을 쌓고 소소한

일상을 나누던 동기들은 힘든 법전원 생활을

견딜 수 있게 해 준 선물과도 같았습니다. 여자

들만 모여 있어서 경쟁이 심할 것이라는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고 오히려 배려와 존중이 가득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소중한

시작이 되었던 이화법전원이 여러분에게도

법조인의 꿈을 위한 힘찬

출발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혜인 재판연구원 서울고등법원

이화법전원 5기, 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 졸

저에게 우리 로스쿨은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준 곳입니다. 저는 학교를 다니면서 배우자와

아이를 얻었고, 법원에서 일할 수도 있게 되었

습니다.

법조 직역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비법학

사로 입학했던 제가, 3년간의 로스쿨 생활 끝에

적성을 찾아 재판연구원으로 신나게 일하고

있습니다. 당사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인정

사실을 정리하고 법리를 검토하여 판단을 내

리는 직역에서 일하고 있지만, 법에 대해 진지

하게 혼자 고민할 수 있었던 시간은 오히려

재학생일 때였던 것 같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쉽지 않은 현실이 혹독하게

느껴질 때도 있겠지만, 학교 커리큘럼을 믿고

꾸준히 따라간다면 후배님들의 지금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앞으로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후배님들을 응원합니다!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은 6년간 총 34명의 재판연구원을 배출하였으며, 특히 2013년과 2015년에는 전국 로스쿨 중 가장 많은 수의 재판연구원을 배출하여 재판연구원 임용자 전체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 세 차례에 걸친 단기 법조경력 신임법관 임용에서도 총 8명(전국 로스쿨 3위)의 판사를 배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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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판사 인천지방법원

이화법전원 1기, 이화여대 법학 졸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은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재학생의 개성과 창의를 존중하는 곳입니다. 교육과정 외에

법조인으로서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자산은 이화법학전문대학원 출신이라는 이유만

으로 먼저 다가와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기를

게을리하지 않는 동문 문화입니다. 이곳 법원에도 현재

저를 포함하여 3명의 1기 졸업생 판사들과 여러 후배

재판연구원들이 서로 격려하며 일하고 있는데, 졸업생들

사이에 소통과 정보 공유가 매우 활발합니다. 저 역시 동기

및 후배들과 자주 연락하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덕에

법조인으로서 활동하며 늘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또

임관의 꿈도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개성을 존중해주는 학풍과 여성이라는 동질감은

이화법학전문대학원 졸업생이 존재하는 곳곳마다 친화와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가 아주 잘 발달하게 된 동력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을 선택

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졸업생 인터뷰ON THE BENCH

박혜민 판사 사법부 지법판사

이화법전원 1기, 고려대 심리학 졸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의 가장 큰 자랑은 실력 있는 교수님

들이 애정 어린 마음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주신다는 점

입니다. 팔목이 아플 정도로 법학 책이 두껍다는 사실도

모르던 저에게, 좋은 커리큘럼으로 기초부터 튼튼하게

다져주시던 교수님들의 수업은 가장 큰 영양분이 되었고,

덕분에 지금 제가 법률전문가로서 당당히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학우들끼리 지내면서 느낄 수 있었던 따뜻

함과 우정 역시 소중한 추억이 되었고, 적지 않은 나이에

평생의 친구들도 얻었습니다. 과거의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지금 저는 신임법관연수를 받고 있는데, 혹독한 과정 중

에도 저희 3명의 이화 동기들이 함께 있어 정말 든든합니다.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은 저에게 그랬듯, 여러분에게도 좋은

기회와 환경과 교육, 함께 할 동료를 만들어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앞의 시험에, 개인적인 고민에,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항상 도움을 드리고 싶어 하는 선배들이 있다는 점 기억

하시고, 주저 없이 손 내미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기운을

받아 더 힘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후배님들을 필드에서 뵐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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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인터뷰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의 졸업생들은 CJ, LG전자, LG상사, SK C&C, SK가스, SK하이닉스, 기아자동차, 삼성생명, 삼성전자, 셀트리온, 예당미디어, 오리온, 중외제약, 한국필립모리스, 한화케미칼, 현대시멘트, 현대자동차, 효성 등 다양한 기업에서 사내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감독원, 금융결제원, 서울시청, 조달청, 특허청, 한전KPS,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은행 등의 기관에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송희 변호사 LG전자

이화법전원 3기, 서울대 국어국문학 졸

IT전문 변호사가 되고자 로펌이 아닌 IT기업 법무팀에 입사하였습니다.

저는 법무팀에서 계약 검토, 자문, 회사 소송 수행, 법규 준수(Compliance), 이사회 업무 지원 등 변호사

로서 업무와 회사원으로서 업무를 병행하여 수행하고 있습니다.

사내변호사는 특히 어학실력이 좋으면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할 기회가 많습니다. 또한 협업이 많기

때문에 소극적으로 행동하기보다는 주체적으로 처리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은 여성들로만 구성된 공동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학우들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함께 공부하는 학풍을 가지게 된 것이 변호사시험에서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이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게 된 이유인 것 같습니다

이유빈 변호사 삼성전자

이화법전원 4기, 연세대 법학 졸

지면으로나마 이렇게 후배님들에게 인사를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화법학전문대학원에서의 3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치열한 경쟁과 끝이

보이지 않는 불안감에 힘든 하루하루였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니 그 시간을 통해 나 자신과 싸우며 한층

단단해 질 수 있었습니다. 후배님들도 힘든 고비가 올 때면 자신을 믿고 초심을 잃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곧 이화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실 후배에게, 언제나 기본에 충실할 것을 가장 강조하고 싶습니다. 시간

관리, 체력관리, 마음관리에 절대 소홀하지 말길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꼭 만드시길 추천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동기들과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거나 서로 고민을 나누는

소소한 행복을 통하여 힘든 수험생활을 버틸 수 있었습니다.

저는 현재 삼성전자 준법지원팀 해외법무그룹 소속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국내변호사이지만

해외법무를 익히면 변호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이 무궁무진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사내변호사는 법무에만 고립되지 않고, 넓은 안목으로 사업을 이해하고 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자신의 일을 가치있게 여기고,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즐기고 사랑하는 만큼 더 성장해

있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후배님들께서도 현재를 사랑하고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가까

워지길 바랍니다.

정유진 변호사 한국은행

이화법전원 5기, 서울대 경제학 졸

저는 한국은행 금융법규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유진입니다.

저는 현재 한국은행 내부규정에 대한 법제심사 및 각 부서에서 들어오는 법규질의에 대한 회신을 담당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글로나마 후배님들과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이화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기 전부터 저는 한국은행에 관심을 가졌었고 입행시험에 응시한 적도

있으나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이후 이화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여 3년간 법학 지식을 쌓았고

바라던 한국은행에 입행할 수 있었습니다. 후배님들도 저처럼 이화법학전문대학원에서 꿈을 키우며

그 꿈을 실현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법조인으로서 걸어갈 수 있는 진로가 생각보다 더 다양한 만큼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여

진로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CLIMBING CORPORATE LADDER

졸업생 인터뷰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은 꾸준히 신규검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2014년 처음으로 실시된 경력검사 선발(총 5명)에서도 이화법학전문대학원 졸업생 1명이 임용되어, 현재까지 총 10명의 검사를 배출하였습니다.

이고은 검사 창원지검 마산지청

이화법전원 4기, 연세대 법학 졸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에서 근무하는 이고은 검사입니다.

검사의 주된 업무는 공익의 대표자이자 수사의 주재자로서 범죄 수사, 공소제기 및 유지를 하는 것입

니다. 검사는 억울한 국민들을 직접 대면하여 이야기를 듣고, 실체적 진실을 밝혀 정의를 실현하는

참 보람찬 직업입니다.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은 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제 꿈을 실현하게 해준 곳이고 평생을 함께할

동기들을 만난 곳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님들의 뛰어난 강의와 학생들이 공부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조성된 환경 덕분에 법학 실력을 단단히 갈고 닦을 수 있는 여성 법조인의 참된 배움

터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변호사시험을 준비하면서도 신림동 학원가 교재보다는 수업시간에 사용한

수업교재 및 교과서를 활용하며 공부를 했고, 시험을 치면서 제 선택이 옳았다는 생각을 했을 만큼 교수

님들의 강의력은 국내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앞으로 3년의 시간이 녹록하지 않겠지만, 힘든 순간마다 함께 걸어가는 동기들이 있음을 잊지 않으셨

으면 합니다. 훌륭한 후배님들을 사회에서 만날 날을 고대하며, 후배님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가 될

수 있도록 저 또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인혜 검사 울산지검

이화법전원 5기, 이화여대 법학 졸

안녕하세요. 5기 졸업생 정인혜입니다.

저에게 이화는 아주 특별합니다. 이화여대 법학과에 입학하게 되면서 처음 검사의 꿈을 가지게 되었고,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을 통해 검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외부에서는 여자만 있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고 공부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하지만, 3년동안 제가

경험한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은 최고의 교수님, 변호사시험 대비에 적합한 커리큘럼 등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곳이었고, 힘들고 지칠 때에는 기꺼이 자신의 시간을 내어 이야기를 들어주고

격려해주는 동기들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3년간의 과정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고 변호사시험 합격률 때문에 걱정도 많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동기들과 서로 도와주고 의지하면서 학교 커리큘럼을 믿고 그에 따라 성실히 공부한다면

후배님들도 이화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조인으로서의 꿈을 이룰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 역시 이화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좋은 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검찰에서도 후배님들을

뵐 수 있길 기대합니다.

LAW AND ORDER

졸업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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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림 변호사 법무법인(유) 바른

이화법전원 5기, 서울대 법학 졸

법조인의 꿈을 품고 나서 힘들 때면 5년 후, 10년 후의 제 모습을 상상하곤 했습니다. 막연했던 미래의

그림은 로스쿨에 진학하고 더욱 생생해졌습니다. 이화에서의 시간들을 통해 꿈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경험한 이화는 학생들이 각자의 역량과 가능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회를 제공해주는 샘물과 같은 곳입니다. 3년 동안 크고 작은 실패를 경험하며 낙심하고

넘어질 때마다 이화라는 든든한 울타리가 있었기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강의실을

넘나들며 전수되던 교수님들의 지식과 삶의 지혜를 통해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학생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고생하시는 행정실 선생님들 덕분에 부족함 없이 공부에만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같은 길 위에서 함께 방황하며 울고 웃던 동기들은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뜨거운

열정을 가진 후배 여러분, 이화에 와서 마음껏 도전하고 그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이화가 여러분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것입니다.

이수지 변호사 법무법인(유) 태평양

이화법전원 3기, 고려대 경영학 졸

2011년 3월, 앞으로 제 이름 앞에는 어떠한 수식어가 붙게 될 것인지, 또 저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까라는

기대감과 한편으로는 과연 제 이름 앞에 변호사라는 수식어가 붙을 수는 있을지, 제가 잘할 수 있을지

불안감이 공존하는 복잡한 마음으로 이화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교수님들의 따뜻한 격려와 저와 같은 시간을 거쳐갔던 선배님들의 진심 단긴 조언은 3년 내내

큰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단계별로 필요한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았던 여러 교수님들과 행정실

선생님들의 헌신으로 걱정과 어려움을 잊고 3년간의 공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이화 법조인

선배님들로부터 여성 변호사로서의 비전에 대한 영감을 받을 수 있었고, 비슷한 고민을 안고 다독여

주었던 동기들이 있었기에 꿈과 뜻을 품과 정진할 수 있었습니다.

후배님들 또한 저와 마찬가지로 많은 기대와 불안을 안고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게 되리라 생각합

니다. 그러나 불안과 걱정으로 오늘 하루를 채우기 보다는 교수님들의 격려와 가르침, 선·후배와

동료들의 도움으로 곧 변호사가 되어 꿈과 뜻을 펼치게 되리라는 점을 믿으십시오. 이화법학전문대학원

에서 즐거움과 보람으로 하루하루를 채워나가길 바라겠습니다.

TRAILBLAZING LEGAL PRACTICE

박여정 변호사 김·장 법률사무소

이화법전원 3기, 연세대 법학 졸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은 따뜻한 곳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교수님 지도반 모임입니다. 신입생 3명씩 한 조가 되어 법학 전공자가 1명, 이화여대 학부

졸업자 1명을 포함시켜 처음 법학을 접하거나 처음 이화에서 공부하는 학생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

해줍니다. 최고의 강의를 해주시고 학생들을 세심히 배려해주시는 교수님들은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의

가장 큰 장점이지요.

후배님들, 학기 중에 법률기본지식을 연마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방학 시간을 잘 활용해서 동아리 활동

이나 외부 대회 참가, 기관 실무수습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시도한다면, 훨씬 더 건강

하고 윤택하게 학교생활을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의 졸업생들은 김·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 지평, 법무법인(유) 바른, 법무법인(유) 화우, 법무법인(유) 태평양 등 대형 로펌뿐만 아니라 유수의 중소형 법무법인과 법률사무소에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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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정 변호사 법무법인 지평

이화법전원 5기, 연세대 중어중문학 졸

저는 법무법인 지평의 건설부동산팀에서 부동산금융에 관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 관련 계약서 및 부속서류 일부의 초안을 작성하거나 고객의 질의에 관하여 리서치를

하고 검토의견의 초안을 작성하는 것이 저의 주된 업무입니다. 그 과정에서 학교에서 배웠던 지식들을

유용하게 활용하기도 하고, 선배 변호사님들과 하루에도 몇 번씩 협의하며 실무를 배우기도 합니다.

하루하루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뿌듯함, 고객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면서 원활한 경제활동을 도움으

로써 사회에서 내 몫을 하고 있다는 보람, 그리고 날카로운 실력에 훌륭한 인품까지 지니신 선배님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기쁨으로 늘 감사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화법학전문대학원에서 제자들을 위해

저녁 시간도 주말도 반납하시고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셨던 교수님들과, 어려운 순간에도 서로에게 힘을

주며 모든 것을 함께 나누었던 동기들이 있었기에 지금이 있다고 생각하며, 도와주신 그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열람실 자리에서 온갖 유혹과 싸우며 정진하고 계신 이화법전원의 든든한 후배님

들도 곧 지금 배운 것을 보람되게 쓰실 날이 머지 않았으니 힘내시길 바랍니다. 항상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이현지 변호사 법무법인(유) 화우

이화법전원 5기, 서울대 법학 졸

저는 법무법인 화우에 근무하고 있는 이현지 변호사입니다.

현재 송무2팀에 소속되어 다양한 송무사건들을 경험하면서 변호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있습니다. 여러분 중에는 어떤 법조인이 되고 싶은지 목표가 분명한 분들도 있겠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이화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기 전, 제가 어떤 법조 영역에서 어떤 모습의 법조

인이 되고 싶은지 막연했습니다. 그런데 이화에서 다양한 과목들을 수강하고, 선배변호사님들과 만남을

갖고, 실무수습도 하면서 차츰 법조인으로서의 구체적인 목표를 갖게 되었습니다.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 것은 저의 몫이지만, 그 과정에서 저를 도와줄 교수님, 선배, 동기, 후배가

옆에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큽니다. 바쁘고 치열한 로스쿨 생활이지만, 함께 울고 웃을 사람들이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습니다. 이화에서 그런 사람을 만나고, 나 스스로도 그런 사람이 된다면 3년의

시간은 여러분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화에 소속되었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기회들을 꼭 잡으시기 바랍니다. 각종 설명회, 대회,

실무수습 등에 적극 참여하고 학업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어느 순간 목표를 향해 성큼 나아가 있을 것

입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혜리 변호사 법무법인 세종

이화법전원 1기, 이화여대 심리학 졸

저는 법무법인 세종의 송무 회사팀에서 주로 적대적 M&A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소송과 노동, 회생

관련 분야의 소송을 맡고 있습니다.

세종은 대형 로펌 중에서도 여성 변호사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많은 편이고, 특히 여성 변호사들에게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진심으로 축하해주기 때문에 결혼, 출산과 병행하고 있는 선배 변호사님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준비하면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총 6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저는 같은 학교에서

3년이라는 시간을 더 보낼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익숙한 생활환경이 오히려 학교

생활에 도움이 되었고, 비법학자인 저에게 새로운 지식을 쌓고 경험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지금도 저는

이화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한 것이 제 인생에서 손꼽히는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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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인터뷰

이화법학전문대학원은 공공기관을 비롯한 공익재단에 근무하는 공익전문변호사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고지운 변호사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이화법전원 1기, 연세대 법학 졸

처음에는 공익 사건을 봉사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주민분들의 실상을 직접 접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힘들고 절박한 분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제가 그분

들의 문제를 일부나마 해결해드릴 수 있다는 사실이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국선변호인, 공익변호사 자립지원사업 참여 등을

통해 사건 비용을 지원받고 있고, 앞으로 후원금

모집이나 연구용역 등을 통해 점차 재정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화법학전문대학원 재학 시절, 특히 도움이 되었던

것으로는, 수업 중 교수님들께서 교과서 외에 해 주신

말씀과 향후 법조인으로서의 고민들에 대한 논의와

관련 영화 등을 시청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 스스로

고민해 볼 기회를 가지면서 변호사로서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후배님들, 재학 시기를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천천히

알아가는 시기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학교 수업을

성실히 따라가되 마음 한편에서는 자신의 가능성을

끝까지 믿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함영선 변호사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이화법전원 4기, 이화여대 법학 졸

저는 우리나라의 옴부즈만 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

내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행정 심판을 통하여 행정청의 위법 및 부당

한 처분으로부터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졸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학교생활의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납니다. 이화법학

전문대학원의 교수진과 교육과정은 따뜻하고 진취적

이어서, 실력 있는 여성 법률 전문가가 되기 위한

최고의 이론과 실무 및 인성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었

습니다.

많이 부족한 제가 이처럼 준비된 좋은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학교 고유의 가족적인 분위기와

무엇보다도 우리 서로 끝까지 함께 가자며 손잡아

준 동기들 덕분입니다. 그래서 저의 법학전문대학원

에서의 생활은 그 시작도 끝도 사람이었습니다. 앞으

로 3년간 각자 감당해야 할 몫이 다 다르시겠지만,

같은 고민을 하며 노력해나가는 멋진 여성들이 ‘바

로 옆’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며 꼭 ‘함께’ 힘내

시고, 좋은 뜻으로 함께 일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NON NOBIS SO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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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법조인회

이화 법조인회는 이화 출신 법조인들의 모임으로 2017년 현재 1,170여 명의 판사, 검사, 변호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기 모임을 통한 정보 공유와 더불어 무료 법률상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후배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무료법률상담서비스

이화 법조인회 회원들이 이화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2011년 9월 이화인의 재능기부 첫 번째 프로젝트로 시작되었습니다.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상담뿐만 아니라, 매주 월요일 학교에서 진행되는 개별 법률 상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 이웃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EWHA ALUM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