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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9월스포츠행사로물든다pdf.ihalla.com/sectionpdf/20170901-72421.pdf ·...

Date post: 17-Jul-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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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의 문턱, 9월을 맞은 제주에서 다채로운 스포츠 행사가 펼쳐지며 가 을하늘을 수놓을 전망이다. 제5회 전국인라인하키대회가 2~3 제주종합경기장 인라인스케이트 장에서 전국 유소년부 10개팀과 성인 부 3개팀 등 선수 100여명이 출전해 경합을 벌인다. 이어 5~6일 회천파크 골프장에서 제4회 제주도지사배 국파크골대회가 제주도파크골프협회 주최 주관으로 열린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 공사 주최로 9일 제주구좌체육공원 일대에서 제주국제사이클링페스티벌 펼쳐진다. 경기는 경쟁(60㎞)과 비경쟁부문(30㎞)으로 나눠지며, 코 스는 구좌체육공원을 출발해서 월정 리~평대리~세화리~하도해수욕장~종 달리~성산포~수산리~만장굴~덕천리 구간에서 이뤄진다. 이어 10일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제 주시해안도로 일원에서 펼쳐지며, 15 ~17일 전국윈드서핑 카이트보딩대회 가 금능해수욕장에서 마련된다. 돌이 멩이골프대회도 27~28일 양일간 오 라골프장 및 도내 골프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제주도지사배 제1회 건강제주해변 전국피트니스 오픈 선수권대회가 23 ~24일 구좌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밖에 제37회 전국 장애인체육대 회가 15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충주에 열리며 제주도선수단 400여명이 파견된다. 또한 ▷전도생활체육 개인 복식 테니스대회(9일, 연정테니스장) ▷2017 제주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1 3일, 한라체육관) ▷2017 제주도 등산동호인 한라 산둘레길 걷기대회(17일, 한라산 둘레길) ▷제1 회 제주도회장배 생 활체육 에어로빅(1 7일, 제주대체육 관) ▷제14회 주도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전도게 이트볼대회(22일, 복합체육관) ▷제 4회 전도 여성배드 민턴대회(24일, 합체육관) ▷제7회 제주 도체육회장기 생활체육전 도 그라운드골프대회(29일, 사라봉축 구장) ▷제12회 제주도회장배 생활 체육전도탁구대회(30일~10월1일, 복 합체육관) 등도 차례로 열린다. 백금탁기자 [email protected] 제주의 9월 스포츠 행사로 물든 국제사이클링 전국 인라인하키대회 등 줄줄15~19일 충북 충주 전국장애인체전도 출사2017년 9월 1일 요일 11 알림 20 17 제주 감 귤 국제 마라톤 본 아오모리현 애플 마라톤 항공권, 숙박권 개최: 2017년 11월 12() 소 : 서귀포월드컵경기장 수 : 인터넷 접수(http ://maratho n.ihalla.com) 10월13일(금)까지 많은 신청 바랍니다 의:T . 064-750-2543 를찾동티르유축구 교류단이 도체육회관을 방문, 기념촬영하고 있. 사진=도체육회 제주도와 동티모르의 유소년 꿈나무 축구교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7 제주-동티모르 유소년축구교류 는 제주도의 ODA사업 일환으로 동티 모르 국가와 제주와의 체육 발전 공동 협력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매년 이뤄 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동티모르 선 수단 29명과 제주도내 초등팀 및 스포 츠클럽팀 선수를 포함해 109명이 참가 해 우의를 다졌다. 양국의 유소년축구교류단은 지난달 28~29일 양일간 서귀포시 공천포전지 훈련센터 축구장(한라FC 스포츠클 제주유나이티드FC U-12), 서귀포 초등학교 운동장(서귀포초), 제주서 초등학교 운동장(제주서초)에서 모두 4번의 공식경기(상대 전적 1승1무2 패)를 치렀다. 동티모르 교류단은 서귀포잠수함을 비롯한 김녕만장굴, 아쿠아플라넷, 수 목원테마파크 등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앞서 제주도체육회와 동티모르 체육 청소년청은 지난달 16일 상호간 스포 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양 지역 체육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향후 적극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다음은 공식경기 결과. ▶8월 28일 ▷한라FC스포츠클럽- 동티모르(0-2) ▷제주유나이티드FC U-12-동티모르(4-1) ▷서귀포초-동 티모르(1-1) ▶29일 ▷제주서초-동티 모르(1-5). 백금탁기자 제주-동티모르 유소축구로다우정 100여명 참가 스포츠교류전… 다양한 화탐방도 전반기 장타 가뭄 에 시달리던 이대호 (35 롯데 자이언츠)가 후반기 들어 완 전히 달라졌다. 이대호는 지난달 30일까지 후반기 3 7경기 동안 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 1 2개를 쏘아 올리고 31타점을 수확했다. 그것도 각 팀의 에이스만 골라서 때 렸다. 마이클 보우덴(두산 2개), 양현 종, 헥터 노에시(이상 KIA), 제프 맨쉽 (NC), 제이크 브리검(넥센), 차우찬 (LG), 메릴 켈리(SK), 백정현(삼성 상 1개)이 이대호의 홈런 제이 됐다. 이대호는 올 시즌 121경기에서 타율 0.330(12위), 29홈런(공동 4위), 94타점 (5위)으로 강타자의 상징인 타율 3할- 30홈런-100타점이 눈앞이다. 4월 한 달간 이대호는 타율 0.409(88 타수 36안타)으로 리그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고, 5월까지 홈런 11개를 치며 4번 타자이자 주장으로서 팀을 확실하게 이끌었다. 하지만 6월부터 상승세가 꺾였다. 6 월부터 하락세가 시작된 이대호는 7월 타율 0.259로 저조한 한 달을 보냈다. 그랬던 이대호는 8월 들어 완전히 다 른 선수가 됐다. 이대호는 8월 타율 0.32 4에 다섯 차례 결승타를 쳐내며 팀이 바라는 해결사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강팀들을 상대로 더욱 강한 모습을 보였다. 론 그 중심에는 에이스 킬 이대호가 있다. 이제는 롯데의 을야구 진출을 의심하는 사람들을 쉽 게 찾아보기 어렵다. 이대호를 의심하 는 목소리도 사라졌다. 연합뉴에이스 킬러 이대호, 후반기 홈런 1위 37경 홈런 1231타점 타 가뭄 극복 렛츠런파크 제주가 내년부터 입사 전 에 예방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개선 된 입사검역 제도를 시행한다. 이번에 개선된 제도는 최근 조류인 플루엔자(AI) 및 구제역의 발생으로 관련 생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이 확대 됨에 따라 경마장에 전염병 유입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렛츠런파크 제주는 내년 1월 1일부터 입사 전에 예방백신 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예방백신 미접종 말 에 대해 입사를 제한할 계획이다. 입사 전에 예방백신 접종을 하기 위 농가에서는 농특회계 지원 전국 말 예방백신 접종사업 접수기간에 신 청하고 이후 수의사의 농가를 직접 방 문해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하반기 접종사업은 9월에 이뤄질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아 (www.horsepia.com)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와 함께 렛츠런파크 제주는 입사 예정인 경주마가 농특회계 지원 사업 에서 선착순 접수에 의해 접종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 전문인력을 직접 농가에 투입해 예방백신 접종을 지원 할 예정이다. 다만 농특회계 사업과 동일한 접종기간(10~11월 예정)에만 지원이 이뤄진다. 백금탁기자 렛츠런파크 제주, 내년부터 선된 입사검역 제도 시행 신청 통해 수의사 접 방문 맹렬한 기세로 후반기 에이스로 도약 하던 류현진(30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이 주춤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 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 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4이닝 동안 3 홈런 포함 8안타를 내주고 6실점해 패 전의 멍에를 썼다. 다저스가 4-6으로 패하면서 류현진 은 6월 6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11 경기, 86일 만에 패전 투수가 됐다. 시 7패(5승)째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34에서 3.71로 올랐다. 이날 부진으로 포스트시즌 선발 경 쟁에서도 한 발짝 러났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4연패를 당하지 않았던 승률 전체 1위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시즌 첫 4연패 늪에 빠졌다. 7월 2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에서 루크 보이트의 타구에 머리를 맞아 뇌진탕을 앓았던 레이는 지난달 25일 뉴욕 메츠전에서 복귀해 5이닝 2 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더 니 이날도 승리해 시즌 11승(5패)째 를 챙겼다. 연합뉴4닝 6실점 류현진, 86일만에 패선발 경쟁에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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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제주의9월스포츠행사로물든다pdf.ihalla.com/sectionpdf/20170901-72421.pdf · 항공권,숙박권제공 입 상 자 특 전 ... 간)미국애리조나주피닉스체이스

초가을의 문턱, 9월을 맞은 제주에서

다채로운 스포츠 행사가 펼쳐지며 가

을하늘을 수놓을 전망이다.

제5회 전국인라인하키대회가 2~3

일 제주종합경기장 인라인스케이트

장에서 전국 유소년부 10개팀과 성인

부 3개팀 등 선수 100여명이 출전해

경합을 벌인다. 이어 5~6일 회천파크

골프장에서 제4회 제주도지사배 전

국파크골대회가 제주도파크골프협회

주최 주관으로 열린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

공사 주최로 9일 제주구좌체육공원

일대에서 제주국제사이클링페스티벌

이 펼쳐진다. 경기는 경쟁(60㎞)과

비경쟁부문(30㎞)으로 나눠지며, 코

스는 구좌체육공원을 출발해서 월정

리~평대리~세화리~하도해수욕장~종

달리~성산포~수산리~만장굴~덕천리

구간에서 이뤄진다.

이어 10일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제

주시해안도로 일원에서 펼쳐지며, 15

~17일 전국윈드서핑 카이트보딩대회

가 금능해수욕장에서 마련된다. 돌이

멩이골프대회도 27~28일 양일간 오

라골프장 및 도내 골프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제주도지사배 제1회 건강제주해변

전국피트니스 오픈 선수권대회가 23

~24일 구좌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밖에 제37회 전국 장애인체육대

회가 15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충주에

서 열리며 제주도선수단 400여명이

파견된다. 또한 ▷전도생활체육 개인

복식 테니스대회(9일, 연정테니스장)

▷2017 제주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1

3일, 한라체육관) ▷2017

제주도 등산동호인 한라

산둘레길 걷기대회(17일,

한라산 둘레길) ▷제1

회 제주도회장배 생

활체육 에어로빅(1

7일, 제주대체육

관) ▷제14회 제

주도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전도게

이트볼대회(22일,

복합체육관) ▷제

4회 전도 여성배드

민턴대회(24일, 복

합체육관) ▷제7회 제주

도체육회장기 생활체육전

도 그라운드골프대회(29일, 사라봉축

구장) ▷제12회 제주도회장배 생활

체육전도탁구대회(30일~10월1일, 복

합체육관) 등도 차례로 열린다.

백금탁기자 [email protected]

제주의 9월 스포츠 행사로 물든다

국제사이클링 전국 인라인하키대회 등 줄줄이

15~19일 충북 충주 전국장애인체전도 출사표

2017년 9월 1일 금요일11

알 림

2017제주감귤국제마라톤

일본 아오모리현

애플 마라톤항공권, 숙박권 제공

입상자특전

개최일: 2017년11월12일(일)

장소: 서귀포월드컵경기장광장

접수: 인터넷접수(http://marathon.ihalla.com)

10월13일(금)까지많은신청바랍니다

문의: T. 064-750-2543

제주를 찾은 동티모르 유소년축구 교류단이 최근 제주도체육회관을 방문,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체육회 제공

제주도와 동티모르의 유소년 꿈나무

축구교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7 제주-동티모르 유소년축구교류

는 제주도의 ODA사업 일환으로 동티

모르 국가와 제주와의 체육 발전 공동

협력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매년 이뤄

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동티모르 선

수단 29명과 제주도내 초등팀 및 스포

츠클럽팀 선수를 포함해 109명이 참가

해 우의를 다졌다.

양국의 유소년축구교류단은 지난달

28~29일 양일간 서귀포시 공천포전지

훈련센터 축구장(한라FC 스포츠클

럽 제주유나이티드FC U-12), 서귀포

초등학교 운동장(서귀포초), 제주서

초등학교 운동장(제주서초)에서 모두

4번의 공식경기(상대 전적 1승1무2

패)를 치렀다.

동티모르 교류단은 서귀포잠수함을

비롯한 김녕만장굴, 아쿠아플라넷, 수

목원테마파크 등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앞서 제주도체육회와 동티모르 체육

청소년청은 지난달 16일 상호간 스포

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양

지역 체육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향후 적극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다음은 공식경기 결과.

▶8월 28일 ▷한라FC스포츠클럽-

동티모르(0-2) ▷제주유나이티드FC

U-12-동티모르(4-1) ▷서귀포초-동

티모르(1-1) ▶29일 ▷제주서초-동티

모르(1-5). 백금탁기자

제주-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로 다진 우정

100여명 참가 스포츠교류전… 다양한 문화탐방도

전반기 장타 가뭄 에 시달리던 이대호

(35 롯데 자이언츠)가 후반기 들어 완

전히 달라졌다.

이대호는 지난달 30일까지 후반기 3

7경기 동안 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 1

2개를 쏘아 올리고 31타점을 수확했다.

그것도 각 팀의 에이스만 골라서 때

렸다. 마이클 보우덴(두산 2개), 양현

종, 헥터 노에시(이상 KIA), 제프 맨쉽

(NC), 제이크 브리검(넥센), 차우찬

(LG), 메릴 켈리(SK), 백정현(삼성 이

상 1개)이 이대호의 홈런 제물이 됐다.

이대호는 올 시즌 121경기에서 타율

0.330(12위), 29홈런(공동 4위), 94타점

(5위)으로 강타자의 상징인 타율 3할-

30홈런-100타점이 눈앞이다.

4월 한 달간 이대호는 타율 0.409(88

타수 36안타)으로 리그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고, 5월까지 홈런 11개를

치며 4번 타자이자 주장으로서 팀을

확실하게 이끌었다.

하지만 6월부터 상승세가 꺾였다. 6

월부터 하락세가 시작된 이대호는 7월

타율 0.259로 저조한 한 달을 보냈다.

그랬던 이대호는 8월 들어 완전히 다

른 선수가 됐다. 이대호는 8월 타율 0.32

4에 다섯 차례 결승타를 쳐내며 팀이

바라는 해결사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강팀들을 상대로 더욱 강한 모습을

보였다. 물론 그 중심에는 에이스 킬

러 이대호가 있다. 이제는 롯데의 가

을야구 진출을 의심하는 사람들을 쉽

게 찾아보기 어렵다. 이대호를 의심하

는 목소리도 사라졌다. 연합뉴스

에이스 킬러 이대호, 후반기 홈런 1위

37경기 홈런 12개 31타점

전반기 장타 가뭄 극복 렛츠런파크 제주가 내년부터 입사 전

에 예방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개선

된 입사검역 제도를 시행한다.

이번에 개선된 제도는 최근 조류인

플루엔자(AI) 및 구제역의 발생으로

관련 생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이 확대

됨에 따라 경마장에 전염병 유입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렛츠런파크 제주는 내년

1월 1일부터 입사 전에 예방백신 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예방백신 미접종 말

에 대해 입사를 제한할 계획이다.

입사 전에 예방백신 접종을 하기 위

해 농가에서는 농특회계 지원 전국

말 예방백신 접종사업 접수기간에 신

청하고 이후 수의사의 농가를 직접 방

문해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하반기 접종사업은 9월에 이뤄질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아

(www.horsepia.com)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와 함께 렛츠런파크 제주는 입사

예정인 경주마가 농특회계 지원 사업

에서 선착순 접수에 의해 접종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 전문인력을 직접

농가에 투입해 예방백신 접종을 지원

할 예정이다. 다만 농특회계 사업과

동일한 접종기간(10~11월 예정)에만

지원이 이뤄진다.

백금탁기자

렛츠런파크 제주, 내년부터

개선된 입사검역 제도 시행

신청 통해 수의사 직접 방문

맹렬한 기세로 후반기 에이스로 도약

하던 류현진(30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이 주춤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

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

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4이닝 동안 3

홈런 포함 8안타를 내주고 6실점해 패

전의 멍에를 썼다.

다저스가 4-6으로 패하면서 류현진

은 6월 6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11

경기, 86일 만에 패전 투수가 됐다. 시

즌 7패(5승)째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34에서 3.71로 올랐다.

이날 부진으로 포스트시즌 선발 경

쟁에서도 한 발짝 물러났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4연패를 당하지 않았던 승률 전체 1위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시즌 첫 4연패

늪에 빠졌다.

7월 2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에서 루크 보이트의 타구에 머리를

맞아 뇌진탕을 앓았던 레이는 지난달

25일 뉴욕 메츠전에서 복귀해 5이닝 2

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더

니 이날도 승리해 시즌 11승(5패)째

를 챙겼다. 연합뉴스

4이닝 6실점 류현진, 86일만에 패전

선발 경쟁에도 먹구름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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