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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JAPAN, 선진 고령화 사회 리드하는 무대”...국과 일본 양국의 업계...

Date post: 27-Oct-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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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공식 후원 언론사 의학신문 KIMES 공식 후원 언론사 의학신문 2 0 19 61 메디칼재팬 전 세계 대표 고령화 국가로 의료와 재활, 돌봄 분야 의 의료기기 산업과 기술 발전이 주목되는 일본 메디컬의 미래와 학술성과를 엿볼 수 있는 최대 행사‘MEDICAL JAPAN(메디컬재팬)’이 지난달 20~22일 인텍스 오사카 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5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24개국에서 782사 가 참가했으며, 기간 동안 세계 각국에서 37,760명이 방 문하는 예상치를 웃도는 성황을 이뤘다. 전시장 전체로 세계 및 일본각지의 의료기관 및 개호사업소 등에서 방문 해 활발한 미팅을 가지며, 최신 제품과 기술 및 서비스의 구매와 도입을 부스에서 즉석으로 진행해 나갔다. 이에 본지는 MEDICAL JAPAN 이시모토 타쿠야 총 괄사무국장을 만나 이번 전시회가 갖는 의미와 올해 성 과, 일본 의료기기업계의 과제, 나아가 전시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유관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비전을 듣 는 기회를 마련했다. 먼저 이시모토 타쿠야 총괄사무국장은“일본은 지금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으며 이러한 사회적 배경 으로 요구되는 부분을 종합해 의료와 개호를 포괄적으 로 총망라한다는 새로운 콘셉트로 전시회가 등장했다” 고 설명했다. 그는“여기에 동조해 정부기관인 후생노동성을 비롯한 107개의 단체에서 후원하고 있다. 사무국은 MEDICAL JAPAN이 업계 주요단체와 함께 의료와 개호 업계에 더 욱 공헌할 수 있으리라 확신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AI·IoT·ICT 최신 기술 활용 혁신 의료기기 집중조 명= 실제로 이번 전시회는 업계 선두기업인 지멘스 헬시 니어스의 CT 등을 비롯한 다수의 혁신 고도 의료기기가 전시돼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AI·IoT(사물인터넷)·ICT 등 최신 기술을 구 사한 의료·개호 제품과 서비스 중 DOKUEI SHINAN에 서 출품한 AI를 응용해 화상진단의 수준향상과 효율화 에 성공한 화상 진단 지식 서비스, DENSAN의 일본 최초 로 원격 청진을 가능하게 하고 팀의료를 실현한 원격진료 솔루션 등이 주목받았다. 또한 PROJECT RENAISSANCE에서는 소중한 가족 과 환자 상태를 지켜볼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전 시했다. 지식과 학술적인 측면도 놓치지 않았다. 동시 개최된 세미나에서 △세계기준! IoT와 AI로 실현시킨 의료혁명 △온라인 진료를 경영에 활용! 사례를 습득해 실천 등 최 신 기술을 언급한 세션이 전시회의 수준을 높인 것. “MEDICAL JAPAN, 선진 고령화 사회 리드하는 무대” AI, IoT, ICT 등 활용 의료·개호 제품과 서비스 총망라…지역포괄 케어시스템 속 방향성 제시도 Booth G104 000000 특별인터뷰 MEDICAL JAPAN 이시모토 타쿠야 총괄사무국장 그리고 △일본국민전체 의료보험가입 △2020년 개정 을 염두에 둔 재택의료의 경영전략 등과 같은 일본 의료 정책과 관련 있는 세션도 관계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국에서는 32개 업체가 참가했다. 우수한 기술력을 구사하는 제품이 다수 전시됐다. 먼저 OpenM에서 소개 한 속이 들여다보이며 착용한 채 샤워도 할 수 있는 기 존 통념을 깬 깁스, Rootee health의 망막검사를 통해 다 양한 진단이 가능한 안저카메라, HUBDIC의 IoT를 탑 재해 원격 모니터링을 가능케 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이 있었다. 이시모토 타쿠야 총괄사무국장은“200평 이상 대형 규모로 설치된 한국 국가관은 글로벌 업계에 한국의 존 재감을 나타냈다. KOTRA,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 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이번에 3회 연속으로 참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포괄 케어시스템 속 새로운 기기의 활용= 한편 일본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서 커다란 과제를 안고 있 다. 그 중에서도 의료비의 과부담, 의료·개호 종사자들의 인력부족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정부도 여러 가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역포괄 케어시스템을 구축해 실시하고 있는데, 거주·의료·개호·예방·생활지원을 일원화한 시 스템으로 고령의 피간병자가 익숙해져 있는 자택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차원에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다. 이에 MEDICAL JAPAN에서도‘지역포괄 케어 엑스 포’를 지난해 신규 개최해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병원 과 개호 종사자가 새로운 기기를 두루 섭렵하고, 세미나 를 통해 최신동향을 배움으로서 보다 나은 의료·개호가 현장에서 제공될 수 있도록 일조하고 있는 것. 후생노동 성 및 각 자치단체에서도 전시회의 취지에 뜻을 함께하 고 있다. 한국 의료기기산업 선도하는 KIMES와 함께 양국 발전 도모= 오는 14일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에 대한 기대감도 피력했다. 이시모토 타쿠야 총괄사무국장“한국 최대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서 매년 성장해 나가는 한국 의료기기산 업을 선도하고 있다”며“MEDICAL JAPAN은 KIMES 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상호간에 부스교환을 하여, 서로의 전시회에서 자사 주최 전시회를 홍보하는 등 한 국과 일본 양국의 업계 발전에 협동하며 공헌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처럼 MEDICAL JAPAN은 선진 고령화 사회를 위해 일본 뿐만 아니라 세계를 대표하는 전시회를 목표로 발전 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를 배경으로 의 료와 개호를 하나로 포괄하는 종합전시회로 업계 전체를 리드하고 있는 모습. 더불어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오사카 전시회에 이 어 MEDICAL JAPAN 도쿄를 지난해 9월에 추가로 신설 개최했다. 이를 통해 MEDICAL JAPAN은 일 년에 두 번, 오사카와 도쿄에서 개최하며 일본 전국을 망라하고 있다. 인터뷰를 마치며 이시모토 타쿠야 총괄사무국장은 개 최 예정인 MEDICAL JAPAN 도쿄(오는 10월 23~25일 개최)와 MEDICAL JAPAN 오사카(내년 2월 26~28일 개최)에 많은 관심과 참가를 요청했다. 그는“한국 역시 고령화가 진전되고 있는데 동시에 이 와 관련된 한국 제품은 매우 매력적이기에 일본 방문자 가 매우 선호한다. 일본은 한국과 가까우면서도 광대한 시장이므로 꼭 참가하셔서 전시회를 많이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편한 방문을 위한 적극적인 언어 대 응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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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MEDICAL JAPAN, 선진 고령화 사회 리드하는 무대”...국과 일본 양국의 업계 발전에 협동하며 공헌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처럼 MEDICAL JAPAN은

KIMES 공식 후원 언론사 의학신문KIMES 공식 후원 언론사 의학신문

2019 2019

2019 2019 61메디칼재팬

전 세계 대표 고령화 국가로 의료와 재활, 돌봄 분야

의 의료기기 산업과 기술 발전이 주목되는 일본 메디컬의

미래와 학술성과를 엿볼 수 있는 최대 행사‘MEDICAL

JAPAN(메디컬재팬)’이 지난달 20~22일 인텍스 오사카

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5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24개국에서 782사

가 참가했으며, 기간 동안 세계 각국에서 37,760명이 방

문하는 예상치를 웃도는 성황을 이뤘다. 전시장 전체로

세계 및 일본각지의 의료기관 및 개호사업소 등에서 방문

해 활발한 미팅을 가지며, 최신 제품과 기술 및 서비스의

구매와 도입을 부스에서 즉석으로 진행해 나갔다.

이에 본지는 MEDICAL JAPAN 이시모토 타쿠야 총

괄사무국장을 만나 이번 전시회가 갖는 의미와 올해 성

과, 일본 의료기기업계의 과제, 나아가 전시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유관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비전을 듣

는 기회를 마련했다.

먼저 이시모토 타쿠야 총괄사무국장은“일본은 지금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으며 이러한 사회적 배경

으로 요구되는 부분을 종합해 의료와 개호를 포괄적으

로 총망라한다는 새로운 콘셉트로 전시회가 등장했다”

고 설명했다.

그는“여기에 동조해 정부기관인 후생노동성을 비롯한

107개의 단체에서 후원하고 있다. 사무국은 MEDICAL

JAPAN이 업계 주요단체와 함께 의료와 개호 업계에 더

욱 공헌할 수 있으리라 확신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 AI·IoT·ICT 최신 기술 활용 혁신 의료기기 집중조

명= 실제로 이번 전시회는 업계 선두기업인 지멘스 헬시

니어스의 CT 등을 비롯한 다수의 혁신 고도 의료기기가

전시돼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AI·IoT(사물인터넷)·ICT 등 최신 기술을 구

사한 의료·개호 제품과 서비스 중 DOKUEI SHINAN에

서 출품한 AI를 응용해 화상진단의 수준향상과 효율화

에 성공한 화상 진단 지식 서비스, DENSAN의 일본 최초

로 원격 청진을 가능하게 하고 팀의료를 실현한 원격진료

솔루션 등이 주목받았다.

또한 PROJECT RENAISSANCE에서는 소중한 가족

과 환자 상태를 지켜볼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전

시했다.

지식과 학술적인 측면도 놓치지 않았다. 동시 개최된

세미나에서 △세계기준! IoT와 AI로 실현시킨 의료혁명

△온라인 진료를 경영에 활용! 사례를 습득해 실천 등 최

신 기술을 언급한 세션이 전시회의 수준을 높인 것.

“MEDICAL JAPAN, 선진 고령화 사회 리드하는 무대”AI, IoT, ICT 등 활용 의료·개호 제품과 서비스 총망라…지역포괄 케어시스템 속 방향성 제시도

Booth G104

000000

특별인터뷰 ㅣ MEDICAL JAPAN 이시모토 타쿠야 총괄사무국장

그리고 △일본국민전체 의료보험가입 △2020년 개정

을 염두에 둔 재택의료의 경영전략 등과 같은 일본 의료

정책과 관련 있는 세션도 관계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국에서는 32개 업체가 참가했다. 우수한 기술력을

구사하는 제품이 다수 전시됐다. 먼저 OpenM에서 소개

한 속이 들여다보이며 착용한 채 샤워도 할 수 있는 기

존 통념을 깬 깁스, Rootee health의 망막검사를 통해 다

양한 진단이 가능한 안저카메라, HUBDIC의 IoT를 탑

재해 원격 모니터링을 가능케 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이 있었다.

이시모토 타쿠야 총괄사무국장은“200평 이상 대형

규모로 설치된 한국 국가관은 글로벌 업계에 한국의 존

재감을 나타냈다. KOTRA,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

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이번에 3회

연속으로 참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지역포괄 케어시스템 속 새로운 기기의 활용= 한편

일본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서 커다란 과제를 안고 있

다. 그 중에서도 의료비의 과부담, 의료·개호 종사자들의

인력부족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정부도 여러 가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역포괄 케어시스템을 구축해 실시하고

있는데, 거주·의료·개호·예방·생활지원을 일원화한 시

스템으로 고령의 피간병자가 익숙해져 있는 자택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차원에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다.

이에 MEDICAL JAPAN에서도‘지역포괄 케어 엑스

포’를 지난해 신규 개최해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병원

과 개호 종사자가 새로운 기기를 두루 섭렵하고, 세미나

를 통해 최신동향을 배움으로서 보다 나은 의료·개호가

현장에서 제공될 수 있도록 일조하고 있는 것. 후생노동

성 및 각 자치단체에서도 전시회의 취지에 뜻을 함께하

고 있다.

■ 한국 의료기기산업 선도하는 KIMES와 함께 양국

발전 도모= 오는 14일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에 대한 기대감도 피력했다.

이시모토 타쿠야 총괄사무국장“한국 최대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서 매년 성장해 나가는 한국 의료기기산

업을 선도하고 있다”며“MEDICAL JAPAN은 KIMES

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상호간에 부스교환을 하여,

서로의 전시회에서 자사 주최 전시회를 홍보하는 등 한

국과 일본 양국의 업계 발전에 협동하며 공헌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처럼 MEDICAL JAPAN은 선진 고령화 사회를 위해

일본 뿐만 아니라 세계를 대표하는 전시회를 목표로 발전

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를 배경으로 의

료와 개호를 하나로 포괄하는 종합전시회로 업계 전체를

리드하고 있는 모습.

더불어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오사카 전시회에 이

어 MEDICAL JAPAN 도쿄를 지난해 9월에 추가로 신설

개최했다. 이를 통해 MEDICAL JAPAN은 일 년에 두 번,

오사카와 도쿄에서 개최하며 일본 전국을 망라하고 있다.

인터뷰를 마치며 이시모토 타쿠야 총괄사무국장은 개

최 예정인 MEDICAL JAPAN 도쿄(오는 10월 23~25일

개최)와 MEDICAL JAPAN 오사카(내년 2월 26~28일

개최)에 많은 관심과 참가를 요청했다.

그는“한국 역시 고령화가 진전되고 있는데 동시에 이

와 관련된 한국 제품은 매우 매력적이기에 일본 방문자

가 매우 선호한다. 일본은 한국과 가까우면서도 광대한

시장이므로 꼭 참가하셔서 전시회를 많이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편한 방문을 위한 적극적인 언어 대

응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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