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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차질에 도내 산업활동 위축pdf.jejuilbo.net/2020/07/01/20200701-06.pdf · 3~5일...

Date post: 08-Jul-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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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6 2020년 7월 1일 수요일 | 제22476호 코로나19 한파 장기화와 BCT(벌크 시멘트 트레일러) 파업에 따른 건설공 사 차질 등으로 제주지역 산업활동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소장 김 윤성)가 30일 발표한 ‘2020년 5월 제주 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도내 광공업 생산지수는 86.9로 전년 동월 대비 14.6%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BCT 노조 파업 등으로 건설공사에 큰 차질이 빚어지면서 레 미콘·아스콘·건물용안전유리 등 비금 속광물(-77.0%)과 쇄석 등 비금속광 물광업(-91.4%) 생산이 큰 폭으로 감 소했다. 또 코로나19 한파에 따른 도내 휴· 폐업 사업체 증가 등으로 전기가스업 (-10.3%) 생산도 위축됐다. 반면 생수·전통주 등 음료(19.2%)와 D램 등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 신(65.1%) 생산은 증가했다. 지난 5월 도내 광공업 출하지수 역시 76.8로 전년 동월에 비해 24.0%나 하 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광공업 생산과 마찬가 지로 비금속광물(-82.6%)과 비금속광 물광업(-96.8%), 전기가스업(-10.9%) 등에서 출하가 크게 위축됐다. 제주지역 광공업 재고지수는 161.3 으로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했다. 특히 생수·소주·혼합음료 등 음료 (32.2%)와 건설용석제품·콘크리트벽 돌 및 블럭 등 비금속광물(31.2%) 재 고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지난 5월 제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 액지수는 90.6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3.0% 감소했다. 상품군별로는 신발·가방(-24.6%) 과 의복(-18.6%), 화장품(-18.0%), 오 락·취미·경기용품(-3.6%), 음식료품 (-2.7%) 등 소비가 위축된 반면 가전제 품(36.3%) 판매지수는 상승했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 관계자 는 “광공업 생산·출하가 감소한 것은 BCT 파업 여파로 레미콘 등 비금속광 물 분야가 타격을 받은 영향이 큰 것으 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문유미 기자 [email protected] 건설업 차질에 도내 산업활동 위축 우윳값 오르나… 낙농가와 유가공 업체 간 원유가격 협상 결렬로 낙농진흥회가 오는 21일 로 협상시한 연장을 결정한 30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우유를 고르고 있다. 낙농가에 서는 1 당 21~26원 인상을, 유가공 업체들은 동결 혹은 가격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5월 광공업 생산·출하 부진…레미콘 등 급감 영향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다시 급증하 는 가운데 악성 미분양이 역대 최대치 로 늘어나면서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도내 미분양 주택은 1337호로 전월(1281호) 대비 56호 증가했다. 도내 미분양 주택은 지난 2월 1014호 에서 3월 1184호, 4월 1281호 등으로 최 근 다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887호) 대비 71 호 증가한 958호로 집계, 한 달 만에 또 다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한편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제 46차 미분양 관리지역을 선정·공고한 결과 서귀포시가 또다시 주요 관리대상 지역에 포함됐다. 선정 기준 변경으로 한 달 새 전국 미 분양 관리지역이 31곳에서 17곳으로 감 소했지만 서귀포시는 미분양 해소 저조 등 사유로 재차 선정됐다. 문유미 기자 [email protected] 준공후미분양 역대 최고치 3~5일 제주렌트카㈜와 서귀포새마을금고, ㈜한라정화개발이 창립기념일 을 맞아 양질의 고객 서비스와 고객 만족 경영을 다짐한다. ※6~12일 창립 기념일을 맞는 회사는 연락 바랍니다. 뉴제주일보 경제부 070-4523-7923. “서비스 차별화로 고객 가치 실현 주력” “나눔 정신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 “전문 역량 발휘해 청정 환경 조성 앞장” 3일 창립 42주년을 맞는 제주렌트카 ㈜(대표이사 한미경)는 1978년 설립된 국내 최초이자 가장 오래된 순수 국내 브랜드 렌터카 회사다. 모든 고객이 즐겁고 안전하게 렌터카 를 이용할 수 있도록 평균 연식 1년 미 만의 신차를 운영하고 전 차량에 블랙박스·후방카메라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 관광객 대상 단기렌트와 더불어 제 주지역 특화 장기렌트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이끌고 있다. 한미경 대표이사는 “깨끗하고 안전한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연락처=1588-3301. 4일 창립 42주년을 맞는 서귀포새마 을금고(이사장 윤재순)는 현장의 목소 리에 귀 기울이며 보다 나은 금융서비 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5월 말 기준 총자산 1629억원을 달성했다. 자산 관리 동반자로서 효율적인 자산 운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회원들 간 상생을 도모하 면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윤재순 이사장은 “나눔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주민들의 다정한 이웃, 든든한 벗으로 함께하고 있다”며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연락처=733-2250. 5일 창립 7주년을 맞는 ㈜한라정화개 발(대표이사 이오곤)은 오수를 정화조 로 정화 처리한 후 하수도에 방류하는 정화조 사업 전문 업체다. 오수처리시설 설계부터 시공, 관리까 지 도맡아 처리하며 전문 역량을 발휘 하고 있다. 배수설비공사, 공공하수공사 등 폭넓은 업무분 야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보다 나은 제주의 청 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오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으로 청정 제 주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락처=747-8987. 문유미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렌트카㈜ 창립 42주년 서귀포새마을금고 창립 42주년 ㈜한라정화개발 창립 7주년 한미경 대표이사 윤재순 이사장 이오곤 대표이사 도내 미분양 주택 ‘경고등’…서귀포시 급증 제주산 초당옥수수가 도내 농 가 매출액 증대의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 관영)은 현재 도내 15개 농가 및 농협과 협력해 초당옥수수 40만 개 판매를 목표로 활발히 마케팅 을 전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 농 가들이 생산한 초당옥수수를 직 영 온라인 쇼핑몰인 ‘이제주몰’을 비롯해 약 25개 채널과 도외 직영 매장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 산 초당옥수수로 2018년 총 2억 5000여 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 며, 올해는 4억원을 목표로 판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초당옥수수 마케팅 ‘활발’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 화를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가 전국적으로 활발히 전개되는 가운 데 제주에서도 소상공인·중소기업들 의 적극적인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 조합(이사장 고정호)은 ‘대한민국 동 행세일’ 행사에 동참해 오는 3~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품(행운)을 주 라주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벤처기 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 가 주관하는 비대면 내수 소비촉진 행사로 전국 2000여 개의 유통업체 와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다양한 주 체들이 라이브 커머스, 언택트 콘서 트, O2O(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 스) 행사 등 형태로 참여한다. 이벤트 기간 제주중앙지하상점가 에서는 페이백(Pay-Back) 행사와 ‘덕 분에 릴레이’ 캠페인, 영수증 이벤트, ‘아르미 이모를 찾아라’ 등 다양한 프 로그램과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1만원 균일가 상품과 획기적인 할인 상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타임 세일을 진행해 침체된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부장 전경훈)에 따르면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동 행세일’ 중소기업 특별전에 제주 중 소기업 5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중소기업 특별전은 현대백화 점 신촌 유플렉스(U-PLEX) 광장에 서 개최, 다양한 할인행사와 현장 프 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내 참여 기업은 농업회사법인제 주황금꽃벵이㈜, 유앤아이제주, 고 사리숲농업회사법인㈜, ㈜진산비버 리지, ㈜에코제이푸드 등으로 중소벤 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의 기 존 지원사업과 연계해 선정됐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대 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양질의 제주산 돼지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 입할 수 있는 대규모 세일 행사를 진 행하고 있다. 문유미 기자 [email protected] 지하상점가·중소기업·농협 등 할인·경품 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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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건설업 차질에 도내 산업활동 위축pdf.jejuilbo.net/2020/07/01/20200701-06.pdf · 3~5일 제주렌트카㈜와 서귀포새마을금고, ㈜한라정화개발이 창립기념일

경제6 2020년 7월 1일 수요일 | 제22476호

코로나19 한파 장기화와 BCT(벌크

시멘트 트레일러) 파업에 따른 건설공

사 차질 등으로 제주지역 산업활동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소장 김

윤성)가 30일 발표한 ‘2020년 5월 제주

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도내 광공업 생산지수는 86.9로 전년

동월 대비 14.6%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BCT 노조 파업 등으로

건설공사에 큰 차질이 빚어지면서 레

미콘·아스콘·건물용안전유리 등 비금

속광물(-77.0%)과 쇄석 등 비금속광

물광업(-91.4%) 생산이 큰 폭으로 감

소했다.

또 코로나19 한파에 따른 도내 휴·

폐업 사업체 증가 등으로 전기가스업

(-10.3%) 생산도 위축됐다.

반면 생수·전통주 등 음료(19.2%)와

D램 등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

신(65.1%) 생산은 증가했다.

지난 5월 도내 광공업 출하지수 역시

76.8로 전년 동월에 비해 24.0%나 하

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광공업 생산과 마찬가

지로 비금속광물(-82.6%)과 비금속광

물광업(-96.8%), 전기가스업(-10.9%)

등에서 출하가 크게 위축됐다.

제주지역 광공업 재고지수는 161.3

으로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했다.

특히 생수·소주·혼합음료 등 음료

(32.2%)와 건설용석제품·콘크리트벽

돌 및 블럭 등 비금속광물(31.2%) 재

고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지난 5월 제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

액지수는 90.6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3.0% 감소했다.

상품군별로는 신발·가방(-24.6%)

과 의복(-18.6%), 화장품(-18.0%), 오

락·취미·경기용품(-3.6%), 음식료품

(-2.7%) 등 소비가 위축된 반면 가전제

품(36.3%) 판매지수는 상승했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 관계자

는 “광공업 생산·출하가 감소한 것은

BCT 파업 여파로 레미콘 등 비금속광

물 분야가 타격을 받은 영향이 큰 것으

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문유미 기자 [email protected]

건설업 차질에 도내 산업활동 위축

우윳값 오르나…   낙농가와 유가공 업체 간 원유가격 협상 결렬로 낙농진흥회가 오는 21일

로 협상시한 연장을 결정한 30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우유를 고르고 있다. 낙농가에

서는 1ℓ당 21~26원 인상을, 유가공 업체들은 동결 혹은 가격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5월 광공업 생산·출하 부진…레미콘 등 급감 영향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다시 급증하

는 가운데 악성 미분양이 역대 최대치

로 늘어나면서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도내 미분양 주택은 1337호로

전월(1281호) 대비 56호 증가했다.

도내 미분양 주택은 지난 2월 1014호

에서 3월 1184호, 4월 1281호 등으로 최

근 다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887호) 대비 71

호 증가한 958호로 집계, 한 달 만에 또

다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한편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제

46차 미분양 관리지역을 선정·공고한

결과 서귀포시가 또다시 주요 관리대상

지역에 포함됐다.

선정 기준 변경으로 한 달 새 전국 미

분양 관리지역이 31곳에서 17곳으로 감

소했지만 서귀포시는 미분양 해소 저조

등 사유로 재차 선정됐다.

문유미 기자 [email protected]

준공후미분양 역대 최고치

3~5일 제주렌트카㈜와 서귀포새마을금고, ㈜한라정화개발이 창립기념일

을 맞아 양질의 고객 서비스와 고객 만족 경영을 다짐한다. ※6~12일 창립

기념일을 맞는 회사는 연락 바랍니다. 뉴제주일보 경제부 070-4523-7923.

“서비스 차별화로 고객 가치 실현 주력”

“나눔 정신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

“전문 역량 발휘해 청정 환경 조성 앞장”

3일 창립 42주년을 맞는 제주렌트카

㈜(대표이사 한미경)는 1978년 설립된

국내 최초이자 가장 오래된 순수 국내

브랜드 렌터카 회사다.

모든 고객이 즐겁고 안전하게 렌터카

를 이용할 수 있도록 평균 연식 1년 미

만의 신차를 운영하고 전 차량에 블랙박스·후방카메라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 관광객 대상 단기렌트와 더불어 제

주지역 특화 장기렌트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이끌고 있다.

한미경 대표이사는 “깨끗하고 안전한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연락처=1588-3301.

4일 창립 42주년을 맞는 서귀포새마

을금고(이사장 윤재순)는 현장의 목소

리에 귀 기울이며 보다 나은 금융서비

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5월

말 기준 총자산 1629억원을 달성했다.

자산 관리 동반자로서 효율적인 자산

운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회원들 간 상생을 도모하

면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윤재순 이사장은 “나눔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주민들의

다정한 이웃, 든든한 벗으로 함께하고 있다”며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연락처=733-2250.

5일 창립 7주년을 맞는 ㈜한라정화개

발(대표이사 이오곤)은 오수를 정화조

로 정화 처리한 후 하수도에 방류하는

정화조 사업 전문 업체다.

오수처리시설 설계부터 시공, 관리까

지 도맡아 처리하며 전문 역량을 발휘

하고 있다. 배수설비공사, 공공하수공사 등 폭넓은 업무분

야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보다 나은 제주의 청

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오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으로 청정 제

주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락처=747-8987.

문유미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렌트카㈜ 창립 42주년

서귀포새마을금고 창립 42주년

㈜한라정화개발 창립 7주년

한미경 대표이사

윤재순 이사장

이오곤 대표이사

도내 미분양 주택 ‘경고등’…서귀포시 급증

제주산 초당옥수수가 도내 농

가 매출액 증대의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

관영)은 현재 도내 15개 농가 및

농협과 협력해 초당옥수수 40만

개 판매를 목표로 활발히 마케팅

을 전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 농

가들이 생산한 초당옥수수를 직

영 온라인 쇼핑몰인 ‘이제주몰’을

비롯해 약 25개 채널과 도외 직영

매장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

산 초당옥수수로 2018년 총 2억

5000여 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

며, 올해는 4억원을 목표로 판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초당옥수수 마케팅 ‘활발’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

화를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가 전국적으로 활발히 전개되는 가운

데 제주에서도 소상공인·중소기업들

의 적극적인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

조합(이사장 고정호)은 ‘대한민국 동

행세일’ 행사에 동참해 오는 3~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품(행운)을 주

라주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벤처기

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

가 주관하는 비대면 내수 소비촉진

행사로 전국 2000여 개의 유통업체

와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다양한 주

체들이 라이브 커머스, 언택트 콘서

트, O2O(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

스) 행사 등 형태로 참여한다.

이벤트 기간 제주중앙지하상점가

에서는 페이백(Pay-Back) 행사와 ‘덕

분에 릴레이’ 캠페인, 영수증 이벤트,

‘아르미 이모를 찾아라’ 등 다양한 프

로그램과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1만원 균일가 상품과 획기적인 할인

상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타임

세일을 진행해 침체된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부장 전경훈)에 따르면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동

행세일’ 중소기업 특별전에 제주 중

소기업 5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중소기업 특별전은 현대백화

점 신촌 유플렉스(U-PLEX) 광장에

서 개최, 다양한 할인행사와 현장 프

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내 참여 기업은 농업회사법인제

주황금꽃벵이㈜, 유앤아이제주, 고

사리숲농업회사법인㈜, ㈜진산비버

리지, ㈜에코제이푸드 등으로 중소벤

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의 기

존 지원사업과 연계해 선정됐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대

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양질의

제주산 돼지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

입할 수 있는 대규모 세일 행사를 진

행하고 있다.

문유미 기자 [email protected]

지하상점가·중소기업·농협 등 할인·경품 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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