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이 2년 연속 제주지역 건설사
중 시공능력 평가액 1위를 차지했다.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
장 이시복)는 도내 503개 종합건설업
체의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
을 종합 평가해 산정한 2018년도 건설
공사 시공능력평가액 공시 결과 라온
건설(주)가 작년에 이어 1위에 올랐다
고 29일 밝혔다.
토목건축공사업을 보유한 업체의 공
시액을 보면 라온건설(주)가 2683억78
00만원으로 전년과 같이 1위를 기록했
다. (주)화인종합건설이 1382억96000
만원으로 2위, 세기건설(주)가 912억25
00만원으로 3위에 랭크됐다.
유성건설(주)가 854억5500만원으로
4위, 한일종합건설(주)가 627억9100만
원으로 5위를 기록하며 지난해와 동일
한 순위로 상위권에 포진했다.
이어 경림종합건설(주)가 1단계 상
승한 6위(623억500만원)를 기록했고,
(주)영도종합건설이 3계단 상승한 7위
(586억8100만원), 영보건설(주)가 8위
(560억7200만원, 전년도 8위), (합)동
남종합건설이 9위(551억500만원, 전년
도 14위), 신진종합토건(주)가 10위(53
2억원, 전년도 13위)에 올랐다. 경림종
합건설은 2016년 평가에서 9위로 10위
권에 처음 진입한 이후 2017년 7위, 올
해 6위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2016년 10위권에 처음 이름을 올린 영
도종합건설도 2년연속 10위를 기록하
다가 이번에 7위로 뛰어올랐다.
단일 업종 보유 업체의 순위를 보면
토목공사업은 (주)천마종합건설(185
억9900만원), 건축공사업은 (주)천마
종합건설(678억7600만원), 조경공사업
은 자연제주(182억100만원)가 각각 1
위를 기록했다.
건설업 시공능력평가제도는 ▷건설
업체의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
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해 업
체별 1건 공사의 시공능력을 매년 금
액으로 평가 공시하는 제도이다.
조상윤기자 [email protected]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옹포
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을 올
해 연말까지 조기 준공해 농업용수 급
수를 개시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본부는 당초 옹포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을 2019년 준공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가뭄이 잦아져 조
기 급수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 또 오는 8월까지 옹포
지구 저수지에 대한 건설을 마치고 비
상급수시설(급수탑 등)을 먼저 설치해
가뭄 피해 예방에 대처할 방침이다.
옹포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은 옹포천의 용천수를 68만t 규모의 저
수지 3곳에 저류한 뒤 제주 한림읍 일
원에 농업 용수를 공급하는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총 사업비로 489억원이
투입된다.
이강환 한국농어촌공사 제주본부장
은 항구적 가뭄대책을 위해 현재 시
행중인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을 차
질없이 수행하겠다 면서 제주특별자
치도와 긴밀히 협조해 농업용수 통합
광역화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안정
적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상민기자
중국 녹지그룹과 함께 제주시 노형동
에서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짓는 롯
데관광개발이 도내 외국인전용 카지노
를 사들였다. 앞으로의 관심은 롯데관
광개발이 카지노 대형화 경쟁에 뛰어
들지에 모아진다. 앞서 람정제주개발은
소규모 카지노를 인수한 뒤 영업장을
신화역사공원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카
지노 몸집을 7배 키우는 데 성공했다.
롯데관광개발은 파라다이스그룹이
제주 롯데호텔에서 운영하는 파라다
이스 제주롯데 카지노 의 지분 100%
를 15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
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또 롯데관광개발은 파라다이스 제주
롯데 카지노가 갖고 있는 부채 284억
원을 상환할 계획이다. 카지노 사업권
을 인수하는 데 434억원이 투입됐다.
롯데관광개발은 파라다이스 제주롯
데 카지노의 숙련된 딜러 등 전문 인력
을 승계하는 한편, 카지노 운영 전산시
스템도 그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관광개발은 2014년 회사 사업목
적에 카지노업을 추가하는 등 그동안
카지노 사업 진출에 공을 들여왔다.
일각에서는 롯데관광개발이 현재 짓
고 있는 드림타워에 카지노를 개장하
려고 먼저 파라다이스 제주롯데 카지
노의 지분을 매입한 것이라고 추측하
고 있다. 카지노 사업자는 제주도에 영
업장 변경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카지
노 시설을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이 카지노를 드림타워
로 옮긴다면 카지노 규모를 그대로 유
지할지, 람정제주개발처럼 규모를 대폭
확장할지도 관심이다. 파라다이스 제주
롯데 카지노의 면적은 1200㎡로 올해
개장한 신화역사공원 카지노의 5분의 1
수준이다. 다만 람정제주개발의 카지노
대형화 논란 이후 조례가 개정되면서
앞으로 카지노 영업장 면적을 기존보
다 2배 이상 늘리려면 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해 예전처럼 손쉬운 카지노 대
형화는 힘들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롯데관광개발관계자는 파라다이스
제주롯데 카지노 사업권을 이용해 영
업장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드림타워에
카지노를 개장할 것인지 등을 묻는 질
문에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
고 말했다.
한편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하 6
층∼지상 38층 트윈타워로 5성급 호텔
1600객실과 쇼핑몰, 글로벌 레스토랑,
호텔부대시설 등이 들어서는 등 연면
적 30만3737㎡ 규모로 개발되고 있다.
이상민기자 [email protected]
2018년 7월 30일 월요일6 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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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복권 <제817회>
금주(7월 30일~8월 5일)의창립기념일 <창립일순>
8월 6일부터 12일까지 창립일을 맞는 회사는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전화 750-2271)
회 사 명 대 표 창 립 일
동제주새마을금고
(주)에이티에스
클럽 나인브릿지
제주은행 연삼로지점
(주)중앙교통
이동윤
강태홍
장석원
고경옥
김근형
1978년 8월 1일
2008년 8월 1일
2001년 8월 1일
1995년 8월 4일
1979년 8월 4일
▶동제주새마을금고=8월 1일 창립 40주년을 맞는 동제
주새마을금고(이사장 이동윤 사진)는 자산이 680여억원
에 이르는 서민금융기관이다. 지속적인 역량 강화로 경
쟁력을 높이고, 회원으로 구성된 산악회 활동 등 고객복
리 증진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동윤 이사장은 회원 욕구에 부응하는 금융서비스 제공 등 지역주민
과 함께 하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 고 밝혔다. ☎ 758-4880.
▶(주)에이티에스=8월 1일 창립 10주년을 맞는 (주)에이
티에스(대표이사 강태홍 사진)는 도내에 본사를 둔 유일
한 항공기취급업 전문기업으로, 항공사 지상조업 및 여
객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 성장유망중소기
업, 경영혁신형(MAIN-BIZ) 중소기업 등에 선정됐다.
강태홍 대표이사는 제주공항에 취항하는 국적사 및 외항사에 대해 최
고 수준의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 713-6780.
▶클럽 나인브릿지=8월 1일 창립 17주년을 맞는 클럽 나
인브릿지(총지배인 장석원 사진)는 국내 유일 세계 100
대 코스로, 철저한 회원제 중심의 선진시스템으로 운영
하고 있다. 지난 10여년 사이 코스 고유의 형태를 살리기
위해 대대적인 보수도 실시했다.
장석원 총지배인은 지속적인 홍보와 고품질 서비스를 통해 국제 골프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 밝혔다. ☎ 793-9932.
▶제주은행 연삼로지점=8월 4일 개점 23주년을 맞는 제
주은행 연삼로지점(4커뮤니티장 겸 지점장 고경옥 사
진)은 제주시내 동부권역(이도지구~성산)의 거점 영업
점이다.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의 자신관리, 지역은행으
로서의 점주권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고경옥 지점장은 고객 눈높이에 맞춰 열과 성의를 다하는 등 도민들의
행복한 미래를 함께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752-9677.
▶(주)중앙교통=8월 4일 창립 39주년을 맞는(주)중앙교
통(대표이사 김근형 사진)은 50여대의 고급 중형택시를
보유하고, 차량위치추적시스템(GPS) 구축과 요금 카드
결제 및 영수증 발급, 콜 서비스로 도민과 관광객의 친근
한 발 역할을 하고 있다. 택시기사 정복 착용과 사원증도
패용해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김근형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승객들에게 환영받는 택시상을
정립할 것 이라고 말했다. ☎ 782-9559. 이상민기자
창립기념일을 축하합니다드림타워 롯데관광개발 카지노 인수파라다이스제주롯데 지분 100% 사들여… 사업장 변경 여부 초미 관심
여름밤, 탑동으로 오세요 …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 개막 제주시 여름축제인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 가 지난 27일 탑동 해변공
연장에서 초청가수 울랄라세션의 무대를 시작으로 개막됐다.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행사는 오는 8월 2일까지 장르별 도내 예술인들의 공연으로 채워지게 된다. 첫날에는 개그맨 김재욱의 사회로 사우스카니발&제주 스트릿 오르께스타 와 울랄라세션 Street. 75(75번지) 가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주변에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고 마임공연, 플리마켓 등이 인기를 끌었다. 사진=제주시 제공
옹포지구 사업 조기 준공
한국농어촌공사제주본부
라온건설(주) 2년 연속 제주 1위 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