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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백 - 연합뉴스img.yonhapnews.co.kr/basic/svc/11_images/special_201102.pdf · 2011. 2....

Date post: 15-Oct-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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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의 겨울은 참으로 아름답다. 태백산 주목 군락지는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을 만큼 매력적이다. 오투리조트의 즐거움, 특화된 박물관까지 곁들여져 겨울 여행지로서 만점을 받을 만하다. 사진 김주형 기자 · 장성배 기자 겨울의 마법이 펼쳐지는 시크릿 가든 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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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Special 백 - 연합뉴스img.yonhapnews.co.kr/basic/svc/11_images/special_201102.pdf · 2011. 2. 7. · 산 전체가 설국(雪國)으로 다시 태어난다. 특히 ‘살아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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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태백태백의 겨울은 참으로 아름답다. 태백산 주목 군락지는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을 만큼 매력적이다.

오투리조트의 즐거움, 특화된 박물관까지 곁들여져 겨울 여행지로서 만점을 받을 만하다.

사진 김주형 기자 · 글 장성배 기자

겨울의 마법이 펼쳐지는 시크릿 가든

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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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lus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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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시베리아 한파가 몰아닥친 1월 중순 태백산 정상부에는 눈꽃이 한창이었다. 장군봉 아래 산재한 주목(朱木)과 관목마다 눈꽃이 피어 환상적인 풍경을 빚어냈다. 태백산 눈꽃이 다른 어느 곳보다

아름다운 이유는 지리적인 특성 때문이다. 태백산 정상부는 적설량이 많을뿐더러 바람이 적당해 눈송이가 흩날리다 상고대(나무서리)가 생겨난 나뭇가지에 안착하듯 달라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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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lus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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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등산로 중 하나인 당골 코스가 시작되는 당골광장은 매년 겨울

환상적인 눈조각 전시장으로 변모한다. 올해는 중국 진시황 병마용, 이집트

스핑크스, 남태평양 이스터 섬의 모아이 석상 등이 대형 눈조각으로 만들어졌다.

태백산도립공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 산행지다. 등산로가 잘 정비돼 있고 가파르지 않아 등산화에 아이젠만 갖추면 2시간 안팎의 산행

으로 쉽게 정상에 닿을 수 있다. 또 적설량이 많은 날은 하루 30㎝를 기록해 능선과 골짜기마다 눈꽃이 만발한다. 산 전체가 설국(雪國)으로

다시 태어난다. 특히 ‘살아 천 년, 죽어 천 년’의 수식어로 잘 알려진 주목이 눈꽃과 어우러져 빚어내는 풍경은 한 번 마주하면 절대 잊을 수 없

을 정도로 아름답다. 현재 태백산 정상부에는 2천800여 그루의 주목들이 생사가 엇갈린 채 서 있는데, 살아 있는 나무는 한겨울에도 초록잎

으로 무장해 생명력을 뿜어내고 죽은 나무는 수직의 기둥과 수평의 가지가 조형미를 만들어낸다. 기이한 형태의 주목들은 갖가지 상상을 불

러일으키는데,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동화 속 겨울나라 마법사들이 한곳에 모여 변신술을 자랑하는 듯하다.

1 유일사 코스는 태백산 정상에 이르는 5대 코스 중 등산객이 가장 많이 몰린다.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고 중간 지점인 유일사 쉼터까지 폭 3m가량의

임도가 잘 닦여 있어 등산 초보자도 오르기가 수월하다. 2 태백산 천제단 중 하나인 장군단. 3 태백산 주목. 4 유일사 삼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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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천국에서 즐기는 질주 쾌감

▶▶

오투리조트는 태백의 겨울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보석 같은 존재다. 국내 최고 수준의 설질과 백두대간에 조성된

다이내믹한 설계의 슬로프 12면이 국내외 스키어와 스노보더를 유혹한다.

Nature Made O2 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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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인원의 효율적인 분산이 가능해졌다. 스키어와 스노보더가 아닌, 오투리조트 정상인 으뜸마루에서 함백산과

태백시내의 풍광을 즐기는 경우라면 8인승 관광 곤돌라인 ‘스위트 셔틀’을 이용할 수 있다. 관광 곤돌라 이용 요

금은 1만2천 원(소인 1만 원)이다.

오투리조트는 세계적인 골프장 설계회사인 미국의 다이(DYE) 사가 설계한 슬로프 12면 이외에 골프장 27홀, 콘

도(424실) 및 유스호스텔(101실)을 운영한다. 또 슬로프 부대시설로 하프파이프(345m), 익스트림파크, 눈썰매

장(136m)을 갖추고 있으며 스키학교, 장비대여소, 스키보관소 등이 운영된다.

오투리조트는 산소(O₂) 같은 리조트를 표방할 만큼 강원도에서도 이름난 청정지역에 자리해 별이 쏟아지는 겨울

밤을 만끽할 수 있다. 2월 27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포항, 구미, 울산/경주, 마산/창원/진해에서 오투리조트를

오가는 시즌 버스가 운행된다. 033-580-7000, www.o2resort.com

오투리조트에는 국내 다른 스키장에서 찾아볼 수 없는 몇 가지 풍경이 있다. 우선, 초급자가 오투리조트 내에서

가장 높은 으뜸마루(해발 1천420m)에서 출발하는 모습이다. 초급자용 슬로프인 헤드(길이 1천155m), 해피(길

이 2천144m) 슬로프가 으뜸마루에서 시작된다. 국내 최초로 스키와 보드 초급자에게 리조트 정상을 허용했다.

이로 인해 오투리조트가 조성된 함백산(1천573m)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 좋은 활강 코스를 초급자도 마

음껏 누릴 수 있다. 물론 으뜸마루에는 상급자를 위한 패션1(길이 1천57m), 패션2(길이 735m)와 중급자를 위

한 글로리3(길이 2천750m) 슬로프도 조성돼 있다.

또한 오투리조트에선 리프트나 곤돌라 앞에서 길게 줄을 서는 모습도 찾아볼 수 없다. 4~8인승 리프트 5기와 곤

돌라 1기를 자동순환식으로 운영해 탑승 대기시간이 매우 짧다.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 성수기 휴일의 초급자용

슬로프라 해도 리프트 대기시간은 10분을 넘지 않는다. 탑승시설 6기 가운데 5기가 초급자 전용 또는 공용이어

오투리조트는 사계절 종합 휴양시설로 2008년 문을 열었다. 뛰

어난 설질의 슬로프에서 여유 있게 활강을 즐기려는 스키어, 스노

보더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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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태백은 고생대 화석의 보물창고로 통한다. 한반도에서 가장 보존상태가 좋고 다양한 삼엽충 화석이 무

더기로 발견됐다. 지난해 10월 27일 한국을 대표하는 고생대 지층인 태백 동점동 구문소 관광지 인근

에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태백은 고생대 화석의 보물창고로 통한다. 한반도에서 가장 보존상태가 좋고 다양한 삼엽충 화석이 무

더기로 발견됐다. 지난해 10월 27일 한국을 대표하는 고생대 지층인 태백 동점동 구문소 관광지 인근

에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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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석탄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

으로 1997년 태백 소도동 태백산도립공원 당골광

장에 문을 열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각각

의 테마를 가진 8개 전시실에 광물, 화석, 기계장

비, 도서 및 문서, 향토사료, 생활용품 등 8천700여

점의 석탄 관련 유물과 모형을 전시하고 있다. 석탄

의 생성, 채탄 방식, 광산정책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특히 탄광생활관과 체험갱도

관에선 광부들의 고달픈 삶과 애환을 엿볼 수 있다. 태백산도립공원 입장권으로 태백석

탄박물관까지 관람할 수 있다.

백두대간의 중추인 금대봉 기슭 해발 920m에 자리한 석회암 동굴로 강원

도 지방기념물 제39호다. 총 길이 1.5㎞ 내부에 다양한 석순과 종유석, 석

주, 동굴진주, 동굴산호 등 자연 생성물들이 즐비하다. 특히 동굴 내부 중앙

에 폭 50m, 길이 130m의 광장과 인공분수, 조명시설이 조성돼 자연 생성

물들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경관을 연출한다.

용연동굴은 태백시가 관광지로 개발해 1997년 일반에 공개했다. 동굴 내부

온도는 한여름에도 영상 10도 안팎을 유지해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주

차장에서 동굴 입구까지 1.1㎞ 구간에 ‘낭만의 용연열차’가 운행된다.

관람시간 9~18시(17시까지 입장 가능, 연중 무휴) 관람료 1천500~3천500원 문

의 033-553-8584 Y

지구의 나이는 약 45억 년으로 추정된다. 지구가 걸어온 긴 여정

에서 고생대는 약 5억4천만 년 전부터 2억5천만 년 전까지를 가

리킨다.

태백시가 총 사업비 200억 원을 들여 완공한 태백고생대자연사

박물관에는 고생대 억만 년의 세월이 깃들어 있다. 캄브리아기부

터 시작해 오르도비스기, 실루리아기, 데본기, 석탄기를 거쳐 페

름기까지 고생대 지질시대에 살았던 동식물의 화석과 모형, 당시

형성된 지층의 암석들이 중점적으로 전시돼 있다. 대륙 이동 등

지각변동에 관한 자료도 볼 수 있는데, 고생대 때 한반도가 3개

의 땅덩어리로 분리돼 있었다는 사실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관람은 거대한 지구본을 통과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박물관 1층

은 선캄브리아시대, 전기 고생대, 중기 고생대로 나뉜다. 2층은

후기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로 나뉜다. 공룡, 암모나이트, 매머드

등 눈에 익은 멸종 동물들은 모두 2층에 있다. 박물관 지하 1층에

는 화석 발굴 현장, 화석 탁본, 30억 년 지층 파노라마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전시실이 운영된다.

관람 시간 9~18시(17시까지 입장 가능) 관람료 1천~2천 원 휴관일 1

월 1일 문의 033-581-8181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의 전시물은 선캄브리아시대, 고생대, 중ㆍ신생대로 구성돼 있다. 지구상에서 명멸해 간 수많은 동식물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다.

태백석탄박물관

용연동굴

관람 시간 9~18시(17시까지 입장 가능, 연중 무

휴) 관람료 700~2천 원 문의 033-552-7730, www.coalmuseum.or.kr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용연동굴에는 ‘살아 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옛새우를 비롯해

관박쥐, 장님톡톡이 등 30여 종의 생물이 서식한다. 관광객은 안전모를 쓰고 정해진

탐방로를 따라 관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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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문소

낙동강의 발원지인 태백 황지(黃池)에서 흘러나온 물이 태백 동점동에 이르러 경상북도

로 넘어가기 직전 큰 석문을 만들고 깊은 소를 이루는데 이를 구문소(求門沼)라 한다.

구문소는 ‘구무소’의 한자 표기로 ‘구무’는 구멍ㆍ굴의 옛말이다. 산을 뚫고 흐른다고 해

서 ‘뚜루내’라고도 한다. 고생대 지층 및

하식지형으로 현재 천연기념물 제417호

로 지정돼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강이 산을 가로

지르는 이 특이한 도강산맥(渡江山脈)

지형은 약 3억 년 전에서 1억5천만 년 전

사이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삼엽충,

완족류, 두족류 등 다양한 화석이 발견돼

전기 고생대의 퇴적환경과 생물상을 확

인할 수 있다. 수억 년 전 고생대를 탐험

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구문소 주변으로는 낙락장송, 기암절벽

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마당소, 자

개문, 용소, 삼형제폭포, 닭벼슬바위, 용

천 등 구문팔경도 유명하다.

태백산은 사계절 중 언제 찾아가도 좋다. 봄

에는 철쭉과 진달래가 아름답게 흐드러지고,

여름에는 짙은 녹음과 시원한 계곡이 더위를

잊게 만든다. 또 가을이면 능선을 따라 단풍

이 들불처럼 일어나고, 겨울에는 주목 군락

지가 설경을 펼쳐 놓는다.

특히 겨울 태백산은 일출을 보려는 이들로

휴일이면 인산인해를 이룬다. 1월 1일에는 새

벽 어둠을 뚫고 산을 올라온 수천 명이 태백

산 정상 천제단에서 붉은 태양을 친견하며

새해 소망을 기원한다. 워낙 많은 등산객이

동시에 몰리다 보니 유일사 코스 등 일부 등

산로는 명절 연휴의 고속도로처럼 지체현상

이 빚어지기도 한다.

신년 초에 태백산을 오르는 이들은 국회의

원, 장관, 경찰간부 등 고위공무원부터 필부

필부(匹夫匹婦)까지 다양하다. 유명인사들

의 상당수는 얼굴을 꽁꽁 싸매 일반에 자신

을 노출시키지 않고 조용히 소원성취만 기원

한 후 돌아간다고 한다.

추전역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기차역으로 해발 855m이다.

추전역의 역사는 1973년 태백선이 개통되면서 시작됐다. 태백 석탄산업의 활

황기에 무연탄 수송을 위해 역이 만들어졌는데, 당시 역 안팎에는 무연탄이 산

처럼 쌓여 있었다고 한다.

‘추전(杻田)’이라는 역명은 ‘싸리밭골’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과거 역 주위에 화

전민이 거주하는 마을인 싸리밭골이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사라지고 싸리나무

군락만이 남아 있다. 1995년 여객업무 중단으로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가 1998년 환상선 눈꽃열차가 운행되면서 다시금 생기를 되찾고 철도관광지

의 명성까지 얻었다.

추전역 인근에는 한때

전국에서 가장 긴 터널

이었던 정암터널(4천

505m)이 있다.

추전역에서 10여㎞ 떨

어진 삼수령은 한강,

낙동강, 오십천 등 3

개의 물줄기가 갈라지

는 분수령이다.

매봉산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분기점을 이루는 산으로 천의봉이라고도 불린다. 산

정상의 높이는 해발 1천303m이다. 백두대간이 매봉산에 이르러 두 가닥으로

갈라지는데 서쪽 가닥은 소맥산맥이 되어 지리산으로 이어지고, 동쪽 가닥은

태백산맥이 되어 부산 용두산까지 뻗어 나간다.

하늘과 맞닿은 매봉산 정상부에는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돼 있다. 이른바 ‘바람

의 언덕’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연중 끊이지 않는다. 광활한 고랭지 채소밭을 배

경으로 지름 52m의 풍력발전기 8기, 풍차, 바람개비 등이 설치된 ‘바람의 언덕’

은 차량으로 쉽게 닿을 수 있어 매년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태백고지대스포츠훈련장

태백은 평균 해발 900m의 고원지대라는 지리적 이

점을 살려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지로 자리매김했다.

10여년 전부터 천혜의 조건을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고지대스포츠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도시 브랜드 가

치를 제고하고 스포츠선수단 및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현재 국가대표 고지

대 전지훈련장인 대한체육회 태백선수촌을 비롯해 각

종 경기 개최가 가능한 국제 규모의 고원체육관, 1종

육상 공인 인증 종합경기장 등이 운영된다.

태백고원자연휴양림

태백 철암동 태백고원자연휴양림은 ‘자연의 숲, 겨울

눈, 휴식’을 콘셉트로 2005년 6월 문을 열었다. 해발

700m 이상 고원지대 110만㎡ 부지에 산림문화휴

양관, 숲속의집, 야영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낙

동정맥에 펼쳐진 휴양림에서 등산로를 따라 산림욕

을 즐기고 겨울에는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할 수 있

다. 산림문화휴양관과 통나무집 형태의 숙박시설인

숲속의집이 운영된다. 033-582-7440, http://forest.

taebaek.go.kr

사진 / 태백시청 제공

사진 / 태백시청 제공

사진 / 태백시청 제공

사진 / 태백시청 제공

I n f o r m a t I o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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