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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혼합현실(MR) 추진 동향 · 2019-01-22 · 2 주간기술동향 2019. 1. 23. *...

Date post: 21-Mar-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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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www.iitp.kr * 전황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혼합현실(MR)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가상현실의 장점인 몰입도 와 증강현실의 장점인 현실감을 결합하였다. HMD나 스마트 글래스 등의 형태로 의료, 교육, 엔터테인먼트, 제조, 항공우주, 쇼핑, 디자인 등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기술적 제약과 비싼 가격 때문에 출시된 제품이 개발자용에만 국한되어 있고, 일반인을 위한 제품은 상용화가 부진하다. 앞으로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제품 양산에 따른 대폭적인 가격 인하, 기술적 제약 의 극복, 디바이스 착용이 편리하도록 무게를 줄이고 이질감을 제거한 스마트한 디자인, 선도 플랫폼의 등장,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의 대대적인 확충이 필요하다. I. 서론 최근 들어,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에 이어 혼합 현실(Mixed Reality: MR)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가상현실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환경을 직접 체험하지 않고서도 실제 주변 상황과 상호작용을 하는 것처럼 만들어주는 기술 이고, 증강현실은 실제공간에 가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증강하여 사용자가 증강된 가상정보와 상호작 용함으로써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1]. 혼합현실(MR)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을 혼 합하여 현실의 물건과 가상의 물건이 실시간으로 영향을 주고받는 새로운 공간을 구축한다. 가상현 실의 장점인 몰입도와 증강현실의 장점인 현실감을 결합해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MD)나 스마 트 글래스 등의 형태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다음 단계로 혼합현실 이 대세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 * 본 내용은 전황수 책임연구원(☎ 042-860-5115, [email protected])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본 내용은 필자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IITP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국내외 혼합현실(MR) 추진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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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국내외 혼합현실(MR) 추진 동향 · 2019-01-22 · 2 주간기술동향 2019. 1. 23. * 전황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혼합현실(MR)은 가상현실(VR)과

2 www.iitp.kr

주간기술동향 2019. 1. 23.

*

전황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혼합현실(MR)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가상현실의 장점인 몰입도

와 증강현실의 장점인 현실감을 결합하였다. HMD나 스마트 글래스 등의 형태로 의료, 교육,

엔터테인먼트, 제조, 항공우주, 쇼핑, 디자인 등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기술적 제약과

비싼 가격 때문에 출시된 제품이 개발자용에만 국한되어 있고, 일반인을 위한 제품은 상용화가

부진하다. 앞으로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제품 양산에 따른 대폭적인 가격 인하, 기술적 제약

의 극복, 디바이스 착용이 편리하도록 무게를 줄이고 이질감을 제거한 스마트한 디자인, 선도

플랫폼의 등장,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의 대대적인 확충이 필요하다.

I. 서론

최근 들어,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에 이어 혼합

현실(Mixed Reality: MR)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가상현실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환경을 직접 체험하지 않고서도 실제 주변 상황과 상호작용을 하는 것처럼 만들어주는 기술

이고, 증강현실은 실제공간에 가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증강하여 사용자가 증강된 가상정보와 상호작

용함으로써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1].

혼합현실(MR)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을 혼

합하여 현실의 물건과 가상의 물건이 실시간으로 영향을 주고받는 새로운 공간을 구축한다. 가상현

실의 장점인 몰입도와 증강현실의 장점인 현실감을 결합해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MD)나 스마

트 글래스 등의 형태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다음 단계로 혼합현실

이 대세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

* 본 내용은 전황수 책임연구원(☎ 042-860-5115, [email protected])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본 내용은 필자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IITP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국내외 혼합현실(MR) 추진 동향

Page 2: 국내외 혼합현실(MR) 추진 동향 · 2019-01-22 · 2 주간기술동향 2019. 1. 23. * 전황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혼합현실(MR)은 가상현실(VR)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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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 AR·VR·MR

이렇게 혼합현실이 새로운 미래 유망기술로 부상하자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인텔, 삼성전자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혼합현실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3].

그 동안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에 관한 논문이나 자료들은 많이 쏟아지고 있으나 혼합현실은 이제

개발 초기단계라 상용화되지 않아 국내에 관련 내용이 거의 소개되어 있지 않다. 본 고에서는 혼합현

실을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과 비교해 특성을 알아보고 현재 국내와 국외에서 추진되고 있는 개발

동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II. 혼합현실의 특성

혼합현실(MR)은 현실과 가상현실 그 사이, 존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혼합해 만들어낸 현실

로 타인과의 소통이 잘 되지 않았던 상상력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게 해주며, 이에 따라 모두가

함께 구체적인 꿈을 꿀 수 있는 세상이 도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상현실의 몰입도와 증강현실

의 실제 세상에 데이터를 구현하는 기능을 결합함으로써 일반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 적합한 기술이

될 것이다. 혼합현실은 가상현실에 비해 몰입감은 떨어지지만, 시뮬레이션이 용이해 위험성이 있는

실험을 하거나 어떠한 상황에 대해서 이해를 필요로 하는 것을 표현할 때 유리하다. 또 가상현실은

HMD 같은 헤드셋 기기가 필요하고, 증강현실도 스마트폰 같은 매개체가 있어야 하나, 혼합현실은

영화를 보듯이 별다른 중간 매개체 없이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4].

가상현실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지만 꼭 실제로 존재하는 것 같은 현실, 특수하게 제작된 HMD

고글에 의해 만들어진 현실만으로 채워지지만 만들어진 현실이 실제 현실과 흡사해 몰입감을 준다.

증강현실은 실제로는 그 장면 속에 존재하지 않으나 특수 안경이나 스마트폰, 태블릿의 사진 촬영을

통해 그와 관련된 이미지나 정보를 덧붙여서 보는 것으로 ‘포켓몬 고’가 대표적이다. 증강가상현실

(Augmented Virtuality: AV)은 가상현실 기법을 기반으로 만들고 현실적 요소가 추가되어 상호작

용되도록 하는 기술로 HMD 고글을 착용하고 칩이 내장된 공을 집어 들어 사무실 벽으로 던졌을

때 고글을 쓴 사람의 눈에는 골대 안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보인다[5].

혼합현실은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과는 달리 아직 상용화가 되지 않았는데 출시된 제품도 일반

소비자용이 아니라 개발자용에 국한되어 있고 가격이 매우 비싸 일반인들의 사용은 아직 어렵다.

이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같은 기술적 제약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모바일기기에서 혼합현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기에 부착된 카메라 위치인식 기술, 현실공간에 가상 디지털 정보를 나타내는

기술, 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현실에 몰입감을 주는 상호작용 기술, 해당 응용 분야에 맞는 혼합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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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기술 등 부가적인 여러 세부기술이 필요하다[6]. 또 몰입형, 실감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로

대용량 3D 영상의 전달을 위한 네트워크 및 전송기술 향상, 영상품질 향상과 실시간 처리 기술,

HMD 경량화, 고품질화를 위한 센서와 디스플레이 하드웨어 기술 등의 개발이 필요하다[7].

[표 1] 가상현실/증강현실/혼합현실의 비교

혼합현실은 멀리 있는 사람이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홀로그램 이미지로 나타나서, 가상회의를

열 수 있고, 인터랙티브 건축 모델, 소매 분야에서 없는 물건 등도 컴퓨터로 생성한 이미지를 투영하

는 방식으로 진열할 수 있다. 활용 분야도 뷰티와 패션업계에서는 이미 적용되고 있고, 전자상거래,

스마트팩토리 등 제조현장, 교육, 엔터테인먼트, 항공우주, 설계,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기상예보,

물류, 현장 서비스, 광고, 시뮬레이션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8]. [그림 1]과 같이 혼합현실은 현실

속에 복잡한 가상의 오브젝트를 생성해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 디자인과 기계 설계,

자동차 프로토타입 제작 등에 적용될 수 있다. 또 기상예보에도 적용되고 있는데, 2018년 9월 미국

구분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개념- 자신(객체)과 배경, 환경이 모두 현실

이 아닌 가상의 이미지를 사용하여 현실세계 차단하고 디지털 환경 구축

-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

- 현실 정보 기반에 가상정보를 융합

특징

- 가장 보편화된 형태- 현실과 완전히 분리- 가상세계에서의 몰입과 상호작용

강조

- 현실과 유기적으로 결합된 확장세계에서의 지능적 증강과 직접적 상호작용 강조

- 현실공간 위에 가상의 오브젝트 제공

- 현실의 물건과 가상의 물건이 실시간으로 영향을 받는 새로운 공간 구축

- 아직 상용화 되지 못함

장점

- 컴퓨터 그래픽으로 입체감 있는 영상 구현

- 몰입감 뛰어남

- 현실세계에 그래픽을 구현하는 형태로 필요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보여줌

- 3차원 모델링의 부담 경감

- 현실과 상호작용 우수- 사실감, 몰입감 극대

단점

- 현실세계와 차단되어 있어 현실과 상호작용 약함

- 별도로 컴퓨터 그래픽 세계를 구현해야 함

- 시야와 정보분리- 몰입감 떨어짐- 실시간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

해야 하는 기술적 어려움

- 처리할 데이터 용량이 커서 다루기 어려움

- 장비나 기술적 제약 있음- 가격이 매우 비싸 개발자용

에만 국한

적용 분야- 게임, 의료, 광고, 산업, 시뮬레이터,

교육, 관광, 태마파크- 게임, 로봇, 내비게이션, 쇼핑,

스마트글래스, 의료- 의료, 교육, 엔터테인먼트

제조, 항공우주, 쇼핑

대표기업- 바이두, 삼성전자, 알리바바, 구글,

오큘러스- 애플, 엡손, 삼성전자,

페이스북- MS, 구글, 인텔, 매직리프,

삼성전자

제품 - 오큘러스HMD - 포켓몬고 - 매직리프 원, 홀로렌즈

<자료>: ETRI 기술경제연구본부, 201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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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등 남부지역에서 허리케인 플로렌스(Florence)의 도래에 따라 주민들에게 피난하라는 기

상예보방송에 활용되어 매우 생동감 있게 전달되어 호평을 받았다[9].

III. 국내의 혼합현실 추진 동향

국내의 혼합현실 기술 개발은 국외에 비해 원천기술이나 콘텐츠 개발 등의 면에서 아직은 시작

단계에 그치고 있고, 홀로그램 형태의 혼합현실 시스템이나 혼합현실 기반 가상현실 게임 생중계

시스템 등 시각 콘텐츠 위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국외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CT

기업이나 매직리프 등 전문기업이 대규모 펀딩을 받아 혼합현실의 제품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국내

에는 스타트업 형태로 소규모 전문기업들이 출현하고 있다.

혼합현실 업체인 비빔블은 장비를 장착하지 않아도 홀로그램 형태의 콘텐츠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무안경식 혼합현실 시스템 ‘HOLOMR’을 개발했다. [그림 2]와 같이 관람자들이 체험자의

행위는 물론 가상세계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기기를 착용하지 않고도 실제로 볼 수 있고 현장체험을

공유할 수 있어 게임, 교육, 전시, 공연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10].

혼합현실 전문기업 닷밀은 “혼합현실 기반의 VR 게임 생중계”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 가상현실 게임이 크로마키 합성방식의 중계방식인데 비해 오프라인 공간에 가상현실 게임 속

영상을 송출하는 차세대 중계 시스템이다.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기술을 활용하여

가상현실 게임 중계가 가능하여 e-스포츠 중계방식을 활용할 수 있고, 가상현실 속 환경을 오프라인

공간에 구현하였다[11].

[혼합현실 이용한 건축 디자인] [허리케인 기상예보의 혼합현실 적용]

<자료> http://www.google.com

[그림 1] 혼합현실의 적용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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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017년 10월 일본의 게임사 미리프가 제작한 MR 게임 ‘하도(HADO)’ 경기를 지상군

페스티발의 ‘5G랜드’에서 진행하며 혼합현실(MR) 게임의 본격적인 소개에 나섰다.

농촌진흥청은 2018년 3월 농기계 사고 중 치사율이 가장 높은 경운기 사고 예방을 위해 가상의

공간에서 안전운전과 사고를 체험할 수 있는 “경운기 안전교육용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 운전자가

HMD를 착용하고 핸들, 변속레버, 브레이크 등 운전조작 장치를 보면서 실제 경운기와 같이 조작하

고 체험할 수 있도록 혼합현실 방식으로 구현했다[12].

IV. 국외의 혼합현실 추진 동향

국외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매직리프, 소프트뱅크 등이 혼합현실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

으며 BMW, 슈나이더 일렉트릭, 티센크르푸는 혼합현실을 자사의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현재 마이

크로소프트(MS)는 혼합현실 분야에서 가장 앞서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혼합현실 기술로 홀로렌즈를 공개했는데, 가상현실의 HMD와는 달리 반투명

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자의 주변환경을 볼 수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으며, 볼보는

자동차 모델의 색상과 옵션을 홀로그래픽으로 볼 수 있게 하였고, 미항공우주국(NASA)의 가상 화

성탐사 프로젝트 등에서 활용중이다[13].

마이크로소프트는 2017년 11월 [그림 3]과 같이 “윈도 MR”이라는 플랫폼으로 삼성전자의 혼

합현실 기기인 “HMD 오딧세이” 등 혼합현실 플랫폼 기반 헤드셋 6종과 게임 유통 서비스인 스팀

(Steam)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2만 여개의 콘텐츠를 소개했다[14]. 윈도 MR 헤드셋은 삼성전자,

휴렛패커드(HP), 델, 레노버, 에이서, ASUS 등이 제조한다. 헤드셋에는 2개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비빔블의 무안경식 HOLOMR] [혼합현실 방식의 경운기 안전운행 시뮬레이터]

<자료> http://www.google.com

[그림 2] 국내의 혼합현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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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센서가 없어도 사용자의 위치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하는데 마인크

래프트, 토이크래쉬와 같은 게임에서부터 교육 관련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인기 애플리케이션

으로 혼합현실을 경험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약 50개 이상의 혼합현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마이크

로소프트 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윈도 MR을 즐기려면 고사양의 PC가 필요하고, 혼합현

실 게임이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려면 상위 버전인 윈도 MR 울트라를 지원하는 PC가 필요하다.

그리고 헤드셋이 필요한데, 국외에서 399달러에서 499달러 사이에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삼성 HMD 오딧세이가 79만 원에 출시되고 있다[15].

마이크로소프트는 2018년 5월 시애틀에서 개최된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혼합현실이 더해진 2개의 기업용 홀로렌즈 앱을 공개했다. 홀로렌즈용으로 시연된 리모트 어시스트

(Remote Assist)는 교육이나 협업을 위해 혼합현실을 사용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16].

마이크로소프트는 2019년 1분기에 ‘홀로렌즈 2’를 공개할 계획이며, ‘시드니’라는 새로운 헤드셋

을 출시할 예정이다. 홀로렌즈 2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출시되며, 기존 홀로렌즈보다 넓은 시야,

가볍고 뛰어난 품질의 디스플레이, 저렴한 가격 등이 특징이다. 또 ARM 기반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동작인식 장비인 키넥트 센서와 사용자 지정 AI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17].

매직리프(Magic Leaf)는 2011년에 설립된 혼합현실 전문 스타트업으로 제품 출시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구글, 알리바바, 퀄컴, JP모건, 모건스탠리 등으로부터 총 23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여

화제가 되었다. 2018년 8월 [그림 4]와 같이 매직리프 원(Magic Leap One)을 판매하기 시작했으

며, 개발자용 버전으로 미국 내에서 2,295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혼합현실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안경처럼 착용하는 헤드셋, 사용자의 허리춤에 착용하는 본체 컴퓨

터, 그리고 조작을 위한 컨트롤러로 구성되어 있다. 매직리프 원은 착용자가 더 가까운 물체에서

먼 물체로 시선을 옮겨 감에 따라 초점도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3D 사실감이 가상현실보다 더

[윈도 MR 플랫폼] [Remote Assist]

<자료> http://www.google.com

[그림 3] 마이크로소프트의 혼합현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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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나다[18]. 혼합현실 전문 운영체제 ‘루민OS(LuminOS)’를 채택하고 있으며, 개발자들은 이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된다. 루민 기반 앱들은 멀티태스킹이 가능하여 기업, 정부 등

기관들이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매직리프 원은 엑스박스보다 10배, 오큘러스 리프트보다 5배나

비싸 대중용보다 개발자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앞으로 충분한 게임 라이브러리를 갖추기 위해서는

수 년 정도 더 기다려야 한다[19].

미 케이브웨스턴리저브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컴퓨터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장치(MRI),

인체 내부 구조 등 실제로 눈으로 볼 수 없는 영역을 혼합현실로 구현하여 현실 속에서 자유롭게

확대 축소 및 정보 결합 등 의학 연구에 적용하고 있다.

코넬대학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혼합현실 기술인 홀로그래프를 활용하여 암 연구에 도입하고 있

다. 그동안 제한적인 영상으로만 볼 수 있었던 암 분자나 세포 분화 모습을 실제 눈 앞에 자유롭게

크기 및 부분을 지정해 볼 수 있어 연구 진행에 도움이 되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우주인 교육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사이드킥”에 혼합현실을 적용하여

실제 우주인 교육에 적용하고 있다. 혼합현실 다바이스를 착용한 우주비행사가 바다보는 공간에

설명서나 다음 수행할 임무 등을 직접 표시함으로써 교육시간을 절약한다.

포드자동차는 2017년 6월 자동차 설계기간 단축을 위해 혼합현실을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포드의 기술합작으로 이루어진 이번 프로젝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혼

합현실 기술인 홀로렌즈를 활용하여 개발 중인 차량의 디자인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차량의 색상,

재질, 크기까지도 실시간으로 변화시킬 수 있어 자동차 프로토타입을 개발한 후 수정하는 과정을

단축하여 시간과 비용절감이 가능하다[20].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기술협력으로 홀로렌즈 기술을 제조현장에 접목함으로

써 위험하거나 직접 볼 수 없는 곳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가 홀로렌즈를 통해 안전하

[Magic Leap One] [슈나이더 일렉트릭 MR 이용]

<자료> http://www.google.com

[그림 4] 매직리프와 슈나이터 일렉트릭의 혼합현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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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효율적인 작업을 진행할 수 있고, 기업은 가상현실을 통해 현장에 가지 않고도 OTS(작업자 훈련

시스템)로 직원들을 교육시킬 수 있다[21].

BMW는 [그림 5]와 같이 자동차 디자인 개발 프로세스에 혼합현실을 도입하고 있다. 혼합현실로

자동차 개발 과정을 생성한 후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실제 자동차를 제작하기 전에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최종 자동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2019년 1월 개최된 ‘CES 2019’에서 BMW는

비전 i 넥스트(Vision iNET)의 혼합현실형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운전 체험을 제공하였다[22].

티센크르푸(Thyssenkrupp)는 제품 판매에 혼합현실을 활용하고 있는데, 집 계단에 고령자나

장애자용 리프트를 설치했을 때 모습을 직원이 고객에게 가상으로 구현해 보여준다. 비즈니스 프로

세스를 바꿔 내부 프로세스를 효율화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도가 향상되었다[23].

소프트뱅크그룹 계열사인 리얼라이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Realize Mobile Communications)

는 2017년 3월 치과의료기기 업체인 모리타와 공동으로 독일의 퀼른에서 개최된 ‘37차

International Dental Show’에서 [그림 6]과 같이 세계 최초로 “혼합현실 HMD를 이용한 치과

[BMW의 혼합현실 이용] [티센크르푸의 혼합현실 이용]

<자료> http://www.google.com

[그림 5] BMW와 티센크르푸의 혼합현실 적용

[혼합현실 이용 치과치료 시뮬레이션] [MR Intel 시뮬레이터]

<자료> http://www.google.com

[그림 6] 소프트뱅크의 혼합현실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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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기술동향 2019. 1. 23.

[표 2] 국내외 혼합현실 추진 동향

국가 업체 혼합현실 제품/서비스 내용

한국

비빔블 무안경식 혼합현실시스템 HOLOMR장비를 착용하지 않아도 홀로그램 형태의

콘텐츠를 간접 체험할 수 있음

닷밀 혼합현실 기반 VR게임 생중계시스템오프라인 공간에 가상현실 게임 속 영상을

송출하는 차세대 중계 시스템

KT 혼합현실 게임 소개일본의 게임사 미리프가 제작한 MR 게임

‘하도(HADO)’ 경기를 진행

농촌진흥청 경운기 안전교육용 시뮬레이터

혼합현실 방식을 적용하여 운전자가 HMD

를 착용하고 운전조작 장치를 보면서 실제

경운기와 같이 조작, 체험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MS)

홀로렌즈반투명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자의 주

변환경을 볼 수 있음

윈도 MR2017년 11월 공개된 혼합현실 플랫폼으

로 헤드셋을 통해 콘텐츠 소개

매직리프

(Magic Leaf)매직리프 원

3D 사실감이 가상현실보다 뛰어나며, 개

발자용 버전으로 2,295달러에 판매

케이브웨스턴리저브대

의학전문대학원의료 MR

CT나 MRI로, 인체 내부구조 등 실제로

눈으로 볼 수 없는 영역을 MR로 구현하

여 의학연구에 활용

코넬대 홀로그래프를 활용한 암 연구MS의 MR 기술인 홀로그래프를 활용하여

암 연구에 적용

NASA 우주인 교육 프로젝트

우주인 교육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사이드

킥”에서 우주비행사가 MR 디바이스를 착

용하여 실제 우주인 교육에 적용

포드(Ford) MS-포드 공동 프로젝트MS의 홀로렌즈를 이용하여 디자인을 사

전 확인하는 등 자동차 설계기간을 단축

프랑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홀로렌즈를 제조현장에 접목홀로렌즈나 태블릿으로 디스플레이의 증강

현실 기능을 통해 문제점과 해결책 파악

독일

BMW자동차 디자인 프로세스에

혼합현실 도입

혼합현실로 자동차 개발과정을 생성한 후

자동차 제작 전에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최종 자동차 모습을 볼 수 있음

티센크르푸리프트나 엘리베이터 판매에

혼합현실 활용

영업사원이 고객에게 리프트나 엘리베이터

설치 후 모습을 가상으로 구현하여 보여줌

일본

Realize Mobile

Communications치과치료 시뮬레이션

혼합현실 HMD를 이용한 치과치료 교육

을 위한 시뮬레이션 개발

소프트뱅크 MR Intel 시뮬레이터 인기게임 Ingress에 혼합현실을 접목

<자료>: ETRI 기술경제연구본부, 201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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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획평가원 11

기획시리즈 – AR·VR·MR

치료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공개했다. 기존에도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이용한 치과치료시스템이

개발된 적이 있으나, 혼합현실을 이용한 치과치료시스템 개발은 처음이다. 치과치료 수련의 목적으

로 개발된 이 시스템은 영상진단결과라는 가상공간과 눈앞의 실제 환자라는 현실공간을 복합시키는

혼합현실 기술을 활용했다. 치과의사가 오큘러스 HMD ‘Rift cv1’을 착용하면, 스테레오 카메라는

환자의 입안의 구멍과 손상된 부위 화면을 보여준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치과의사는 시선을 환자의

입안에 집중시킨 채 신경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면서도 손상이 되지 않도록 치료를 할 수 있다[24].

소프트뱅크는 2018년 7월 인기 게임 ‘Ingress’의 이벤트에서 개발 중인 혼합현실 시스템 “MR

Intel 시뮬레이터”를 처음으로 공개하였다. 혼합현실은 현실공간과 디지털의 가상공간을 혼합시켜

새로운 공간을 만드는 기술이다. Ingress 게임은 인라이튼드(Enlightened, 각성세력)와 청색의

레지스탕스(저항세력)가 진지를 탈취하려고 싸우는 게임이다[25].

V. 결론

혼합현실은 1992년 보잉사에서 근무하던 토머스 코델 박사가 비행기 전선 조립을 돕기 위해

실제 화면에 가상 이미지를 겹쳐 쓰면서 처음으로 ‘혼합현실(MR)’이라고 부른 이래 발전을 거듭하

고 있다. 혼합현실은 현실세계를 배경으로 현실과 가상의 정보를 혼합하여 기존보다 더욱 진화된

가상세계를 구현한다. 혼합현실 기기는 VR 기기와는 달리 2개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사용자의 정확

한 위치를 인식할 수 있고, 사용자는 가상세계가 마치 실제인 것처럼 풍부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가진 혼합현실의 적용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 업무, 라이프 스타일, 엔터테인먼

트 등에서도 대대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혼합현실은 몰입감의 경우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보다

뛰어나고, 어지러움도 덜하며 설치와 사용이 간편하다[26].

그러나 혼합현실은 대용량 데이터 처리 등 기술적 제약과 비싼 가격 때문에 가상현실이나 증강현

실과는 달리 일반 소비자용 제품은 아직 존재하지 않으며, 일부 개발자용 제품만 출시되어 있어

일반 소비자들의 사용은 매우 제한되어 있다.

혼합현실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 있다. 혼합현실

디바이스가 일반 대중에게 보급되기 위해서는 가격인하와 착용 및 휴대가 편리한 본체 및 디자인의

개선이 필요하다. 현재 출시된 대다수 혼합현실 제품은 개발자용으로 가격이 1,900달러에서 3,000

달러에 달하고 있다. 또 무게감으로 인해 장시간 착용 시 답답한 느낌과 목, 어깨 등에 통증을 유발하

지 않도록 가벼운 본체에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스마트한 디자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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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기술동향 2019. 1. 23.

그리고 시장을 선도할 플랫폼이 등장해야 하고, 소비자들이 이용하기를 원하는 킬러 애플리케이

션도 다수 출시되어야 한다. 혼합현실을 지원하는 게임들이 출시되어 있으나, 혼합현실에 특화된

콘텐츠는 양적으로나, 다양성 측면에서 매우 부족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혼합현실 콘텐츠 개발자

의 수익성을 높여 공급을 활성화하고, 사용자 저변을 확대하여 가정이나 사회생활에서 혼합현실의

활용이 확대되어야 한다[27].

그리고 기술적으로도 가상세계를 더욱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게 표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몰입감을 강화하고 모바일 환경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인프라에서 네트워크 연결성,

지연시간, 데이터 암호화, 스토리지, 배터리 사용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사용자 경험에서는 제스처,

음성 명령, 조이스틱, 막대형 도구 등 혼합현실 콘텐츠를 다루는 인터페이스를 고려해야 하고, 이를

다루는 방법을 교육해야 한다[28].

[ 참고문헌 ]

[1] 이종원, “증강현실 기술 동향 및 발전 전망”, IITP, 주간기술동향, 1761호, 2016. 8. 31, pp.2-3.

[2] 남현우, “혼합현실 기술(MR)과 표준화 동향”, TTA, ICT Standard Weekly, 861호, 2018. 2. 19, p.91.

[3] 중앙일보, “가상·증강현실보다 진화했다는 혼합현실은 뭔가요?”, 2018. 3. 6.

[4] 한국콘텐츠진흥원, “혼합현실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CT Insight, 2017. 2. 20.

[5] 에이빙뉴스, “혼합현실과 가상현실의 올바른 개념 이해”, 2018. 5. 2.

[6] 중앙일보, “가상·증강현실보다 진화했다는 혼합현실은 뭔가요?”, 2018. 3. 6.

[7] 김화숙 외, “HMD 기반 혼합현실 기술”, ETRI, 전자통신동향분석, 32권 3호, 2017. 6, p.26.

[8] IT World, “혼합현실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 2018. 3. 29.

[9] Digital Journal, “Robots, drones to help secure Winter Olympics in South Korea,” 2016. 8. 18.

[10] Venture Square, “혼합현실로 VR 대중화 꿈꾸는 비빔블”, 2018. 4. 30.

[11] 디스이즈게임, “닷밀, 혼합현실을 이용한 VR 생중계”, 2018. 2. 28.

[12] 산업일보, “AR/VR 결합한 MR(혼합현실)로 농기계 사고 줄인다”, 2018. 3. 29.

[13] 한국경제신문, “MS, 해저 데이터센터 짓고 지진 예측 – 홀로렌즈로 융합현실 주도”, 2016. 10. 22.

[14] IT World,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MR 플랫폼 공개”, 2017. 11. 15.

[15] PC사랑, “PC로 즐기는 혼합현실 윈도우 MR”, 2018. 1. 17.

[16] Next Reality, “Microsoft Unveils Remote Assist & Layout, New HoloLens Apps Aimed at

Workforce Productivity“, 2018. 5. 8.

[17] KINEWS, “MS, 혼합현실 기기 ‘홀로렌즈2’ 연내 공개”, 2018. 6. 14.

[18] The Verge, “Magic Leap is shipping across the US,” 2018. 10. 10,

[19] IT World, “업무 활용이 기대되는 혼합현실시스템 매직리프”, 2018. 8. 20.

[20] 헬로티, “혼합현실(MR)-미국시장의 현주소는?”, 2018. 12. 3.

[21] TradeArabia, “Schneider Electric showcases mixed reality innovations,” 2018. 10. 17.

[22] BMW Blog “Here’s How BMW is Using Mixed Reality to Develop Cars,” 2018.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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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 AR·VR·MR

[23] IT World, “실제 세계와 가상세계의 의미있는 만남, 혼합현실에 대해 반도시 알아야 할 것”, 2018. 3. 29.

[24] BusinessWire, “Realize Mobile Communications of the SoftBank Group and Morita Develop

Worlds’ First Dental Treatment Simulation System That Uses Mixed Reality Technology,” 2017.

3. 17.

[25] 아시아경제신문, “혼합현실 ‘홀로렌즈’로 외과․치과수술도 한다”, 2018. 7. 12.

[26] PC사랑, “PC로 즐기는 혼합현실 윈도우 MR”, 2018. 1. 17.

[27] 남현우, “혼합현실 기술(MR)과 표준화 동향”, TTA, ICT Standard Weekly, 861호, 2018. 2. 19,

pp.96-97.

[28] IT World, “혼합현실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 2018.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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