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뜨는 동남아 VIP 시장 중요성과...

Global Market Report 12-075

2012.12.31

새로 뜨는 동남아 VIP 시장 중요성과 진출방안

목 차

요 약 / 1

Ⅰ. VIP 시장의 중요성 / 2

1. 조사배경

2. VIP 시장의 발전 가능성

Ⅱ. VIP 국가별 시장 특징 / 4

1. 베트남

2. 인도네시아

3. 필리핀

Ⅲ. VIP 시장비교 / 12

1. 글로벌 경쟁력 지수(GCI)

2. VIP 시장 대외 교역 동향

3. VIP 국가별 투자 동향

Ⅳ. VIP 시장의 기회와 위협요인 / 17

1. VIP 진출 기회요인

2. VIP 국가별 성장동력

3. VIP 시장의 위협요인

Ⅴ. 중국과 일본의 VIP 시장 진출동향 및 우리의 대응전략 / 23

1. 중국과 일본의 VIP 시장 진출동향 및 시사점

2. 우리의 VIP 시장 진출 방안

CONTENTS


3

요 약

2008년 전 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 이후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국들

의 경제 성장률이 떨어지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IMF에 따르면 주

요국의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미국 2.1%, 일본 1.2%, 독일 0.8%로 전반

적으로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BRICS 국가들의 평균 경

제성장률 또한 ‘10년 7.1%에서 ’11년 5.3%로 떨어지는 등 외부 충격에

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대외적 경기침체 속에서도 신흥

경제 강국으로 떠오르는 VIP(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국가들이 눈

에 띈다.

VIP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3개국의 영어 이름 첫 글자를 따

만든 신조어이다. VIP국가들은 풍부하고 다양한 인적자원 및 높은 경

제성장률을 바탕으로 향후 BRICS 를 뛰어넘을 글로벌 경제의 중심축

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등 브릭스 국가의 경우 고령화와 저출산

으로 인해 노동인구가 점차 줄고 있다. 또한 노동임금이 단기간에 너

무 많이 올라 투자 매력도 잃어가고 있다. UNFPA에서 내놓은 보고서

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합계출산율은 각각 2.1명, 3.1명으로

중국의 1.6명보다 매우 높은 편이다. 베트남의 경우 합계출산율이 1.7

명이지만 평균연령은 28.2세로 젊은 인구가 풍부하다. 더욱이 VIP 국

가들의 문맹률은 7~8% 수준으로 다른 동남아 국가보다 낮은 데다 노

동 인구의 근면성과 높은 학력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미 중국과 일본 등 국가들은 자국 시장의 한계 및 VIP 시장의 중

요성을 인식하여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지원, 정책 수립 지원 등을 통

해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우리가 VIP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서는 각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원 및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

고 한류를 바탕으로 친한 분위기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

된다.


1

Ⅰ VIP 시장의 중요성

1. 조사배경

□ VIP 시장이란?

◦ 일본 경제주간지 닛케이 비즈니스에서 ‘Post BRICS’ 로 VIP 를 언급

- 베트남(V), 인도네시아(I), 필리핀(P)의 앞 글자를 딴 신흥 경제 성장 주도국

- 최근 글로벌 경제의 축이 선진국에서 브릭스로, 다시 VIP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

◦ 강대국은 아니지만 풍부하고 다양한 인적자원 및 잠재 성장력 보유

□ 브릭스의 성장 둔화로 新시장 필요성 증대

◦ 브릭스 경제 성장률 ‘10년 7.1%에서 ’11년 5.3%로 둔화

- 핫머니 동남아시아 국가로 이동 (동남아 5개국 증시 상승률 15.7%, 브릭스 4.3%)

* 신흥 아시아 펀드의 2012년 평균 수익률 16.2%, 브릭스와 해외주식형 펀드 평균 수익률 9%

◦ 동남아 VIP시장은 GDP 약 1조 2천억 달러, 연평균 성장률 5.3%로 포스트 브

릭스 국가로 대두

- GDP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내수 시장이 외부 경제 충격 완화 (‘08-’11년 경제

성장률 변동이 브릭스에 비해 완만)

경제성장률 변화(2009-2012년)(단위: %)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 VIP 평균

2009 -0.3 -7.8 5.9 9.2 -1.5 3.6

2010 7.5 4.3 10.1 10.4 2.9 6.9

2011 2.7 4.3 6.8 9.2 3.1 5.4

2012 1.5 3.7 4.9 7.8 2.6 5.3

자료원 : IMF (2012년 10월 기준)


2

2. VIP 시장의 발전 가능성

□ 중산층의 확산과 높은 젊은 인구 비율

◦ 젊은 인구와 중간 소득 계층 확산

- 탄탄한 내수시장(GDP의 50% 이상) 보유, 풍부한 노동력(인구 4.5억)과 천연

자원으로 지속적 성장 가능

- 전체 인구 중 젊은 생산연령층이 많아 고도성장 가능(중위연령 26.6세)

- 아시아 국가의 저출산·고령화와 달리 완만한 인구 증가율과 높은 출생률을 보임

* 합계 특수출생률 : 필리핀(3.1), 인도네시아(2.1), 베트남(1.7)로 중국(1.6) 을 크게 웃돔

- 중산층이 빠르게 증가하여 고가 소비재, 명품, 웰빙 등 소비 고급화 진행, 다양한

유통시장 성장

* 아시아 신흥국 중간 소득계층 인구 전망 : 중국 9억 7천만, 인도 6억 2천만, 동남아 4억

1천만(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8개국)

< VIP 및 BRICs 인구 비교 >

VIP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총인구(억) 4.5 2.1 1.4 12.0 13.0 0.49

중위연령(세) 26.6 29.6 38.8 26.5 35.9 25.3인구증가율(%) 1.32 1.1 △0.48 1.31 0.48 △0.41

자료원 : CIA World Factbook (2012년 7월 기준)

□ 풍부한 사업 기회 및 지속 성장 가능성

◦ SOC투자에 따른 인프라 프로젝트 및 新성장동력산업 기회 증대

- 인프라 순위는 144개국 중 인도네시아 78위, 베트남 95위, 필리핀 98위로 여전히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나, 기반시설 개선 움직임이 활발함

- 2020년까지 아시아 인프라 규모는 8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2012년 세계 인프라 순위 >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순위 95위 78위 98위점수 3.34 3.75 3.19

자료원 : World Economic Forum (144개국 대상)


3

◦ 세계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 점점 높아지는 경제성장률

- 2013, 2014년 GDP 성장률 전망치 5~6% 내외로 양호

* 2017년 IMF 경제성장률 전망 : 브릭스 5.6%, 동남아 VIP 6.5%

VIP 국별 경제성장률 전망치(2012-2014년)(단위: %)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2012년 5.1 6.0 4.8

2013년 5.9 6.3 4.8

2014년 6.4 6.5 5.0


◦ 국제신용평가기관, VIP국가에 대한 신용등급 상향 조정

- 베트남 : BB- Negative → Stable(6월, S&P), 인도네시아 : Ba1 → Baa3(1월,

Moody's), 필리핀 : BB → BB+(7월, S&P)

* 베트남 : B1 → B2 신용등급 강등 (10월, 무디스)

□ 新한류 열풍을 활용한 VIP 시장 다각도 진출

◦ 한국의 국가 이미지 제고를 통한 경제 한류 활성화

- 동남아 지역에서 한류 문화 콘텐츠 꾸준히 인기 지속

- 한류를 접한 현지인들의 한국산 제품 구매 증가

◦ 한국에 대한 호의적, 긍정적 이미지 상업화를 통한 VIP 시장 진출 활로 극대화

- 한국 상품 전문 취급 벤더 발굴을 통한 현지 유통망 진출 강화

- 한류 활용 상품 전시회 및 판촉전 연례 개최를 통한 제품 브랜드 이미지 제고


4

Ⅱ VIP 국가별 시장 특징

1. 베트남(Vietnam)

1) 국가개황

일

반

정식국명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The Socialist Republic of Vietnam)위치 인도차이나 반도, 중국 라오스에 인접면적 약 33만km² (한반도의 약 1.5배)수도 하노이(Hanoi)인구 91.5백만 명(2012.7월)민족 베트남인(86.2%), 화교, 크메르인 등 53개 산악소수민족종교 불교(43.5%), 카톨릭(36.6%)

경

제

지

표

GDP 1,354억 달러경제성장률 5.6%수출 951억 달러(2011년)수입 977억 달러(2011년)무역수지 -26억 달러(2011년)FDI 80억 달러 환율(VND/달러) 21,320물가상승률 12.6%주요자원 석탄, 석유, 망간

자료원 : 수출입은행, 2012세계국가편람

2) 베트남 사회 특징

□ (젊은 인력풀) 베트남 성장을 주도하는 젊은 세대

◦ 젊은 층이 베트남 소비 시장 주도

- 전체 인구의 50%가 30대 미만의 젊은 연령층으로 베트남의 소비시장을 주도

- 베트남의 중위 연령은 28.2세로 1975년 이후 출생자만 6,000만 명 이상에 달함

< 주요 국가별 중위 연령 >

베트남 미국 중국 일본 한국

28.2세 37.1세 35.9세 45.4세 39세



5

◦ 양질의 저임 노동력

- 베트남은 사회주의 체제의 영향으로 국민 기본 교육이 잘 시행되어 있음

- 베트남 통일 시기 이민한 월남 난민들 중에서 고등 교육을 받은 유학파들의 베

트남 국내 귀환이 최근 증가하는 추세

□ (국민성) 자긍심 높은 베트남 국민성

◦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제국주의 세력에 굴복하지 않은 나라

- 베트남은 제국주의 시대 때 유일하게 지배를 받지 않은 나라로 베트남인들은

그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함

◦ 유교 문화와 사회주의 체제의 결합

- 불교 숭상 및 유교적 전통문화 보존으로 사회주의 체제를 갖고 있음에도 아시

아적 문화 특성이 강하게 나타남

- 사회주의 체제로 인하여 언론에 의한 여론의 통제가 강하고, 필요 시 언론에

의한 사상 교육으로 특정 사안에 대한 일반 국민의 반응 및 생각이 획일적인

편임

□ (여성들의 사회진출) 베트남 여성들의 활발한 경제 활동

◦ 사회 각 분야별로 높은 여성들의 경제활동

- 2012년 7월 기준 베트남 남녀 성비는 남자 약 4,569만 명, 여자 약 4,582만 명으

로 여성 인구가 많은 편임

- 여성의 사회진출이 높고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

- 베트남 전체 근로자 중 여성이 50%이상으로 일반 기업에서 여성이 실질 경영을

하는 경우가 많음

* 대표적 사례 : 마이끼유린(Mai Kieu Lien) Vinamilk 회장

◦ 활발한 사회활동과 높은 여성 구매력

- 베트남 30~55세 중년 여성(40%)들의 활발한 경제활동과 함께 쇼핑과 여가생활

에 대한 참여 또한 증가

- 베트남의 쇼핑몰 이용 소비자의 75% 이상이 여성임


6

3) 베트남 거버넌스의 특징 및 변화

□ (정권 특징) 공산당 체제 하의 안정적 정권 유지

◦ 공산당 일당 체제에 대한 반발 세력 미약

- 1976년 통일 이후 남부 출신의 총리, 중부 출신의 대통령, 북부 출신의 총서기

장 등 권력의 3축을 중심으로 안정적 정권 유지

- 국내 정치의 안정화를 위해 다당제 등 정치적 다원화 요구에 대해서는 불허 입장

을 견지하면서도 소수민족 및 종교 활동에 대한 적절한 대응, 민족조국전선 활동

강화, 국회의 청원제도 활성화 등을 통해 정치 외의 다원화 요구는 적절히 수용

□ (개혁 경제) 적극적인 시장경제 도입과 외국인 투자 유치

◦ ‘도이머이(Doi Moi)’ 개혁 노선 채택 이후 외부 국가들과의 관계 개선

- 베트남 전쟁 이후 미국과 유럽의 고립정책과 무역금지 정책이 베트남 발전에 큰 걸림돌

- 도이머이 정책을 실시함으로써 중앙 계획적 시장 경제 체제 도입하고 서방과의

경제 관계 확대를 통한 자본, 기술 도입 등 개방정책 적극 추진

- 베트남 GDP, 1990년 6,472백만 달러에서 2011년 122,722백만 달러로 18배 증가

◦ 대외 충격에도 불구 6% 내외의 안정적 경제성장세 지속

< 베트남 GDP 성장률 추이 >(단위 : %)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e

8.4% 6.3% 5.3% 6.7% 5.8% 5.1%


- 2003년부터 제조업 및 민간부문 성장으로 연평균 8.4%의 안정적 성장을 지속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여타 아세아 국가들에 비해 비교적 안정

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GDP의 66%에 이르는 내수시장이 외부 충격을 완

화시켰기 때문임


7

2. 인도네시아

1) 국가개황

일

반

국명 인도네시아 공화국(Republic of Indonesia)위치 동남아시아 말레이반도면적 190만km²(한반도의 9배)수도 자카르타인구 2.5억 명(2012.7월)민족 자바족(40.6%), 순다족(15%), 마두라족(3.3%)종교 이슬람교(86%), 기독교(6%), 카톨릭(3%), 불교(2%), 힌두교(1.8%)

경

제

지

표

GDP 9,283억 달러경제성장률 6.1%수출 2,014억 달러(2011년)수입 1,661억 달러(2011년)무역수지 353억 달러(2011년)FDI 170억 달러환율(IDR/달러) 8,968물가상승률 6.2%주요자원 석유, 천연가스, 니켈


2) 인도네시아 사회 특징

□ (다인종 다문화) 다양성 속의 통합 지향

◦ 다인종 다문화 국가 정체성 확립을 위한 ‘다양성 속의 통합’ 모토 추진

- 인도네시아는 다양한 민족, 종교에 따른 문화가 언어, 가정, 음식, 음악 등에 공존

- 300여 종족에 이르는 다양한 민족과 이슬람교, 기독교, 가톨릭교, 불교, 힌두교

등 종교별 다양한 문화가 공존, 토착화

* 5개 종교별 대표 공휴일, 중국명절인 춘절(임랙 imlek)을 공휴일로 새로 지정(2005년)

* 인구비율 : 이슬람교(86%), 기독교(6%), 가톨릭(3%), 힌두교(1.8%), 불교도 순

◦ 국가차원의 종교적 다양성 인정을 통한 정치 안정화

- 이슬람 국가이나 이슬람교를 국교로 정하지 않고 헌법상 종교의 자유를 보장

- 신분증에 본인의 종교를 기입하게 되어 있으며, 중앙부처 내에 종교부가 있음


8

- 종교부(Ministry of Religious Affairs)가 종교 관련 업무를 관장, 장관 아래 정부

가 공인한 여섯 개 종교(이슬람교, 기독교, 가톨릭, 힌두교, 불교)별 차관보급

(Director General)이 있음

□ (화교의 활발한 활약) 화교의 경제적 위상, 인니정부의 對화교 정책변화

◦ 화교는 880여만 명으로 전체인구의 3.7%에 불과하지만 인니 경제계를 주도

- 상장 기업 중 화교기업 비중 73%, 10대 민영 기업 중 9개 기업이 화교계

- 세계 1000대 화상 기업 중 인니 8개 분포(싱가포르 31개, 말레이시아 24개, 태국

9개, 필리핀 9개)

◦ 인도네시아 對화교정책, 경제적 필요로 탄압에서 유화로 선회

- 1958년 화교의 중국국적 취득 문제로 탄압정책이 펼쳐졌으나, 현 유도요노 대통

령정부(2004년 집권)에 들어 경제적 필요와 함께 실질적으로 크게 개선

- 新국적법, 은행대출이나 정부계약서등에 토박이를 의미하는 ‘프리부미’에 대한

특혜 폐지

* 2006년 新국적법은 시민을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난 사람으로 규정, 국적신청 법적처리시한

설정으로 국적불명의 많은 화교들이 국적 취득, 동등한 수준의 시민권 향유

3) 인도네시아 거버넌스 특징 및 변화

□ (정부의 개혁정책) 유도요노 정부의 경제개혁 정책

◦ 인니 최초의 직선제 대통령

- 유도요노 대통령은 2004년 실시된 인도네시아 최초의 직선제 대통령 선거에서

신생 민주당 후보로 출마, 메가와티 전 대통령을 누르고 대통령에 취임

- 2009년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재선에 성공한 이후 국민 참여를 통한 ‘풀뿌

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기반을 마련, 이슬람 사회에서도 민주주의가 정착될

수 있다는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 경제개혁 추진에 따른 외국인 투자 확대

- 유도요노 정권은 외국인 투자를 경제발전의 원동력으로 인식, 각종 규제 철폐와


9

부정부패 척결을 통해 대외 신인도 제고 및 외자유치를 적극 도모

- ‘2005 인프라 서밋’ 개최, ‘인도네시아 인프라스트럭쳐 2006’ 개최 등을 통해 외

국인 투자가들의 인도네시아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를 촉구

- 이러한 외자 유치 노력으로 인해 외국인직접투자(FDI)가 2004년 19억 달러에서

2011년 189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됨

< 인도네시아 외국인직접투자(FDI) 추이 >

(단위 : 백만 달러)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4,914 6,928 9,318 4,877 13,771 18,906

자료원 : UNCTAD World Investment Report 2012

□ (정부 특징) 연립정권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정부

◦ 연정 내 여타정당과의 갈등 상존

- 2004년 당선 당시 의회 다수당인 골까르당과의 제휴로 인해 부통령인 유숩 깔라

골까르당 총재와 권력 분점 논쟁이 있기도 하였으며, 이로 인해 정부의 개혁정

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음

- 2009년 총선에서는 6개 정당들의 지지로 총 75%의 국회의석을 확보, 대통령 선

거에서는 60%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되어 전보다 입지가 강화되었으

나, 대통령이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들을 법제화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연정 내

타 정당들의 지지가 필요함

< 인도네시아 정당 별 국회의석 분포 >

정당명 의석수 (총 560석) 주요 소속 정치인

민주당 (PD) 148 유도요노 현 대통령

골카르당 (Golkar) 107 깔라 현 부통령

투쟁민주당 (PDI-P) 94 메가와띠 전 대통령

정의복지당 (PKS) 57 히 다얏 국민협의회 의장

국민수권당 (PAN) 46 수뜨리스노(기업인)

기타 (4개 정당) 108 PPP, PKB, Gerindra, Hanura

주 : 2009년 4월 9일 총선 결과


10

3. 필리핀

1) 국가개황

일

반

국명 필리핀 공화국(Republic of the Philippines)위치 동남아시아, 필리핀해와 남중국해 사이의 군도, 베트남의 동쪽면적 30만 km²(한반도의 1.3배, 7,107개의 섬으로 구성)수도 마닐라(Manila)인구 1.0억 명(2012.7월)민족 타갈로그족(28%), 세부아노족(13%), 기타종족(41%)종교 카톨릭(83%), 기독교(9%), 회교(5%)

경

제

지

표

GDP 2,276억 달러경제성장률 4.2%수출 472억 달러(2011년)수입 626억 달러(2011년)무역수지 -154억 달러(2011년)FDI 10억 달러환율(PHP/달러) 42.54물가상승률 3.4%주요자원 목재, 석유, 니켈


2) 필리핀 사회 특징

□ (민족문화) 식민지 경험과 지리적 특성에 따른 다양한 문화 공존

◦ 지리적 특성에 따른 혼합된 문화

- 필리핀은 7000여 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 군도국가로서 상호간의 자유로운 교

류를 저해하는 지리적 조건 때문에 지역마다 각각의 독특한 언어와 문화가 발전

- 말레이 문화를 기초로 스페인, 아랍, 인도, 중국, 미국 등 다양한 문화들이 혼합되

어 있으며, 종교적으로는 스페인 식민통치 기간 동안 전파된 가톨릭의 영향으로

전체 인구의 약 85%가 가톨릭 신자임

◦ 이슬람 세력의 활동과 불안정한 치안상태

- 필리핀에서는 수비크(Subic), 세부(Cebu) 주의 막탄섬, 보홀섬, 보로카이 섬 등

관광객이 자주 찾는 지역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치안상태가 좋지 않음


11

□ (높은 교육수준) 개발도상국 중 상대적으로 높은 교육수준

◦ 중등교육까지는 적은 비용으로 수학 가능(문자해독률 92.6%)

- 필리핀의 초등교육 입학연령은 6세로,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중등교육 수료 후

전국 예비고사와 각 대학의 입학시험을 치러야 함

- 개발도상국 가운데 교육수준이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하여 초등학교 진학률은

99%, 중등학교 진학률은 82%임

4) 필리핀 거버넌스 특징 및 변화

□ (부정부패 척결) 과거 정권과 차별화된 아퀴노 행정부

◦ 부정부패로 얼룩진 과거 정권들

- 1980년대 후반 민주화 운동 이후 집권한 정권들의 부정부패가 국가발전의 걸림돌로 작용

- 2002년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은 부정부패로 탄핵, 2003년 집권한 아로요 대통령

도 부정부패 혐의로 4차례 탄핵발의

◦ 부정부패 척결, 경제성장 및 빈민구제 등 과거 정권과의 차별화

- 2010년 출범한 아키노 정부는 인프라 개발, 재정적자 축소, 부패척결을 3대 경제발전 정책으로 천명

- 민관합동(PPP)프로젝트를 통한 인프라 확충, 해외근로자의 원활한 국내송금과 외국

인 투자활성화 정책을 통해 2010년 GDP 증가율이 전년대비 7.3% 급성장

- 또한 세관, 경찰 등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목되고 있는 기관들의 부패척결과 부

가가치세 인상 등의 다양한 방안을 통한 세수 확충 방안 모색

□ (기본 평화협정 체결) 이슬람 세력 포용을 통한 신 성장동력 마련

◦ 필리핀 정부와 남부 이슬람 반군단체 평화협정 서명

- 2012년 10월 15일 필리핀 정부와 반군조직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 기본 평화협정 체결

- 필리핀 남부의 민다나오 섬은 관광자원으로 부각되고 있어 공항, 호텔 등의 사회

기반시설 공사를 위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활성화될 전망

- 민다나오 섬에는 3천 120억 달러로 추정되는 막대한 양의 광물자원도 매장되어 있

어 필리핀 경제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


12

Ⅲ VIP 시장 비교

1. 글로벌 경쟁력 지수(GCI)

□ 필리핀 국가 경쟁력 지수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

◦ (필리핀) 아퀴노 행정부의 개혁 정책에 따른 국가경쟁력 향상

- 2012~2013 WEF 국가경쟁력보고서에 따르면 필리핀은 전년 대비 10단계 상승한 65위 기록

- 아퀴노 정부의 꾸준한 국정 개선 노력의 결과로 보이나, 여전히 부정부패와 비

효율적 행정이 개선되어야 할 문제로 인식되고 있음

◦ (베트남, 인니) 기타 ASEAN 국가와 함께 국가경쟁력 순위 답보 상태

-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제조업 및 내수 시장 부진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임

- 동남아 국가들의 비효율적 행정구조, 부패, 인플레이션 등의 문제 개선이 필요

< VIP 국가별 글로벌 경쟁력 지수(GCI) >

2010~2011 2011~2012 2012~2013베트남 4.3 (59/139) 4.2 (65/142) 4.1 (75/144)

인도네시아 4.4 (44/139) 4.4 (46/142) 4.4 (50/144)필리핀 4.0 (85/139) 4.1 (75/142) 4.2 (65/144)

주 : ( )는 순위/총 개국수

자료원 : World Economic Forum

2. VIP 시장 대외 교역 동향

□ VIP 국가별 수출입 추이

◦ (베트남)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견고한 성장세 유지

- 올해 상반기 베트남의 수출 실적은 지난해 보다 다소 둔화됐으나 세계적인 경기침

체와 원부자재 가격하락 등의 세계 교역환경을 고려하면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됨

◦ (인도네시아) 세계적 제조업 부진에도 무역수지 흑자 유지

- 석유 제품 수출 감소로 인하여 2012년 6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


13

- 제조업 부진에 따른 오일 제품 수입 감소로 2012년 6월 수입 전년 동기 대비 2.05% 감소

- 2011년 무역수지 흑자는 260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나 2012년 상반기 무역수지는 5억 달러의 흑자 달성

◦ (필리핀) 2012년 상반기 수출실적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

- 핵심 산업인 반도체 수출이 세계 반도체 경기 침체로 4.6%(104억 달러) 감소한

반면, 금속제품 수출이 187.1%(13억 달러) 급증

- 원부자재 수입 감소로 전체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

< VIP 국가별 수출입 추이 >(단위 : US$백만)

국가명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1~6월)

수출

베트남 48,561 62,685 57,196 69,820 92,881 51,833

인도네시아 114,112 137,022 116,510 157,791 203,501 96,962

필리핀 50,483 49,148 39,530 51,643 48,189 26,762

수입

베트남 62,765 80,714 69,949 83,365 126,546 64,877

인도네시아 74,484 129,274 96,968 135,691 177,451 96,456

필리핀 55,514 60,432 45,882 54,723 60,149 30,749

자료원 : KOTIS

□ VIP 국가의 수출 동향

◦ VIP국가의 대 한·중·일 국가별 수출 동향

- (베트남) 2011년 전년 대비 대 한·중·일 수출은 각각 52.4%, 52.2%, 39.4% 증가

- 2012년 6월 기준 베트남의 대 한국 수출 점유율은 4.56%, 중국 11.46%, 일본

12.19%로 한국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확인

- (인도네시아) 2011년 전년 대비 대 한·중·일 수출은 각각 30.3%, 46.1%, 30.7% 증가

- 2012년 6월 기준 인도네시아의 대 한국 수출 점유율은 6.19%, 중국 7.54%, 일본

11.15%로 일본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 (필리핀) 2011년 전년 대비 대 한·중·일 수출은 각각 20.2%, 6.4%, 13% 증가

- 2012년 6월 기준 필리핀의 대 한국 수출 점유율은 5.48%, 중국 12.77%, 일본

17.81%로 주요 수출국 중 일본의 비중이 미국(11.44%)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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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P 국가의 주요국별 수출 현황> (단위 : US$백만)

VIP국가의

주요 수출국

2010 2011 2012(1~6월)

합계베트남

인도

네시아필리핀 베트남

인도


인도

네시아필리핀

일본 7,728 25,782 7,841 10,781 33,715 8,861 6,505 15,946 4,765 121,924

미국 14,238 14,267 7,559 16,928 16,459 7,091 9,279 7,524 4,084 97,429

중국 7,309 15,693 5,724 11,125 22,941 6,094 6,114 10,796 3,415 89,211

싱가포르 2,121 13,723 7,318 2,286 18,444 4,277 1,114 8,373 2,202 59,858

한국 3,092 12,575 2,243 4,715 16,389 2,195 2,432 8,854 1,465 53,960

자료원 : 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 통계청

◦ VIP 국가, 미국과 일본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가장 높음

- 미국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 VIP 국가의 미국 수출은 꾸준히 증가세

- 베트남의 대 미국 수출이 가장 두드러지게 증가, 2011년 전년대비 18.8% 증가한 164억 달러를 기록

- 2009~2011년 VIP국가의 대 일본 누적 수출금액은 1,257억으로 가장 높음

□ VIP 국가의 수입 동향

◦ VIP국가의 대 한·중·일 국가별 수입 동향

- (베트남) 2011년 기준 대 한·중·일 수입은 전년대비 34.9%, 22.8%, 14.5% 증가

- 2012년 6월 기준 베트남의 대 한국 수입 점유율은 13.48%로 중국 24.3%보단 낮

으나 일본 10.05% 보다 높음

- (인도네시아) 2011년 기준 대 한·중·일 수입은 전년대비 68%, 28.3%, 14.5% 증가

- 2012년 6월 기준 인도네시아의 대 한국 수입 점유율은 4.2%로 중국 10.2%, 일본

8.2%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

- (필리핀) 2011년 기준 대 한·중·일 수입은 전년대비 22.75%, 17.02%, 10.9% 증가

- 2012년 한국의 필리핀 수출시장 점유율은 7.78%로 중국 10.27%, 일본 11.08% 보

다 낮은 것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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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P 국가의 주요국별 수입 현황 >(단위 : US$백만)

VIP국가의

주요 수입국

2010 2011 2012(1~6월)

합계베트남

인도


인도


인도

네시아필리핀

중국 20,019 20,424 4,627 24,594 26,212 6,060 13,000 14,639 3,158 132,733

일본 9,016 16,966 6,744 10,400 19,437 6,509 5,378 11,857 3,407 89,714

싱가포르 4,101 20,241 5,187 6,391 25,965 4,893 3,406 13,372 2,330 85,886

한국 9,761 7,703 3,833 13,176 13,000 4,391 7,212 6,043 2,394 67,513

미국 3,767 9,399 5,886 4,529 10,813 6,500 2,343 5,814 3,519 52,570

자료원 : 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 통계청

◦ VIP 시장의 높은 중국 수입 의존도, 추격하는 한국

- 2009~2011년 VIP 국가의 대 중국 누적 수입금액은 1,361억으로 미국보다 높게 나타남

- 2011년 기준 수입국별 총 규모 또한 중국이 568억 달러로 1위, 싱가포르 2위(372억

달러), 일본 3위(363억 달러), 한국(305억 달러) 4위, 미국(218억 달러)로 5위 기록

- 한국의 대 VIP시장 수출은 중국과 일본에 비해 빠른 속도로 증가 중

* 특히 대 베트남·인도네시아 수출 증가율은 각각 34.9%, 68%로 중국, 일본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

3. VIP 국가별 투자 동향

□ 주요 국가의 VIP 투자 동향

◦ 일본

- 투자금액 기준 최대(약 70억 달러), 제조·하이테크 산업 치중

- 베트남 Ngho Son의 석유 정제공장 개발 및 석유 화학 단지 개발 6,200만 달러 투자

- ODA 방식으로 인프라 개발비 지원, 중국의 영향력 견제

◦ 중국과 인도

- 2011년 중국·아세안 FTA 발효 후 교역량 급증(25%↑), 현지에 구축된 막강한

화교 네트워크 활용

* 중국-아세안 투자 협력기금(CAF)을 통해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공업·금융·건축 프로젝트 실무 협력 진행 및 중국

석유가스회사, 지리 자동차, 대만 포모사 그룹 등이 인도네시아·베트남에서 에너지, 자동차 공장, 제철소 건설 투자

- 2010년부터 인도·아세안 FTA가 발효되어 17억 인구에 약 2조 7,500억 달러의

GDP를 가진 자유무역 지역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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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사르 스틸, 타타 제철이 베트남 회사와의 합작 공장 및 제철소를 건설 중이며 인도 화력발전공사

(NTPC), 콜인디아(Coal India), 아다니(Adani) 그룹은 인도네시아 석탄광산 매입 및 연료탄 공급 계약 추진

◦ 우리나라의 VIP 투자 비중

- 2011년 기준 對VIP 투자 비중은 전체의 8.2%로 미국(20%), 중국(18.6%)에 이어 3위

- 각 국가별 투자 업종은 베트남 제조업(48.8%), 광업(16.5%), 부동산(10.9%), 인도

네시아 제조업(70.5%), 광업(16.5%), 전기·가스·수도(6.2%), 필리핀 제조업(42.7%),

전기·가스·수도(17.9%), 건설업(11.6%) 순

* 포스코 베트남 냉연강판 제조 분야 1,128백만 달러 투자 외 효성, 한국타이어, 5대 발전사업자의 투자가 주를 이룸

< VIP 국가별 외국인 투자 현황 >

(단위 : US$백만)


일본 6,052 1,516 1,799

미국 3,202 1,488 1,637

중국 1,668 128 480

싱가포르 6,582 5,123 347

한국 7,943 1,219 329

주 : 2011년 기준 (제외 : 베트남 2012년 1월~8월 기준, 중국-인도네시아 2010년 기준)

자료원 : 필리핀 통계청,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원, 베트남 기획투자부

□ 주요 투자 산업 및 지역

◦ (베트남) 2012년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 업종별 투자 금액 비중은 제조·가공

(47.9%), 부동산(24.2%), 호텔·외식서비스(5.2%) 순

- 지역별로는 남부지역의 Binh Doung(14억 6,220만 달러), Hai Phong(10억 3,750만

달러), Dong Nai(5억 9,190만 달러) 순

◦ (인도네시아) 2011년 기준으로 업종별 투자 금액 비중은 운송·통신(19.8%), 전기·

가스·용수(9.6%), 금속·기계·전자(9.1%) 순

- 지역별로는 자카르타(48억 2,210만), 서부 자바(38억 3,940만 달러), 반뜬(21억

7,170만 달러) 순

◦ (필리핀) 2011년 기준 업종별 투자 금액 비중은 제조(55.5%), 부동산(24.1%), 전기·

가스(11.9%) 순


17

Ⅳ VIP 시장의 기회와 위협요인

1. VIP 진출 기회요인

□ (공통) ‘Post BRICS’로 주목받는 VIP시장

◦ 4억 5천만 명이라는 풍부한 인구수를 바탕으로 한 튼튼한 내수 시장 형성

- 세계 인구 순위 15위권 안에 들어가는 풍부한 인구 자랑

- VIP 3개국 인구를 합치면 ASEAN 전체 인구수의 약 70% 이상 차지

< VIP 국가별 인구수 >


91,519,289명 (세계 13위) 248,645,008명 (세계 4위) 103,775,002명 (세계 12위)


◦ 젊고 생산성 높은 노동력 풍부

- 중국의 인건비 상승 및 인플레이션 등에 따른 중국 진출 기업들의 채산성이 떨

어지면서 중국을 대체할 생산기지로 부상 중

- VIP 3국의 단순 생산직 기본급은 150달러 수준으로(약 16만원) 중국의 약 2/3 수준

- 최근 ASEAN 국가들 내의 임금이 상승하는 추세이나, 임금인상이 지출증대로 이어

져 VIP 국가들의 경제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됨

< VIP 국가별 인구 구성비 >

나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0-14세 24.9% 27% 34.3%

15-64세 69.6% 66.6% 61.3%

65세 이상 5.5% 6.4% 4.3%



18

2. VIP 국가별 성장 동력

□ 베트남

◦ 중산층 확대에 따른 소비패턴의 고급화, 소매유통시장 확대

- 신흥 부유층과 중산층의 확대로 대형 유통매장의 수가 증가하고 고가제품에 대

한 접근성이 강화되면서 제품의 고급화 및 매장의 현대화 가속

- 소비증가와 함께 슈퍼마켓, 쇼핑센터 등 서구형 유통매장 빠르게 확산 중

* 전체 유통시장 중 개인 소매시장 43%, 재래시장 40%, 서구형 유통매장 11%, 직접 판매 6%

* 슈퍼마켓 551개, 쇼핑센터 89개, 편의점 2천여 개, 2015년까지 2배 증가 전망

◦ 인프라 확대 노력을 통한 외국인 자본 유치

- 정부 차원의 인프라 확충 노력 (2020년까지 정부 차원에서 총 638억 달러 투자 계획)

* 2020년까지 도로수송을 통해 총 55억 명의 여객 수송, 7억 6천만 톤의 화물 수송, 280만~300만

대의 차량 통행 등이 가능한 도로수송망을 구축할 계획(고속도로망 확충 사업비로 총 약 512억

달러 투자 예정)

* 우리 정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재원으로 GMS(Greater Mekong Subregion) 남부해안

도로 건설 사업에 2억 달러를 유상 원조 중

◦ 지정학적 중요성과 높은 경제성장률

- 비즈니스 인사이드와 닛케이 비즈니스에서는 매년 6%대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으

로 세계시장을 견인할 국가로 베트남을 주목,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 높이 평가

* MAVINS : 멕시코(M), 호주(A), 베트남(V), 인도네시아(I), 나이지리아(N), 남아공(S)

- 인구 30억 명의 거대 시장인 아세안(6억), 중국(13억), 인도(12억)을 연결하는 경제

허브로서 최근 TPP, ASEAN+3 등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동아시아 경제통합 논의

에 베트남이 모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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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 다양한 광물자원 보유

- 광물자원에서 농업자원에 이르기까지 세계적 수준의 생산량과 매장량 보유

- 팜 오일, 지열, 고무, 석탄, 주석은 세계 1~2위 기록

* 일본 Showa Denko 알루미나 생산에 4억 5천만 달러 투자, Kobe 스틸 브라운 석탄 개발에 1억 5천만 달러 투자

* (글로벌 메이저사 오일가스 독식) Shell사 Masela 가스전에 120억 달러 투자 예정, Chevron사 Riau

지역 오일가스 개발에 30억 달러 투자 계획, BP사 Tangguh 가스전 증산에 110억 달러 투자 계획

분야 고무 석탄 지열 팜오일 코코아 주석 니켈 금

세계순위 2위(생산) 2위(수출) 1위(매장) 1위(생산) 2위(생산) 2위(생산) 4위(매장) 7위(생산)

수량 2.6백만톤 2.6억톤 30만MW 2천만톤 84만톤 7만톤 3억톤 105톤

자료원 :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자체 조사

◦ 중산층과 상위층의 두드러진 증가

- 세계 유력 연구기관 및 언론사, 인니 중상층 성장 전망

* 영국 Economist지는 2014년 인도네시아 중산층 규모가 1억 5천만 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일본 Nomura 은행은 연 $3,000이상의 가처분 소득자(오토바이, 스마트폰 구매 가능 계층)가

2004년 160만 명에서 2009년 5천만 명으로 증가하였다고 설명

◦ 내수시장 활성화와 인니 소매 유통시장 성장

- 세계 4위의 인구수와 GDP의 55%에 이르는 탄탄한 경제 구조로 아세안 최대 소비시장 형성

- 중산층과 상위층의 증가와 함께 명품, 고급 제품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

* 중·상류층 대상 쇼핑몰 수 : ’09년 90개→’11년 130개→’12년 171개(전망치)

* 인도네시아의 2012년 명품 판매액 약 742백만 달러로 추정(2007년 대비 2배 증가)

- 하이퍼마켓, 미니 마켓 등 현대적 유통 채널 확산 (2011년 하이퍼마켓은 203개

로 전년 대비 31.8% 증가, 전체 시장 매출의 4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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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 해외근로자(OFW)의 본국송금액 기반의 민간소비 활성화

- 본국 가족들의 소비지출은 국내 내수시장의 기반으로 작용하여 송금 비즈니스를

위한 은행의 증가, 필리핀 외환 보유고 증가 등 경제 전반에 걸쳐 큰 파급효과

- 필리핀 중앙은행(BSP)은 올해 본국송금액이 전년대비 5% 증가한 211억 달러로 예상

* 2011년 201억 달러는 필리핀 GDP의 11%, 수출액의 42.0% 수준

< 해외근로자 본국 송금액 >(단위 : US$억)

2008 2009 2010 2011 2012.8

지상근로자 134 139 150 158 105

해상근로자 30 34 38 43 32

합계 164 173 188 201 137

자료원 : 필리핀 중앙은행(BSP)

◦ 정부주도의 민관협력방식(PPP)프로젝트 활성화

- 2012년 10월 기준 23개의 PPP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으며 도로, 철도, 공항

등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로 관련 기자재 수요 증가가 예상됨

- PPP 프로젝트에 대한 검토, 투명성, 신뢰성 등이 확보돼 프로젝트의 추진 속

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한 내수경기 활성화 기대

◦ IT- BPO 산업 활황

- 2011년 필리핀 IT-BPO 산업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총 매출액 110억 달러를

달성, 고용규모 또한 22% 증가한 63만 8000명이 종사

- 필리핀 정부는 Roadmap 2016 플랜을 통해 2016년까지 매년 20% 이상의 성장,

총 매출액 250억 달러 달성, 필리핀 GDP의 9% 기여, 세계시장점유율 10% 차지

등을 달성한다는 계획

- IT-BPO산업은 필리핀에서 재생에너지, 광물자원 개발, 관광 등과 함께 향후 경

제성장을 주도할 유망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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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VIP 시장의 위협 요인

□ VIP시장 리스크

◦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브릭스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보완 시장으로 각광 받고 있으

나 제조 산업 기반 취약, 자원 수출 의존형 구조로 국제 일차상품가격변동에 민감함

◦ 정부의 불필요한 규제와 늑장 행정, 뿌리 깊은 부정부패

- 국제투명성기구 부패지수(CPI, 2011년) : 전체 182개국 중 청렴도

* 인도네시아 100위, 베트남 112위, 필리핀 129위

- 최근 부정부패로 베트남 주가지수(VNINDEX) 12% 폭락, 국민 반감 증가

◦ 열악한 기업환경으로 인한 투자 매력도 저하,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 순위 저조

- 베트남을 제외한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은 100위권 밖에 위치

- 창업, 세금납부, 지급불능해소 평가 지표에서 VIP 국가 모두 낮은 점수 획득

<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 순위 >


2012 99위 130위 136위

2013 99위 128위 138위

주 : 총 185개국 대상, 순위가 높을수록 사업 여건이 좋지 않음

자료원 : World Bank, Doing Business 2013

< VIP 국가별 기업환경평가 상세 내역(2013년) >

평가 지표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창업 108 166 161

건축관련 인허가 28 75 100

전기연결 155 147 57

재산권 등록 48 98 122

자금조달 40 131 129

투자자보호 169 46 128

세금납부 138 131 143

국제교역 74 37 53

법적분쟁해결 44 144 111

지급불능해소 149 148 165

자료원 : World Bank, Doing Business 2013


22

◦ 핫머니 유입으로 형성된 버블이 급작스럽게 꺼질 위험이 있음

- (베트남) 부동산 버블 붕괴로 부실 채권 급증(8.6%), 개인 소비 위축,

경제성장률 3년만의 최저치 기록(4.4%), PMI 지수 47.9 (제조업 경기 활황 기준선 : 50)

◦ 해외자본 및 수출 의존도가 높아 대외환경 변화에 취약

- 2011년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증가율 둔화(인도네시아 35.4%→29.0%, 필리핀 30.6%→-6.7%)

□ VIP 시장 진출 애로점

◦ 공식·비공식적인 시장 진입장벽 존재

- 외국기업 매장 추가 시 경제수요조사를 통한 사전 허가(베트남, 월마트 진출포기)

- 자국산 판매 및 현지인 지분 참여율 보장

- (필리핀) 투자청에서 격년 단위로 FINL(Foreign Investment Negative List)를 발

표, 외국인 투자 금지 업종이 다수 존재

◦ 낙후된 세관 행정 시스템과 통관 지연 사태 빈번

- 관리들의 부패로 인해 통관 시 뇌물 요구가 많음

◦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진출 기업들의 운영비용 증가 불가피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13년 최저임금 2012년보다 44% 인상 확정

* 최저임금을 올해 153만 루피아(약 17만 3000원)에서 220만 루피아(약 24만 8000원)로 올리기로 함


23

Ⅴ 중국과 일본의 VIP시장 진출 동향 및 우리의 대응전략

1. 중국과 일본의 VIP 시장 진출동향 및 시사점

□ 일본

◦ ‘08년 금융위기 및 ’11년 일본 대지진 이후 생산거점 이전 가속화

- 신흥국 시장 부상, 원가절감 및 일본 내수시장 한계 극복 목적

- 차이나리스크 회피 대안 투자처로 자동차, 전자, 화학 등 생산거점 이전

◦ 저가 전략을 통한 아세안 신흥국 시장 공략

- 아세안 시장 내 가격경쟁력 제고를 위해 타깃 고객층을 부유층에서 중산층으로

확대하고 가전, 식품, 제약, 자동차 등에서 저가전략 대응

* 도요타 자동차, ‘13년부터 1,000cc 소형차를 인도네시아에서 생산 및 판매 계획

◦ ‘09년 ASIA-Wide 성장 구상 하에 아시아 개발 대규모 지원

- 2조엔 공적개발자금(對 아세안 지원규모 세계 1위), 5,000억엔 LIFE 이니셔티브

자금 투입, 아시아 인프라 개발 지원

* ASIA-Wide 성장(아소) 구상 : ‘20년까지 아시아 경제규모를 2배 이상 확대 목표

* LIFE 이니셔티브(Leading Investment to Future Environment Initiative) 자금 : ‘09년 G7 로마

커뮤니케를 바탕으로 개도국의 친환경적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수립

◦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주도 및 민관협동 프로젝트 수주 노력 강화

- 인도네시아 경제회랑을 포함하는 아시아 종합 개발계획 주도

- 민관협력 방식의 ‘패키지형 인프라 수출 전략’ 추진

◦ 정책수립 지원을 통한 수요 파악 및 맞춤형 협력 추진

- ERIA(Economic Research Institute for ASEAN and East Asia) 설립 제안 및 예산 지원

- 경제발전을 꾀하는 VIP 및 아세안 신흥국의 정책 수립지원을 통해 해당국의 수

요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협력을 통한 진출 기회 공략

* ERIA를 통해 인도네시아 경제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09~’10)

* 일본-인도네시아 간 마스터플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열발전 협력 및 수도권투자촉진특별지역 개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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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 중저가 공산품에서 고급제품까지 시장장악 확대

- 중저가 공산품뿐 아니라, 세계적 브랜드 제품의 중국 내 생산, 중국 기업의 유명

브랜드 기업 M&A 등에 따른 고급제품까지 시장장악 확대

* 인니 전자, 신발, 섬유, 완구, 식음료 등 5개 분야 시장점유율 30% 이상 기록

◦ 중국의 아세안 투자는 시장진출 목적의 제조업 투자 중심

- 상대적 저임금 및 시장개척을 목적으로 베트남, 인니 등에 섬유 의류, 신발, 가

전 등 제조업 직접투자 집중

- 중국의 WTO 가입과 세계 무역에서의 위상 강화에 따른 선진국의 보호주의 압

력, 교역상대국의 수입장벽 등을 우회하기 위한 투자도 증가

◦ 자원확보를 위한 자원개발 및 인프라개발에 공격적 투자

- 인프라 구축, 자원개발 등을 중심으로 원조지원 지속 확대

* 필리핀의 ODA 차관 중 중국 비중은 일본(36%)에 이어 2위(11%, ‘09년)지만, 최근 중국의

ODA 지원 규모 급증 및 인프라, 에너지, 자원개발 분야에 집중

- 자원확보를 위한 자원개발 투자는 인도네시아에 집중

* 인도네시아 석유생산에서 중국의 CNOOC와 CNPC가 각각 5위와 10위 차지

□ 시사점

◦ 성장하는 VIP 시장 선점 필요

- 일본의 저가 전략, 중국의 시장장악 확대에 대응하여 현지 유력 유통망 공략, 브

랜드 홍보 강화, 현지화 전략 등 추진

- 한류를 활용한 제품 이미지 제고 및 한국제품만의 독자적 아이덴티티 구축

◦ 우리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VIP 국가와의 양자간 FTA 추진 필요

- 한-ASEAN FTA를 보완할 수 있는 양자 간 FTA 추진을 통해 우리 제품의 가격

경쟁력 강화 모색

* 일본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필리핀, 베트남 등 7개국과 EPA 체결

◦ VIP 국가 인프라 구축 및 자원개발 프로젝트 참여 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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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리의 VIP 시장 진출 방안

□ (親韓 분위기 강화) VIP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화 인력 발굴·양성

◦ 국내 유학생 및 다문화 인력 등 다양한 현지화 인력 보유

- 외국인 139만 명과 결혼이민자 14만 명이 한국에 체류 중

-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 현재 5만 8천명 → 2020년 14만 명으로 증가

◦ 다문화 인력 포함, 해외진출 희망자를 ‘해외마케팅 프론티어’로 육성

- 해외진출 희망자 D/B 구축-교육연수-인턴-해외마케터로 양성

- 국내외 정기적 고용박람회+비정기적 취업 알선 : 취업·창업지원·세일즈렙

◦ 글로벌 인력양성을 위한 국내·현지 노동자·학생 등과의 교류 지원

- 정부 및 기업차원의 현지 한국관련 노동자·학생에 대한 지원 강화

- 양자 차원의 인력교류 다원화·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친한 분위기 유도

* 한국은 2015년까지 7천명의 아세안 연수생 초청, 1만명의 해외봉사단 아세안 지역 파견 예정

□ (내수시장 공략) 중소기업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유통 네트워크 구축

◦ 현지에 다양한 채널의 유통망·벤더 네트워크 구축

- 무역관별로 현지의 오프라인, 온라인, 홈쇼핑 업체와 협업 체계

* 호치민무역관, 롯데마트, 빅씨, SCJ 등과 MOU 체결 계획

- 주요 품목별 현지 유력벤더 발굴 및 네트워크 연계

* 빅씨, 한국상품 특판코너 운영의사가 있으나 물품을 적기에 공급해 줄 수 있는 벤더, 에이전

트 물색이 어려워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 상황

□ (한류 활용) 방송국과의 제휴협력을 통해 한류와 마케팅 접목

◦ 한류의 열풍은 뜨거우나 비즈니스 차원의 내실 부족

- 각 방송국 및 기획사의 현지 K-Pop 공연은 대부분 적자 상태

◦ 한류 드라마, K-Pop 공연 등과 연계한 직접 마케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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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류 연관 상품(식료품·화장품·신변용품·선물

용품·문화상품 등)에 대한 전시회·판촉전 개최

* 뮤직뱅크 등 K-pop 관련 공연과 함께 판촉행사 개최를 통한 제품 홍보 및 이미지 제고

□ (FTA 활용) 개별국가 FTA 체결 지원 및 기업의 FTA 활용방안 모색

◦ 한-베 FTA, 한-인니 CEPA의 조속한 체결을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 필요

- 한-ASEAN FTA가 체결됐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및 기타 ASEAN 국가들과의

가격 경쟁력이 밀리고 있는 상황

◦ 베트남의 경우 무역역조 문제가 한-베 FTA 체결의 걸림돌

- 무역적자 중 상당 부분이 현지투자기업의 재수출용 원부자재

- 베트남 정부에 대한 양자간 FTA 필요성 설득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한국

기업의 베트남 경제 기여도 조사

◦ 기업의 한-아세안 FTA 적극 활용을 위한 홍보

- 관세 유예기간, 원산지 발급요령 등에 대한 홍보교육 필요

◦ 양자간 FTA 협상 시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 적극파악, 협상에 반영 노력 필요

/끝/

작성자

◈ 신흥시장팀 김종상 과장

◈ 신흥시장팀 박대희 대리


새로 뜨는 동남아 VIP시장 중요성과 진출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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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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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요 약Ⅰ VIP 시장의 중요성Ⅱ VIP 국가별 시장 특징Ⅲ VIP 시장 비교Ⅳ VIP 시장의 기회와 위협요인Ⅴ 중국과 일본의 VIP시장 진출 동향 및 우리의 대응전략

Date post:	21-Oct-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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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뜨는 동남아 VIP 시장 중요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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