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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소망·사랑을 품고 - hhome.kr–‰복뜰2012-… · “자 내꺼 줄게....

Date post: 17-Jul-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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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의 편안함과 가족의 사랑을 누리는 행복한 보금자리 www.hhome.kr 가정에서의 편안함과 가족의 사랑을 누리는 행복한 보금자리 www.hhome.kr 04 2012년 통권 10 발행일 _ 2012년 10월 01일 _ 043) 260-3536~9 발행인 _ 김순여 _ 043) 260-2481 발행처 홈페이지 _ 행복의집 _ www.hhome.kr 전자우편 _ 충북 청원군 현도면 상삼길 80(상삼리 360) _ [email protected] 행복나누기 행복더하기 - 실천 행복나누기 행복더하기 - 후원안내 ★ 개인 강동화 강민경 강민지 강연수 강재경 강지애 강진모 강혜림 곽민향 권수빈 권예원 권혜란 기정훈 김기은 김남연 김미선 김민영 김민정 김소미 김영재 김영진 김예진 김원민 김유나 김유진 김은수 김장운 김종환 김주연 김주희 김지원 김태환 김해순 김현미 김혜원 김화진 남지현 노순천 노승욱 도인향 도혜숙 류재상 마정희 맹건주 박민화 박선영 박성돈 박성미 박소정 박예진 박윤순 박은비 박진형 박진훈 반가람 방혜환 백건욱 서송덕 서승윤 서현상 손정훈 송민규 송유진 신경민 신경선 신경호 신승현 신은이 신재경 신지현 신채원 신채윤 신현석 신현우 심민섭 안미소 안병옥 안이진 양문희 양재민 염정옥 오성협 오수인 우상우 우아영 원경상 유동재 유병삼 유성운 유성진 유재희 유지수 윤진아 윤혜빈 이규하 이남구 이보람 이보연 이선민 이선희 이수연 이승우 이승원 이용희 이윤주 이은영 이은진 이재규 이재호 이종록 이종태 이주연 이준호 임소령 임슬지 임은숙 임은영 임재희 임종연 임채훈 임청재 임춘자 장병우 장보경 장보나 장수경 장형진 전석민 전선남 전은규 전채은 정미래 정민서 정윤경 정재은 정재훈 정지운 정지유 정철희 정해경 조성은 조수빈 채안나 최다솔 최미영 최미희 최병덕 최송이 최연재 최우진 최유림 최은성 최은주 최은희 최인경 최지우 하승미 홍기희 홍승희 홍현숙 홍혜림 황민정 황용호 ★ 단체 공군사관학교, 제1종합보급창, 에비수미용실, 해진 미용실, 비앙카 미용실, 미리내 미용실, 청원고등학교 쌍용규장각 작은도서관, 흥덕구청, 삼성연수원, 삼화양행, 키다리 식품, 주님의 교회, 흥덕고, 한화L&C부강공장, 용담동 천주교회 빈첸시오회, 한국국악교육원, 엔절 공연봉사단, 사랑방 공연봉사단, 배기모 충북봉사회, 단비 색소폰 공연봉사단, 해피콜 공연봉사단, 율량동 민요교실, 청주농협 풍물단 신토불이>>자원봉사 ★ 개인 김승일 김지영 문이수 박종민 서성원 송광섭 염영호 윤규영 이금주 이수한 이정희 이효원 장현식 정세진 조건모 지순선 하정희 김영민 김찬금 박계순 박종화 서인성 송무근 오경진 윤기숙 이남진 이영근 이종분 장혜원 정순자 조근희 채형근 한남희 김영희 김찬모 박동길 박태우 서정미 송정헌 오병선 윤두원 이만희 이요섭 이종순 임순식 전석원 정영수 조상현 최경숙 한성곤 김영희 김행신 박병용 박헌복 서청자 신상수 오효경 윤태균 이명희 이용호 이종식 임진일 전영근 정윤주 조순자 최영수 한영미 김윤서 김혜영 박보영 박현식 서해지 신수정 우정화 윤현아 이미성 이재숙 이종영 임혜수 전재길 정은화 조점숙 최용님 한중덕 김윤중 김혜지 박성애 방상철 서혜경 신영섭 원경자 윤홍원 이상명 이재일 이주희 장경훈 전춘식 정인주 조태희 최정화 허광회 김은옥 류희선 박순님 변옥화 서화순 신예리 이경자 이상훈 이재호 이준형 장기주 정경숙 정지윤 조현미 최택상 황계연 김응희 맹수용 박용자 변원섭 성낙순 안현상 유경선 이경재 이선희 이정순 이진옥 장영숙 정명자 정태영 조현수 최형지 황기원 김정호 맹정호 박용재 서동진 손원희 연종호 유윤조 이계준 이수연 이정화 이화숙 장영애 정상일 조강희 주효진 최희수 ★ 단체 곽용섭법률사무소, 국빈, 들말축산물, 뚜레쥬르산남대원점, 부강상사, 서울우유부용대리점, 성호유통, 월드오피스, 인애유통, 주님의교회, ㈜대륙엔지니어링, ㈜삼화양행, ㈜수풀림, ㈜청주고지, 청솔운수 윤대병, 청주이마트, 코리아덕, 큰소왕갈비탕, 하나병원, 현도정보고등학교, 흥덕구청 세무과, 행복의집 임직원, 행복의집 어르신의 가족분들. >>후원금품 농협 401072-51-122401 예금주 행복의집 소망노인요양원 농협 351-0246-3120-53 예금주 행복의집 사랑노인요양원 ※ 후원에 참여하신 경우, 소득세법 제34조 제1항 의거하여 연말정산시 소득공제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실 후원자·후원처를 기다립니다. 정기후원 일시후원 물품후원 - - - - 매월 정기적으로 약정금액을 자동이체 또는 CMS로 후원하는 방법입니다. 행사 및 프로그램을 일시적으로 돕는 후원으로 직접 후원금을 전달하거나, 계좌이체하는 방법입니다. 전자제품, 의류, 생활용품, 음식재료 등 사용가능한 물품으로 후원하는 방법 입니다. 이마트(청주점)에서 진행 중인 후원금 마일리지 기관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이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하시고 영수증을 모아오시면 금액의 0.5%가 행복의집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적립됩니다. 행복의집을 사랑하는 직원ㆍ가족 여러분 조금만 신경쓰셔서 영수증을 모아주세요~! 모으신 영수증은 이마트(청주점)에 배치되어있는 영수증함(코드번호 : 148 )에 넣어주시거나 행복의집 사무실로 가져오시면 됩니다. (※ 혹시 영수증이 필요하신 분은 무인입력기가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 입력만 하시고 영수증은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보내주신 모든 후원금·후원물품은 행복의집 어르신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됩니다. 믿음·소망·사랑을 품고 종이로 만들어가는 행복 어떻하면 행복해 질까? 인생의 가장 어려운 숙제가 아닐까해요.. 불혹의 나이에 행복이란 단어가 마음을 설레이게도 하 지만 남은 인생의 숙제 같아서 고민하고 있던 중.. 어느 날. 행복의 집에서 강의 요청을 받 고 쾌히 승낙했어요.. 무작정..느낌이 좋아...행복의 집이라잖아..ㅎㅎ 첫미팅가는 날! 아 ^^ 들어가는 초입이 너무 예뻐서 마음 이 행복으로 가득찼어요. 쭉쭉 뻗은 가로수길, 행복의집으로 가는 행복의 길이 군.^^ 이곳에 계신 모든 어르신들은 행복할 거야.. 믿음동 어르신들을 처음 만나봤어요.. 선생님. 우리 가르쳐주러 왔어요? 아휴~~ 감사합니 다.어느 어르신의 깍듯한 인사 한마디에 얼마나 행복해 지는지 사실 처음에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종이접기는 손가락에 힘을 많이 줘서 접어야 해요. 선과 선을 맞대고 접으려면 신경도 많이 써야하구요. 또 접는 위 치를 찾으려면 눈도 아파요..ㅠㅠ 그런데 어르신의 첫마디 에 모든 염려가 싹~ 날라가버렸죠. 네! 어르신! 제가 예 쁜거 많이 가르쳐 드릴께요.손이 말을 잘 안 듣는데도 다리가 불편한데도 집중이 잘 안되는데도 감사합니다.하고 웃으며 답하시는 어르신 들을 보면서 마음이 뭉클했어요. 나는 내가 편하고 좋아 야 감사했는데, 우리 어르신들은 손이 아파도 몸이 불편해 도 집중이 잘 안돼서 머리가 어지러워도 작품이 좀 삐뚤뻬 뚤하게 나와도 늘 감사합니다.하시네요. 만드신 작품을 손자, 손녀오면 선물준다고 가슴에 품고 나가시는 모습에 서 또 한번 끝없는 사랑을 봅니다. 얼마전 일이에요. 한 할머니 한분이 나는 잘 못하겠어 요..나는 잘 안되요..하시더니 엉..엉..우시는거에요. 에 고, 어쩌지? 순간적으로 당황하고 있는데. 할아버지 한분 이 마음이 안쓰러웠었나봐요. 당신이 정성스럽게 접은걸. 자 내꺼 줄게. 울지마~하시는거예요.. 당연히 할머니는 뚝~!!^^ 이런게 가족이란 생각이 문뜩 들었어요. 서로 위해 줄 수 있는 마음! 행복의 집이라서 가 능하지 않을까요? 행복의 집에 온지 일년이 채 안됐지만 제 마음이 자꾸만 훈훈해 지고 우리 어르신들이 사랑스러워 지는건 가족이 되어가고 있다는 증거 아닐까요?^^ 내마음을 따스하게 해주시는 어르신들과 작지만 제 마 음도 함께 행복의 집에서 나누길 소망해 봅니다. 행복합니 다. 사랑합니다..^^ <종이접기 강사 어 영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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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믿음·소망·사랑을 품고 - hhome.kr–‰복뜰2012-… · “자 내꺼 줄게. 울지마~” 하시는거예요.. 당연히 할머니는 뚝~!!^^ 이런게 가족이란

“가정에서의 편안함과 가족의 사랑을 누리는 행복한 보금자리” www.hhome.kr“가정에서의 편안함과 가족의 사랑을 누리는 행복한 보금자리”www.hhome.kr

행복뜰 이야기 04 2012년 통권 호10

발 행 일

전 화

_ 2012년 10월 01일

_ 043) 260-3536~9

발 행 인

팩 스

_ 김순여

_ 043) 260-2481

발 행 처

홈페이지

_ 행복의집

_ www.hhome.kr

주 소

전자우편

_ 충북 청원군 현도면 상삼길 80(상삼리 360)

_ [email protected]

행복나누기 행복더하기 - 실천

행복나누기 행복더하기 - 후원안내

★ 개인

강동화 강민경 강민지 강연수 강재경 강지애 강진모 강혜림 곽민향 권수빈 권예원 권혜란 기정훈 김기은 김남연 김미선 김민영

김민정 김소미 김영재 김영진 김예진 김원민 김유나 김유진 김은수 김장운 김종환 김주연 김주희 김지원 김태환 김해순 김현미

김혜원 김화진 남지현 노순천 노승욱 도인향 도혜숙 류재상 마정희 맹건주 박민화 박선영 박성돈 박성미 박소정 박예진 박윤순

박은비 박진형 박진훈 반가람 방혜환 백건욱 서송덕 서승윤 서현상 손정훈 송민규 송유진 신경민 신경선 신경호 신승현 신은이

신재경 신지현 신채원 신채윤 신현석 신현우 심민섭 안미소 안병옥 안이진 양문희 양재민 염정옥 오성협 오수인 우상우 우아영

원경상 유동재 유병삼 유성운 유성진 유재희 유지수 윤진아 윤혜빈 이규하 이남구 이보람 이보연 이선민 이선희 이 수 이수연

이승우 이승원 이용희 이윤주 이은영 이은진 이재규 이재호 이종록 이종태 이주연 이 준 이준호 임소령 임슬지 임은숙 임은영

임재희 임종연 임채훈 임청재 임춘자 장병우 장보경 장보나 장수경 장형진 전석민 전선남 전은규 전채은 정미래 정민서 정윤경

정재은 정재훈 정지운 정지유 정철희 정해경 조성은 조수빈 채 린 채안나 최다솔 최미영 최미희 최병덕 최송이 최연재 최우진

최유림 최은성 최은주 최은희 최인경 최지우 하승미 홍기희 홍승희 홍현숙 홍혜림 황민정 황용호

★ 단체

공군사관학교, 제1종합보급창, 에비수미용실, 해진 미용실, 비앙카 미용실, 미리내 미용실, 청원고등학교 쌍용규장각 작은도서관, 흥덕구청, 삼성연수원,

삼화양행, 키다리 식품, 주님의 교회, 흥덕고, 한화L&C부강공장, 용담동 천주교회 빈첸시오회, 한국국악교육원, 엔절 공연봉사단, 사랑방 공연봉사단,

배기모 충북봉사회, 단비 색소폰 공연봉사단, 해피콜 공연봉사단, 율량동 민요교실, 청주농협 풍물단 “신토불이”

>> 자원봉사

★ 개인

김승일 김지영 문이수 박종민 서성원 송광섭 염영호 윤규영 이금주 이수한 이정희 이효원 장현식 정세진 조건모 지순선 하정희

김영민 김찬금 박계순 박종화 서인성 송무근 오경진 윤기숙 이남진 이영근 이종분 임 복 장혜원 정순자 조근희 채형근 한남희

김영희 김찬모 박동길 박태우 서정미 송정헌 오병선 윤두원 이만희 이요섭 이종순 임순식 전석원 정영수 조상현 최경숙 한성곤

김영희 김행신 박병용 박헌복 서청자 신상수 오효경 윤태균 이명희 이용호 이종식 임진일 전영근 정윤주 조순자 최영수 한영미

김윤서 김혜영 박보영 박현식 서해지 신수정 우정화 윤현아 이미성 이재숙 이종영 임혜수 전재길 정은화 조점숙 최용님 한중덕

김윤중 김혜지 박성애 방상철 서혜경 신영섭 원경자 윤홍원 이상명 이재일 이주희 장경훈 전춘식 정인주 조태희 최정화 허광회

김은옥 류희선 박순님 변옥화 서화순 신예리 유 룡 이경자 이상훈 이재호 이준형 장기주 정경숙 정지윤 조현미 최택상 황계연

김응희 맹수용 박용자 변원섭 성낙순 안현상 유경선 이경재 이선희 이정순 이진옥 장영숙 정명자 정태영 조현수 최형지 황기원

김정호 맹정호 박용재 서동진 손원희 연종호 유윤조 이계준 이수연 이정화 이화숙 장영애 정상일 조강희 주효진 최희수

★ 단체

곽용섭법률사무소, 국빈, 들말축산물, 뚜레쥬르산남대원점, 부강상사, 서울우유부용대리점, 성호유통, 월드오피스, 인애유통, 주님의교회, ㈜대륙엔지니어링,

㈜삼화양행, ㈜수풀림, ㈜청주고지, 청솔운수 윤대병, 청주이마트, 코리아덕, 큰소왕갈비탕, 하나병원, 현도정보고등학교, 흥덕구청 세무과, 행복의집 임직원,

행복의집 어르신의 가족분들.

>> 후원금품

농협 401072-51-122401 예금주 행복의집 소망노인요양원

농협 351-0246-3120-53 예금주 행복의집 사랑노인요양원

※ 후원에 참여하신 경우, 소득세법 제34조 제1항 의거하여 연말정산시 소득공제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실 후원자·후원처를 기다립니다.

정 기 후 원

일 시 후 원

물 품 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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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정기적으로 약정금액을 자동이체 또는 CMS로 후원하는 방법입니다.

행사 및 프로그램을 일시적으로 돕는 후원으로 직접 후원금을 전달하거나, 계좌이체하는 방법입니다.

전자제품, 의류, 생활용품, 음식재료 등 사용가능한 물품으로 후원하는 방법 입니다.

이마트(청주점)에서 진행 중인 후원금 마일리지 기관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이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하시고 영수증을 모아오시면 금액의

0.5%가 행복의집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적립됩니다. 행복의집을 사랑하는 직원ㆍ가족 여러분 조금만 신경쓰셔서 영수증을 모아주세요~!

모으신 영수증은 이마트(청주점)에 배치되어있는 영수증함(코드번호 : 148 )에 넣어주시거나 행복의집 사무실로 가져오시면 됩니다.

(※ 혹시 영수증이 필요하신 분은 무인입력기가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 입력만 하시고 영수증은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보내주신 모든 후원금·후원물품은행복의집 어르신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됩니다.

믿음·소망·사랑을 품고종이로 만들어가는

행복어떻하면 행복해 질까?

인생의 가장 어려운 숙제가

아닐까해요..

불혹의 나이에 “행복”이란

단어가 마음을 설레이게도 하

지만 남은 인생의 숙제 같아서

고민하고 있던 중.. 어느 날.

행복의 집에서 강의 요청을 받

고 쾌히 승낙했어요..

무작정..느낌이 좋아...행복의 집이라잖아..ㅎㅎ

첫미팅가는 날! 아 ^^ 들어가는 초입이 너무 예뻐서 마음

이 행복으로 가득찼어요.

쭉쭉 뻗은 가로수길, 행복의집으로 가는 행복의 길이

군.^^ 이곳에 계신 모든 어르신들은 행복할 거야..

믿음동 어르신들을 처음 만나봤어요..

“선생님. 우리 가르쳐주러 왔어요? 아휴~~ 감사합니

다.” 어느 어르신의 깍듯한 인사 한마디에 얼마나 행복해

지는지 사실 처음에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종이접기는 손가락에 힘을 많이 줘서 접어야 해요. 선과

선을 맞대고 접으려면 신경도 많이 써야하구요. 또 접는 위

치를 찾으려면 눈도 아파요..ㅠㅠ 그런데 어르신의 첫마디

에 모든 염려가 싹~ 날라가버렸죠. “네! 어르신! 제가 예

쁜거 많이 가르쳐 드릴께요.”

손이 말을 잘 안 듣는데도 다리가 불편한데도 집중이 잘

안되는데도 “감사합니다.” 하고 웃으며 답하시는 어르신

들을 보면서 마음이 뭉클했어요. 나는 내가 편하고 좋아

야 감사했는데, 우리 어르신들은 손이 아파도 몸이 불편해

도 집중이 잘 안돼서 머리가 어지러워도 작품이 좀 삐뚤뻬

뚤하게 나와도 늘 “감사합니다.” 하시네요. 만드신 작품을

손자, 손녀오면 선물준다고 가슴에 품고 나가시는 모습에

서 또 한번 끝없는 사랑을 봅니다.

얼마전 일이에요. 한 할머니 한분이 “나는 잘 못하겠어

요..나는 잘 안되요..” 하시더니 엉..엉..우시는거에요. 에

고, 어쩌지? 순간적으로 당황하고 있는데. 할아버지 한분

이 마음이 안쓰러웠었나봐요. 당신이 정성스럽게 접은걸.

“자 내꺼 줄게. 울지마~” 하시는거예요..

당연히 할머니는 뚝~!!^^ 이런게 가족이란 생각이 문뜩

들었어요. 서로 위해 줄 수 있는 마음! 행복의 집이라서 가

능하지 않을까요?

행복의 집에 온지 일년이 채 안됐지만 제 마음이 자꾸만

훈훈해 지고 우리 어르신들이 사랑스러워 지는건 가족이

되어가고 있다는 증거 아닐까요?^^

내마음을 따스하게 해주시는 어르신들과 작지만 제 마

음도 함께 행복의 집에서 나누길 소망해 봅니다. 행복합니

다. 사랑합니다..^^

<종이접기 강사 어 영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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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의 편안함과 가족의 사랑을 누리는 행복한 보금자리” www.hhome.kr“가정에서의 편안함과 가족의 사랑을 누리는 행복한 보금자리”www.hhome.kr

행복뜰 이야기 02 가족의 따뜻함을 전해주는 손길03

행복의집 텃밭 감자를 드디어 수확했어요. 올해 날씨가 좋지 못하여, 다른 농

가들은 감자 수확량이 저조하다고들 하셔서 수확전에 걱정을 참 많이 했는데

요. 땅을 열어보니, 우~와! 주먹만한 크기의 감자들이 주렁~ 주렁~

하이얀 분도 가득하고 정말 맛있는 감자! 감자 풍년이예요. 우리 어르신들의

영양만점 간식은 풍성하게 준비되었답니다.

하이얀 분이 가득한

보슬보슬 맛나는 행복의집 감자 수확!!!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부강초등학교 학생들과 행복의집 어르

신들의 결연활동을 통한 인식개선프로그램 “행복한 스케치”가 진행되었습니

다. 총10회기로 진행된 “행복한 스케치”는 결연활동을 통해 1세대와 3세대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답니다. 우리 학생들이 참 대견

한 것이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인정하고, 어르신들에게 남아 있는

신체적 능력을 활용하실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지지해주는 모습이였답니다. 참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행복의집 어르신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그려가는

1·3세대 인식개선 통합프로그램 “행복한 스케치”

행복의집 어르신과 직원들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화재가 난 가

상 상황으로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방법과 소화전의 사용 방법 훈련을 함께 진행했답니다.

화재 위험! 이젠 안녕~

행복의집은 우리 손으로 지킨다!!!

덥다고 방안에만 계실건가요? 우리 행복의집 가족들은 여름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여름나기 대작전”을 펼쳤답니다. 텃밭에

심어놓은 부추와 옥수수를 수확하고, 한화L&C 부강공장 임직원분들의 후원으

로 준비해주신 수박으로, 부추전과 수박화채를 준비하여 행복뜰 쉼터에서 어르

신들과 나누며, 여름을 즐기며, 여름이 주는 행복을 만끽하였답니다.

더위야 물럿거라!

행복의집 여름나기 대작전!!!

나는 일주일에 5일 남짓 무심천에서 운동을

한다. 정식 마라톤은 아니지만 땀이 흠뻑 젖을

때까지 뛰고 걷기를 한다. 처음엔 건강을 위해

시작했지만 지금은 내 하루의 가장 소중한 시

간이다. 이 시간만큼은 내가 정말 하고 싶어하

는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이며, 무엇보다 나만을

위한 시간이기도 하다. 핸드폰에 대한 구속도

받지 않으며 내 시선에, 내 느낌에 닿을 수 있

는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강변을 달리면 무엇보다 건강을 유지 할 수

있고, 주위의 환경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느끼

고 볼 수 있다.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유유히 흐르는

무심천과 물 흐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눈과 마음의 평온함을 가져다 준다.

이 모든 것들을 느낄 수 있었던 출발점은 하루 24시간 중에 나만을 위한 시

간, 정말로 나에게 투자하는 시간, 그 한 시간을 갖고자 했던 마음에서 비롯되

었다.

가정과 직장에서 주어진 의무와 책임을 다하며, 바쁜 일과를 살고 있지만 뒤

돌아 보면 정작 “이남규”는 없다는 느낌, 마음 한켠의 답답함과 쓸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가지고자 했던 시간이었다.

그래! 투자하자. 나에게…….

지금은 이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른다.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하고, 희망

에 가득찬 내일을 맞이 할 수 있게 해주고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해준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 짐을 느낀다.

나는 이시간이 정말로 좋다.

행복의집 가족분들! 자신에게 한 시간을 투자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김○○ 할머니께

안녕하세요! 저는 부강초등학교에 다

니는 조○○라고 해요.

행복한 스케치 하는 동안 할머니께 감사했어요. 그동안 함께 활동하고 만들

기도 하고 여러 가지 했는데……. 행복한 스케치를 가지 못한 날이 있어 죄송

했어요. 그래도 행복한 스케치를 하면서 활동하는 시간마다 즐거웠어요. 행복

한 스케치를 처음 간 날은 어떤 할머니일까, 어떤 할아버지가 나와 짝지가 될

까? 모르는 분을 만난다는 것이 부끄러웠어요.

그래도 이렇게 할머니랑 시간마다 함께 활동하는 것도 괜찮았어요. 할머니

가 계서서 활동하는 것이 그렇게 힘들지 않았어요. 할머니 이제는 할머니랑 활

동하는 것도 익숙하고 좋은데, 이제 끝나니까 아쉽네요. 처음에는 행복한 스케

치가 무엇일까 고민했었는데 해보니까 알차고 즐거웠어요. 저는 행복한 스케치

더하고 싶지만 이제 끝났으니 어쩔 수 없네요. 오늘이 마지막이지만 오늘 만큼

은 할머니를 기쁘게 해 드릴께요. 행복한 스케치는 정말 재미있는 프로그램인

거 같아요. 그런데 할머니랑 같이 있으면서 불편한 점, 재미있었던 점 중에 재

미있었던 점이 더 많고 즐거웠어요. TV보는 것 보다 이렇게 함께 몇 시간이라

도 함께 하는 것이 더 즐겁고 알찼어요. 할머니 저는 할머니께서 같이 활동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할머니 행복한 스케치 할 때 할머니께서 활동을 함께 하

지 않고 옆에 앉아 있었는데, 저는 괜찮아요. 저는 할머니랑 같이 있는 것만으

로도 정말 좋아요. 할머니랑 함께 활동하는 시간이 정말로 알차고 즐거운 행복

한 스케치가 된 것 같아요. 할머니 이제까지 함께 해주신 거 감사드리고 이 편

지 읽어 보시고 저를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감사했어요.

2012년 7월 20일

사랑하는 손주 조○○ 올림

위 편지는 행복한 스케치에 참여한 부강초등학교 4학년 결연학생이 함께 활동한 어르신께 올린 편지입니다.

행복의집 믿음, 소망, 사랑동별 어르신 특성에

맞추어 진행되는 동별 특성화 프로그램이 매주 2

회씩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과 직원이 함께

하는 노래부르기, 교구를 활용한 작업활동, 실버건

강체조 등등 어르신들이 무료하지 않도록, 신체 기

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즐겁게 진행하고 있답니다.

한 시간의 투자가 나에게 주는 행복! 손주가 올리는 편지

무료함을 물리치는 “행복 프로그램”

<총무팀장 이 남 규>

사랑합니다!! 나눔의 손길들흥덕구청 민원봉사과, 세무과, 삼화양행, 삼성연수원, 엔젤 봉사단,

제1보급창, 공군사관학교, 용담동 천주교회 빈첸시오회, 등등

여러 단체 및 지역주민께서 행복의집 가족분들과 함께 해 주셨습니다.

도움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생활노인과 지역아동과의세대통합을 통한 노인 인식개선사업

1·3세대가 함께 하는 ‘행복한 스케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그리운 고향 찾아 GO! GO!

고향을 떠나와 우리 집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향수를 해소하고자

어르신들을 모시고 고향을 다녀왔어

요! 고향의 이웃사촌분들이 반갑게 맞

이해주셔서, 이웃사촌분들 댁에서 차

와 과일도 나누고, 경로당에 함께 모여

옛 추억 및 이웃사촌분들의 소식도 전

해 듣는 이야기 보따

리를 풀어가며, 즐

거운 시간을가졌답

니다.

아직도 어르신들께

서고향 다녀온 이야

기들을하시며, 다시

한번 가자!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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